[영등포신문=도기현 기자] 정의당 영등포구위원회 정재민 위원장은 25일 조길형 구청장을 예방하고 영등포구 구정현안에 대해 허심탄회한 대화를 가졌다.이 자리에는 윤미영 부위원장과 주정현 대의원이 배석했다.정 위원장은 조 구청장에게 “정의당이 영등포 구정발전에 적극 협력하고자 하며 영등포구청과 대화와 협력의 자리를 자주 갖길 희망 한다”고 말했다.조 구청장은 이에 공감을 표하면서 “41만 영등포구민을 한 가족으로 생각하며 영등포구 발전은 구청장 한사람이 이룰 수 없다. 영등포구 발전을 위해 정의당이 좋은 아이디어를 제안해 달라”고 요청했다.이어 정 위원장은 “최근 양평2동 가족호텔 건립과 관련하여 차량출입구가 건물 앞 대로변이 아닌 건물 뒤 이면도로로 나면서 인근 주민들 사이에 통행과 어린이집, 학교 등하교길 안전사고에 대한 우
[영등포신문=도기현 기자] 새정치민주연합 신경민 국회의원(영등포을)이 저출산 문제를 적극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직장어린이집 설치 기준을 강화하는 ‘영유아보육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 했다.통계청 ‘2014년 출생·사망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 합계출산율은 1.21로 저출산 문제가 심화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는 인구구조의 변화뿐만 아니라 국가 경쟁력 차원에서도 심각한 문제를 초래하고 있다.현행 ‘영유아보육법 시행령’에서는 직장어린이집의 설치 기준을 ‘상시 여성근로자 300명 이상 또는 상시근로자 500명 이상’으로 남성 근로자와 여성 근로자 수에 차별을 두고 있는데, ‘상시 여성근로자 300인 이상’의 기준은 지난 1995년 이후 20년 동안, ‘상시근로자 500인 이상’도 10년 동안 그대로 방치된 상황이다.신 의원은 “현행 직장어린이집 설
[영등포신문=도기현 기자] 영등포구의회 박정자 의장이 8월 24일 송파구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전국시군자치구의회 의장협의회 월례회의’에서 ‘지방의정봉사상’을 수상했다.박정자 의장은 지난 2대 때 구의원 생활을 시작한 6선 의원으로 6대에 이어 7대 의회에서도 의장으로 선출 됐으며, 평소 낮은 자세로 소외된 이웃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의정활동을 펼치며 영등포 복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의회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특히, 1990년 등교하는 어린이들의 안전을 위한 교통봉사를 시작으로 사회적 약자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하며 민의를 대변하는 구의원이자 지역봉사자로서의 역할을 해 왔다. 이외에도 청소년 모의회의 운영을 통한 구민과 함께 하는 열린 의정 실현, 지역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기
[영등포신문=도기현 기자] 새누리당 영등포 당원협의회는 권영세 전 국회의원을 당협위원장으로 선출했다.새누리당은 10일 엄격한 공모 절차와 지역 내 여론조사 결과를 통해 권영세 前의원을 영등포(을) 조직위원장으로 결정하고, 이에 따라 영등포(을) 당원협의회는 20일 운영위원회를 개최해 권 前의원을 당협위원장으로 선출했다. 2013년 주중대한민국대사에 임명돼 중국으로 떠나면서 영등포(을) 당협위원장직을 사퇴했던 권 전 의원이 2년여 만에 당협위원장으로 복귀한 셈이다. 권영세 위원장은 이 지역에서 제16․17․18대 국회의원을 지냈으며, 국회 정보위원장, 한나라당 최고위원, 새누리당 사무총장․서울시당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권 위원장은 “중국에 머무는 동안 영등포를 잠시도 잊은 적이 없었고, 그동안 부족했던 부분들에 대한 반성도 많이 했다”며, “
[영등포신문=도기현 기자] 조길형 영등포구청장(가운데 노란옷)이 20일 오후 대림1동 우리시장에서 물건을 구입하며 상인을 격려하고 있다. 이 날 조 구청장은 한국교직원공제회 임직원들과 함께 전통시장 살리기 캠페인에 나서 시민들에게 부채를 나눠주며 전통시장 이용 동참을 적극 홍보했다.
[영등포신문=도기현 기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이하 민주평통) 영등포구협의회(회장 김원국)는 13일 북한이탈주민 정착지원의 일환으로, 북한이탈주민 40명을 초대해 자문위원 40명 등 총 80여 명이 함께 청남대와 아산 현충사를 방문하는 역사문화탐방을 실시했다.역사문화탐방은 역사해설사를 동행해 역대 대통령이 머물렀던 청남대와 아산 현충사에 얽힌 역사적 의미를 일깨웠다.또한, 참석 북한이탈주민에게는 기념품 전달했다.김원국 회장은 “북한이탈주민에게 우리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이해의 시간을 갖고, 자문위원과 북한이탈주민간 친교의 시간을 가짐으로써 우리사회에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위해 마련했다‘고 밝혔다.
[영등포신문=도기현 기자] 영등포소방서(서장 이홍섭)는 19일 오후 ‘제339차 민망위의 날’ 국회사무처 직원들을 대상으로 국회 본관 지하1층 방호실에서 소방안전교육 실시했다.이날 소방안전교육은 정의화 국회의장과 황교안 국무총리 등이 참석해 화재대피 요령과 소화기 사용법, 옥내소화전 사용법 소방안전교육 후 소화기사용 체험과 옥내소화전을 사용해 화재진압교육에 직접 참여 했다.이번 소방안전교육은 전국 일제 “제339차 민방위 날” 훈련과 연계해 국회 사무처 직원과 관계자들에게 화재발생시 대피요령과 소화기 사용법, 옥내소화전 사용법을 교육받고 직접 체험하는 소방안전교육이었다.
[영등포신문=도기현 기자] 영등포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조길형,김금상)장애인실무분과(이하 장애인실무분과)에서는 9월 3일 지역단위 복지현안에 대한 대안모색과 실천현장의 소통강화를 목적으로 ‘지역에서 답을 찾다. 소셜픽션! 장애인복지 소통한마당’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영등포장애인복지관(관장 이용권)1층 소강당에서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진행될 ‘소셜픽션, 장애인복지 소통 한마당’에서는 민-관-마을간 인연맺기, 비전나눔, 영등포구 장애인복지 미래에 대한 상상공유, 소통 프로그램 등을 통해 평소 부족했던 상호 정보 나눔과 궁금증 해소가 이루어질 예정이다.지역의 문제는 마을에 살고, 마을에서 일하는 구성원이 장애인복지 전문가라 관점으로 영등포구내 18개동 주민센터와 공공기관, 민간 복지기관 및 단체뿐만 아니라 마을단체
[영등포신문=도기현 기자] 영등포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노승범)에서 운영하고 있는 영등포 제2스포츠센터는 지난13일 5,000번째 신규 등록 고○주 회원에게 축하 이벤트를 실시했다. 2014년 8월 1일 개관 이후 1년여 만이다.이벤트는 체육사업팀장 및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5,000번째 등록회원(고○주)에게 감사 인사와 1개월 무료 수강이용권을 직접 전달했다.이 날 주인공 고○주 회원은 “뜻밖에 이런 행운이 찾아와 매우 기쁘며 이를 계기로 더욱 열심히 운동을 해야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영등포 제2스포츠센터는 건전한 체육과 문화활동을 통해 지역주민에게 건강과 즐거움을 선사하는 곳으로, 고객의 욕구를 중시하고 파악해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 및 고객을 우선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제2스포츠센터 직원들은 앞으로도 고객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 개발과 쾌
[영등포신문=도기현 기자] 사단법인 사랑나눔전국네트워크(대표 주용학)는 15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광복 70주년 기념 ‘청소년과 다시 한 번, 대한민국 만세’ 축제에 참여했다.이날 축제 부스에서는 청소년들이 직접 제작, 기획한 프로그램들이 공개됐다.▲‘청소년 고(古)고(顧캘)GO 광복탐사대’인 배화여자대학교 스마트 IT학과 학생들의 순국선열 25개 APP 시연 및 다운 ▲역사탐방 다큐멘터리 상영 ▲순국선열 후손 5인(김을동 의원님 등)의 인터뷰 영상 상영 ▲역사탐방 사진전 ▲캘리그라피 ▲한반도 희망메시지 달기 ▲포토존 등이 운영됐으며 ▲광복 70주년 기념 배지와 책자를 무료 배포했다.또한, 여성가족부 김희정 장관이 참석한 광복 70주년 기념식에서 ‘청소년 고(古)고(顧캘)GO 광복탐사대’와 한국힙합문화협회 회원인 세계 정상급 비보이팀, 힙합걸그
17일부터 20일까지 … 민·관·군 대피, 행정기관 소산 등 훈련 펼쳐[영등포신문=도기현 기자] 영등포구는 17일부터 20일까지 4일간 2015 을지연습을 실시한다.을지연습은 전쟁 이전 국지도발을 비롯한 다양한 국가위기관리 연습과 전쟁 발발 이후 국가총력전 연습을 통해 완벽한 국가비상대비 태세 확립을 위한 민·관·군 합동 훈련이다.올해 연습은 다양한 사건에 대해 신속한 대응책을 점검하는 도상훈련과 행정기관 소산, 화생방전 대비 방독면 착용 등 실제훈련 등에 중점을 두고 진행된다.구는 17일 새벽 공무원 비상소집 훈련을 시작으로 총괄반, 자원동원반 등 5개 반으로 구성된 종합상황실을 구성함으로써 본격적인 을지연습을 시작했다.18일에는 행정기관 소산 훈련, 19일 오후 2시에는 차량이 통제되는 민방공 대피 훈련 등이 진행되고 20일 부문별 종합평가로 을지연
[영등포신문=도기현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가 민간 소유의 일반건축물이 건축 또는 대수선을 통해 내진성능을 확보할 경우 지방세를 감면해준다고 밝혔다.지진재해대책법(제16조의2), 지방세특례제한법(제47조의4) 규정에 따라 내진설계 의무대상이 아닌 민간 소유의 일반 건축물을 내진보강 할 경우, 오는 12월 31일까지 한시적으로 취득세와 재산세를 감면해주는 것이다.감면 대상은 건축법 시행령 제32조에 따라 구조안전 의무대상이 아닌 3층 미만, 전체면적 1000㎡ 미만인 민간건축물이다.내진보강 시 건축(신축·증축·개축 등)의 경우에는 취득세와 5년간 재산세 10%를, 대수선의 경우는 취득세와 5년간 재산세 50%를 줄여준다.지방세 감면을 받으려면 내진보강 공사 완료 후 건축구조기술사의 내진 성능 확인서를 구청 건축과에 제출하고, 교부받은 내진보강 지원
[영등포신문=도기현 기자] 서울지방보훈청(청장 이경근)은 11일 전쟁기념관 1층 거북선홀에서 ‘광복 70주년 가슴을 뛰게 하는 태극기展’ 개막식을 갖고 16일까지 6일간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전시회는 태극기와 나라사랑 등을 주제로 한 GRAA(클럽 무지개) 소속 작가 52명의 작품 57점을 전시한다. 광복70주년을 맞이해 회화, 디자인, 공예, 조형, 미디어 분야의 전문작가들의 태극기 등을 모티브로 한 작품을 전시함으로써 태극기를 통한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나라사랑 정신 함양에 기여하기 위해서다.개막식에서는 우수 참여 작가 5인에게 서울지방보훈청장 상을 시상하고 테이프 커팅식 후, GRAA 회장 및 전시 작가들의 설명과 함께 전시작품을 관람하는 시간을 가졌다.이경근 청장은 “광복 70년과 분단 70년을 맞아 국가상징이자 국민의 자부심인 태극기를
[영등포신문=도기현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가 쪽방촌 거주민들을 위한 주거환경 개선과 공공일자리 제공을 위해 오는 10월까지 쪽방촌 집수리 사업을 실시한다.이 사업은 영등포동 및 문래동 1가 일대의 열악한 쪽방촌을 수리해 주는 것으로 도배, 장판교체, 형광등과 방충망 설치 등 주민이 필요로 하는 부분을 ‘맞춤형’으로 고쳐준다.아울러 구는 집수리 사업 참여자를 쪽방이나 쉼터 거주자로 선발해 이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함으로써 자활의지를 북돋아줄 계획이다.사업 참여자 김모씨는 체험수기에서 “취직이 어려워 일용직으로 겨우 먹고 살던 내게 지역 공동체 쪽방촌 집수리 사업은 큰 희망이 됐다. 목공예 기술을 익혀 이제는 선반이나 수납장 제작을 손쉽게 할 수 있고 생계에 대한 불안감도 점차 없어졌다. 나와 비슷한 처지에 있는 주민들의 거주 환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교통방송(TBS)에 대한 서울시의 예산 지원을 3개월 더 연장하자는 조례안의 서울시의회 회기 내 처리가 무산됐다. 이로써 6월부터 시의 지원이 끊기는 TBS에 한층 더 먹구름이 드리우게 됐다. 서울시의회는 3일 본회의를 열고 노동이사제 조례 개정안 등 안건 110건을 의결했지만 TBS 지원 종료 시점을 6월 1일에서 9월 1일로 3개월 유예하는 ‘TBS 설립 폐지에 대한 조례 개정안’은 포함되지 않았다. 시의회 주도권을 쥔 국민의힘은 본회의 직전 의원총회를 열고 TBS 지원 연장 여부를 논의했으나 결국 상임위원회인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문턱도 넘지 못한 채 상정 자체가 무산됐다. 이날은 지난 4월 19일부터 시작된 임시회기 마지막 날로, 시의회가 5월 중 임시회기를 다시 열지 않는 이상 시의 TBS 지원금은 6월 1일부로 종료된다. TBS는 연간 예산 약 400억원 중 70% 이상을 시 출연금에 의존하고 있기 때문에 인수자를 찾지 못한 상황에서 지원 폐지 조례안이 그대로 시행되면 사실상 폐국 위기에 몰릴 수 있다. 시는 TBS 민영화 준비기간에 직원의 생계를 보호하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조례 폐지 시행일을 유예하고 인건비 등 필수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 산하 기관 노동이사제 운영 기준이 대폭 강화돼 전체 노동이사가 절반가량 줄어들게 된다. 서울시의회는 3일 제323회 임시회 본회의를 열어 ‘서울특별시 노동이사제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통과시켰다. 노동이사제는 노동자가 이사회에 들어가 주요 경영 의사 결정에 참여하는 제도로, 서울시는 박원순 전 시장 시절이던 2016년 전국 지자체 최초로 조례를 제정해 노동이사제를 도입한 바 있다. 하지만 그간 시의 노동이사제가 중앙정부와 비교했을 때 운영대상, 위원 수, 자격 등에서 과도하게 운영되는 측면이 있다는 지적도 나왔다. 장태용 시의원(국민의힘, 강동4)이 대표 발의한 개정안은 노동이사제 선출의 적용 기준을 정원 100명 이상에서 정원 300명 이상으로 상향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또 노동이사 2명을 둘 수 있는 기준을 노동자 수 300명 이상에서 1천명 이상으로 확대하고, 노동이사 자격기준을 재직기간 1년 이상에서 3년 이상으로 개정했다. 현재 노동이사를 도입한 서울시 산하 공공기관은 24개 중 21개(88%)에 달한다. 개정안 통과로 현 노동이사 임기가 끝나면 24개 중 13개(54%) 기관이 노동이사를 두게 된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김원태 행정자치위원장(국민의힘, 송파 6)이 대표 발의한 ‘서울특별시 사회안전약자 등 범죄피해 예방 지원 조례안’이 3일 서울시의회 제323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원안 가결로 통과됐다. 서울시는 2020년 코로나19 펜데믹 이후 범죄가 감소했지만, 2022년에는 사회적 거리두기 전면 해제로 인해 전년 대비 서울시 전체범죄 발생 건수가 증가(2021년 257,969건 → 2022년 279,507건)했고, 2023년에는 무차별적인 흉기 난동 사건이 잇따라 발생하는 등, 일반 시민들의 범죄에 대한 불안이 증가하고 있다. 이번 조례는 안심물품 지원사업을 통해 범죄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특히, 범죄에 취약한 사회적 안전 약자(여성, 아동, 청소년, 노인, 장애인 등)가 우선적으로 범죄예방 안심물품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규정해, 사회안전약자들을 범죄로부터 보호하고, 범죄로부터 안심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기 위한 조례안으로 전국 최초로 서울시의회에서 조례로써 명문화했다. 조례의 주요내용은 △사회안전약자와 안심물품의 정의 △사회안전약자 등을 범죄피해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시장의 책무 규정 △안심물품 지원 사업 계획 수립 △안심물품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라이즈(RIIZE, 에스엠엔터테인먼트 소속)가 공개하는 영상들이 유튜브 인기 급상승 순위권에 오르며 라이즈의 '톱티어 인기'를 입증하고 있다. 라이즈는 4월 18일 선보인 프롤로그 싱글 'Impossible'(임파서블) 뮤직비디오로 유튜브 한국 인기 뮤직비디오 일간 차트 1위를 차지했으며, 라이즈 스타일의 하우스 댄스가 돋보이는 'Impossible'의 '스튜디오 춤' 콘텐츠도 릴리즈 직후 인기 급상승 동영상 상위권에 안착했다. 여기에 라이즈가 오는 6월 첫 미니앨범 발매를 앞두고 지난 29일 미리 공개한 또 다른 수록곡들도 가세, 'One Kiss'(원 키스)와 '9 Days'(나인 데이즈) 뮤직비디오는 각각 인기 급상승 동영상 3, 4위(피크 기준)에 올랐다. 더불어 신곡 프로모션을 위해 라이즈가 출연한 유튜브 예능 콘텐츠도 좋은 반응을 얻었으며, 특히 '워크맨'과 '홍석천의 보석함'의 경우 라이즈 등장 에피소드가 단숨에 유튜브 인기 급상승 동영상 1위로 직행했다. 이러한 라이즈의 화제성에 힘입어 라이즈 공식 유튜브 채널 속 콘텐츠 역시 주목받으며, 5월 1일 기준 채널 구독자 수 126만 명을 넘고, 역대 뮤직비디오를 제외한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청 지하 1, 2층에 위치한 시민청에서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 뮤지컬 공연 프로그램과 샌드아트, 캐릭터 미술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5월 9일 오후 3시 서울시청 시민청 지하 2층 바스락홀에서 가족 뮤지컬 '사슴 코딱코의 재판'을 진행한다. '사슴 코딱코의 재판'은 서울시청 시민청의 5월 '바스락콘서트' 프로그램으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무료 공연이다. 전래동화 '선녀와 나무꾼'을 각색해 관객이 배심원이 돼 직접 재판에 참여할 수 있는 '이머시브(몰입형) 공연' 형식의 뮤지컬로, 다양한 무대에서 활약 중인 젊은 창작자들의 모임 '엠제이플래닛'과 함께 한다. 이머시브 공연이란 관객이 수동적으로 바라보는 것에서 벗어나 직접 참여하는 형태의 공연을 의미한다. 관람을 위한 예매는 네이버 예약을 통한 온라인 예매와 당일 현장 방문으로 진행된다. 휠체어 이용객은 휠체어석을 별도로 예매할 수 있다. 5월 15일 오후 2시와 오후 4시 서울시청 시민청 지하 2층 태평홀에서 만 5세~13세의 어린이를 위한 '부모님과 함께하는 샌드아트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 프로그램은 서울시청 시민청의 세대공감 프로그램 사업의 일환으로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무형유산의 대중화를 위한 행사와 전시가 전국 곳곳에서 열린다.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은 한국문화재재단과 함께 전국 각지에서 국가무형유산 공개행사와 전승자 주관 기획행사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국가무형유산 공개행사는 무형유산의 대중화를 위해 전승자들이 자신의 기량을 공개하는 행사로 모두 38건을 선보인다. 경북 안동 지역에서 마을 청장년들이 동서로 편을 갈라 나무로 만든 동채를 서로 부딪쳐 승부를 겨루는 안동차전놀이(4일, 구 안동역 역사부지), 줄꾼과 어릿광대의 재담과 곡예, 음악이 어우러진 줄타기(4일, 과천중앙공원야외마당), 강강술래(19일, 진도 운림산방 광장) 등의 행사가 열린다. 전승자 주관 기획행사는 전승자가 자유롭게 기획하는 무형유산 공연과 전시로 모두 36건이 개최된다. 역사적으로 이웃 나라들과 중요한 교역품으로도 사용됐던 부채를 만드는 선자장(3~5일, 전주부채문화관), 복식이나 의식 용구의 장식으로 사용되는 매듭을 만드는 매듭장(3~6일, 국가무형문화재전수교육관 매듭공방)의 전시와 체험행사를 열고 영산줄다리(10일, 이화여자대학교 정문 옆 잔디광장), 법성포단오제(12일, 법성포단오제전수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교통방송(TBS)에 대한 서울시의 예산 지원을 3개월 더 연장하자는 조례안의 서울시의회 회기 내 처리가 무산됐다. 이로써 6월부터 시의 지원이 끊기는 TBS에 한층 더 먹구름이 드리우게 됐다. 서울시의회는 3일 본회의를 열고 노동이사제 조례 개정안 등 안건 110건을 의결했지만 TBS 지원 종료 시점을 6월 1일에서 9월 1일로 3개월 유예하는 ‘TBS 설립 폐지에 대한 조례 개정안’은 포함되지 않았다. 시의회 주도권을 쥔 국민의힘은 본회의 직전 의원총회를 열고 TBS 지원 연장 여부를 논의했으나 결국 상임위원회인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문턱도 넘지 못한 채 상정 자체가 무산됐다. 이날은 지난 4월 19일부터 시작된 임시회기 마지막 날로, 시의회가 5월 중 임시회기를 다시 열지 않는 이상 시의 TBS 지원금은 6월 1일부로 종료된다. TBS는 연간 예산 약 400억원 중 70% 이상을 시 출연금에 의존하고 있기 때문에 인수자를 찾지 못한 상황에서 지원 폐지 조례안이 그대로 시행되면 사실상 폐국 위기에 몰릴 수 있다. 시는 TBS 민영화 준비기간에 직원의 생계를 보호하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조례 폐지 시행일을 유예하고 인건비 등 필수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 산하 기관 노동이사제 운영 기준이 대폭 강화돼 전체 노동이사가 절반가량 줄어들게 된다. 서울시의회는 3일 제323회 임시회 본회의를 열어 ‘서울특별시 노동이사제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통과시켰다. 노동이사제는 노동자가 이사회에 들어가 주요 경영 의사 결정에 참여하는 제도로, 서울시는 박원순 전 시장 시절이던 2016년 전국 지자체 최초로 조례를 제정해 노동이사제를 도입한 바 있다. 하지만 그간 시의 노동이사제가 중앙정부와 비교했을 때 운영대상, 위원 수, 자격 등에서 과도하게 운영되는 측면이 있다는 지적도 나왔다. 장태용 시의원(국민의힘, 강동4)이 대표 발의한 개정안은 노동이사제 선출의 적용 기준을 정원 100명 이상에서 정원 300명 이상으로 상향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또 노동이사 2명을 둘 수 있는 기준을 노동자 수 300명 이상에서 1천명 이상으로 확대하고, 노동이사 자격기준을 재직기간 1년 이상에서 3년 이상으로 개정했다. 현재 노동이사를 도입한 서울시 산하 공공기관은 24개 중 21개(88%)에 달한다. 개정안 통과로 현 노동이사 임기가 끝나면 24개 중 13개(54%) 기관이 노동이사를 두게 된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김원태 행정자치위원장(국민의힘, 송파 6)이 대표 발의한 ‘서울특별시 사회안전약자 등 범죄피해 예방 지원 조례안’이 3일 서울시의회 제323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원안 가결로 통과됐다. 서울시는 2020년 코로나19 펜데믹 이후 범죄가 감소했지만, 2022년에는 사회적 거리두기 전면 해제로 인해 전년 대비 서울시 전체범죄 발생 건수가 증가(2021년 257,969건 → 2022년 279,507건)했고, 2023년에는 무차별적인 흉기 난동 사건이 잇따라 발생하는 등, 일반 시민들의 범죄에 대한 불안이 증가하고 있다. 이번 조례는 안심물품 지원사업을 통해 범죄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특히, 범죄에 취약한 사회적 안전 약자(여성, 아동, 청소년, 노인, 장애인 등)가 우선적으로 범죄예방 안심물품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규정해, 사회안전약자들을 범죄로부터 보호하고, 범죄로부터 안심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기 위한 조례안으로 전국 최초로 서울시의회에서 조례로써 명문화했다. 조례의 주요내용은 △사회안전약자와 안심물품의 정의 △사회안전약자 등을 범죄피해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시장의 책무 규정 △안심물품 지원 사업 계획 수립 △안심물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