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 육상연맹(회장 윤정용)은 14일 춘천 소재 강촌유원지에서 연맹 창립 제36주년 기념 및 하계 합동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2024년도 상반기 사업 결산보고 및 하반기 주요 사업계획에 대한 토의가 진행됐고, 회원간의 화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윤정용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휴일인데도 바쁜 일정을 뒤로하고 워크숍에 참석해 주신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연맹 발전을 위해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강원 춘천시가 소양강댐 일원 및 북한강을 끼고 이어진 자전거도로 단절 구간을 잇는 사업을 벌인다. 우선, 소양강댐 하류 윗샘밭교(옛 세월교)부터 댐 관리소 주차장 인근 시민의숲 주차장까지 0.7㎞ 구간과 댐 정상 부근 제1주차장까지 1.3㎞의 구간에 자전거도로 개설을 추진한다. 또 북한강종주자전거길 단절 구간인 춘성대교 일대에 국비 등 40억원을 들여 자전거와 보행자 도로 개설을 위한 작업에 들어갔다. 앞서 최근에는 외곽지역 신매대교 주변에 자전거 전망대 설치를 위한 기본설계를 마무리하고 조만간 공사를 한다. 춘천시는 자전거도로 활성화를 위해 외곽지역 서면 금산리와 신매리 일대 쉼터 7곳에 목제 난간을 유리펜스로 바꾸고, 벤치도 곳곳에 설치했다. 지난달에는 화천을 잇는 옛 고갯길인 배후령길에 자전거 우선도로를 만들기도 했다. 이밖에 기존에 통행이 불가능했던 의암댐 관리교의 경우 최근 한국수력원자력과 협의를 마쳐 주말에만 자전거와 보행자의 통행이 가능해졌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14일 "자전거도로를 연결하는 사업을 차질 없이 진행해 천혜의 자연과 어우러진 자전거천국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에스파(aespa, 에스엠엔터테인먼트 소속)의 'Supernova'(슈퍼노바)가 6월 써클 월간 차트 3관왕에 올랐다. 에스파의 정규 1집 더블 타이틀 곡 'Supernova'는 11일 발표된 써클차트 2024년 6월 월간 차트에서 글로벌 K-pop 차트, 디지털 차트, 스트리밍 차트 1위에 랭크되며 3관왕을 차지했다. 또한 에스파는 'Supernova'로 멜론, 지니 주간 차트(7월 1일~7일)에서 1위를 차지하며 올해 발매된 곡 중 최장 기간 1위 신기록을 다시 한번 갈아 치운 것은 물론, 통산 10번째 스포티파이 1억 누적 스트리밍 기록을 세우는 등 공개 두 달을 향해 가는 시점에도 끊임없이 신기록을 추가하며 막강한 파워를 증명했다. 더불어 에스파는 지난 7월 3일 발매된 일본 데뷔 싱글 'Hot Mess'(핫 메스)로도 오리콘 데일리 싱글 차트에서 1위(7월 6일 기준)를 기록했으며, 미국 매체 업록스(UPROXX)가 9일(현지시간) 발표한 '금주 최고의 신곡(All The Best New Pop Music From This Week)'에도 선정되는 등 현지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한편, 에스파는 지난 10일에 이어,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는 12일, 반지하 주택 매입·주거 상향 등을 통해 2021년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2,946호의 반지하 주택을 멸실했다고 밝혔다. SH공사는 정부와 서울시의 반지하 주택 소멸 정책에 적극 발맞춰 반지하 매입을 더욱 늘리고 취약계층의 지상층 이주를 지원해나갈 방침이다. 공사에 따르면 지난달 기준으로 그간 매입한 반지하 주택은 2,718호, 주거상향은 228호다. 매입 주택 가운데 기존 반지하 매입은 1,150호, 반지하 철거 후 신축 약정 매입은 1,568호다. 매입한 반지하 유형은 대부분 지상·지하가 구분 등기되지 않는 다가구로 지하 세대 587호, 지상 세대 2,131호다. 2,718호에 대한 매입 비용은 총 8,110억6,400만원으로, 호당 평균 2억9,800만원이 들었다. 호당 국비로 1억8,200만원이 지원되고, 나머지 1억1천600만원은 서울시와 SH공사가 반씩 나눠 부담했다. SH공사는 매입 확대를 위해 걸림돌로 꼽히던 불법건축물 등 매입 불가 기준을 간소화해 매입심의위원회에서 매입 여부를 판단토록 기준을 완화한 바 있다. 또 다세대 주택의 경우 반지하 세대를 단독 매입할 수 없었으나 국토교통부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가 여름을 맞이해 영등포아트스퀘어에서 아이부터 청년,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여름 문화예술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7월부터 8월까지 진행되는 ‘여름 문화예술 프로젝트’는 자칫 무료하게 지낼 수 있는 여름 방학과 휴가를 구민들이 알차게 보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특히 일상에서 쉽게 접하기 어려운 영재미술 교육과 창작연극 워크숍, 서커스 코미디 공연 등 서울시 유일 문화도시 영등포의 다양한 문화예술 인프라를 활용해 아이들이 숨겨진 재능을 발견하고, 상상력과 표현력을 기를 수 있도록 했다. 먼저 7월 6일부터 28일까지 ‘쁘띠 팔레트’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영재미술 교육 프로그램이다. 실제 영재미술 수업에서 진행되는 샌드아트, 착시기법, 작물표현 등 다양한 기법으로 작품을 완성하며 미술에 대한 흥미와 잠재력을 일깨운다. 8월 2일부터 4일까지, 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창작 연극 워크숍’은 이색적인 경험을 선사한다. 아이들은 영등포를 배경으로 한 창작 연극에서 배역 연기와 연극 소품 제작 과정을 통해 협업심과 용기를 기르고, 본인이 살고 있는 지역사회를 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8월 6일부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사)한민족평화통일 전국연합회(회장 김수현)는 지난 11일 이사회를 겸한 간담회를 갖고 안건 및 연합회 발전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한편, (사)한민족평화통일 전국연합회는 제2차 현장체험으로 오는 12일, 경기도 파주시 소재 도라전망대와 제3땅굴 방문을 계획하고 있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육아종합지원센터는 지난 3일과 4일, 10일 총 3회에 걸쳐 관내 보육교직원을 대상으로 자연친화 멘토어린이집의 우수 보육과정 사례를 참관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멘토어린이집(문래힐스테이트, 예쁜아이, 해솔)은 자연친화 보육과정의 선도적 사례로 실제 보육현장을 개방해 보육교직원들이 자연친화적인 보육환경과 놀이방법을 직접 보고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주요 활동으로는 멘토어린이집의 오전일과 체험, 보육환경 라운딩, 멘토원장과 교사와의 질의응답 및 토론 세션 등을 마련됐다. 참관 프로그램에는 총 47명의 관내 보육교직원이 참여했으며, 한 보육교사는 “멘토어린이집의 자연친화 보육과정을 직접 볼 수 있어 인상적이었다. 이번 참관을 통해 자연친화놀이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느꼈고, 실제 보육현장에 어떻게 적용할 수 있을지 많은 아이디어를 얻었다”고 참여소감을 말했다. 윤영선 센터장은 “이번 참관 프로그램을 통해 보육교직원들이 자연친화교육의 중요성을 깊이 인식하고, 영유아에게 더 나은 보육환경을 제공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선도적인 보육과정 사례를 공유하고 보육품질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포스코스틸리온의 문화사업 파트너사인 포스아트 갤러리미호(대표 최영미)는 지난 7월 3일 차세대 글로벌 IP 플랫폼으로 도약하고 있는 퀸버(대표 권오웅)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사의 정보와 자원 교류를 통한 예술,문화 콘텐츠 개발 및 사업화를 목표로 하며, 상호 신뢰와 협력을 도모하기 위한 목적으로 이뤄졌다. 포스아트 갤러리미호는 포스코스틸리온의 문화사업 파트너사로, 스틸을 회화와 사진에 접목한 굿즈, 에디션, 캔버스를 기획 납품하는 스틸솔루션 기획 및 생산을 전문으로 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자사가 보유한 제작 소스와 네트워크를 퀸버가 운영하는 콘텐츠 네트워크 플랫폼 '헨스(HENCE)'와 연계해 유기적인 업무 협력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포스아트 갤러리미호는 문화예술 관련 온,오프라인 콘텐츠와 유,무형의 제작 콘텐츠를 개발하고, 이를 IP 사업화해 집중적으로 수익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포스아트 갤러리미호는 작가 및 연예 크리에이터들의 네트워크 공급, 예술 콘텐츠와 굿즈 생산 등의 사업을 퀸버와 공동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작가들의 네트워크를 활용한 다양한 콘텐츠 개발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11일, 시민들의 심폐소생술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 심폐소생술 전문 교육장과 무인안내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질병관리청의 ‘2023 상반기 급성 심장정지 조사’ 통계에 따르면 일반인의 급성 심정지 환자에 대한 심폐소생술 시행률은 29.8%로 나타났다. 이 경우 생존율은 14%, 뇌 기능 회복률은 10%로 심폐소생술을 하지 않은 경우보다 생존율과 뇌 기능 회복률 모두 높았다. 구급대나 의료인이 아닌 일반인이 심폐소생술을 하더라도 환자 생존율이 높아질 수 있다는 것이다. 이에 서울소방 당국은 25개 소방서와 소방학교에 심폐소생술 전문 교육장을 구축하고, 시민이 자유롭게 방문해 심폐소생술을 체험할 수 있는 무인안내기를 서울 전역에 보급했다. 전문 교육장은 시 안전교육 예약 포털(fire.seoul.go.kr/multi)에서 사전 신청 후 이용할 수 있다. 무인안내기는 서울어린이대공원과 디지털동행플라자, 시50플러스재단 등 서울 전역 25개 시설에 설치됐다. 별도의 교육 신청이나 예약 없이 시설을 방문해 자유롭게 이용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소방재난본부 안전지원과 안전교육팀(02-3706-1621)으로 문의하면 된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가 구민 대중교통 편의와 접근성 향상을 위해 ‘영등포05번’ 마을버스 노선을 연장하고, 오는 15일 본격 운행을 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추가되는 정류소는 신안인스빌 아파트, 삼환아파트 두 정류소로, 기존에 운행되던 영등포역~문래역~당산역 노선을 문래동4가까지 확대했다. 아울러 승객들의 이동 동선을 고려해, 남성아파트 정문 쪽에 있던 정류소를 후문 쪽으로 옮겨 버스 이용 편의를 높였다. 이로써 주거 밀집 지역이지만 인근 버스정류장이 없어 불편을 겪었던 문래동4가 구민들이 버스로 당산역, 영등포역, 문래역 등 주요 역으로 편하게 이동할 수 있게 됐다. 구는 이번 버스정류장 2개소 신설과 마을버스 노선 확대로 문래동의 대중교통 서비스가 한층 더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 버스, 도시철도 등의 대중교통 연계가 확대됨에 따라 환승이 빠르고 편해지며, 출퇴근 불편과 교통 혼잡도 역시 완화되기 때문이다. 그간 구는 문래동4가 대중교통 서비스 개선이 필요하다는 문래동 구민들의 지속적인 의견을 들어 운수업체, 영등포경찰서, 전문가 등과 다각도로 소통을 하며 노선 연장을 위해 노력했다. 새롭게 연장되는 노선 운행은 오는 15일, 오전 6시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한국도서관협회(회장 곽승진, 충남대학교 문헌정보학과 교수)는 국내 도서관 현장 전문가 26명을 한국대표단으로 구성해 미국에서 오랜 역사와 전통을 유지하며 매년 가장 큰 규모로 열리는 미국도서관대회(ALA Annual Conference & Exhibition)에 참가했다. 이번 2024년 행사는 샌디에고 컨벤션센터에서 6월 27일부터 7월 2일까지 총 6일간 개최됐으며 국제도서관협회연맹(IFLA) 관계자 등 주요 국가 도서관 관계자 및 미국 도서관 종사자 약 1만5000명이 참석해 성황리에 개최됐다. 미국도서관대회는 1876년 미국 필라델피아에서 시작해 올해로 약 150년의 전통을 자랑하는 미국도서관협회(American Library Association, ALA) 주최의 연례 행사로, 미국 내 도서관, 출판, 독서, 교육 분야의 최신 경향 및 이슈에 대한 깊이 있는 주제 강연, 인기 저자들의 강연 및 사인회, 도서관 전문가들의 현장 사례 및 연구 발표를 확인할 수 있는 자리다. 또한 도서관 분야 최신 기술 및 동향을 발표하는 전시회, 도서관 현장 탐방을 통한 선진화 사례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미국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는 지난 9일 오후 7시 신길6동 주민센터 5층 강당에서 ‘젊은 도시 영등포를 위한 전문가특강 및 청년정책 공감토크쇼’를 개최했다. 구는 청년관심 주제(건강·문화 분야)에 대한 전문가 특강 및 최호권 구청장과 청년들과의 토크쇼를 통해 우리 구 청년들의 삶과 주요 고민에 대해 나눌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이날 최호권 구청장을 비롯해 19~39세 거주 및 생활권 청년 100여 명이 함께했다. 먼저 ‘건강한 라이프를 위한 다이어트 클래스!’라는 주제로 건강한 다이어트 마인드와 홈트레이닝 클래스에 대해 다룬 전문가 특강이 진행됐다. 이어 영등포구의 청년정책을 소개한 후 최호권 구청장이 밸런스게임을 통한 토크, 질의응답을 통해 청년들이 현재 겪고 있는 고민과 어려움을 청취하고, 이야기를 나누며 공감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호권 구청장은 “진솔하게 대화할 수 있는 이 뜻깊은 자리에 함께해 주신 청년들에게 모두 감사하다”며 “오늘 나눈 이야기들과 의견들을 적극 수렴해 청년들의 어려움을 최소화할 수 있는 다양한 지원들을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복지재단은 연간 1천명의 청년에게 일대일 재무상담을 진행해 자산 형성을 지원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서울시 프로그램인 '희망두배 청년통장·꿈나래통장' 참가자가 대상이며, 기본-심화-특화 단계별 재무 상담을 해준다. 기본 과정은 소득 지출 관리, 목돈 마련 상담 등으로 매년 청년 1천명을 대상으로 일대일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심화 과정은 투자 방법을 심층적으로 다루는 상담이다. 특화 과정은 창업이나 주거 등 목돈을 사용하는 방법을 소규모 멘토링을 통해 알린다. 희망두배 청년통장은 참가자가 2년 또는 3년간 매월 15만원을 저축하면 동일한 금액을 서울시 예산과 후원금으로 적립해주는 자산 형성 지원사업이다. 꿈나래통장도 3년 또는 5년간 매달 일정액을 모으면 저축액과 동일한 금액이나 50%의 금액을 시가 추가 적립해 지원하는 방식으로 교육비 마련 기회를 주는 사업이다. 유연희 서울시복지재단 복지사업실장은 "재무역량을 높여 꿈꾸는 미래를 그려나갈 수 있도록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취업자 수 증가 폭이 두 달 연속 10만 명을 밑돌았다. 제조업 일자리 증가폭은 축소되고 건설업은 두 달째 부진했다. 10일 통계청이 발표한 6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15세 이상 취업자는 2,890만7천 명으로 작년 같은 달보다 9만6천 명 늘었다. 취업자 수 증가 폭은 올해 3월 17만3천 명에서 4월 26만1천 명으로 늘었다가 지난 5월 8만 명으로 꺾였다. 연령대별로 살펴보면 청년층 취업자 감소세가 계속되고 고령층이 고용시장을 견인하는 흐름도 이어졌다. 청년층(15∼29세) 취업자는 14만9천 명 감소했고 40대도 10만6천 명 줄었다. 60세 이상은 25만8천 명 증가했고 30대는 9만1천 명, 50대도 2천 명 늘었다. 산업별로 보면 제조업 취업자는 9천명 늘어 7개월째 증가세를 유지했다. 다만 증가 폭은 4월 10만 명, 5월 3만8천 명에서 축소됐다. 서운주 통계청 사회통계국장은 "전자부품, 컴퓨터 업종 감소가 확대됐고 의복 제조업에서 감소로 전환했다"고 설명했다. 건설업 취업자는 6만6천 명 줄면서 지난 5월(-4만7천 명)에 이어 두 달째 감소했다. 초여름 폭염 탓도 있지만 업황 자체의 부진도 영향을 미친 것으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청장 김용무)은 6월 24일부터 25일까지 2일간 관내 병역지정업체 278개 복무관리담당자를 대상으로 서울병무청 병무회관에서 집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복무관리규정에 대한 직무교육과 함께 2025년 7월 입영자부터 전면 실시하는 입영판정검사에 따른 산업지원인력 복무관리 방안에 대해 안내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2025년도 신규 선정된 병역지정업체 대상으로 ‘복무관리담당자가 반드시 알아야 할 유의사항’을 이해하기 쉬운 사례 위주로 설명하는 등 신규 담당자의 이해도를 높이고자 노력했다. 특히, 복무관리 규정 뿐만 아니라 한국고용노동교육원의 ‘근로권익 보호 교육’ 및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의 ‘산업재해 예방 교육’을 추가하여 근로기준법 및 산업안전보건법을 준수할 수 있도록 당부했다. 서울병무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복무관리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교육을 실시해 산업지원인력의 권익을 보호하고 복무자들이 성실히 병역의무를 이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사단법인 전국지역신문협회(중앙회장 김용숙, 이하 전지협)는 24일 오후 3시 한국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제22회 지역신문의 날’ 기념식을 열고, 정론직필의 사명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전국에서 발행되는 340여 지역신문사가 회원사로 가입되어 있는 전지협은 지난 2004년 6월 29일을 ‘지역신문의 날’로 공식 제정한 이후, 매년 기념식을 개최해 오고 있다. 방송인 이단비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기념식은 정·관계 인사들과 언론단체장, 지역신문 관계자, 수상자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 축전 소개, 대회사, 축사, 유공자 표창 순으로 진행됐다. 김용숙 중앙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제22회 지역신문의 날 기념식을 축하해 주시기 위해서 전국 각지에서 참석해 주신 내빈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지역신문은 30년 전 본격적인 지방자치시대가 열리면서 지역 여론을 바로 이해하고 공론화하는 소통의 장으로 자리잡아 왔다. 저를 비롯한 우리 지역 언론인들은 언론의 사명인 ‘불편부당(不偏不黨), 정론직필(正論直筆)’의 자세로 시민들의 알 권리 충족, 감시와 비판의 기능을 통해 성공적인 지방자치 발전에 앞장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병무청(청장 김용무)은 2025년도 네 번째 현역병 입영문화제를 강원도 철원의 제3보병사단 백골부대에서 개최했다. 올해 백골부대에서 개최되는 입영문화제 중 마지막이었던 이날 행사에는 입영장정, 가족, 친구, 연인 등 약 800명이 참여했다. 신교대 입구에 도착하면 제일 먼저 부모님과 손잡고 걷는 ‘감사와 사랑의 길’을 지나 ‘청춘사진관’에서 자랑스런 입영의 순간을 N컷 사진으로 담을 수 있었고, 입영식 행사에 빠질 수 없는 편지쓰기 부스에는 영상편지 제작을 추가함으로써 한층 매력을 더했다. 이 외에도 전문 작가가 진행하는 캐리커쳐 부스, 군생활에 앞서 미래를 그려보는 만다라트와 군 버킷리스트 작성, 각인 머그컵 뽑기 등 입영을 추억할 수 있는 다양한 컨텐츠가 준비되어 있었다. 또한 국민연금공단과 협업하여 군 복무기간 6개월을 연금 가입기간으로 가산해주는 ‘군복무 크레딧’ 제도를 홍보하기도 하였다. 서울병무청 관계자는 “입영문화제가 격려와 응원의 입영현장이 되어 활기찬 병역이행 조성에 기여하도록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했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하이브의 한미 합작 걸그룹 캣츠아이가 20일 새 싱글 '가브리엘라'(Gabriela)를 발표했다. 하이브 레이블즈에 따르면 '가브리엘라'는 세련된 팝 사운드에 라틴 감성의 어쿠스틱 기타가 어우러진 곡이다. 멤버들은 연인 앞에 나타난 매혹적인 존재에 대한 양가적인 감정과 호기심을 재치 있는 가사로 풀어냈다. 특히 멤버 다니엘라의 스페인어 파트는 곡의 감정선을 극대화하며 '글로벌 그룹'으로서의 정체성을 드러냈다. '그래미 어워즈' 수상 경력의 프로듀서 앤드루 와트와 존 라이언이 공동으로 프로듀싱하고, 알리 탐포시 등 유명 작곡진이 곡 작업에 참여했다. '가블리엘라' 뮤직비디오는 라틴 문화권 일일 연속극을 뜻하는 '텔레노벨라'(Telenovela)를 재해석했다. 여섯 멤버는 뮤직비디오에서 질투하고 갈등하는 모습을 연기하며 강렬한 퍼포먼스를 펼친다. 할리우드 스타 제시카 알바가 뮤직비디오에 출연했다. 캣츠아이는 전작 '날리'(Gnarly)로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과 영국 오피셜 싱글 차트 '톱 100'에 진입하며 글로벌 음악 시장에서 눈도장을 찍었다. 이들은 일주일 뒤인 오는 27일 두 번째 미니앨범 '뷰티풀 카오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슈가가 오는 21일 사회복무요원으로 병역의 의무를 마치고 소집해제된다. 소속사 빅히트뮤직은 18일 "소집해제 당일 별도의 공식 행사는 진행되지 않는다"며 "혼잡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팬 여러분께서는 현장 방문을 삼가 주시기를 간곡히 당부드린다"고 안내했다. 또 "슈가를 향한 따뜻한 환영과 격려는 마음으로 보내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슈가는 지난 2023년 9월부터 서울 시내 모처에서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했다. 그는 작년 8월 음주 상태로 전동 스쿠터를 몬 혐의(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로 약식 기소돼 벌금 1천500만원의 약식 명령을 받기도 했다. 슈가에 앞서 지난해 팀의 맏형 진과 제이홉을 시작으로 이달 RM, 뷔, 지민, 정국이 육군 현역 복무를 마치고 전역했다. 이로써 방탄소년단 일곱 멤버 전원은 병역의 의무를 마치고 팬들 곁으로 돌아온다. 멤버들은 팀의 데뷔 기념일인 지난 13일 고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열린 제이홉의 솔로 월드투어 앙코르 피날레 공연을 관람했다. 이 가운데 진과 정국은 직접 무대에 올라 제이홉과 호흡을 맞췄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정선희 영등포구의회 의장은 지난 10일 오후 하이서울유스호스텔 대강당에서 열린 영등포신문 창간 제30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축사를 통해 “30년 동안 한결같은 자세로 걸어온 영등포신문이 앞으로도 구민의 눈과 귀, 입이 되어 올바른 소식과 따끔한 비판과 격려를 통해 지역사회 발전을 선도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조지연 국회의원(국민의힘, (경북 경산)은 23일, 출판기념회를 이용한 정치자금 모금을 차단하는 '공직선거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조 의원이 대표발의한 개정법률안은 집회 형태나 다수 초청을 이용한 출판물 판매 행사, 입장료·참가비 등 대가성 금전을 받는 출판기념회, 출판물 판매 수익을 후원금으로 전환하는 것을 전제로 한 출판기념회를 개최할 수 없도록 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또 해당 사항을 위반하면 2년 이하의 징역이나 400만 원 이하 벌금에 처하는 내용도 포함했다. 조 의원은 "책 출판과 온·오프라인을 통한 책 구입은 가능하게 해 정치자금 모금 성격의 편법적 출판기념회를 금지한 개정안이다"며 "정치자금의 투명성 확보와 정치개혁을 위한 제도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서울시의 대표적 시민건강 증진 사업인 ‘손목닥터9988’ 사업이 예산 및 참여자 급증에도 불구하고, 실질적 건강 개선 효과는 입증되지 않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이병도 의원(더불어민주당, 은평2)은 지난 17일 2025년도 제1회 서울시 시민건강국 추가경정예산안 예비심사에서 ‘손목닥터9988’ 사업에 5년간 약 1,300억 원이라는 막대한 예산이 투입됐음에도 여전히 ‘가입자 수 증가’만을 성과로 내세우고 있다며, 실질적인 건강 증진 효과에 대한 평가와 함께 예산의 효율적 사용을 위한 심도 있는 재검토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서울시는 이번 추경에 '손목닥터9988' 사업의 누적 가입자 수 증가(당초 예상 250만 명 → 278만 명)를 이유로 313억 원을 증액, 총 616억 원의 예산을 편성했다. 사업 첫해인 2021년 15억 원이었던 포인트 지급 예산이 불과 4년 만에 616억 원으로 급증한 것이다. 이는 올해 시민건강국 전체 예산(7,200억)의 약 8.5%에 해당하는 규모다. 이병도 시의원은 ‘손목닥터9988’ 사업이 올해로 4년 차에 접어들었음에도, ‘가입자 수 증가’와 ‘걷기 활동 증가’ 외에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위원장 김태수, 국민의힘, 성북4)는 제331회 정례회 이틀째인 지난 6월 17일, 노들섬과 성수동 삼표레미콘 부지, 한강버스 뚝섬선착장 및 한강 자전거라운지를 방문해 현장을 점검했다. 첫 방문지인 노들섬은 글로벌 예술섬으로 조성하기 위해 2024년 2월 국제지명 설계공모를 진행하였으며, 당선작 ‘소리풍경’(토마스 헤더윅 스튜디오)이 선정되었다. 현재는 중·단기 사업으로 구분하여 추진 중이며, 단기 사업은 2024년 9월 설계에 착수해 올해 9월 착공할 예정이다. 위원들은 미래공간기획관으로부터 조성 추진 현황을 보고받은 후 노들섬 전반을 둘러보고, 한강의 랜드마크로 거듭날 수 있도록 철저한 공정 관리와 차질 없는 추진을 주문했다. 이후 위원들은 한강버스를 이용해 뚝섬선착장으로 이동해 접안시설 조성 현황을 점검하고, 인근에 조성될 한강 자전거라운지의 추진 계획을 보고받고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한강 자전거라운지는 잠실과 뚝섬에 각각 한 곳씩 조성될 예정이며, 사이클링·러닝 등 한강공원 내 스포츠 활동을 지원하는 시민 편의시설로 락커룸, 휴게공간, 구급·응급용품 등을 갖출 계획이다. 위원들은 한강 선착장 조성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