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도기현 기자] 정의당 영등포구위원회 정재민 위원장은 25일 조길형 구청장을 예방하고 영등포구 구정현안에 대해 허심탄회한 대화를 가졌다.이 자리에는 윤미영 부위원장과 주정현 대의원이 배석했다.정 위원장은 조 구청장에게 “정의당이 영등포 구정발전에 적극 협력하고자 하며 영등포구청과 대화와 협력의 자리를 자주 갖길 희망 한다”고 말했다.조 구청장은 이에 공감을 표하면서 “41만 영등포구민을 한 가족으로 생각하며 영등포구 발전은 구청장 한사람이 이룰 수 없다. 영등포구 발전을 위해 정의당이 좋은 아이디어를 제안해 달라”고 요청했다.이어 정 위원장은 “최근 양평2동 가족호텔 건립과 관련하여 차량출입구가 건물 앞 대로변이 아닌 건물 뒤 이면도로로 나면서 인근 주민들 사이에 통행과 어린이집, 학교 등하교길 안전사고에 대한 우
[영등포신문=도기현 기자] 새정치민주연합 신경민 국회의원(영등포을)이 저출산 문제를 적극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직장어린이집 설치 기준을 강화하는 ‘영유아보육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 했다.통계청 ‘2014년 출생·사망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 합계출산율은 1.21로 저출산 문제가 심화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는 인구구조의 변화뿐만 아니라 국가 경쟁력 차원에서도 심각한 문제를 초래하고 있다.현행 ‘영유아보육법 시행령’에서는 직장어린이집의 설치 기준을 ‘상시 여성근로자 300명 이상 또는 상시근로자 500명 이상’으로 남성 근로자와 여성 근로자 수에 차별을 두고 있는데, ‘상시 여성근로자 300인 이상’의 기준은 지난 1995년 이후 20년 동안, ‘상시근로자 500인 이상’도 10년 동안 그대로 방치된 상황이다.신 의원은 “현행 직장어린이집 설
[영등포신문=도기현 기자] 영등포구의회 박정자 의장이 8월 24일 송파구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전국시군자치구의회 의장협의회 월례회의’에서 ‘지방의정봉사상’을 수상했다.박정자 의장은 지난 2대 때 구의원 생활을 시작한 6선 의원으로 6대에 이어 7대 의회에서도 의장으로 선출 됐으며, 평소 낮은 자세로 소외된 이웃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의정활동을 펼치며 영등포 복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의회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특히, 1990년 등교하는 어린이들의 안전을 위한 교통봉사를 시작으로 사회적 약자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하며 민의를 대변하는 구의원이자 지역봉사자로서의 역할을 해 왔다. 이외에도 청소년 모의회의 운영을 통한 구민과 함께 하는 열린 의정 실현, 지역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기
[영등포신문=도기현 기자] 새누리당 영등포 당원협의회는 권영세 전 국회의원을 당협위원장으로 선출했다.새누리당은 10일 엄격한 공모 절차와 지역 내 여론조사 결과를 통해 권영세 前의원을 영등포(을) 조직위원장으로 결정하고, 이에 따라 영등포(을) 당원협의회는 20일 운영위원회를 개최해 권 前의원을 당협위원장으로 선출했다. 2013년 주중대한민국대사에 임명돼 중국으로 떠나면서 영등포(을) 당협위원장직을 사퇴했던 권 전 의원이 2년여 만에 당협위원장으로 복귀한 셈이다. 권영세 위원장은 이 지역에서 제16․17․18대 국회의원을 지냈으며, 국회 정보위원장, 한나라당 최고위원, 새누리당 사무총장․서울시당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권 위원장은 “중국에 머무는 동안 영등포를 잠시도 잊은 적이 없었고, 그동안 부족했던 부분들에 대한 반성도 많이 했다”며, “
[영등포신문=도기현 기자] 조길형 영등포구청장(가운데 노란옷)이 20일 오후 대림1동 우리시장에서 물건을 구입하며 상인을 격려하고 있다. 이 날 조 구청장은 한국교직원공제회 임직원들과 함께 전통시장 살리기 캠페인에 나서 시민들에게 부채를 나눠주며 전통시장 이용 동참을 적극 홍보했다.
[영등포신문=도기현 기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이하 민주평통) 영등포구협의회(회장 김원국)는 13일 북한이탈주민 정착지원의 일환으로, 북한이탈주민 40명을 초대해 자문위원 40명 등 총 80여 명이 함께 청남대와 아산 현충사를 방문하는 역사문화탐방을 실시했다.역사문화탐방은 역사해설사를 동행해 역대 대통령이 머물렀던 청남대와 아산 현충사에 얽힌 역사적 의미를 일깨웠다.또한, 참석 북한이탈주민에게는 기념품 전달했다.김원국 회장은 “북한이탈주민에게 우리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이해의 시간을 갖고, 자문위원과 북한이탈주민간 친교의 시간을 가짐으로써 우리사회에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위해 마련했다‘고 밝혔다.
[영등포신문=도기현 기자] 영등포소방서(서장 이홍섭)는 19일 오후 ‘제339차 민망위의 날’ 국회사무처 직원들을 대상으로 국회 본관 지하1층 방호실에서 소방안전교육 실시했다.이날 소방안전교육은 정의화 국회의장과 황교안 국무총리 등이 참석해 화재대피 요령과 소화기 사용법, 옥내소화전 사용법 소방안전교육 후 소화기사용 체험과 옥내소화전을 사용해 화재진압교육에 직접 참여 했다.이번 소방안전교육은 전국 일제 “제339차 민방위 날” 훈련과 연계해 국회 사무처 직원과 관계자들에게 화재발생시 대피요령과 소화기 사용법, 옥내소화전 사용법을 교육받고 직접 체험하는 소방안전교육이었다.
[영등포신문=도기현 기자] 영등포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조길형,김금상)장애인실무분과(이하 장애인실무분과)에서는 9월 3일 지역단위 복지현안에 대한 대안모색과 실천현장의 소통강화를 목적으로 ‘지역에서 답을 찾다. 소셜픽션! 장애인복지 소통한마당’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영등포장애인복지관(관장 이용권)1층 소강당에서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진행될 ‘소셜픽션, 장애인복지 소통 한마당’에서는 민-관-마을간 인연맺기, 비전나눔, 영등포구 장애인복지 미래에 대한 상상공유, 소통 프로그램 등을 통해 평소 부족했던 상호 정보 나눔과 궁금증 해소가 이루어질 예정이다.지역의 문제는 마을에 살고, 마을에서 일하는 구성원이 장애인복지 전문가라 관점으로 영등포구내 18개동 주민센터와 공공기관, 민간 복지기관 및 단체뿐만 아니라 마을단체
[영등포신문=도기현 기자] 영등포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노승범)에서 운영하고 있는 영등포 제2스포츠센터는 지난13일 5,000번째 신규 등록 고○주 회원에게 축하 이벤트를 실시했다. 2014년 8월 1일 개관 이후 1년여 만이다.이벤트는 체육사업팀장 및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5,000번째 등록회원(고○주)에게 감사 인사와 1개월 무료 수강이용권을 직접 전달했다.이 날 주인공 고○주 회원은 “뜻밖에 이런 행운이 찾아와 매우 기쁘며 이를 계기로 더욱 열심히 운동을 해야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영등포 제2스포츠센터는 건전한 체육과 문화활동을 통해 지역주민에게 건강과 즐거움을 선사하는 곳으로, 고객의 욕구를 중시하고 파악해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 및 고객을 우선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제2스포츠센터 직원들은 앞으로도 고객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 개발과 쾌
[영등포신문=도기현 기자] 사단법인 사랑나눔전국네트워크(대표 주용학)는 15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광복 70주년 기념 ‘청소년과 다시 한 번, 대한민국 만세’ 축제에 참여했다.이날 축제 부스에서는 청소년들이 직접 제작, 기획한 프로그램들이 공개됐다.▲‘청소년 고(古)고(顧캘)GO 광복탐사대’인 배화여자대학교 스마트 IT학과 학생들의 순국선열 25개 APP 시연 및 다운 ▲역사탐방 다큐멘터리 상영 ▲순국선열 후손 5인(김을동 의원님 등)의 인터뷰 영상 상영 ▲역사탐방 사진전 ▲캘리그라피 ▲한반도 희망메시지 달기 ▲포토존 등이 운영됐으며 ▲광복 70주년 기념 배지와 책자를 무료 배포했다.또한, 여성가족부 김희정 장관이 참석한 광복 70주년 기념식에서 ‘청소년 고(古)고(顧캘)GO 광복탐사대’와 한국힙합문화협회 회원인 세계 정상급 비보이팀, 힙합걸그
17일부터 20일까지 … 민·관·군 대피, 행정기관 소산 등 훈련 펼쳐[영등포신문=도기현 기자] 영등포구는 17일부터 20일까지 4일간 2015 을지연습을 실시한다.을지연습은 전쟁 이전 국지도발을 비롯한 다양한 국가위기관리 연습과 전쟁 발발 이후 국가총력전 연습을 통해 완벽한 국가비상대비 태세 확립을 위한 민·관·군 합동 훈련이다.올해 연습은 다양한 사건에 대해 신속한 대응책을 점검하는 도상훈련과 행정기관 소산, 화생방전 대비 방독면 착용 등 실제훈련 등에 중점을 두고 진행된다.구는 17일 새벽 공무원 비상소집 훈련을 시작으로 총괄반, 자원동원반 등 5개 반으로 구성된 종합상황실을 구성함으로써 본격적인 을지연습을 시작했다.18일에는 행정기관 소산 훈련, 19일 오후 2시에는 차량이 통제되는 민방공 대피 훈련 등이 진행되고 20일 부문별 종합평가로 을지연
[영등포신문=도기현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가 민간 소유의 일반건축물이 건축 또는 대수선을 통해 내진성능을 확보할 경우 지방세를 감면해준다고 밝혔다.지진재해대책법(제16조의2), 지방세특례제한법(제47조의4) 규정에 따라 내진설계 의무대상이 아닌 민간 소유의 일반 건축물을 내진보강 할 경우, 오는 12월 31일까지 한시적으로 취득세와 재산세를 감면해주는 것이다.감면 대상은 건축법 시행령 제32조에 따라 구조안전 의무대상이 아닌 3층 미만, 전체면적 1000㎡ 미만인 민간건축물이다.내진보강 시 건축(신축·증축·개축 등)의 경우에는 취득세와 5년간 재산세 10%를, 대수선의 경우는 취득세와 5년간 재산세 50%를 줄여준다.지방세 감면을 받으려면 내진보강 공사 완료 후 건축구조기술사의 내진 성능 확인서를 구청 건축과에 제출하고, 교부받은 내진보강 지원
[영등포신문=도기현 기자] 서울지방보훈청(청장 이경근)은 11일 전쟁기념관 1층 거북선홀에서 ‘광복 70주년 가슴을 뛰게 하는 태극기展’ 개막식을 갖고 16일까지 6일간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전시회는 태극기와 나라사랑 등을 주제로 한 GRAA(클럽 무지개) 소속 작가 52명의 작품 57점을 전시한다. 광복70주년을 맞이해 회화, 디자인, 공예, 조형, 미디어 분야의 전문작가들의 태극기 등을 모티브로 한 작품을 전시함으로써 태극기를 통한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나라사랑 정신 함양에 기여하기 위해서다.개막식에서는 우수 참여 작가 5인에게 서울지방보훈청장 상을 시상하고 테이프 커팅식 후, GRAA 회장 및 전시 작가들의 설명과 함께 전시작품을 관람하는 시간을 가졌다.이경근 청장은 “광복 70년과 분단 70년을 맞아 국가상징이자 국민의 자부심인 태극기를
[영등포신문=도기현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가 쪽방촌 거주민들을 위한 주거환경 개선과 공공일자리 제공을 위해 오는 10월까지 쪽방촌 집수리 사업을 실시한다.이 사업은 영등포동 및 문래동 1가 일대의 열악한 쪽방촌을 수리해 주는 것으로 도배, 장판교체, 형광등과 방충망 설치 등 주민이 필요로 하는 부분을 ‘맞춤형’으로 고쳐준다.아울러 구는 집수리 사업 참여자를 쪽방이나 쉼터 거주자로 선발해 이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함으로써 자활의지를 북돋아줄 계획이다.사업 참여자 김모씨는 체험수기에서 “취직이 어려워 일용직으로 겨우 먹고 살던 내게 지역 공동체 쪽방촌 집수리 사업은 큰 희망이 됐다. 목공예 기술을 익혀 이제는 선반이나 수납장 제작을 손쉽게 할 수 있고 생계에 대한 불안감도 점차 없어졌다. 나와 비슷한 처지에 있는 주민들의 거주 환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대한적십자사 서울시지사(회장 권영규)는 서울시(시장 오세훈)의 구호성금으로 마련된 임시주택과 농기계 등을 경북 지역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에게 전달했다고 밝혔다. 안동시 경상북도청에는 30일 김병민 서울시 정무부시장,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 권영규 적십자사 서울지사 회장, 김재왕 적십자사 경북지사 회장 등 관계자들이 모여 서울시의 산불피해 구호성금으로 마련된 이재민 지원 물품을 최종 점검했다. 주요 지원 내역은 △안동시·의성군·청송군 48개 동의 임시주택 △농업용 굴삭기, 트랙터 등 농기계 65대 △담요, 운동복, 일용품 세트 등 일상용품 44,800점이 포함됐으며 총 42억 원 상당이다. 앞서 서울시는 산불발생 직후인 3월 24일 적십자 서울지사를 통해 5억 원의 재난구호기금을 긴급 지원했으며, 같은 달 28일 오세훈 서울시장은 안동을 찾아 이재민을 위로하면서 “의회와 긴밀하게 협의해 필요한 지원이 더욱 조속히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따라 서울시는 4월 3일 시의회 의결을 거쳐 추가로 40억 원을 적십자사에 기탁했다. 이번 물품 지원 후 남은 기부금은 경상북도 및 경상남도 이재민에 지원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형성)은 영등포구가족센터와 연계한 직원 대상 부모교육을 5월 20일과 27일, 총 2회에 걸쳐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출산 장려 및 일·가정 양립을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영등포구가족센터 소속 전문 강사가 ‘좋은 부모 되기’와 ‘자존감으로 성장하는 내 아이’라는 주제로 진행해, 부모와 자녀 간 긍정적인 관계 형성, 아동학대 예방, 자존감과 리더십 등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교육이었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공단은 2014년 정부에서 주관하는 ‘가족친화인증’을 획득해 지금까지 유지하고 있으며, 다양한 정책과 프로그램으로 가족친화 사회환경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2025 코리안드림 통일실천결의대회’가 5월 30일 오후 2시, 용산 백범 김구기념관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코리안드림 한강대축제 조직위원회(대회장 정운찬, 공동조직위원장 정우택·이종걸)가 광복 80주년을 맞아 ‘2025 코리안드림 천만 캠페인’의 일환으로 지난 5월 12일 대구·경북을 시작으로 전국 13개 시도 순회를 마무리는 자리이자, 오는 8월 14일과 15일 양일간 개최되는 ‘코리안드림 천만 캠페인’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마련됐다. ‘광복 80주년 맞이 코리안드림 1천만 통일실천캠페인 조직위원회’는 지난 2022년 출범 이후 매년 전국 13개 시도에서 시민들과 함께 통일에 대한 결의를 다져왔다. 이날 코리안드림 한강대축제 대회장을 맡고 있는 정운찬 전 국무총리의 환영사와 정우택(제21대 국회부의장)·이종걸(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공동조직위원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비전발표, 결의문 낭독, 만세삼창, 축하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정운찬 전 총리는 “코리안 드림은 고대부터 이어져 온 홍익인간의 정신을 오늘날에 되살려, 한반도의 평화통일은 물론, 세계의 번영과 인류 공영에 이바지 하는 새로운 민족 비전을 담고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프랑스의 마지막 왕비인 마리 앙투아네트가 물려준 것으로 추정되는 분홍색 다이아몬드가 박힌 반지가 경매에 나왔다. 경매가는 최고 500만 달러(약 69억 원)에 달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28일 경매사 크리스티에 따르면, 이 반지는 내달 17일 크리스티 뉴욕 경매에 나온다. 반지에 박힌 연 모양의 분홍색 다이아몬드는 크기가 10.38캐럿에 달하며, 18세기 중반 인도 골콘다 광산에서 생산된 것으로 추정된다. 크리스티는 보도자료에서 "왕실에서 전해지는 이야기에 따르면, 마리 앙투아네트 왕비는 1791년 파리 탈출에 실패하기 전날 그가 가장 아끼던 보석들을 충직한 미용사에게 맡겼고, 이들 보석 중 다수는 나중에 마리 테레즈(앙투아네트의 장녀)가 물려받았다"고 설명했다. 크리스티는 분홍색 다이아몬드가 앙투아네트가 미용사에게 맡겼던 보물 중 하나였는지는 확실하지 않다면서도 마리 테레즈가 소유했던 것은 확실하다고 밝혔다. 다이아몬드는 마리 테레즈의 후손들이 물려받다가 1996년 매각됐으며, 현 소유주가 유명한 보석 디자이너 조엘 아서 로젠탈에게 맡겨 반지로 만들었다. 크리스티의 국제 보석 부문 책임자인 라훌 카다키아는 "이것은 보석이 요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영등포문화재단(대표이사 이건왕)이 오는 5월 30일과 31일 대한민국 근·현대사 속 치열하게 자신의 삶을 개척해 나간 여성의 삶을 그린 연극 ‘작은 할머니’를 선보인다. ‘작은 할머니’는 영등포문화재단이 올해 처음 선보이는 우수 예술단체와의 협력 프로젝트 레퍼토리 ‘YDP Pick!’의 첫 번째 작품으로, 일제강점기 말 혼란의 시기 속에서 당대의 관습과 사회제도가 만들어 놓은 한 여인의 일생을 그려내고 있다. 이 작품은 ‘작은 할머니’라는 인물을 통해 절망 속에서도 자신의 삶을 놓지 않고 개척한 여성의 강인함을 담아낸다. 손녀의 질문을 통해 서술되는 이야기 구조는 단순하지만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관객들에게 잊고 있던 어머니, 할머니 세대 여성들의 삶에 대한 깊은 공감을 이끌어 낼 예정이다. 이번 작품을 선보이는 ‘극단 목련’은 2023년 6월 영등포연극협회 지부 산하 극단으로 창단됐으며, 지역에서 연극 예술을 뿌리내리며 모든 세대가 공감하고 감동하는 작품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 공연은 작은댁 역을 맡은 극단 목련의 권경하 대표를 비롯해 큰댁 역을 맡은 배우 한록수, 다양한 작품에서 감초 역할을 선보인 배우 정종준이 극의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가수 신정은이 27일 신곡 ‘내사랑’을 발표하며 음악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이번 곡은 신정은 특유의 섬세한 감성과 진솔한 메시지가 어우러져, 듣는 이에게 따뜻한 위로와 공감을 선사한다. ‘내사랑’(작사 이원찬, 작곡 강혁)은 사랑이 돈의 노예가 아닌, 진실한 믿음과 추억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으며, 신정은의 감성 가득한 보컬이 곡의 깊이를 더한다. 발매와 동시에 주요 음원 차트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면서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앨범 관계자는 “이번 곡은 신정은이 지난 음악 활동을 통해 한층 성숙해진 감성과 음악적 성장을 보여주는 작품”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음악으로 팬들과 소통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신정은은 이번 신곡 발매를 기념해 온라인 팬미팅을 계획하고 있으며, 앞으로의 활발한 활동에도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김길영 시의원(국민의힘, 강남6)은 시민들의 생활체육 참여를 촉진하고 건강한 생활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서울특별시 체육진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시민들이 자발적이고 일상적으로 체육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제도로서 ‘스포츠데이’를 신설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김길영 시의원은 “신설하는 ‘스포츠데이’는 서울시가 시민의 생활체육권 보장을 위해 노력하는 한편, 생활체육 진흥을 위해 시민의 자발적 운동 참여를 권장하고 독려하기 위해 마련한 정책적 수단”이라며, “이를 통해 시민들의 생활체육에 대한 관심을 환기시키고, 시립체육시설 입장료 감면 등의 혜택을 통해 운동 참여를 적극 장려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조례 개정안에 따르면, 서울시장은 생활체육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체육활동 참여를 촉진하기 위해 ‘스포츠데이’를 지정·운영할 수 있으며, 해당 ‘스포츠데이’에는 서울시가 설치·운영하는 체육시설의 입장료 및 사용료를 감면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김 시의원은 “이번에 ‘스포츠데이’ 신규 도입으로 시민들이 보다 쉽게 생활체육에 접근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되고, 입장료 감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영옥 위원장(국민의힘, 광진3)은 서울시가 오는 7월부터 지역아동센터 중학생 500명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서울런’ 시범사업과 향후 사업 확대 계획에 대해 “교육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매우 의미 있는 정책”이라며 적극 환영의 뜻을 밝혔다. ‘서울런’은 취약계층 청소년을 대상으로 온라인 강의와 1대1 멘토링을 무료로 제공하는 서울시의 대표 교육복지 사업이다. 특히 이번 시범사업은 아동복지시설인 지역아동센터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실시간 멘토링과 학습 콘텐츠 개방, 전용 ID를 활용한 학습관리 기능 강화 등을 포함하고 있어 현장의 실질적 수요에 부응하는 조치로 평가받고 있다. 김영옥 위원장은 “교육에서 출발선의 차이는 곧 삶의 격차로 이어진다”며 “서울런 대상 아동임에도 실제 이용률이 낮았던 지역아동센터를 중심으로 이번 시범사업이 추진되는 것은 매우 시의적절하며, 실제 교육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김 위원장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농협의 민간 후원이 더해진 이번 사업은 민관 협력의 우수 사례로, 서울시 복지 정책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한다”며 “시범사업 이후 전면적인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김규남 서울시의회 의원(국민의힘·송파1)은 “서울특별시교육청 도시형캠퍼스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제정안”을 대표발의 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조례안은 서울형 교육 수요 대응 모델로 전국 최초로 제정된 도시형캠퍼스 설립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다. 이 조례안이 서울시의회를 통과되면 중학교 부족 문제에 시달리는 송파구 잠실4동 내 교육여건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잠실4동에는 중학교가 없어 학생들은 먼 거리의 다른 지역 중학교로 통학하고 있으며, 이로 학생들의 불편과 교육 불균형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특히 인근에 ‘잠실래미안아이파크’, ‘잠실 르엘’ 등 4,500세대 대규모 신규 아파트 단지 입주가 예정된 만큼 학생 수 증가에 대한 선제적 대응이 필요한 상황이다. 김 의원은 “학생 수는 지속적으로 줄어들고 있으나 특정 지역에서는 학교가 부족한 서울의 현실을 감안하여 조례 개정안을 마련했다”며, “조례안 제정을 위해 지난 3월 잠실래미안아이파크 입주예정자 대표를 만나는 등 주민들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고 같은 달 지역구 국회의원인 박정훈 의원님과 함께 정근식 교육감을 만나 학교 신설 필요성을 논의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