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박창배)이 “꿈을 품고 끼를 키우는 행복한 남부교육 실현”을 기치로, 교육청 전 직원을 대상으로 ‘독서를 통한 청렴한 세상만들기’ 운동을 실시중이라고 밝혔다.지난 10월부터 실시된 ‘청렴 독서 운동’ 과 관련, 교육청은 “공직자로서의 소양을 함양하고 올바른 공직자관을 정립, 조직 청렴도를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고 설명했다.이에 따라 교육청 직원들은 ‘1인 1책 기증’을 통해 청렴도서를 비롯한 다양한 분야의 책으로 청렴문고를 재단장했다.아울러 전 직원들이 ‘하루 1시간 책 읽기’를 생활화 하도록 ‘이달의 추천도서’를 안내·독려하는 한편, 청렴카페 등에 좋은 글이나 책 소개 글을 게시토록 하고 있다.박창배 교육장은 “앞으로도 청렴하고 친절한 공직문화 확산과 공직자로서의 소양 함양을 위해 다양한 시책을 발굴
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박창배)이 10월 16일 관내 학원·교습소 운영자들과 학교 시설공사업체 및 교육복지지원센터 관계자들과 함께 ‘청렴실천 캠페인’을 펼쳤다.“행복교육 실현을 위한 청렴한 세상 만들기”란 슬로건 하에 펼쳐진 캠페인은 청렴 문구가 새겨진 어깨띠를 착용하고 교육청 인근 문래공원을 가두 행진, 반부패·청렴의 중요성과 국민권익위원회의 주요 기능 등을 홍보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참석자 전원은 청렴서약서를 작성하고, 청렴 실천을 다짐하는 의미에서 부패신고상담 방법 등이 안내된 청렴물티슈를 시민들에게 배부했다. 박창배 교육장은 “앞으로도 확고한 청렴의지를 바탕으로, 지속적으로 반부패·청렴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남부교육청은 지난 10월 7일부터 남부교육청 직원 및 관내 학교 행정직원(비정규직 및 전산
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박창배)이 10월 1일자로 관내 지방직 공무원들에 대한 인사발령을 단행했다.남부교육청은 “특히 이번 인사발령은 사무직렬 기능직공무원의 일반직 경력경쟁임용시험 합격자 11명과 함께 실시해 총 35명이 발령을 받았으며(복직자 포함), 공무원의 사기 진작 및 안정적 근무 분위기 조성을 위해 퇴직 예정 공무원 및 장애 공무원의 고충을 최대한 반영하여 실시했다”고 밝혔다.임용사항은 다음과 같다(괄호 안은 前 근무기관)-일반직공무원(총14명)△조미연 신도림초(흥일초) △김지향 행정지원과(구로중) △차은숙 구로남초(신규임용) △여태옥 금동초(신규임용) △장윤경 금산초(신규임용) △은민정 백산초(신규임용) △단미선 신구로초(신규임용) △조미경 안천초(신규임용) △김미현 오정초(신규임용) △장나영 고산초(신규임용) △장용분 오류남
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박창배)이 초·중학교 및 학교통계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10월 10일 ‘2013년 하반기 학교 교육통계 조사 연수’를 실시했다. 올해 첫 시범시행 된 ‘학교 교육통계 조사’는 박근혜 대통령의 공약사항이자 2013년 국정과제의 일환으로, “학교 교육통계 관리 및 활용을 입법화, 매 학기별로 주요 학교 교육통계조사 및 활용시스템 구축을 통한 교원의 행정업무를 경감한다”는 것이 추진 배경이다. 하반기 학교 교육통계 조사기간은 10월 14일부터 31일(조사기준일 : 10월 1일)이며, 조사하는 주요 항목은 ▲ 초중등학교의 학교개황 ▲ 교원현황 ▲ 사무직원현황 ▲ 연령별 학생수 등이다. 조사결과는 11월에 확정되어 12월 서울시교육청 홈페이지(교육정보-서울교육통계)를 통해 제공될 예정이다.남부교육청은 “조사 목적이 교육정책 수립 및 교육연구에
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박창배)이 9월 27일 관내 초·중등학교 행장실장의 직무 능력 제고를 위한 직무연수를 실시했다. 연수는 ▲계약실무 교육 ▲보안 교육 등으로 구성됐다.남부교육청은 “이번 연수는 ‘행정실 직원의 행복 찾기 프로젝트’의 일환”이라며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 직무연수를 실시, 교육청과 학교 직원 간 정보 교환을 통해 상호업무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자 했다”고 설명했다.그러면서 “이번 직무연수가 효율적인 학교 지원을 도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종화 주부기자
남부교육지원청이 개학 이후 식중독 사고 발생빈도가 높은 9월을 맞아, 9일부터 13일까지 관내 급식학교를 대상으로 ‘하반기 학교급식 특별 점검’을 실시했다. 남부교육청은 “이번 점검의 목적은 사전 예고 없이 과장급 이상 간부 공무원이 학교급식 위생관리 실태를 점검해 관내 모든 학교가 긴장을 늦추지 않도록 함으로써, 식중독 등 학교급식 위생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그러면서 “이번 점검 결과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즉시 개선·보완토록 할 것이며, 주요 지적사항과 우수사례 등을 각 학교에 알려 안전한 급식이 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며 “학교급식 식중독 예방을 위해 정기적인 위생·안전 점검, 학부모 급식 모니터 점검, 식재료 안전성 검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하는 등 식중독 사고 예방을 위해 다각도로 관리할 것”이라고 밝혔
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박창배)이 ‘2013년 교육복지특별지원사업 영등포권역 중등 공동사업’의 일환으로 12월 21일까지 ‘진로교육-청소년 Job school’을 실시한다. 영등포구 관내 교육복지특별지원학교 3개교(대영중, 영남중, 영원중)와 신길종합사회복지관이 함께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취약계층 청소년 20명을 대상으로 실시된다.교육과정은 ▲풍선아트 자격과정 ▲바리스타 교육과정 ▲요리사 직업 교육 ▲요트체험 등으로 편성되었으며, ▲한강마리나요트 ▲문래예술창작촌 ▲나무그늘카페 ▲한국조리직업전문학교 등 다양한 관내 기관들과 연계·협력해 추진한다.남부교육청은 “저소득 학생들이 꿈과 끼를 찾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진로탐색프로그램 및 직업체험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종화 주부기자
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박창배)이 관내 중학생들의 체력증진 및 인성함양을 위해 코오롱글로벌(주)스포렉스와 업무협약을 맺고 ‘허밍스쿨’ 프로그램을 운영중이다.지난 7월 시작된 ‘허밍스쿨’은 저체력·위기학생에 대한 조기 발견 및 기초체력 지원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는 12월까지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마다(오후 4~5시) 운영되며, 세부 종목은 ▲스피닝 ▲요가 ▲슬링 ▲GX 등이다.남부교육청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사회 교육자원 활용을 통한 교육기부 공동체를 구축하고, 이를 통해 교육격차를 해소하는데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종화 주부기자
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박창배)이 8월 5일부터 9일까지 ‘2013년 교육복지특별지원사업 실무인력 직무연수’를 실시했다.이번 연수는 각 지역청에서 선정된 지역사회교육전문가 및 유아교육복지전문가 등 4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문화 이해를 통한 아동·청소년과의 소통’ 이란 주제로 평소에 접해 보기 어려운 다양한 문화 접근 방법(지역문화 탐방, 고누놀이 등)을 바탕으로 아동·청소년의 문화를 이해하고, 실습을 통해 학생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여러 가지 활동방안을 기획하는 등 실무자로서 실제적인 활동을 배우는 시간으로 편성됐다. 남부교육청은 “교육복지특별지원사업은 저소득 가정의 학생들과 가정을 만나는 사업인 만큼, 실무자의 역량이 중요하므로 앞으로도 내실 있는 실무자 역량강화 연수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종화 주부기자
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박창배)이 여름방학을 맞이, 관내 특수교육학생들을 대상으로 요리교실 등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했다.7월 22일부터 8월 9일까지 운영된 ‘2013특수교육지원센터 여름방학프로그램’에서는 ▲유치원생 대상 ‘꼼지락 교실’(공예) ▲초등학생 대상 ‘나는야 요리사’ ▲중·고등학생 대상 ‘바리스타 교실’(진로직업) 등이 운영됐다.‘꼼지락 교실’에서는 다양한 만들기 재료를 활용, 유아의 감각 자극과 소근육 발달을 위한 다채로운 공예작품 만들기 수업이 펼쳐졌다. 특히 마지막날에는 63빌딩 체험학습을 실시, 바다생물을 직접 보고 만져보는 기회를 제공했다.‘나는야 요리사교실’에선 식재료를 활용해 오감을 자극하는 △내 얼굴 또띠아 랩 △오레오 머핀 △오이 롤 초밥 △자동차 바게트 샐러드 △까르보나라 떡볶이 등 다양한 요리
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박창배)이 관내 중·고등학교 특수학급 학생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나의꿈 스토리 2 : 바리스타 교실’을 운영중이다.12월까지 남부특수교육지원센터 분원(영등포평생학습관 소재) 바리스타실에서 운영되는 이번 교실은 ‘진로 및 직업교육 거점 특수교육지원센터 운영 프로그램’의 일환이다.남부교육청은 지난 6월부터 바리스타 교육을 위한 집기 및 물품을 구비하는 등 시설을 설치하고, 특수교육 대상 학생들을 지도한 경험이 있는 전문 강사를 채용했다.교육은 ▲커피 추출 ▲에스프레소가 들어간 음료 만들기 ▲카페 음료 만들기 등 실습 위주로 진행한다.남부교육청은 “특수교육 대상 학생의 직업생활에 대한 기틀을 마련하고 학부모의 요구에 충족하는 진로 및 직업교육 지원을 위해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종화 주부
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박창배)이 8월 중 국내체류중인 동포들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기술학원들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할 방침이다.법무부는 2012년 4월부터 국가기술자격을 취득한 외국인의 체류자격을 F-4(외국인에게 주는 재외동포 자격)로 전환해 주고 있는데, 비교적 자격증 취득이 쉬운 ‘금속재 창호 기능사’ 종목의 경우 2013년까지만 인정된다고 한다. 때문에 이를 겨냥한 무등록학원이 난립, 동포들의 피해가능성이 우려된다는 것.실제로 지난 6월 관악경찰서가 남부교육청 관내인 금천구 소재 무등록학원에서 중국동포들을 대상으로 ‘금속 재창호 기능사’ 교습과정을 운영하는 것을 적발해 형사처리 한 것으로 알려졌다.남부교육청은 “유사한 사례가 재발되지 않도록 기술학원들을 대상으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며 “자격증 취득을 위해 학원을 선택할
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박창배)과 영등포평생학습관(관장 설인환)이 공동주최하고,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가 주관한 ‘디딤돌 평생교육 코디네이터 양성과정’ 수료식이 7월 12일 영등포평생학습관 독서세미나실에서 열렸다.‘디딤돌 평생교육 코디네이터 양성과정’은 평생교육 활성화에 기여하고 서울교육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인재를 양성한다는 목표로 지난 5월 개강,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 16차 과정으로 32시간을 운영해 왔다.남부교육지원청은 수료자들이 관내 학교 및 유관기관(장애인복지관, 문자해득교육기관 등)에서의 프로그램 모니터링 활동, 평생학습축제 운영지원 등 지역사회 평생교육 발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쳐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박창배 교육장은 “디딤돌 평생교육 코디네이터는 지역사회 평생교육 발전을 위한 원동력”이
‘늘 배움! 늘 기쁨! 미소나눔 프로젝트’ 수료식 개최남부교육지원청, 남부여성발전센터, 금천구건강가정지원센터가 공동주관한 ‘늘 배움! 늘 기쁨! 미소나눔 프로젝트’ 수료식이 7월 10일 금천구 시흥동 시흥초등학교 배움터에서 열렸다.“경력단절여성을 웃음을 통한 건강한 삶을 전달하는 웃음치료 전문강사로 양성해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다”는 취지로 마련된 이번 교육과정은 지난 5월 개설돼 두달 간 진행됐다.남부교육청은 교육과정을 수료한 20여명 전원을 교육기부 활동 연계를 통해 관내 학교 및 유관기관(장애인복지관, 문자해득교육기관 등)에서 웃음치료 강사로 활동하게 할 예정이다.더불어 평생교육 강사 은행제 등록, 학습동아리 활동 지원 등 다양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방침이다.박창배 교육장은 “앞으로도 관내 평생교육 기관 및 단체들과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문화재단(대표이사 이건왕)은 9월 5일 ‘2025 문화도시 박람회’ 개막식을 개최하며 전국 37개 문화도시가 참여하는 이번 박람회의 막을 올렸다. ‘2025 문화도시 박람회’는 전국 37개 문화도시가 모여 여의도공원 문화의마당, 더현대서울 등 영등포 일대에서 7일까지 운영된다. 박람회 개막 전부터 포럼, 영등포 로컬투어 등 사전 모집 프로그램 예약이 조기 마감되는 등 열띤 호응이 있었다. 이날 개막식에는 김영수 문화체육관광부 차관과 전국문화도시협의회 의장인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을 비롯해 안병구 밀양시장, 조규일 진주시장, 정광열 지역문화진흥원장, 전국문화도시 대표이사 및 임원, 서울권자치구문화재단연합회 소속 재단 대표이사 등 정부와 지역관계자, 문화계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현장을 순회하며 문화도시의 성과와 비전을 직접 확인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최호권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의장도시 영등포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전국의 문화도시가 한자리에 모여 서로의 경험을 나누고 더 나은 미래를 향한 지혜를 모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영수 차관은 환영사를 통해 “국가의 정책과 의사결정의 중심지인 여의도에서 개최하게 된 것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청장 김용무)은 9월 5일 클리어서울안과(대표원장 임태형)와 병역명문가 등의 성실 병역이행자 예우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 체결로 전국의 병역명문가 본인 및 가족(부모, 배우자, 자녀), 당해연도 병역판정검사 수검자 및 병력동원훈련 이수자, 현역병‧사회복무요원‧전문산업기능요원으로 복무중인 자 등은 클리어서울안과에서 안과 비급여항목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클리어서울안과는 대학병원급 최첨단 장비를 보유하고 있는 고난이도 시력교정 전문 안과 병원으로 라식, 라섹, 스마일 라식, 백내장 등 안과 질환에 대해 전문 의료진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환자 중심의 진료를 제공하고 있다. 할인혜택 대상자는 병원 방문 시 명문가증 등 해당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김용무 청장은 병역명문가 예우를 위한 선양사업에 동참하여 주신 것에 감사를 표한다“며 “병역을 성실하게 이행한 분들이 실질적인 혜택을 체감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업체와 협약을 맺는 등 적극행정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아마추어 축구대회인 서울시민리그 경기 도중 상대 선수 뒤통수를 팔꿈치로 가격한 가해자에게 자격정지 10년 중징계가 내려졌다. 5일 서울시축구협회에 따르면 협회 스포츠공정위원회는 전날 FC BK 소속 A씨에게 자격정지 10년 징계를 의결했다. A씨는 지난 8월 24일 서울 용산구 효창운동장에서 열린 서울시민리그 예선 경기 도중 상대 팀 FC 피다 선수의 등 뒤로 다가가 팔꿈치로 뒤통수를 가격해 공정위에 회부됐다. 피해 선수는 뇌진탕 증세와 허리 부상으로 전치 6주 진단을 받았다. 당시 심판은 A씨가 피해자를 폭행하는 장면은 보지 못했다. 다만 잠시 그라운드 위에 쓰러져 있던 피해자가 일어나서 A씨를 향해 주먹을 휘두르는 모습이 보복·위협행위라고 판단하고 즉시 퇴장 조처했다. 스포츠공정위는 피해자 소속팀인 FC 피다 측이 제출한 영상과 A씨의 서면 진술서를 바탕으로 A씨를 사후 징계했다. 스포츠공정위의 철퇴와 별개로 피해자는 A씨에 대한 고소 절차를 밟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A씨 소속팀 FC BK 측은 구단 SNS를 통해 "운동장에서의 폭력 행위는 어떠한 경우에도 정당화될 수 없다"며 "해당 선수를 즉각 방출했고, 구단 또한 당분간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문화재단(대표이사 이건왕)은 9월 5일 ‘2025 문화도시 박람회’ 개막식을 개최하며 전국 37개 문화도시가 참여하는 이번 박람회의 막을 올렸다. ‘2025 문화도시 박람회’는 전국 37개 문화도시가 모여 여의도공원 문화의마당, 더현대서울 등 영등포 일대에서 7일까지 운영된다. 박람회 개막 전부터 포럼, 영등포 로컬투어 등 사전 모집 프로그램 예약이 조기 마감되는 등 열띤 호응이 있었다. 이날 개막식에는 김영수 문화체육관광부 차관과 전국문화도시협의회 의장인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을 비롯해 안병구 밀양시장, 조규일 진주시장, 정광열 지역문화진흥원장, 전국문화도시 대표이사 및 임원, 서울권자치구문화재단연합회 소속 재단 대표이사 등 정부와 지역관계자, 문화계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현장을 순회하며 문화도시의 성과와 비전을 직접 확인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최호권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의장도시 영등포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전국의 문화도시가 한자리에 모여 서로의 경험을 나누고 더 나은 미래를 향한 지혜를 모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영수 차관은 환영사를 통해 “국가의 정책과 의사결정의 중심지인 여의도에서 개최하게 된 것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가 9월 19일부터 20일까지 대한민국 최초의 맥주 공장 터였던 영등포공원에서 ‘제1회 원조맥주 축제’와 함께 구민 노래자랑 결승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대한민국 맥주산업의 출발지인 영등포에서 처음 열리는 행사로, 역사적 의미를 더하며 주민과 방문객이 함께 즐기는 지역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우리나라 맥주 산업은 1933년 영등포에 2개의 맥주 공장이 세워지며 시작돼, 오늘날 오비(OB)맥주와 하이트진로로 이어진다. 이후 1990년대 생산시설 이전으로 맥주 공장이 철거되면서 그 자리에는 영등포공원과 아파트가 들어섰다. 이번 축제는 옛 오비맥주 공장 터라는 역사적 의미를 살려, 대표 브랜드인 ‘카스(CASS)’가 참여해 시음 행사와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인다. 또한 월드챔피언 수상 등 다양한 경력을 보유한 전국 12개 유명 수제맥주 업체가 참여해 70여 종의 개성 있는 맥주를 경험할 수 있으며, 푸드트럭에서는 맥주와 어울리는 30여 종의 다채로운 먹거리를 제공한다. 시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러닝크루 챌린지’도 진행한다. 9월 9일부터 20일까지 영등포 어느 구간이든 2km 이상 달린 뒤, 사회관계망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시립청소년미래진로센터(센터장 황윤옥, 이하 하자센터)와 영등포구는 오는 9월 6일하자센터(서울시 영등포구 영신로200)에서 2025 영등포 청소년축제 ‘영스티벌’을 개최한다. 축제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된다. ‘영스티벌’은 청소년은 물론 가족과 지역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열린 축제로, 영등포구 내 9개 시·구립 청소년시설(△영등포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자율문화공간 △영등포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학교폭력예방센터 △하자센터 △아하성문화센터 △하이서울유스호스텔 △문래청소년센터)이 함께한다. 행사 당일에는 과학방탈출버스, 드론축구, 레이저서바이벌 등 다양한 체험 부스가 운영된다. 또한 ‘부모-자녀 소통 촉진 및 관계향상 교육’ 특강, ‘쿠킹클래스’ 등 가족 참여 프로그램과 ‘부모-자녀 힐링테라피’, ‘스트레스 팡팡’ 등 청소년의 마음건강을 돌보는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스탬프 미션 이벤트를 통해 간식을 받을 수 있는 즐길 거리도 경험할 수 있다. 이번 축제는 청소년과 가족, 지역사회가 함께 어울리며 즐길 수 있는 자리로, 다양한 체험과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할 수 있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은 5일, 서부간선도로 오목교 교차로 공사 현장을 방문해 출근길 교통 상황 등을 점검하고 시민 불편을 최소화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현장에는 이 일대 지역구를 둔 허훈(양천2)·김종길(영등포2) 의원이 함께했다. 먼저 최 의장은 건설사업관리단장으로부터 사업 추진 현황을 보고 받고, 민원내용을 확인했다. 최 의장은 “교통은 시민 삶에 직결된 체감도 높은 분야인데 공사로 인해 발생할 교통체증 대책이 부족했다”며 “시민 안전과 편의를 최우선으로 고려해 불편을 완화할 수 있는 대책들을 마련해 달라”고 말했다. 서부간선도로 일반도로화 및 친환경공간 조성공사는 서부간선지하도로 및 광명서울고속도로와 연계해 서부간선 상부도로의 구조‧기능을 개편하는 사업이다. 단절된 안양천과의 접근성 개선을 통해 수변 친화도시를 조성하고, 일반도로화로 차로폭 축소, 녹지공간 확보 등 친환경 주민 편의 공간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지난 6월 1단계로 시작된 오목교 지하차도 평면화 공사로 인한 교통체증으로 민원이 다수 발생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서울시는 오목교 지하차도 평면화 공사를 당초 2026년 6월에서 2025년 11월로 앞당겨 조기 완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위원장 김태수, 국민의힘, 성북4)는 제332회 임시회 기간인 9월 3일,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로부터 주요 현안 관련 업무보고를 받은 뒤 강서구 마곡엠밸리 17단지 건설현장을 방문하여 온열질환 대응 모의훈련 및 스마트 안정장비 시연 등 안전기본수칙을 집중 점검했다. 이번 모의훈련에서는 실제 온열질환이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현장 작업자가 자동심장충격기(AED), 들것 등을 활용한 초동 조치와 구급차를 이용한 병원 이송까지 전단계를 시연했다. 대응 과정을 면밀히 지켜본 위원들은 실제 상황 발생 시 더욱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이 이뤄질 수 있도록 현장 역량 강화를 주문했다. 이어, 근로자 상태와 위험 상황을 실시간으로 감지할 수 있는 AI·IoT 기반 스마트 안전관리 시스템 운용 시현이 진행됐다. 위원들은 직접 장비를 체험하며 현장 근로자들의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주택공간위원회는 현장 근로자 휴게시설도 직접 방문해 냉방기 작동 여부, 얼음·생수 비치 상태 등을 꼼꼼히 확인했다. 아울러 온열질환 예방 5대 수칙(물·그늘·휴식·보냉장구·응급조치)의 이행 여부를 집중 점검하며 근로자들의 건강 보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김재진 의원(국민의힘, 영등포1)은 9월 4일 열린 ‘신길16-2구역 신속통합기획 주택재개발 후보지 정비계획 및 구역지정(안) 주민설명회’에 참석해 주민들과 함께 재개발 추진 상황을 공유하고 의견을 청취했다. 이번 설명회는 신길동 314-14번지 일대, 약 3만4,254㎡ 규모의 신길16-2구역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해당 구역은 지난 2022년 집중호우로 침수피해가 심각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되었으며, 전체 건축물의 93%가 20년 이상된 노후 건축물로 반지하 주택 비율도 52%에 달한다. 이로 인해 정비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으며, 10년 만에 재개발이 재추진되는 만큼 주민들의 관심이 높다. 이에 올해 6월 ‘신속통합기획’으로 확정되면서 본격적인 사업 추진의 기반을 마련했다. 정비계획(안)에 따르면, 38층 이하의 공동주택 약 940세대와 공공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특히 2026년 개통 예정인 신안산선 도림사거리역과 인접해 있어 교통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되며, 광역교통망 확충과 연계한 주거환경 개선 효과가 클 것으로 전망된다. 김재진 시의원은 설명회에서 “신길16-2구역은 오랜 기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