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전국 랜드마크 호텔로 자리 잡은 라한호텔이 한여름 밤의 꿈같은 낭만적인 추억을 선사할 '여름 심야책방'을 연다. '심야책방'은 라한호텔 최상위 브랜드 라한셀렉트 경주의 라이프스타일 북스토어&카페 '경주산책'에서 인기 작가를 초청해 진행하는 북토크 이벤트다. 라한호텔은 지난해 가을 처음 선보인 '심야책방'의 낭만을 이어가고자 올해는 '여름 심야책방'을 준비했다. 잠 못 드는 여름밤, 좋아하는 작가와 만나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기회다. 라한셀렉트 경주 1층에 자리 잡은 '경주산책'은 마음, 철학, 식사 등 일상 속 다양한 테마에 맞춰 구성한 상품과 도서를 통해 지적 휴식을 제공하는 공간이다. 평소에도 북토크, 키즈프로그램, 아트웍 협업 전시 등을 진행해 방문객들에게 다채로운 경험을 선사한다. 27일 토요일 밤 9시에는 에세이 분야 베스트셀러 '제철 행복','시간이 있었으면 좋겠다'의 김신지 작가, 8월 9일 금요일 밤 9시에는 '나의 돈키호테','불편한 편의점'의 김호연 작가가 찾아온다. 책을 주제로 한 작가의 강연뿐만 아니라 평소 저자에게 궁금했던 부분을 묻고 답하며 자유롭게 이야기 나누는 시간도 예정돼 있다. '여름 심야책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올림픽 열기로 뜨거운 파리에서 한국의 다채로운 예술의 향기가 뒤섞여 스포츠 축제를 더욱 빛나게 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2024 파리 하계올림픽,패럴림픽'을 계기로 23일부터 오는 9월 14일까지 파리 곳곳에서 현대무용과 발레 등 국립예술단체의 다채로운 공연과 한국의 미디어아트, 공예 전시를 열어 축제 분위기를 달군다고 이같이 밝혔다. 이는 지난 5월부터 파리를 비롯해 아비뇽, 낭트 등 프랑스 전역에서 한국 문화를 집중 소개하고 있는 '코리아시즌'의 열기를 계속 이어가기 위한 것이다. 코리아시즌은 다양한 한국 문화예술을 일 년 동안 선보이는 시즌제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파리올림픽을 계기로 프랑스에서 공연과 전시 등 다채로운 문화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먼저 23일과 24일 양일 간에는 국립현대무용단이 파리 13구 극장에서 공연 '정글'을 펼친다. 정글로 표상된 무대 위에서 창의적인 움직임으로 몸의 본능과 생명력이 치열하게 맞부딪히는 모습을 표현하며 한국 현대무용을 알린다. 26일부터 한 달 동안은 파리 시내의 그랑팔레 이메르시프에서 한국 작가들의 미디어아트 전시 '디코딩 코리아(Decoding Korea)'가 열린다. 이번 전시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대한적십자사 서울시지사(회장 권영규)는 캡스톤자산운용(대표 김윤구)이 지역사회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ESG실천기업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22일 밝혔다. 적십자의 ‘ESG실천기업’ 캠페인은 기업환경,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윤리경영을 위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이번 캠페인 참여를 통해 캡스톤자산운용은 매월 취약계층과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필요한 지원들을 정기적으로 전달한다. 적십자 서울지사는 서울 강남구에서 위치한 부동산 자산운용사 캡스톤자산운용을 ESG실천기업으로 인증하고 명패를 전달했다. 김윤구 캡스톤자산운용 대표는 “나눔을 실천하는 것 만큼 보람되는 것은 없다고 생각한다”며 “후원금이 어려운 환경에 처한 이웃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방향으로 잘 사용되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드는 일에 작은 보탬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적십자의 ESG실천기업 캠페인은 사회공헌 활동에 관심 있는 모든 사업장에서 참여할 수 있으며, 적십자 서울지사에서 자세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쥐띠 36年生 지난날의 좋지 않았던 일들은 잊어버리고 편안하게 대하세요. 48年生 먼 미래를 생각하지 말고 눈앞에 닥친 일부터 해결할 방법을 찾는 것이 좋습니다. 60年生 힘들게 지낸 날이 지나고 반가운 소식과 바라던 일이 이루어지는 날입니다. 72年生 부부가 여행을 간다면 금슬이 두터워지고 새로운 활력소가 생길 것입니다. 84年生 당장은 어렵더라도 희망을 가지고 살아가도록 노력하는 것이 좋습니다. 96年生 도화꽃이 만발하여 붉은 색을 띄고 있으니 반드시 좋은 이성을 만들 것입니다. 08年生 오늘 하루는 푹 쉬고 재충전의 시간을 가지는 것이 좋습니다. 소띠 37年生 사람들과 소통하면서 좋은 유대 관계를 유지해 나가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49年生 자신의 주관보다는 주변사람들의 의견을 들어보는 것이 도움이 될 것입니다. 61年生 변화를 시도할 일을 완벽하게 준비하면서 기다리는 것이 좋습니다. 73年生 도움을 기다리기 보다는 자신의 힘으로 해결해 나가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85年生 공감이 가더라도 최대한 사적인 감정을 표현하지 않는 것이 유리할 것입니다. 97年生 집념을 가지고 일을 끝까지 밀고 나가게 되면 이루지 못할 것이 없을 것입니다. 09年生 일을 빨리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시민단체들은 대표적 배달 플랫폼 배달의민족(배민)이 시장지배적 지위를 남용해 부당한 수수료를 매기는 등 공정거래법을 위반했다며 공정거래위원회에 신고하겠다고 23일 밝혔다. 참여연대 민생희망본부 등은 이날 오전 전국가맹점주협의회 등 소상공인 단체와 함께 종로구 참여연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배달의민족이 '배민배달'에 배달을 몰아주는 등 불공정 행위를 자행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배민배달은 배달의민족이 주문부터 배달까지 관여하는 자체 배달 모델로, 입점업체가 스스로 또는 배달대행사를 이용해 배달하는 '가게배달'과 구분된다. 단체들은 배민이 입점업체의 배민배달 가입을 유도하고 각종 할인쿠폰을 제공하는 방식 등으로 서비스 이용을 촉진한 뒤 수수료를 인상했다고 주장했다. 플랫폼 배만 불린다는 취지다. 배민은 10일 배민배달 수수료를 주문액의 6.8%에서 9.8%로 올리겠다고 밝혔다. 수수료가 과하다는 의견은 참여연대 등이 개설한 '온라인 플랫폼 이용자 불만 신고센터'를 통해서도 드러난다. 5월부터 약 두 달간 배달앱 신고 182건 중 배달의민족에 관한 내용이 82건(45.6%)으로 거의 절반을 차지했다. 내용은 '수수료 과다'가 69건으로 가장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승무, 살풀이춤, 태평춤, 한량무, 학춤 등 현재 전통춤의 계보를 거슬러 오르다 보면 한 점으로 모이면서 만나게 되는 인물이 있다. 바로 1874년 홍성에서 태어나 1930년대 당시 조선 땅에서 실낱같이 전승되던 우리 전통춤의 여러 갈래를 집대성하고 그 맥을 체계적으로 오늘에 이어준 '근대 한국춤의 아버지' 한성준이다. 한성준은 조선 팔도의 악(樂)과 무(舞)를 두루 섭렵하고 익히며 더 나아가 무대예술로 재창작한 천재적인 춤꾼이면서 당대 명창들이 하나같이 최고로 손꼽았던 명고수였다. 그의 춤은 손녀 한영숙과 제자 강선영으로 전승돼 다시 이애주, 정재만, 박재희로 이어져 왔고, 그의 북장단 소리는 고음반에 새겨져 남아 후대 북고수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 2024년, 탄신 150주년을 맞이해 한성준 계보의 모든 유파들이 함께 모여 그의 춤 세계를 집대성해 조명하는 '2024 한성준 춤,소리 예술제'가 7월 25일(목)에 홍성문화원에서 열린다. 이 다채롭고 종합적인 우리 전통춤의 향연은 이애주문화재단이 앞장서 기획했다. 이애주문화재단 유홍준 이사장은 '한성준 선생님은 우리 전통 예술사 또는 연희사에서 단 한명의 독보적인 분으로, 고(故)
쥐띠 36年生 기분 좋게 하루를 시작하기엔 부족함이 없는 날이 될 것입니다. 48年生 좋은 컨디션으로 하루를 시작하게 되니 웃음꽃이 떠나지 않는 날입니다. 60年生 어려웠던 일들이 해결되면서 성과가 나타나기 시작하는 날이 될 것입니다. 72年生 대인 관계운이 좋은 날이니 사람들과 만남을 가지는 것이 도움이 될 것입니다. 84年生 약속은 확인해 반드시 챙기면서 허점을 보이지 않아야 합니다. 96年生 말을 할 때에는 자신의 생각보다 상대를 배려하는 마음을 가지세요. 08年生 당신의 자그마한 실수도 크게 부풀려 말하는 사람이 있을 수 있습니다. 소띠 37年生 주변의 물건들을 정리할 수 있는 시간을 가져 보는 것이 좋습니다. 49年生 차근차근 일을 진행해 나가면 도와줄 사람이 나타나게 될 것입니다. 61年生 성급하게 결정하면 화를 불러올 수 있으니 세밀하게 잘 따져보고 결정하세요. 73年生 하고 있는 일에 너무 욕심을 부리지 말고 조금 더 기다리는 것이 좋아요 85年生 자꾸 미루지 말고 바로 바로 처리해야 말썽이 생기지 않을 것입니다. 97年生 감정이 얼굴에 나타나면 상대가 오해할 수 있으니 주의하는 것이 좋아요 09年生 방향을 잡지 못하고 방황을 할 수 있으니 흔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유명 유튜버 쯔양을 협박한 의혹을 받는 유튜버 카라큘라가 모든 영상을 비공개 처리하고 은퇴를 선언했다. 카라큘라는 22일 개인 유튜브 채널에 '마지막 인사를 드립니다'라는 영상을 올리고, “지난 5년간 쉬지 않고 달려온 유튜버의 삶을 내려놓고 진심을 전하기 위해 카메라 앞에 섰다”고 밝혔다. 그는 최근 벌어진 모든 의혹은 제 불찰과 잘못"이라면서도 "쯔양님을 협박해 (돈을) 갈취한 사실은 없다"고 재차 의혹을 부인했다. 카라큘라는 "여러분께 솔직하게 말씀드리지 못하고 숨겨온 사실이 따로 있다"며 "현재 사기 등으로 구속된 (코인 사업가) 슈트라는 사람에게 금품을 받았다"고 고백했다. 그는 "(제가) 수입 자동차 딜러로 일을 할 당시 알고 지냈던 또 다른 코인 사업가 A씨를 슈트에게 소개해준 적 있다"며 "슈트는 신규 사업 추진을 위해 (A씨에게) 수십억 원의 투자금을 받아냈고, 저는 언론 대응 등을 명분으로 (슈트에게) 3천만 을 받아 개인적 용도로 사용했다"고 말했다. 이어 "슈트가 벌인 사업은 사기극이었고, 현재 구속 수감돼 있다"며 "사기를 당한 A씨도 코인 관련 사건으로 재판받고 있다"고 전했다. 카라큘라는 "저의 죄를 숨기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지난해 고등학교를 자퇴한 학생이 2만5천여 명으로 최근 5년 새 최고치를 기록했다. 내신이 불리한 학생이 일찌감치 학교를 그만두고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에 집중한 비율이 높아지는 것으로 보인다. 22일 종로학원이 지난 5월 학교알리미에 공시된 전국 고교 2,379개의 학업 중단 학생 수(자퇴, 제적 등으로 학업을 중단한 학생·3개 학년 기준)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학교를 떠난 학생은 2만5,792명으로 전체 학생의 2.0%를 기록했다. 이는 최근 5년 새 가장 높은 비율이다. 학교를 그만둔 고등학생은 2019년 2만3,812명(1.7%)이었는데 코로나19의 영향으로 2020년에는 1만4천455명(1.1%)으로 줄었다. 그러다가 2021년 2만116명(1.5%), 2022년 2만3,980명(1.9%) 등 꾸준히 늘었다. 학교별로 보면 지난해 기준 일반고 1만7,240명, 외국어고·국제고 366명, 자율형사립고 378명, 마이스터고 266명 등으로 모두 5년 새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 중 전년 대비 증가 비율을 보면, 외고·국제고가 2022년 317명에서 2023년 366명으로 15.5%나 늘어 가장 많았다. 종로학원은 "외고·국제고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구미시와 구미상공회의소에서 주최하는 '제3회 갤럭시로 보는 세상 포토 콘테스트(이하 갤럭시 포토 콘테스트)'와 '제2회 내가 만드는 LG 영상 공모전(이하 LG 영상 공모전)'이 개최됐다.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두 공모전은 6월 21일부터 접수를 시작해 8월 30일 오후 6시까지 접수가 가능하다. 올해 3회차를 맞이한 갤럭시 포토 콘테스트는 '전국 방방곡곡, 나의 일터를 담자!'와 '구미 속속탐방, 구미 어디까지 가 봤니?'라는 두 가지 주제로, 전국 근로 현장의 모습을 담은 사진 또는 구미의 문화,관광지, 기업 등을 배경으로 하는 사진을 접수하고 있다. 접수는 공모전 홈페이지(www.gumiphoto.com)를 통해 가능하다. 갤럭시 포토 콘테스트는 2023년 9월 1일(금) 이후 삼성 갤럭시 휴대폰으로 촬영한 작품만 지원이 가능하며, 1인당 2점 이내로 출품 가능하다. 접수 시작일인 2024년 6월 21일(금) 이후 찍은 사진을 제출하거나 주제1, 주제2 모두 출품할 시 각각 5점의 가점이 부여된다. 이번 갤럭시 포토 콘테스트는 주제별로 수상자를 선정한다. 각 주제의 수상자들에게는 △대상(1명, 500만원) △최우수상(2명,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오는 26일부터 시작하는 제33회 파리 올림픽 기간동안 역대 최대 규모의 '코리아하우스'가 다채로운 한국 문화를 선보인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파리 올림픽을 계기로 한국 문화를 홍보하기 위해 대한체육회와 함께 오는 25일부터 8월 11일까지 '코리아하우스'를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한편 코리아하우스는 2004년 아테네 올림픽부터 주로 선수단 지원과 스포츠 외교의 거점으로 활용하고자 매회 올림픽때마다 운영을 했다. 그리고 파리올림픽에서는 파리를 찾은 전 세계인에게 한국 문화의 다채로운 매력을 소개하기 위해 코리아하우스를 본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면서 복합 문화 공간으로도 운영할 계획이다. 이는 파리올림픽이 100년 만의 파리 재개최이며 최초의 야외 개막식 등 화제 요소가 많고, 코로나19가 끝난 후 첫 번째로 열리는 올림픽으로 관중에게 전 경기를 개방하는 만큼 전 세계 많은 관중이 찾아올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이다. 이에 문체부와 대한체육회는 이번에 처음으로 15개 민간,공공기관이 코리아하우스에 참여해 분야별로 다채로운 전시와 체험행사, 공연 등을 선보이기로 했다. 먼저 한국관광공사는 한국 관광지 홍보뿐 아니라 한국 문화 전반에 관한
쥐띠 36年生 지난날의 일을 들춰내서 상대를 불편하게 만들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48年生 결정에 따라서 일의 성패가 좌우될 수 있으니 신중하게 결정해야 할 것입니다. 60年生 고집대로 일을 벌이고 의견을 무시한다면 결과는 뻔하게 나타날 것입니다. 72年生 너무 의식하지 말고 자신이 나아갈 길은 스스로 알아서 가는 것이 좋습니다. 84年生 문제들이 해결되고 운세의 흐름이 개선되어 가는 날이 여유를 가져 보세요. 96年生 미련을 두지 말고 집착하지 않아야 새로운 인연을 만날 기회가 있어요. 08年生 타인의 거짓말로 인해 피해를 보기 쉬운 날입니다. 소띠 37年生 좋은 상태로 유지하기 위해서는 가만히 있지 말고 많이 움직이세요. 49年生 감당할 수 있는 선에서 능력을 최대한 발휘하여 일을 해 내는 것이 좋습니다. 61年生 성과에도 만족할 줄 알고 최선을 다하는 자세를 보여주는 것이 유리해요 73年生 한탕주의로 행동하게 되면 어려움을 겪을 수 있으니 천천히 해결해보세요. 85年生 소득을 기대하지 말고 자신이 노력한 만큼만 기대하는 것이 좋습니다. 97年生 고민은 살아가다 보면 아무 것도 아니니 걱정하지 말고 대범하게 생각하세요. 09年生 그 동안 성과가 없다고 좌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010으로 시작하는 휴대전화 번호로 A씨에게 전화를 건 우체국 집배원은 '신청한 카드를 어디로 배송해야 하느냐'고 물었다. A씨가 카드를 신청한 적이 없다고 하자 집배원은 '명의도용 피해를 보신 것 같다'며 카드사 고객센터 번호를 알려줬다. 하지만 집배원과 카드사 고객센터 번호는 모두 가짜였다. 이를 알 리 없는 A씨가 고객센터에 전화하자 이번에는 상담원을 사칭한 사기범이 '개인정보가 유출된 것 같으니 원격제어 앱을 설치하면 문제 여부를 확인해주겠다'며 링크를 통한 앱 설치를 유도했다. 사기범이 휴대전화를 마음대로 조종해 A씨가 어디에 전화를 걸더라도 사기범에게만 연결되게 하는 악성 앱이었다. A씨는 사기범이 안내해주는 대로 앱을 설치하고 금융감독원 직원 사칭범, 검찰청 검사 사칭범과 연달아 통화를 했다. 결국 '수사 대상이니 범죄 수익과 무관한 점을 확인할 수 있게 돈을 보내라'는 사칭범에게 속아 넘어간 A씨는 7억여원의 보이스피싱 피해를 당했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국수본)는 A씨 사례처럼 우체국 집배원이나 택배기사 등을 사칭해 접근하는 방식의 보이스피싱 수법이 등장했다며 21일 주의를 당부했다. 최근 수법에서 주목할만한 특징은
쥐띠 36年生 오지랖 넓게 다른 사람 일에 간섭하거나 참견하게 되면 망신을 당할 수 있어요. 48年生 사공이 많으면 배가 산으로 간다는 말처럼 간섭이 많아도 소신껏 밀고 나가세요. 60年生 바로 앞에 닥친 일만 보지 말고 멀리 보면서 일을 추진하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72年生 말이 씨가 된다는 말이 있듯 항상 말을 할 때에는 긍정적인 말을 쓰세요. 84年生 일이 힘들다고 중단하지 말고 끈기를 가지고 꾸준히 해 나가면 성사할 것입니다. 96年生 주변인들로 인해 돈이 나갈 수 있는 날로 너무 억울해 말고 써야할 때에는 쓰세요. 08年生 이동 중에 좋지 않은 일이 있을 수 있어 주의를 기울이며 이동하는 것이 유리해요. 소띠 37年生 하고 싶은 일들은 많으나 생각만 앞설 뿐, 몸과 열정이 따라주지 않는 날입니다. 49年生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는 말처럼 칭찬할 일은 칭찬해 주는 것이 필요해요. 61年生 다른 사람의 일이나 자신과 관계없는 일에 시간을 낭비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73年生 안 되는 일이라고 단정 짓지 말고 다시 시도해 보면 해결책을 찾을 것입니다. 85年生 콩 심은데 콩 나고 팥 심은데 팥 나듯 노력한 만큼 결과가 확실히 나타나요. 97年生 새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대우건설은 4일, 영등포구 당산동5가 유원제일2차아파트 재건축 사업의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사업은 현재 최고 13층, 5개 동, 410가구인 단지를 지하 3층∼지상 최고 49층, 7개 동, 703가구 및 부대 복리시설로 탈바꿈하는 것이다. 공사비는 3,702억 원(부가가치세 별도) 규모다. 단지는 서울 지하철 2호선과 9호선이 지나는 당산역에서 도보 5분 거리로 향후 분양 가치 상승의 핵심 요소가 될 한강 변과 인접했으며 주변에는 당서초, 당산서중, 선유고 등의 학군이 밀집해있다. 단지 설계에는 세계적인 건축 설계 그룹인 저디(JERDE)가 참여한다. 대우건설은 유원제일2차의 새 단지명으로 '파로 써밋 49'(FARO SUMMIT 49)를 제안했다. 파로(FARO)는 스페인어로 등대를 뜻하며, 49는 최고 층수를 의미한다. 대우건설은 "한강이 보이는 가구를 원안 대비 117가구 추가 확보해 최대한 많은 가구가 조망권을 누릴 수 있도록 했다"며 "단지 최고 층인 49층에는 전용 엘리베이터를 갖춘 복층의 커뮤니티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소개했다.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서울시 120다산콜재단(이사장 이이재)은 11월 3일, 주한스페인상공회의소(회장 로제 로요) 및 주한스웨덴상공회의소(회장 그레이스 오)와 ‘외국어 상담 서비스 홍보 및 교류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서울특별시 120다산콜재단’은 “서울시 민원을 전화 한 통화로 해결한다”는 슬로건을 내걸고 120다산콜센터로 출범하여 종합적·전문적 시정 상담 서비스를 제공해 시민 만족 및 소통 편의성 제고에 힘써오고 있다. ‘주한스페인상공회의소’와 ‘주한스웨덴상공회의소’ 는 한국과 스페인·스웨덴 양국 간의 경제와 문화 교류를 촉진하며, 양국 기업의 한국 진출, 한국 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는 기관이다 양 기관은 ▴120다산콜 외국어 상담 서비스에 대한 홍보 자료 제공 ▴스페인·스웨덴 국적 경제인의 서울 거주 생활편의 향상을 위한 상호 정보 공유 ▴경제·생활 관련 상담 연계 및 지원 ▴기타 상호 교류·협력을 위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사항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로제 로요 주한스페인상공회의소 회장은 “서울에서 생활하는 스페인 경제인과 교민들이 필요로 하는 정보와 편의 제공을 위해 120다산콜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지난 10월 28일, 영등포 신길근린공원에서 구립영등포구장애인사랑나눔의집(원장 전치국)이 주관한 ‘나눔의집 체육대회’가 개최됐다. ‘건강하게 함께하는 삶’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도심 속 자연에서 다양한 체육활동을 통해 건강의 가치를 실천하고자 마련된 이번 체육대회는 최호권 구청장, 도문열 시의원을 비롯한 구의원, 장애인시설 관계자 및 나눔의집 회원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국민연금공단 영등포지사, 데이지디저트, 주식회사 씨제이프레시웨이는 체육대회 운영에 필요한 물품을 후원했으며, CK여성위원회, 해군재경지원대대, 개인 봉사자들이 행사 곳곳에서 봉사하며 활기찬 현장을 만들었다. ‘한걸음, 한 웃음, 하나 되는 우리’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된 나눔의집 체육대회는 식전공연인 골드줌바 댄스팀을 시작으로 △장애인 복지 유공자 표창 △기관장 인사 및 내빈 축사 △선수대표 선서 및 기념 촬영으로 오전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어 오후에는 국민체조, OX퀴즈, 탁구공릴레이, 신발던지기, 흔들어 공빼기, 팔씨름, 휠체어 달리기, 할머니 바지 공 받기 등 다양한 참여형 활동이 이어졌으며, 풍성한 경품 행사도 함께 진행돼 체육대회에 열기를 더했다. 참가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한국마사회 영등포지사(지사장 이상권)는 지난 9월 지하1층 건물 리모델링을 통해 문화센터 전용공간을 조성해 지역 주민들에게 다양한 강좌를 쾌적한 환경에서 수강할 수 있도록 시설을 개선했다. 지난 가을학기부터 문화센터 전용공간을 운영하고 있는데 이용회원들의 만족도가 상당히 높다며, 이번 겨울학기에도 문화센터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겨울학기 접수는 2025년 11월 5일부터 11월 27일까지 방문 및 온라인 접수를 받고, 강좌는 2025년 12월 3일부터 2026년 2월 26일까지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에 운영한다. 수업은 노래, 요가, 댄스스포츠, 수묵화, 한국화, 영어, 일본어교실 등 26개 강좌로 다양하게 구성돼 있으며, 수강신청은 강좌 운영기간에도 접수가 가능하다, 한국마사회 홈페이지 확인 또는 영등포지사로 수, 목요일에 직접 문의((02)6006-5546)하면 된다, 이상권 지사장은 ”앞으로도 사회공헌사업인 문화센터 운영을 통해 지역주민과 지속적으로 소통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맏형 진이 31일 오후 인천문학경기장 주경기장에서 솔로 팬 콘서트 투어의 앙코르를 열고 약 4개월 만에 '아미'(팬덤명)와 재회했다. 소속사 빅히트뮤직에 따르면 이번 공연은 지난 6월 고양을 시작으로 일본, 미국, 유럽 등지에서 앙코르 포함 총 10개 도시를 돈 팬 콘서트 투어를 마무리하는 자리다. 진은 앞서 일본 교세라 돔 오사카 공연을 최상단 8층과 시야제한석까지 매진시켰고, 영국 런던 O2 아레나에 입성한 최초의 한국 솔로 가수라는 기록도 세웠다. 미국 애너하임 혼다 센터에서는 한국 가수 역대 최다 관객을 동원하기도 했다. 그는 이날 '진의 도전'이라는 콘셉트로 '아미'와 함께 다양한 참여형 코너를 선보였다. 텔레파시 게임 '통해라 아미', 관객의 떼창을 듣고 정답을 맞히는 '불러라 아미' 등의 미션으로 팬과 호흡했다. 진은 이날 스타디움 트랙을 달리며 등장한 뒤 첫 솔로앨범 타이틀곡 '러닝 와일드'(Running Wild)로 무대의 포문을 열었다. 이어 '아일 비 데어'(I'll Be There), '구름과 떠나는 여행', '네게 닿을 때까지' 등 다채로운 곡을 들려줬다. 그는 특히 방탄소년단 3집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국보 12호인 화엄사 각황전 앞 석등 복원 작업이 3년 만에 완료됐다. 30일 화엄사에 따르면 국가유산청 국립문화유산연구원 문화유산보존과학센터가 지난 2023년 5월 석등 부분 해체 보수를 시작한 뒤 3년 만에 복원 공사를 마무리했다. 9세기에 제작된 것으로 추정되는 석등은 높이 6.4m로 우리나라에 남은 석등 중 가장 큰 규모다. 1961년 전체 해체 보수, 1986년 접합 복원, 2009년 전체 세척 등 3차례 수리가 이뤄졌다. 이후 정밀안전진단 결과 석재 표면 박리와 화사석과 상대석 균열이 심각한 것으로 확인돼 복원을 추진하게 됐다. 문화유산보존과학센터는 화사석과 상대석이 각각 7조각, 3조각으로 분리돼 있어 안정성 문제가 있을 수 있다고 보고 티타늄 보강봉을 삽입해 내구성과 강도를 확보했다. 화엄사는 석등이 원래 자리인 화엄사로 돌아오는 것을 기념하는 복원 기념식을 다음 달 5일 오후 1시 30분 경내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국민의힘 김미애 국회의원(부산 해운대을, 재선)은 4일 국민이 생활상의 필요로 주택이나 자동차를 교환하는 경우 취득세를 면제하도록 하는 지방세특례제한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 현행법은 부동산이나 차량을 매매 또는 교환 등 대가를 지급하는 거래를 통해 취득할 경우, 그 취득가액에 대해 취득세를 부과하고 있다. 그러나 동일하거나 유사한 가액의 주택 또는 차량을 단순히 맞교환하는 경우에도, 실질적인 차익이나 소득이 발생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취득세가 부과되어 국민에게 불합리한 세 부담으로 작용해왔다 이번 개정안은 지방세특례제한법 제3장 제10절에 제148조의2(교환거래에 의한 주택·자동차 취득에 대한 감면)을 신설해, 일정한 요건을 충족하는 주택 및 자동차 교환의 경우 취득세를 면제하도록 규정했다. 주택 교환의 경우 ① 교환 당시 쌍방 주택의 가액이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금액 이하이고, ② 교환 당사자 간 가액 차액이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금액 이하일 때, 교환으로 취득한 주택에 대해 취득세를 면제한다. 자동차 교환의 경우 ① 교환하는 자동차가 자동차관리법 제3조에 따른 같은 종류의 자동차일 것, ② 교환 당시 쌍방 차량의 가액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의회 도문열 시의원(국민의힘, 영등포3)은 지난 4일 서울 영등포구 남서울아파트 재건축 현장에서 구석기 시대 지층이 발견되어 공사 일정이 지연되고 있는 상황과 관련해, 서울시 담당부서와 간담회를 개최하고 현안 파악 및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신길10구역은 지하3층~지상29층, 총 812세대 규모의 대형 정비사업으로, 지하철 7호선 신풍역 인근에 위치한 신길뉴타운 재건축 구역으로 지난 7월 이주 및 철거공사가 마무리 됐다. 그런데, 개정된 ‘매장유산 보호 및 조사에 관한 법률’(이하 ‘매장유산법’)에 따라 실시된 표본조사에서 구석기 시대로 추정되는 지층이 발견되어 재건축 공사가 일시 중단되고, 내년 1월말 까지 매장문화유산 정밀발굴 작업이 진행 중이다. 도문열 시의원은 서울시 담당부서와 간담회를 열고 △정밀 발굴조사 절차 지원 △국가유산청과의 신속한 협의 △사업 지연으로 인한 주민 피해 최소화 대책 등을 집중 논의했다. 도 시의원은 “문화재 보호도 중요하지만, 매장유산 정밀발굴로 인한 공사 지연은 물론 주민의 금전 부담까지 가중되는 매우 심각한 상황이다”며, “서울시와 구청이 긴밀히 협조해 주민 지원 및 행정 인허가 절차를 신속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는 3일 ‘소방공무원 근무 여건 개선 및 발전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 현장 소방관들과 관련 전문가, 시민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서울시의회 최호정 의장(국민의힘·서초4)과 전국공무원노동조합소방본부서울소방지부 공동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토론회는 소방공무원들이 처한 근무 여건을 되짚고 이를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소방공무원들은 시민 안전을 위해 밤낮없이 헌신하고 있는데 반해 119안전센터의 경우 주말에 직접 급식을 해결해야하는가 하면, 동일하게 구조‧구급업무를 수행하지만 한정적인 지급 범위로 인해 구조구급활동비를 못받는 소방관이 발생하는 등 처우 개선이 시급한 실정이다. 토론회에는 최호정 의장, 이종환 부의장, 김인제 부의장, 이성배 국민의힘 대표의원, 성흠제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 등 서울시의원과 김병민 정무부시장 등 서울시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날 토론회는 먼저 함승희 서울시립대학교 방재공학과 교수의 ‘소방공무원 근무여건 개선을 위한 수당체계 개선방안’ 발제로 시작됐다. 이어 서상열 서울시의원의 진행으로 김창영 대표(세이프타임즈), 채종길 연구위원(서울연구원 재난안전연구센터), 박민철 구급대장(서울 강남소방서 수서119안전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