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정종화 시민기자] 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재환)은 오는 10월 1일부터 교육복지 사업의 일환으로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청소년교육과의 재학생과 졸업생이 봉사자로 참여해 사회적 배려가 필요한 학생들의 심리‧정서‧학습‧돌봄을 1:1로 지원하는 ‘꿈나래 동행 프로젝트’를 시행한다. 멘토링 활동에 참여하는 봉사자는 서울 남부(영등포구, 구로구, 금천구) 관내 학교 중 수요가 있는 학교를 중심으로 교육복지우선지원학교에 우선 배정되며, 오는 12월말까지 해당 학교에서 매주 한 번씩 1:1멘토링 활동을 할 계획이다. 한국방송통신대는 봉사자로 참여하는 재학생과 졸업생을 대상으로 사전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하고, 각 학교에서는 사회적 돌봄이 필요한 학생을 연계시키고 멘토가 체계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멘토링 계획 수립 등을 지원한다. 남부교육지원청은 ‘꿈나래 동행 프로젝트’ 추진을 위해, 지난 9월 23일 남부교육지원청 3층 회의실에서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청소년교육과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김재환 교육장은 이날 협약식에서 감사의 뜻과 함께 “방송대 재학생과 졸업생들의 재능기부가 어려운 환경에 있는 학생들에게 자신의 꿈을 실현시키는 큰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영등포신문=정종화 시민기자]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재환)은 2019년 관내 및 타 관내 각급학교를 대상으로 개인용 컴퓨터, 텔레비전 등 정보화기기를 통합발주 공동구매해 34억 원의 예산을 절감했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남부교육지원청 주관으로 타교육지원청(동부중부강동송파성동광진성북강북) 소속학교 및 타 관내 신설학교 정보화기기를 통합발주하였으며 총1,086교가 참여해 컴퓨터 3,299대, 모니터 4,770대, 노트북 1,290대, 텔레비전 2,100대, 비디오프로젝터 202대로 총11,661대를 통합계약(공동구매)해 조달청 쇼핑몰 가격 약98억 원에 해당하는 정보화기기를 약64억에 구매해 총 34억6천만 원의 예산을 절감하는 큰 성과를 이루었다. 특히, 올해는 △학교현장 수요 반영한 규격 다양화로 학교선택권 확대 △협약 교육지원청 확대 노력(전년 2개➾ 5개) △신설학교 대상 최초 추진(남부관내 3교, 타관내 9교 통합) △정보화기기 담당자 업무메일·공문으로 통합계약의 예산절감 효과성 적극 홍보 등을 통해 많은 학교들이 정보화기기 통합계약에 참여하여 전년대비 851%의 예산을 절감하는 획기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 정보화기기 공동구매는 수요금액
[영등포신문=정종화 시민기자]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재환)은 관내 66개 초등학교에 설치된 209개 초등돌봄교실의 학생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전일제 돌봄전담사를 대상으로 체험형‘119 안전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동작구 신대방동에 위치한 보라매 안전체험관에서 27일까지 금천, 구로, 영등포 관내 초등학교의 돌봄교실에서 근무하는 전일제 돌봄전담사를 대상으로 3차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연수내용은 돌봄전담사들이 초등돌봄교실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재난상황에 대하여 현장 대응력을 높일 수 있도록 화재대피 체험, 태풍 체험, 지진 체험, 교통사고 체험 등과 이에 대한 대처방법 교육 등으로 구성된다. 이번 ‘119 안전연수’는 연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서 20명 내외의 소규모 그룹으로 운영된다. 남부교육지원청은 “지난해부터 전일제 돌봄전담사를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및 재난 대응 방법 연수를 실시했고, 올해에는 초등돌봄전담사들의 실제 현장 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해 재난체험 안전연수를 실시하게 됐다”고 밝혔다. 또 “지난 상반기에는 시간제 돌봄전담사들까지 ‘119 안전연수’를 확대 추진하는 등 돌봄교실 안전을 강화해가고 있다”며 “학부모들이 믿고 자녀를 맡
[영등포신문=정종화 시민기자]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재환)은 한국커피지도사협회, 우리랑가협동조합, 이든스터디원격평생교육원 등 민간기관 및 단체와 공동 주관해 희망계층 레인보우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희망계층’이란 장애인, 다문화, 저소득층 이라는 차별적 용어를 대신해 내일의 희망을 꿈꾸는 계층이라는 뜻을 담았으며, ‘레인보우’란 희망계층의 다양한 구성원들을 무지개에 빗댄 표현으로 더불어 숲의 교육 실현을 위한 남부교육지원청의 의지를 담고 있다. 이번 사업은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가 학교평생교육 활성화 차원에서 주관한 공모사업에 남부교육지원청이 선정돼 추진되는 사업으로 다양하고 유익한 학교평생교육 프로그램이 운영 될 예정이다. 먼저 우리랑가협동조합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행복열매 쿼드콥터 드론교실은 아이와 부모가 함께 제4차 산업혁명시대 미래유망 직업인 드론조종사 입문과정을 교육한다. 이어서 한국커피지도사 협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행복나무 학부모 바리스타 자격교실은 다문화가정 학부모를 위한 커피바리스타 전문자격증 취득을 위한 교육과 함께 취업을 지원 할 예정이다. 김재환 교육장은 “민간기관 및 단체와 더불어 학교와 긴밀히 협력해 학생·학부모·지역주민 등 모
[영등포신문=정종화 시민기자]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재환)은 5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관내 초․중 혁신학교 학부모 자율협의체 대표 31명이 한 팀이 돼 계획한 ‘ 변화 주체 학부모, 서울혁신교육 만나기!’라는 주제로 서울혁신센터 탐방 연수를 운영한다. 연수는 혁신학교에서 교육공동체의 일원으로 학부모의 역할을 자리매김하고자 혁신학교의 학부모회 간 자율협의체를 구성해 자율적으로 계획한 역량강화교육 과정으로 마련됐다. 남부 관내 초․중 혁신학교 31교의 학부모대표로 구성된 자율협의체는 학부모 혁신교육 활동 사례 공유와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해 4월 첫모임을 갖고 학부모가 주체가 되는 연간 운영 계획을 수립했다. 4차 연수로 서울교육의 혁신교육 철학과 이를 구현하는 곳을 탐방하고자 물색하다 서울혁신센터를 만나게 됐다. 6월부터 학부모 간 자율협의를 통해 주체적으로 본 탐방 프로그램 구성했다. 오전에는 서울혁신센터 내 오디세이학교를 방문해 학생의 주도적 삶이 실현되는 현장에서 서울혁신교육이 지향하는 혁신철학에 대한 연수에 참여하고 운영되는 프로젝트, 프로그램 등에서 학생의 잠재적 가능성이 발휘되는 장면을 확인한다. 오후에는 서울혁신센터 내 사회적
[영등포신문=정종화 시민기자]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재환)은 추석 연휴기간인 9월 12일부터 15일까지 4일간 지역주민과 역(逆) 귀성객의 주차 편의를 위해 관내 학교 운동장 및 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한다. 이번 주차시설 무료 개방은 남부교육지원청 관내(구로구, 금천구, 영등포구) 공․사립 초․중․고 45개교가 참여하게 되며, 개방 학교는 해당 자치구 주차소요 사전요청 및 학교 자율적인 참여로 이뤄졌다. 이에 따라, 주차시설이 부족한 주택가에 거주하는 남부교육지원청 관내인 구로구, 금천구, 영등포구 주민의 주차난을 해소하고 부모, 형제 및 친지를 방문하는 역(逆)귀성객들의 주차 편의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 기간 동안 주차장을 이용하는 주민은 차량 앞면에 연락처를 반드시 남기고, 각종 안전사고 예방과 학교 시설물 훼손 및 쓰레기 무단투기 금지 등의 주의가 요구되며, 주차된 차량은 학교별 주차 가능일자 및 시간을 확인하여 주차시설 개방 마지막 날 학교별 개방시간 이전에는 출차를 완료해야 한다. 지역주민 또는 귀성객은 주차 가능한 학교 및 시간을 남부교육지원청 홈페이지(http://nbedu.sen.go.kr)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영등포신문=정종화 시민기자] 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일순)은 지난 8월 30일 ‘더불어 숲의 교육’ 실현을 위한 평생교육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서울시립영등포장애인복지관, 붓터치 캘리그라피 스튜디오, 자연심리상담연구소, (사)휴먼서비스복지회 등 9개 기관(단체)들과 함께 9월부터 학교평생교육 교육기부 사업을 추진한다. ‘희망계층’이란 장애인, 다문화, 저소득층 이라는 차별적 용어를 대신해 내일의 희망을 꿈꾸는 계층이라는 뜻을 담았으며, ‘레인보우’란 희망계층을 구성하고 있는 다양한 구성원들을 다양한 색깔이 어우러진 무지개에 빗댄 표현으로 더불어 숲의 교육 실현을 위한 남부교육지원청의 의지를 담아냈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남부교육지원청은 9개 기관(단체)에게 양질의 교육기부 및 시설 무상사용 등 지원 받는다. 먼저 (사)휴먼서비스복지회는 2017년부터 3년 연속 남부교육지원청 관내 학생을 위한 인권교육 특강을 지원한다. 특히 올해는 영등포구청의 지원을 받아 다문화시대 학생의 인권과 교사의 교권이 보호 받고, 학생에게 존경받는 선생님, 학생을 존중하는 선생님이 있는 학교를 만드는데 그 목적이 있는 프로그램 40여 개를 추진한다. 이어서 이든스
[영등포신문=정종화 시민기자]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일순)은 지난 8월 29일 문래역 인근 엘리시안 파티에서 ‘2019 남부혁신교육지구 청소년 정책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번 컨퍼런스에는 13개 학교에서 17개 동아리 69명의 학생이 참여했으며, 참가 학생들은 △지속가능한 도시를 만들기 위한 청소년 역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미래지향 공간으로의 학교 만들기 △마을과 함께하는 활동 사례와 발전방안을 주제로 마을과 함께하는 활동 사례 발표와 이를 확산시키기 위한 다양한 정책에 대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컨퍼런스에 참가한 박선우 학생(우신고)은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다양한 생각을 가진 학생들과 함께 토론하면서 우리 마을의 발전에 대한 생각의 폭을 넓힐 수 있는 계기가 되어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남부교육지원청은 구로구, 금천구, 영등포구 관내 청소년이 마을의 문제를 함께 토론하고 정책 대안을 모색함으로써 건전한 민주시민으로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청소년 정책 컨퍼런스를 매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컨퍼런스는 예년과 달리 발표자와 청중을 분리하지 않고, 참가하는 모든 학생들이 컨퍼런스 테이블에서 자신이 준비한 주제에 대해 발표하고 토론에
[영등포신문=정종화 시민기자]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일순)은 공공기관의 소방안전관리에 관한 규정 제14조에 의거해 21일 영등포 소방서와 대형건물 화재 상황을 가정한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한다. 이날 합동 훈련은 영등포 소방서와 합동으로 실시되며, 교육지원청 전직원이 참여해 긴급 대피 실제 훈련 및 신속한 초기 진화를 중심으로 옥내 소화전을 사용한 진화 훈련, 소화기 사용법 등의 훈련이 진행된다. 특히 긴급대피 훈련은 유사시 직장 민방위대원의 상황 통제 및 대피 유도에 따른 안전한 대피가 가능하도록 민방위 훈련과 연계한 화재대피 실제 훈련을 실시한다. 남부교육지원청은 "이번 훈련을 통해 재난 발생시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안전 문화를 정착시키고자 한다"고 밝혔다.
[영등포신문=정종화 시민기자]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일순)은 다문화가정학생 학부모, 중도입국학생 학부모를 위한 전입․편입 상담을 위한 지원 부스를 운영한다. 남부교육지원청은 전·입학 행정업무집중 시기에 맞춤형 행정지원을 위해 3차에 걸쳐서 운영할 계획이다. 이에 1차 운영은 이달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영등포구 서울온드림교육센터에서 다문화가정학생 학부모, 중도입국학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단위학교에서 학적 생성을 용이하게 할 수 있도록 전입․편입 상담 부스를 운영한다. 남부교육지원청은 다문화가정이 밀집돼 있는 구로구, 금천구, 영등포구 3구를 아우르고 있다. 서울의 서남권인 3구는 현재 다양한 언어 배경을 가진 학생들의 밀집현상이 가속화되고 있다. 특히 중국어권 다문화가정이 3구 전체 다문화가정의 80%정도를 차지하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 남부교육지원청은 다문화가정 학생을 글로벌 리더로 키우기 위해 2018학년도부터 지금까지 중점사업으로 ‘남부 다름을 함께’교육을 선정했으며 ‘다․함 부스’는 본 사업의 일환으로 2차년도에 걸쳐 실행된다. ‘다․함 부스’는 언어소통의 어려움, 서류 미비 등으로 단위학교에서 전입․편입에 어려움을
[영등포신문=정종화 시민기자]남부교육지원청은 한국거래소(KRX) 국민행복재단(이사장 정지원)과 함께 구로구, 금천구, 영등포구 관내의 사회적 배려가 필요한 학생 26명을 선발해 9일 장학증서를 수여한다. 이번에 선발된 장학생은 고교 졸업 시까지 매년 140만 원에서 200만 원의 장학금을 받으며, 방학기간에는 장학생 특강, 비전 워크숍, 봉사활동 참여 등 다양한 교육프로그램과 체험활동을 지원 받을 예정이다. 남부교육지원청 이일순 교육장은 한국거래소 서울사옥에서 진행되는 수여식에서 장학증서와 기념품을 전달하고 장학생들을 격려한다. 수여식에는 이번에 선발 된 장학생과 학부모가 참석하며, 수여식 이후 ‘장학생 부모자녀 워크숍’을 통해 학생과 부모가 서로의 속마음을 이야기하고 공감하며 가족의 사랑을 느낄 수 있는 뜻 깊은 시간도 마련된다. 남부교육지원청과 한국거래소가 추진하는 ‘KRX 남부 DREAM 장학사업’은 2018년부터 시작됐다. 작년에는 장학생 20명을 선발했으며, 올해는 26명을 선발해 장학금을 지원한다. 한국거래소 국민행복재단은 “지역사회의 우수 인재를 발굴해 지원함으로써 국가와 지역사회발전에 기여하고자 이 장학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영등포신문=정종화 시민기자]남부교육지원청은 7월 23일부터 중학생들이 유치원 방과후과정반 유아들과 함께 놀면서 우애를 다지는 ‘띠앗놀이’ 봉사활동을 천왕중학교(교장 송형세)와 서울하늘숲유치원(원장 백정희) 등 4개 중학교와 유치원이 함께 실시하고 있다. ‘띠앗’은 형제자매 사이의 우애심(友愛心)을 뜻하는 순 우리말이다. ‘띠앗놀이’ 봉사활동은 중학생들이 인근 유치원을 방문해 유아들에게 놀이를 지도하면서 자신의 진로탐색과 더불어 봉사활동을 통한 자긍심 향상을 도모하고, 유아들은 중학생들과 특별한 우애나눔을 통해 동네 청소년들의 따뜻함을 느끼면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유치원-중학교 연계 교육복지 사업이다. 이번 ‘띠앗놀이’는 교육복지 거점유치원인 서울하늘숲유치원이 중심이 돼 준희유치원과 서울독산초등학교병설유치원, 서울도신초등학교병설유치원이 함께 추진한다. 각 유치원별 ‘띠앗놀이’ 일정은 다음과 같다. ▲(구로)서울하늘숲유치원-천왕중학교(7/23~7/29) ▲(구로)준희유치원-오남중학교(학기중) ▲(금천)서울독산초병설유치원-가산중학교(8/5~8/9) ▲(영등포)서울도신초병설유치원-대림중학교(8/12~14) ‘띠앗놀이’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영등포신문=정종화 시민기자] 남부교육지원청은 7월부터 9월까지 영등포구청, (사)휴먼서비스복지회와 손잡고 2019년 영등포구청과 함께 하는 ‘행복 다누리 가족교실’ 사업을 영등포구 관내 5교에서(43개 프로그램, 1,400여 명 대상) 추진한다. ‘행복 다누리 가족교실’사업에서 다누리란 ‘다문화가족 모두가 누린다’는 뜻을 함축하고 있으며 남부교육지원청과 영등포구청이 협업해 다문화가족을 위한 가족 동행 평생교육 프로그램 운영으로 건강한 다문화가정 육성 및 사회통합에 기여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특히 본 사업은 남부교육지원청이 지난 2014년부터 추진했던 다문화가족을 위한 ‘레인보우 행복의 숲’ 사업 중 선호도가 높았던 프로그램을 선별해서 운영 할 예정이다. 먼저 ‘학생 인권교육&마술 교실’ 프로그램은 다문화시대 단순히 학생 인권만을 존중하자는 취지가 아닌 학생의 인권과 교사의 교권이 보호 받고, 학생에게 존경받는 선생님, 학생을 존중하는 선생님이 있는 학교를 만드는데 그 목적이 있는 프로그램이다. 또 다른 프로그램인‘가족과 함께하는 토요일 역할극 놀이교실’ 프로그램은 자녀와 부모가 함께 주말을 이용해 역할극 놀이를 통해 대화의 시간을 갖고 함께
[영등포신문=정종화 시민기자]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일순)은 16일 문래동 JK아트컨벤션에서 관내 초·중·고·특수 학교 학부모 130여 명을 대상으로 ‘2019년 남부 학부모 상상원탁 토론회’를 실시했다. ‘학부모 상상원탁 토론회’는 학부모의 교육에 대한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학부모회와 교육청, 학교별 학부모회 간의 소통의 장을 갖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뮤지컬극단 ‘하늘에’의 축하공연과 학부모회 사업이해를 위한 ‘학부모지원사업 알쓸 토크쇼’, 학부모 퍼실리테이터가 이끄는 학부모 참여 주제토론으로 다채롭게 진행됐다. 이날 토론 주제는 ‘학부모 사업 활성화를 위한 방안’으로, 학부모들은 ‘학부모회 학교참여 공모사업 활성화를 위한 방안’, ‘학부모를 위한 학부모 역량강화 교육’, ‘학부모지원센터 활성화 방안’이라는 소주제를 가지고 열띤 토론을 했다. 행사에 참여한 금천구의 한 학부모는 “학부모지원사업 알쓸 토크쇼가 인상적이었다”며 “학부모회에 대한 강의 대신에 학부모회 활동 경험이 있는 학부모들과 학교의 교장선생님, 장학사 등 다양한 관계자들의 이야기를 생동감 있게 들을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문진철 남부교육지원청 교육협력복지과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김광규 서울시자동차정비사업조합 이사장은 “서울시가 소형자동차종합정비업은 정비책임자를 제외한 1명의 정비요원도 ‘정비기능사’ 이상의 자격증만 인정하던 것에서 자동차보수도장기능사 또는 차체수리기능사(판금) 자격증도 인정하도록 자격보유기준을 완화하고, 원동기전문정비업은 현행 최소 2명의 자격증 보유기준을 1명(정비책임자 1명)으로 완화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자동차 정비사업자는 법을 준수하기 위해서는 자격증 취득인력을 의무적으로 보유(정비책임자를 포함해 정비요원 정비기능사 종합 3명, 소형종합정비업 2명, 원동기전문정비업 2명)해야 하는데, 소형자동차종합정비업은 정비기능사 자격증 외의 차체수리기능사 및 도장기능사 자격 소지자는 정비업 등록기준에서 자격증으로 인정하지 않아 기술인력 확보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이에 김광규 이사장은 정비업 자격증 보유기준으로 인한 조합원 부담 경감을 위해 서울시 정비업 등록기준을 현실적으로 개정하여 정비기능사 자격뿐만 아니라, 차체수리기능사 또는 보수도장기능사 자격증도 인정해 줄 것을 서울시 및 서울시 의회에 지속적으로 건의해 왔다. 이번 완화조치로 소형자동차정비업 및 원동기정비업 등 조합원업체의 인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이승우(李承雨, 56) 국가보훈부 보상정책국장이 2025년 10월 29일자로 제44대 서울지방보훈청장에 임명돼 공식 업무에 돌입했다. 이승우 청장은 이날 국립서울현충원과 국립4‧19민주묘지, 순국선열추념탑·위패봉안관 참배 후 별도의 취임식 없이 바로 업무를 시작했다. 이 청장은 직원들에게 “국가보훈부의 중추기관인 서울지방보훈청에서 나라를 위해 헌신한 분들의 희생에 합당한 보상과 예우를 실현하고,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은 물론 국민으로부터 신뢰받을 수 있는 보훈행정을 펼쳐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 신임청장은 행정고시 41회로 공직에 입문해 국가보훈처 운영지원과장, 보훈단체협력관, 보훈심사위원회 상임위원, 보상예우국장 및 제40대 서울지방보훈청장 등을 역임했다.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내년 하반기부터 서울 내 모든 자치구에서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위반 시 과태료 납부 고지서를 모바일로 발송한다. 29일 서울시에 따르면 각 자치구는 내년 상반기 안으로 시스템을 갖추고,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전자고지 서비스에 나선다. 모바일 전자고지는 기존 우편으로 보내던 과태료 고지서를 납부 대상자 명의의 휴대전화로 전송하는 서비스다. 별도로 신청하지 않아도 본인 명의의 휴대전화만 있으면 누구나 전자고지서를 받아 볼 수 있다. 과태료 부과가 확정되면 카카오톡 알림이 납부 대상자에게 발송된다. 납부 대상자가 24시간 동안 알림톡을 열람하지 않으면 기존처럼 납부 대상자의 주소지로 종이 고지서가 발송된다. 납부 대상자가 모바일로 고지서를 확인하고 과태료를 바로 내면 사전 납부에 따른 과태료 20% 경감 혜택도 준다. 또 민감 정보 노출 우려가 적고 고지서가 분실·훼손되거나 납부자의 주소가 바뀌어 불편을 겪는 일도 방지할 수 있다고 시는 설명했다. 이미 시스템을 갖춘 은평구에서 올해 5월부터 9월까지 모바일 전자고지 서비스를 시범 운영한 결과, 종이 고지서를 등기로 발송하는 경우와 비교해 비용이 36.7% 줄었다. 송달률은 36%에서 67%로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이순신 장군 장계 쓰기 대회가 지난 25일 전남 보성군 보성읍 열선루 공원에서 열려 눈길을 모았다. 이순신 장군이 1597년 명량해전을 앞두고 "신에게는 아직 열두척의 전선이 있습니다(今臣戰船尙有十二)"라는 장계를 올린 열선루의 상징성을 되살린 행사이다. 그동안 상소대회나 과거시험 재현행사는 많았으나, '장계'라는 공직 보고 형식을 주제로 한 대회는 처음이라고 보성군은 전했다. 보성군 관계자는 26일 "장계는 관리가 상급자에게 국가의 위기를 알리고 대책을 보고하는 공식문으로, 책임과 결의의 정신을 담고 있다는 점에 의미를 담아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올해 첫 대회임에도 전국에서 195명(일반부 80명·학생부 115명)이 참가 신청을 해 호응을 얻었다. 1차 서류심사를 통해 일반부 18명·학생부 18명이 본선에 진출했고 본선에서는 참가자들이 현장에서 직접 장계를 필사하며 진정성, 문장력, 주제 적합성을 겨뤘다. 심사 결과 학생부 대상은 장민영(벌교여자중학교 3학년) 학생, 일반부 대상 서은애(36) 씨가 뽑혔다. 김철우 군수는 "이순신 장군의 충절과 정신을 현대적으로 계승하는 뜻깊은 행사"라며 "청소년과 군민은 물론 전 국민이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가 새 연예기획사 '오케이'(ooak)를 설립해 독자 행보에 나섰다. 24일 가요계에 따르면 이달 16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 본점을 둔 가요 기획사 오케이가 설립됐으며 민 전 대표가 이 법인의 유일한 사내이사로 등재돼 있다. 오케이는 법인 등기에 연예인 매니지먼트 대행업, 음악 제작·음반 제작·음악 및 음반 유통업, 브랜드 매니지먼트 대행업, 광고 대행업 등을 사업 목적으로 기재했다. 민 전 대표가 가요계에서 공개적으로 새 행보에 나선 것은 지난해 11월 어도어에서 퇴사한 이후 약 11개월 만이다. SM엔터테인먼트 출신인 민 전 대표는 2019년 브랜드총괄(Chief Brand Officer·CBO)로 하이브의 전신인 빅히트엔터테인먼트에 합류해 현 용산 사옥을 설계하고 뉴진스 제작을 총괄했다. 그러나 작년 4월 하이브가 민희진을 겨냥해 감사에 돌입하면서 갈등이 불거졌다. 그는 같은 해 8월 어도어 대표에서 해임됐고 석 달 후인 해 11월 사내이사서도 물러나 어도어와 하이브를 완전히 떠났다. 민희진은 당시 "제가 향후 펼쳐나갈 새로운 K팝 여정에도 많은 관심을 가져주기를 바란다"고 밝혀 가요계에서 계속 활동할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최근 20년 동안 세계 모든 문화의 선구자인 한국에서 이런 상을 받게 돼 자랑스럽습니다. 한국은 비(非)서구 국가에서 100년 넘게 찾아볼 수 없는 유례없는 큰 업적을 보여줬고, 모든 면에서 세계 문화의 지도자가 되고 있죠." 세계적인 작가 아미타브 고시(69)는 22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박경리문학상 수상작가 기자간담회에서 소감을 밝히며 한국 문화가 이룬 성취를 언급했다. 고시는 "인도에서도 한류가 아주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서구가 아닌 아시아 국가의 문화가 영향을 끼치는 것은 굉장히 놀라운 일"이라고 말했다. 인도 출신 미국인으로 영어로 작품 활동을 하는 고시는 "지난 100년 동안 유럽 언어, 특히 영어로 작품을 쓴 작가들이 세계 문학계에서 지배적인 역할을 해왔다"며 "인도의 작가들은 뛰어난 실력이 있는데도 서구 작가들에 비해 인정받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다행히도 현재 상황이 변모하고 있다"며 "한강 작가가 노벨문학상을 받은 데서 알 수 있듯 지평이 변화하고 있고, 인도 작가들도 대중에 존재를 알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고시는 인도, 미얀마, 말레이시아 근대사를 다룬 장편소설 '유리 궁전', 기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버스 안의 작은 친절이 시민들의 칭찬으로 이어져, 시내버스 운수종사자들의 선행 미담이 최근 3년간 2,200건을 넘어섰다. 김지향 서울시의원(국민의힘, 영등포4)이 최근 교통실로부터 제출받은 행정사무감사 자료에 따르면, 서울특별시 버스운수종사자들의 선행 미담 사례가 매년 크게 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시버스운송사업조합 홈페이지 ‘칭찬합시다’ 게시판을 통해 승객과 시민들이 직접 올린 선행사례를 보면 ▲2023년 530건 ▲2024년 778건 ▲2025년(10월 기준) 904건으로, 최근 3년간 총 2,212건에 달한다. 이는 시민의 안전과 불편 해소를 위해 묵묵히 헌신하는 버스운수종사자들의 노력이 점차 사회적 공감을 얻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러한 미담은 조합 홍보팀과 각 조합원 사에서 사실관계를 확인한 후, 사회적 귀감이 되는 사례로 선정되어 보도자료로도 공유되고 있으며, 각 사업체에서는 선행사례와 근무 성적 등을 종합 평가하여 매년 1명의 우수 종사자에게 시장 표창을 수여하고 있다. 김지향 시의원은“시민의 일상에서 선행이 자연스럽게 확산되고 있다는 점은 서울의 교통문화를 성숙하게 만드는 긍정적 변화”라며, “이러한 모범적인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허훈 의원(국민의힘, 양천2)은 17일, 서울시 차원에서 어린이 실종과 유괴 예방·방지 교육을 실시할 수 있도록 하는 '서울특별시 어린이 안전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 최근 아동을 대상으로 하는 약취·유인 사건이 4년 새 1.6배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청 자료에 따르면 최근 4년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약취·유인 수는 2020년 78건에서 2024년 130건으로 증가세를 보였으며 특히 이 중 절반이 수도권에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지난 8월 서대문구의 한 초등학교 인근에서는 초등학생에게 차량으로 접근해 유인을 시도한 20대 남성 3명이 경찰에 붙잡혔으며 9월에는 광명시에서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을 납치하려고 한 사건이 발생하기도 했다. 현행 조례는 어린이 안전 보장을 위해 어린이 안전보장을 위한 기본방향 및 추진목표, 분야별 지원방안 등을 담은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있지만 어린이 안전교육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명시하고 있지 않은 실정이다. 이에 개정안에는 서울시가 어린이집, 학교 등 소속 기관장과 협의 하에 실종과 유괴 예방·방지 교육 등 각종 안전 교육을 실시할 수 있도록 하는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위원으로 활동 중인 김춘곤 의원(국민의힘, 강서4)은 지난 10월 27일 서울시의회를 방문한 미국 캘리포니아주 요바린다시의 제니스 림(Janice Lim) 시장과 만나 웰니스 정책과 도시 간 협력 방안에 대해 환담을 나눴다. 이번 만남은 서울시와 미국 서부 도시 간 교류를 강화하고, 시민의 신체적·정신적 건강을 아우르는 ‘웰니스 기반 도시정책’의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였다. 양측은 도시공간 내 치유형 공공시설 확충, 환경과 건강을 연계한 정책 추진, 시민 참여형 웰빙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제니스 림 시장은 요바린다시가 추진 중인 ‘커뮤니티 웰빙 이니셔티브(Community Wellbeing Initiative)’를 소개하며, 지역사회 구성원이 함께 건강한 생활습관을 실천하는 프로그램을 설명했다. 이에 김 의원은 “서울시 또한 기후·환경 정책과 연계된 웰니스 도시 조성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이번 교류를 계기로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정책적 협력 모델을 함께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앞으로도 해외 주요 도시와의 정책 교류를 확대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