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가 예비부부의 결혼식장 예약난 해소와 예식 비용 경감을 위해 이달부터 '서울시 공공예식장'을 대관료 없이 무료로 빌려준다. 이에 더해 결혼식 1건당 최대 100만 원의 비품 운영비도 지원한다. 시는 3일, 이런 내용으로 뼈대로 하는 '서울시 주요시설을 활용한 결혼식: 서울 마이웨딩' 사업을 대폭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저출생 극복을 위한 '탄생응원 서울 프로젝트'의 하나로, 시는 공원·한옥 등 시설을 예식장으로 개방하고 결혼식을 종합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70쌍이 이 사업을 통해 결혼식을 올렸고, 올해 하반기에 63쌍, 내년에는 53쌍이 결혼식을 앞두고 있다. 시는 대관료 전액 감면을 위해 '서울시 출산 및 양육지원에 관한 조례 시행규칙'을 제정했으며, 규칙은 1일부터 시행 중이다. 북서울꿈의숲 등 24곳 중 22곳이 많게는 120만원의 대관료를 예비부부가 부담했으나, 시행규칙 제정으로 무료로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다만 성북예향재, 강북솔밭근린공원 등 자치구 시설 2곳은 자체 규정 개정이 필요해 제외됐다. 또 결혼식 1건당 최대 100만원의 비품운영비(의자·테이블 등)도 지원한다. 공공예식은 특성상 예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이하 공사)는 지난 1일부터 오는 4일까지 싱가포르 마리나 베이 샌즈에서 열리는 2024 국제럭셔리관광박람회(International Luxury Travel Market Asia Pacific, 이하 ILTM Asia Pacific)에 참가해 럭셔리 관광객 유치 마케팅을 전개하고 있다. ILTM Asia Pacific은 아시아 최대 규모의 B2B 럭셔리 관광 전문 박람회로 올해는 25개국 이상에서 500여 개의 럭셔리 테마 관련 기업, 프리미엄 여행사 등이 참여했다. 공사는 국내 호텔 및 여행사 등 총 11개 기업과 함께 한국관광 홍보관을 운영한다. 한국의 전통문화, 웰니스, 예술, 미식 등 다양한 고품격 관광 테마를 활용해 고부가가치가 높은 럭셔리 관광객 유치에 나선다. 특히, 2일 저녁에는 '한국 럭셔리 & 웰니스 나이트'를 개최해 해외 주요 바이어와 국내 참가 기관 간 네트워킹을 지원하고 웰니스 등 한국 럭셔리관광 콘텐츠를 소개할 예정이다. 공사 박영희 테마관광팀장은 "공사는 이번 박람회 참가를 통해 럭셔리관광 목적지로서 한국을 적극 홍보하고, 향후 키아프(Kiaf)와 부산비엔날레 등 시각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가 ‘COMPAS 데이터 분석 지원 사업’에 선정돼 시민과 함께 도시문제 해결에 나선다고 밝혔다. ‘COMPAS 데이터 분석 지원 사업’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운영하는 데이터 분석 플랫폼 ‘COPMAS’를 활용해, 플랫폼에 공유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도시문제 해결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에서 구는 ‘불법 주정차로 인한 소방차 진입 불가 구역 및 소방시설물 추가 설치 위치 분석’을 주제로 참여해 공모에 선정되었다. 해당 과제는 관내 화재 취약지역 및 소방차 진입이 어려운 구역을 분석하고 취약지역에 대한 소방시설물 설치 위치를 도출하는 것으로, 소방차 진입의 골든타임을 지키고 신속한 화재 진압 지원을 목표로 한다. 현재 ‘COMPAS’에는 재난·안전, 환경, 교통, 주거·복지 등 공모에 선정된 다양한 분야의 도시문제 및 관련 데이터 등이 공유돼 있다. 데이터 분석에 관심 있는 시민 및 기관 등은 자유롭게 참여해 구체화된 도시문제의 해결을 위한 최적화된 데이터 모델을 제시할 수 있으며, 선정된 우수한 아이디어는 지자체 정책에 반영된다. 참여 방법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COMPAS’ 누리집을 통해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굿네이버스 서울남부지부(지부장 이용우)는 지난 6월 26일, 서울대동초등학교 내 저소득가정 여아지원을 위한‘소녀생각 KIT’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굿네이버스‘소녀생각 KIT’는 다양한 사이즈로 구성된 3개월 분량의 유기농 생리대, 보온 물주머니, 방수패드, 여드름패치, 멀티비타민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아직 초경을 시작하지 않은 아동에게 초경 전 신체 변화 증상과 초경을 시작할 경우 건강하게 대처하는 방법 등이 안내된 브로슈어도 함께 제공된다. 이날 전달된 물품은 영등포구지 역 서울대동초등학교 저소득가정 고학년 여아 20명에게 지원된다. 굿네이버스는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여아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위생용품 키트 전달, 심리상담과 치료 진행, 경제적 지원 등 통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여아지원사업을 하고 있다. 이용우 지부장은 “굿네이버스 여아지원 사업을 통해 복지사각지대로 소외되고 있는 다문화 여아들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유관기관과 협력해 복지사각지대 아동들을 발굴하고,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는데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서울대동초등학교 관계자는 “재학생들 대부분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청장 최구기)은 2일 서울시 강남구에 위치한 압구정에스앤비안과(대표원장 유승열)와 ‘병역명문가 예우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 체결로 전국의 병역명문가(본인 및 가족 포함), 복무 중인 현역, 사회복무요원 및 모범예비군은 압구정에스앤비안과에서 수술비 및 진료비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병역명문가란 3대(代) 가족(조부, 부·백부·숙부, 본인·형제·사촌) 모두가 현역복무 등을 마친 가문을 말한다. 압구정에스앤비안과는 강남구에 위치한 시력교정술 전문 병원으로 대학병원급의 최신장비와 전문 의료진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환자 중심의 진료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1988년 레이저 시력 교정술을 시작으로 시력교정술 도입기부터 시력교정을 집도해온 27년 경력의 대표 원장이 직접 집도해 시력 교정술 분야에서 환자들로부터 높은 신뢰도와 만족도를 얻고 있다. 해병대 군의관 출신인 유승열 압구정에스앤비안과 대표원장은 “3대가 성실하게 병역의 의무를 다한 병역명문가분들에게 혜택을 드릴 수 있게 되어 기쁘고, 병역명문가분들이 국가를 위해 헌신한 노고에 감사하는 의미로 이번 혜택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최구기 청장은 “병역명문가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그룹 아일릿(ILLIT)이 미국 빌보드가 선정한 '이달의 K-팝 루키' 주인공이 됐다. 데뷔 타이틀곡 'Magnetic'이 거둔 괄목할 만한 성과와 꾸준한 인기 덕분이다.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는 지난 28일(현지 시간) 홈페이지 기사(Why 'Magnetic' Group ILLIT Is Billboard's First-Ever K-Pop Rookie of the Month)를 통해 2024년 6월 '이달의 K-팝 루키'로 아일릿(윤아, 민주, 모카, 원희, 이로하)을 집중 조명했다. 빌보드는 아일릿의 'Magnetic'이 K-팝 그룹 데뷔곡 최초로 '핫100'에 진입(91위/4월 20일 자)하고, 그 영향을 받아 미니 1집 'Super Real Me'도 '빌보드 200'에 입성(93위/5월 11일 자)한 점을 되짚었다. 또한 빌보드는 'Magnetic'이 '글로벌 200'과 '글로벌 200(미국 제외) 두 최신 차트(6월 29일자)에서 여전히 상위권을 지키고 있음을 상기하며 '아일릿의 국제적 경쟁력이 더욱 강화되고 있다'라고 분석했다. 빌보드는 '아일릿이 데뷔와 동시에 매우 중요한 그룹으로 떠올랐다'라며 'K-팝 데뷔곡으로써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는 지난 1일 오후 3시, 롯데백화점 영등포점 문화홀에서 ‘제1회 요양보호사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어르신 돌봄을 위해 헌신하는 요양보호사의 노고를 격려했다. 구는 요양보호사의 날(7월 1일)을 기념해 요양보호사를 비롯해 어르신 돌봄을 위해 애쓰는 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 및 응워하고,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어르신들의 행복을 위해 애쓰는 분들의 자긍심과 사기를 고취시켜, 바람직한 돌봄 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서울 자치구 단체장 중 유일하게 요양보호사 자격증을 소지하고 있는 구청장이자, 평소에도 우리 사회가 초고령사회 진입을 앞둔 만큼 노인돌봄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해온 최호권 구청장의 신념이 담겨 있다. 이날 최호권 구청장을 비롯해 장기요양기관 시설장 및 종사자와 생활지원사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컬 재즈 공연으로 기념 행사의 문을 열었다. 이어 우수 요양보호사 표창, 어르신 돌봄 우수사례 발표, 세바시 최다 출연자이자 스타강사로 유명한 이호선 박사의 강의 순으로 진행됐다. 최호권 구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요양보호사분들이 잠시나마 휴식을 취하고 힐링할 수 있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가 도심 속 고질적인 문제인 주차난 해소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하여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에 귀 기울인다고 밝혔다. 공모 주제는 ‘영등포구 주차장 확충을 위한 참신한 아이디어 발굴’로, ▲유휴부지를 활용한 주차장 확충 제안, ▲주차장 공유 활성화를 위한 아이디어 제시, ▲현재 시행 중인 정책 발전방향 제시 등 주차 공간 확대를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모집한다. 공모 기간은 7월 1일부터 31일까지이며, 거주 지역 등 특별한 조건 없이 구정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공모를 희망하는 자는 ‘영등포구청 누리집-구민제안’ 게시판 또는 홍보 포스터의 정보무늬(QR)를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구청 및 인근 동 주민센터로 방문 제출도 가능하다. 접수된 참신한 아이디어들은 제안 심사위원회의 공정한 심의를 거쳐 금상·은상·동상·장려상의 창안등급이 결정되며, 입상 여부는 개별 통보될 예정이다. 특히 구는 결과에 따라 최대 100만 원의 부상금을 지급할 예정으로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 공모전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구청 누리집-구민제안-공지사항’ 게시판 또는 주차문화과로 문의하면 되고, 공모전 심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1일 오후 9시 27분경 서울 시청역 인근 교차로에서 차량이 인도로 돌진하는 대형 교통사고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 사고로 9명이 숨지고 4명이 다쳤다. 사망자 9명 중 6명은 현장에서 사망했고, 3명은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다가 사망 판정을 받았다. 부상자 4명 중 1명은 중상이며 3명은 경상이다. 부상자들은 모두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중구청은 소방과 보건소, 경찰 등과 협의해 사망자 신원이 파악되는 대로 병원에 이송하고 유가족에게 알릴 예정이다. 소방당국은 사고 직후 "사람이 10명 쓰러져 있다"는 내용의 교통사고 발생 신고를 접수해 출동, 오후 9시 33분경 현장에 도착해,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차량 37대, 인원 134명을 투입해 사고 현장을 수습하고 있다. 목격자 진술 등을 종합하면 시청역 인근 호텔을 빠져나오던 제네시스 차량이 역주행해 BMW와 소나타 차량을 차례로 추돌한 후 횡단보도로 돌진하면서 신호를 기다리던 보행자들을 잇달아 들이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제네시스 운전자인 남성 A(68)씨를 현장에서 검거했으며 일단 병원으로 이송했다. 운전자와 부부 관계로 차량에 함께 타고 있던 60대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신길종합사회복지관(관장 유지연)은 (주)뉴지스탁(대표이사 문경록, 문호준)으로부터 쌀 260kg(10kg, 26포)를 후원받아 지난 6월 20일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후원은 (주)뉴지스탁에서 창립 13주년을 맞아 영등포구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쌀 260kg를 지원하기 위해 진행됐으며, (주)뉴지스탁은 2022년부터 3년째 신길종합사회복지관을 통해 후원활동을 해오고 있다. 문경록 대표는 “뉴지스탁 창립 13주년을 맞이해 지역사회 이웃들에게 건강한 일상생활을 지원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해, 쌀 260kg를 지원하게 됐다”며 “이번 쌀 나눔이 지역사회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유지연 관장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주신 (주)뉴지스탁에 감사하며, 영등포구 내 취약계층의 건강한 일상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힘쓴 마음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돕겠다”고 했다. 한편, 이번 (주)뉴지스탁을 통해 전달 받은 쌀 260kg(10kg, 26포)는 영등포구 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담당 사회복지사를 통해 전달 될 예정이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가 고공행진 중인 고물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민들의 경제적 부담 완화와 물가 안정을 위해 ‘착한가격 업소’를 69개소로 확대했다고 밝혔다. 지역의 평균 가격을 넘지 않은 ‘착한가격 업소’는 낮은 가격과 깨끗한 위생, 양질의 서비스까지 두루 갖춘 가게이다. 이미용, 외식, 목욕, 세탁 등 실생활과 밀접한 분야의 가격 안정을 유도하며, 지역경제를 살리겠다는 취지이다. 지난 4월, 구는 ‘착한가격 업소’ 참여 업소를 새롭게 모집했다. 이어 현장 평가단의 서비스, 위생, 청결 등의 현장 조사와 심사를 거쳐 최종 45개 업소를 신규 지정했다. 이로써 구에는 기존에 지정된 업소 24개를 포함해 총 69개의 ‘착한가격 업소’가 지정‧운영되고 있다. 기존의 한식, 중식 위주의 외식 분야에 양식(토마토 스파게티)이 더해져 다양해졌고, 목욕 등 생활에 필요한 업종이 추가됐다. ‘착한가격 업소’로 지정되면 입구 등에 표찰을 부착해 구민 인지도를 높인다. 또한 소모품, 운영 물품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물품 역시 기존의 세재, 화장지 등에서 옷걸이, 소독기, 쓰레기 종량제 봉투 등 맞춤형 물품지원을 확대해 업소의 편의를 높였다. 한편 이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세계 최초의 국제 드론 경연대회인 'Drone Light Battle 2024: Ever Glamour Nha Trang' (드론 빛의 전쟁: 변함없는 매력의 도시 냐짱, 이하 EGN 2024)이 오는 7월 13일부터 20일까지 베트남 카인호아성에 위치한 그림 같은 해안도시 냐짱(나트랑)에서 열린다. 'EGN 2024'에서는 이틀 밤에 걸쳐 한국과 중국, 프랑스, 아랍에미리트에서 온 4개 팀이 첨단 드론 기술을 선보이며 'Glamour Nha Trang' (글래머 냐짱)과 'Night of the Wonders' (불가사의한 밤)라는 각기 다른 주제로 경연을 펼치게 된다. 매일 밤 2팀씩 출연해 각각 최소 1000대의 드론을 동원한 환상적인 무대를 20분간에 걸쳐 연출할 예정이다. 냐짱의 밤하늘을 수놓는 멋진 조명과 음악이 어우러져 탄성을 자아내게 될 이번 하늘 공연을 통해 관객들은 최고 수준의 시각적, 청각적 경험을 만끽하게 될 것이다. 세계 최대 규모의 빛의 향연장이 될 EGN 2024 행사는 베트남 관광의 이정표가 될 전망이다. 카인호아성 냐짱시에서 한 달간 펼쳐질 8개 공연에는 무려 8000대의 드론이 투입되며, 이를 통해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교육청은 '10년의 성찰, 도약하는 미래'를 주제로 7월 한 달간 4번에 걸쳐 '서울교육 10년 연속포럼'을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10년간 서울시교육청이 추진한 정책의 공과(功過)를 살피고 더 나은 교육의 방향을 찾기 위해 학계와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자 마련됐다. 1일 열릴 '교실의 변화: 교실혁명 프로젝트' 포럼에서는 성열관 경희대 교수가 발제자로 나서 국내외 교육혁신 흐름 속에서 서울의 교육정책을 평가하고, 유·초·중·고교 교사들이 그간의 정책에 대해 분석한다. 9일 열리는 학생 포럼 '학생의 변화: 교복입은 시민 성장'에서는 김성천 한국교원대 교수가 지난 10년간의 민주시민교육 확장 흐름을 되짚어본다. 학생자치, 참여형 민주시민교육, 인권교육, 세계시민교육 등을 주제로 현장 토론도 이어진다. 17일 진행되는 '학교의 변화: 정의로운 차등' 포럼에서는 백병부 경기도교육연구원 박사가 그간의 사회 변화와 교육 불평등의 양상, 서울 교육정책의 대응을 분석하고 '정의로운 차등' 정책의 의미와 과제에 대해 짚어본다. 26일 열리는 '미래교육 포럼'에서는 더 나은 교육정책을 위해 학계 전문가들이 다양한 의견을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교육위원인 안호원 자문위원(한국 열린사이버대학교 사회복지학과 특임교수)이 국제문화예술협회 국제 특별 심의위원으로 위촉됐다. 국제문화예술협회(총재 황영화(前 총무처 장관), 대표 김선)는 미국·일본·중국 등 45개국 예술문화단체들이 가입한 국제문화예술단체다. 안 위원은 문학상 후보자들의 작품을 심의를 한다. 이에 앞서 안 위원은 미국 에피포도 문학협회 ‘에피포도 문학과 과학’ 작가 추천 위원으로 추대된 바 있다. 이번에 국제문화예술협회 특별 심의위원으로 위촉된 안 위원은 50년 간 사회봉사활동으로 대한민국 최초 기록인증 기네스북에 등재됐다. 이와 함께 도전한국인 명인 인증(제6호)과 함께 문화예술인 명장 인증(제 1058호)을 받았다. 문학상으로는 허준·황희·박재삼·삼봉 정도전 문학대상을 받았으며 국제적으로 일본국 문화예술 공로훈장 수훈, 한·중 문화예술 특별공로상, 미국 에피포도 문화대상을 수상하는 등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문화 예술인이다. 이외에도 안 위원은 사회봉사활동으로 ‘한국을 빛낸 자랑스러운 한국인 대상’ ‘대한민국 문화 대상’ ‘민족공훈 대상(의정회)’ ‘대한민국 大 한국인 대상(기자협회)’ ‘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청장 김용무)은 6월 24일부터 25일까지 2일간 관내 병역지정업체 278개 복무관리담당자를 대상으로 서울병무청 병무회관에서 집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복무관리규정에 대한 직무교육과 함께 2025년 7월 입영자부터 전면 실시하는 입영판정검사에 따른 산업지원인력 복무관리 방안에 대해 안내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2025년도 신규 선정된 병역지정업체 대상으로 ‘복무관리담당자가 반드시 알아야 할 유의사항’을 이해하기 쉬운 사례 위주로 설명하는 등 신규 담당자의 이해도를 높이고자 노력했다. 특히, 복무관리 규정 뿐만 아니라 한국고용노동교육원의 ‘근로권익 보호 교육’ 및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의 ‘산업재해 예방 교육’을 추가하여 근로기준법 및 산업안전보건법을 준수할 수 있도록 당부했다. 서울병무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복무관리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교육을 실시해 산업지원인력의 권익을 보호하고 복무자들이 성실히 병역의무를 이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사단법인 전국지역신문협회(중앙회장 김용숙, 이하 전지협)는 24일 오후 3시 한국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제22회 지역신문의 날’ 기념식을 열고, 정론직필의 사명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전국에서 발행되는 340여 지역신문사가 회원사로 가입되어 있는 전지협은 지난 2004년 6월 29일을 ‘지역신문의 날’로 공식 제정한 이후, 매년 기념식을 개최해 오고 있다. 방송인 이단비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기념식은 정·관계 인사들과 언론단체장, 지역신문 관계자, 수상자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 축전 소개, 대회사, 축사, 유공자 표창 순으로 진행됐다. 김용숙 중앙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제22회 지역신문의 날 기념식을 축하해 주시기 위해서 전국 각지에서 참석해 주신 내빈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지역신문은 30년 전 본격적인 지방자치시대가 열리면서 지역 여론을 바로 이해하고 공론화하는 소통의 장으로 자리잡아 왔다. 저를 비롯한 우리 지역 언론인들은 언론의 사명인 ‘불편부당(不偏不黨), 정론직필(正論直筆)’의 자세로 시민들의 알 권리 충족, 감시와 비판의 기능을 통해 성공적인 지방자치 발전에 앞장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병무청(청장 김용무)은 2025년도 네 번째 현역병 입영문화제를 강원도 철원의 제3보병사단 백골부대에서 개최했다. 올해 백골부대에서 개최되는 입영문화제 중 마지막이었던 이날 행사에는 입영장정, 가족, 친구, 연인 등 약 800명이 참여했다. 신교대 입구에 도착하면 제일 먼저 부모님과 손잡고 걷는 ‘감사와 사랑의 길’을 지나 ‘청춘사진관’에서 자랑스런 입영의 순간을 N컷 사진으로 담을 수 있었고, 입영식 행사에 빠질 수 없는 편지쓰기 부스에는 영상편지 제작을 추가함으로써 한층 매력을 더했다. 이 외에도 전문 작가가 진행하는 캐리커쳐 부스, 군생활에 앞서 미래를 그려보는 만다라트와 군 버킷리스트 작성, 각인 머그컵 뽑기 등 입영을 추억할 수 있는 다양한 컨텐츠가 준비되어 있었다. 또한 국민연금공단과 협업하여 군 복무기간 6개월을 연금 가입기간으로 가산해주는 ‘군복무 크레딧’ 제도를 홍보하기도 하였다. 서울병무청 관계자는 “입영문화제가 격려와 응원의 입영현장이 되어 활기찬 병역이행 조성에 기여하도록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했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하이브의 한미 합작 걸그룹 캣츠아이가 20일 새 싱글 '가브리엘라'(Gabriela)를 발표했다. 하이브 레이블즈에 따르면 '가브리엘라'는 세련된 팝 사운드에 라틴 감성의 어쿠스틱 기타가 어우러진 곡이다. 멤버들은 연인 앞에 나타난 매혹적인 존재에 대한 양가적인 감정과 호기심을 재치 있는 가사로 풀어냈다. 특히 멤버 다니엘라의 스페인어 파트는 곡의 감정선을 극대화하며 '글로벌 그룹'으로서의 정체성을 드러냈다. '그래미 어워즈' 수상 경력의 프로듀서 앤드루 와트와 존 라이언이 공동으로 프로듀싱하고, 알리 탐포시 등 유명 작곡진이 곡 작업에 참여했다. '가블리엘라' 뮤직비디오는 라틴 문화권 일일 연속극을 뜻하는 '텔레노벨라'(Telenovela)를 재해석했다. 여섯 멤버는 뮤직비디오에서 질투하고 갈등하는 모습을 연기하며 강렬한 퍼포먼스를 펼친다. 할리우드 스타 제시카 알바가 뮤직비디오에 출연했다. 캣츠아이는 전작 '날리'(Gnarly)로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과 영국 오피셜 싱글 차트 '톱 100'에 진입하며 글로벌 음악 시장에서 눈도장을 찍었다. 이들은 일주일 뒤인 오는 27일 두 번째 미니앨범 '뷰티풀 카오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슈가가 오는 21일 사회복무요원으로 병역의 의무를 마치고 소집해제된다. 소속사 빅히트뮤직은 18일 "소집해제 당일 별도의 공식 행사는 진행되지 않는다"며 "혼잡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팬 여러분께서는 현장 방문을 삼가 주시기를 간곡히 당부드린다"고 안내했다. 또 "슈가를 향한 따뜻한 환영과 격려는 마음으로 보내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슈가는 지난 2023년 9월부터 서울 시내 모처에서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했다. 그는 작년 8월 음주 상태로 전동 스쿠터를 몬 혐의(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로 약식 기소돼 벌금 1천500만원의 약식 명령을 받기도 했다. 슈가에 앞서 지난해 팀의 맏형 진과 제이홉을 시작으로 이달 RM, 뷔, 지민, 정국이 육군 현역 복무를 마치고 전역했다. 이로써 방탄소년단 일곱 멤버 전원은 병역의 의무를 마치고 팬들 곁으로 돌아온다. 멤버들은 팀의 데뷔 기념일인 지난 13일 고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열린 제이홉의 솔로 월드투어 앙코르 피날레 공연을 관람했다. 이 가운데 진과 정국은 직접 무대에 올라 제이홉과 호흡을 맞췄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정선희 영등포구의회 의장은 지난 10일 오후 하이서울유스호스텔 대강당에서 열린 영등포신문 창간 제30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축사를 통해 “30년 동안 한결같은 자세로 걸어온 영등포신문이 앞으로도 구민의 눈과 귀, 입이 되어 올바른 소식과 따끔한 비판과 격려를 통해 지역사회 발전을 선도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조지연 국회의원(국민의힘, (경북 경산)은 23일, 출판기념회를 이용한 정치자금 모금을 차단하는 '공직선거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조 의원이 대표발의한 개정법률안은 집회 형태나 다수 초청을 이용한 출판물 판매 행사, 입장료·참가비 등 대가성 금전을 받는 출판기념회, 출판물 판매 수익을 후원금으로 전환하는 것을 전제로 한 출판기념회를 개최할 수 없도록 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또 해당 사항을 위반하면 2년 이하의 징역이나 400만 원 이하 벌금에 처하는 내용도 포함했다. 조 의원은 "책 출판과 온·오프라인을 통한 책 구입은 가능하게 해 정치자금 모금 성격의 편법적 출판기념회를 금지한 개정안이다"며 "정치자금의 투명성 확보와 정치개혁을 위한 제도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서울시의 대표적 시민건강 증진 사업인 ‘손목닥터9988’ 사업이 예산 및 참여자 급증에도 불구하고, 실질적 건강 개선 효과는 입증되지 않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이병도 의원(더불어민주당, 은평2)은 지난 17일 2025년도 제1회 서울시 시민건강국 추가경정예산안 예비심사에서 ‘손목닥터9988’ 사업에 5년간 약 1,300억 원이라는 막대한 예산이 투입됐음에도 여전히 ‘가입자 수 증가’만을 성과로 내세우고 있다며, 실질적인 건강 증진 효과에 대한 평가와 함께 예산의 효율적 사용을 위한 심도 있는 재검토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서울시는 이번 추경에 '손목닥터9988' 사업의 누적 가입자 수 증가(당초 예상 250만 명 → 278만 명)를 이유로 313억 원을 증액, 총 616억 원의 예산을 편성했다. 사업 첫해인 2021년 15억 원이었던 포인트 지급 예산이 불과 4년 만에 616억 원으로 급증한 것이다. 이는 올해 시민건강국 전체 예산(7,200억)의 약 8.5%에 해당하는 규모다. 이병도 시의원은 ‘손목닥터9988’ 사업이 올해로 4년 차에 접어들었음에도, ‘가입자 수 증가’와 ‘걷기 활동 증가’ 외에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위원장 김태수, 국민의힘, 성북4)는 제331회 정례회 이틀째인 지난 6월 17일, 노들섬과 성수동 삼표레미콘 부지, 한강버스 뚝섬선착장 및 한강 자전거라운지를 방문해 현장을 점검했다. 첫 방문지인 노들섬은 글로벌 예술섬으로 조성하기 위해 2024년 2월 국제지명 설계공모를 진행하였으며, 당선작 ‘소리풍경’(토마스 헤더윅 스튜디오)이 선정되었다. 현재는 중·단기 사업으로 구분하여 추진 중이며, 단기 사업은 2024년 9월 설계에 착수해 올해 9월 착공할 예정이다. 위원들은 미래공간기획관으로부터 조성 추진 현황을 보고받은 후 노들섬 전반을 둘러보고, 한강의 랜드마크로 거듭날 수 있도록 철저한 공정 관리와 차질 없는 추진을 주문했다. 이후 위원들은 한강버스를 이용해 뚝섬선착장으로 이동해 접안시설 조성 현황을 점검하고, 인근에 조성될 한강 자전거라운지의 추진 계획을 보고받고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한강 자전거라운지는 잠실과 뚝섬에 각각 한 곳씩 조성될 예정이며, 사이클링·러닝 등 한강공원 내 스포츠 활동을 지원하는 시민 편의시설로 락커룸, 휴게공간, 구급·응급용품 등을 갖출 계획이다. 위원들은 한강 선착장 조성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