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서울특별시선거관리위원회가 1월 29일부터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 입후보설명회를 개최한다. 전국동시조합장선거는 '공공단체등 위탁선거에 관한 법률'에 따라 선거관리위원회에 의무위탁·관리하는 선거로 전국 총 1,343개의 농협․수협․산림조합장선거가 3월 13일 동시에 실시되며, 서울은 13개 관할위원회에서 22개 조합장을 선출한다. 입후보설명회는 1월 29일 중랑구선관위를 시작으로 2월 15일까지 개최되며, 주요 내용으로 ▲ 후보자 등록서류 작성방법 ▲ 선거운동방법 ▲ 금지․제한행위 등을 안내할 예정이다. 영등포구는 1월 29일 오후 2시 영등포구선관위 2층 소회의실(영등포구 버드나루로 114 영등포.동작구합동청사 2층)에서 영등포농협조합장 선거에 따른 입후보설명회가 열릴 예정이다.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서울시가 ㈜필립스 코리아로부터 전동 유축기 420대를 기부받아 서울 각 자치구 보건소를 통해 ‘유축기 대여’ 지원을 확대한다. 시는 그 동안 영아의 평생건강을 좌우하는 모유수유를 활성화하기위해 각 구청과 보건소 모유수유실 설치, 전문가 1:1모유수유 클리닉및 모유수유 실천교육, 유축기 대여 사업 등 다양한 모유수유 활성화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모유는 영아성장을 위해 필요한 모든 영양소를 공급하고 질병에 대한 면역 증강뿐 아니라 모자간 정서적 유대를 촉진하고 신생아에게는 질병 예방, 두뇌발달을 돕는 가장 이상적인 영양 공급원이다. 시는 29일 시청 시민건강국장실에서 ‘모유수유 실천 장려를 위한 유축기 기부 전달식’을 열고 필립스 코리아로부터 모유수유를 돕는 아벤트 전동 유축기 420대(8,600만 원 상당)을 전달받는다. 전달식에는 나백주 서울시 시민건강국장, 송영래 필립스 코리아 부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다.서울시는 이번 기부를 통해 25개 전 자치구로 유축기 지원을 확대해 모유수유에 어려움을 겪는 산모를 돕고공공장소에서 편하게 모유수유를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전동 유축기 대여를 희망하는 산모는 각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서울시가 1월 29일부터2월 7일까지 설 연휴 전‧중‧후의 3단계의‘쓰레기관리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1월 29일부터 설날 연휴 전 2월1일까지는 자치구별 공무원, 환경미화원, 주민 등 19,416명이 참여해 주요 도심지역에서 일제 대청소를 실시한다. 골목길은 '주민 자율 청소조직' 22,543명이 나서 자율적으로 청소를 한다. 설날 연휴 전에 배출된 쓰레기는 최대한 수거하여 연휴 전까지 전량수도권매립지, 자원회수시설 등 폐기물처리시설에 반입 처리한다. 2월 2일부터 5일까지는 쓰레기 수거를 하지 않는다. 다만, 이 기간19개자치구에서는 명절에 많이 발생하는 생활쓰레기 및 음식물쓰레기로 인한 주민불편 등을 최소화하기 위해 연휴 기간 중 하루 더 배출이 가능하다. 추석 연휴기간에는 서울시와 자치구에 총 26개의 ‘청소상황실’과 총 688명의‘청소순찰기동반’이 운영된다. ‘청소상황실’은 청소관련 사항을 체크하고 민원을 처리한다.‘청소순찰기동반’은 매일 취약지역을 중점적으로 관리하여 주요 도심지역이나 가로 주변에 쓰레기 적체로 인한 시민 불편이 발생되지 않도록관리한다. 특히, 각 자치구에서는 명절 연휴에도 깨끗한 거리 환경이 유지될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서울시가 재개발·재건축 내부비리 원천차단을 위해서울시 423개 정비구역 전체에‘정비사업 e-조합 시스템’ 사용을 의무화한다. 이 시스템을 사용하면 과거 수기로 작성됐던 예산, 회계, 계약대장, 급여 관리 등 재개발·재건축 조합의 모든 문서가 전자결재를 통해 100% 전자화되고, 조합원들에게 온라인으로 실시간 공개된다. 각 조합 임·직원들은 시스템에 접속해 예산(편성, 변경, 장부), 회계(결의서‧전표 작성, 전자세금계산서, 회계장부, 제무제표), 인사(인사정보, 급여관리, 증명서관리), 행정(물품관리대장, 정기총회일정 등) 분야에 대한 문서 생산‧접수 등 모든 업무를 전자결재로 처리해야 한다. ‘정비사업 e-조합 시스템’에 접속을 희망하는 조합원은 서울시 ‘클린업시스템(http://cleanup.seoul.go.kr)’ 아이디와 비밀번호로 접속하면 된다. ‘클린업시스템’에 가입이 되지 않은 조합원은 클린업시스템 홈페이지에서 사용자 등록을 하고, 해당 조합이 승인하면 ‘정비사업 e-조합 시스템’에 접속 가능하다.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영등포구가21일 부구청장 주재의‘제로페이 종합상황보고회’를 열고부서별로 제로페이 활성화를 위해 적극 협조해 줄 것을 요청했다. ‘제로페이’는소비자가 스마트폰으로 소상공인 가맹점의QR코드를 스캔한 뒤 구매금액을입력하면 소비자 계좌에서 소상공인 계좌로 구매금액이 즉시 이체되는모바일 간편결제서비스다. 소상공인은 카드 수수료 부담을0%로 줄일 수 있고소비자들은 현금영수증․체크카드30%,신용카드15%보다 높은 연말 소득공제40%의 혜택과 공용주차장․문화시설 등 공공시설 요금할인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구는 부구청장을 단장으로 제로페이 추진단을 구성,3월 31일까지 전체 가입대상19,696개소의50%인9,848개소를 목표로 결제처 확보를 위한 홍보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청소차량,도로 작업․순찰 차량 홍보 현수막을 통해 가두 홍보하고 구 전광판,홈페이지 등에 제로페이 가맹점 모집 및 이용방법을 안내한다. 또 사업체 방문 통계조사원을 활용해 안내활동을 병행하고 지방세 고지서 및 민방위 통지서 등에 제로페이 홍보 문구를 삽입한다. 이 외에도 사업부서별 계약 체결 업체 등을 대상으로 제로페이 가입 홍보,전 직원 제로페이 계좌연동,국별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서울시가 ‘설 연휴 특별교통대책’을 실시한다. 심야 귀성‧귀경객을 위해 지하철과 버스 막차시간을 평소보다 늦춰 연장 운행하고, 도시고속도로 교통예보서비스로 교통량 분산을 유도하는 한편, 버스전용차로 운영시간도 연장해 귀성‧귀경길을 보다 빠르고 편리하게 만든다. 시립묘지를 경유하는 시내버스의 운행횟수를 늘리고, 도심 소통과 교통시설물 안전 관리에도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귀경객이 집중되는 명절 당일(5일)과 다음날(6일)엔 지하철과 버스 막차시간을 늦춰 다음날 새벽 2시까지 운행하기로 했다. 올빼미버스 9개 노선과 심야 전용 택시 2,995대도 연휴기간 내내 정상 운행해 밤늦게 서울에 도착해도 시내 이동에 불편이 없을 전망이다. 지하철 1~9호선과 우이신설선은 종착역 도착 시간 기준으로 새벽 2시까지 연장 운행한다. 출발시간 기준으로 몇 시에 탑승해야하는지는 역과 행선지마다 다르므로 역에 부착된 안내물이나 안내방송을 미리 확인해두는 것이 좋다. 같은 날 시내버스도 새벽 2시까지 연장 운행한다. 기차역 5곳(서울역․용산역․영등포역․청량리역․수서역) 및 버스터미널 4곳(서울고속버스(강남)․동서울․남부․상봉터미널)을 경유하는 13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27일 오후 6시 15분 경 영등포구 대림동 한 주택가에 화재가 발생했다. 화재는 50대 중국동포 A씨의 소행으로 밝혀졌으며, 경찰은 A씨가 동생이 세들어 살던 집에 불을 지른 후 “감옥에 가고싶다”며 자수했다고 밝혔다. 또한 A씨는 불을 지른 후 근처 마트에서 물건을 팔던 한 여성의 팔을 흉기로 찌르고 달아났고, 경찰은 A씨를 방화, 특수상해 혐의로 체포했다.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2019년 서울시영등포자율방범연합대 정기총회가 24일 오후 6시 30분 영등포 엠지투게더 한식부페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윤준용 영등포구의회 의장, 김민석 전 국회의원, 양민규 서울시의원, 권영식 영등포구의회 부의장을 비롯한 구의회 의원들이 대거 참석했다. 자율방범연합대는 이날 총회를 통해 2018년 송년회 결산 및 12월 결산보고, 자율방범연합대 2019년 사업계획 및 예산 승인의 건, 회장.감사 선출의 건 등의 안건을 논의 했다. 서천열 연합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항상 자율방범대 활동을 위해 참가해주시는 대원님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안전한 영등포를 만들기 위해 다 함께 노력해나가자”고 말했다. 이어 윤준용 의장은 축사를 통해 “정직.질서.창조의 이념을 실천하는 자율방범대 여러분들의 희생에 우리 영등포가 안전할 수 있다”며 “범죄예방순찰활동 등 정의로운 사회를 위해 구의회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정기총회를 통해 성인 63명, 청소년 17명 총 80명의 자율방범대원들이 국회의원과 구청장상, 구의회의장, 경찰서장으로부터 각각 표창장과 감사장 등을 수상했고, 이어 제3기 청소년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 사장 김세용)가 25일오후1시 강남구 서울주택도시공사 대강당에서 전·현직 임직원 및 임대주택 입주민들과 함께 창립3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SH는 공사 창립 30주년을 맞아 서울시와 함께 개발한 청년․신혼부부 특화평면주택 '청신호(靑新戶)' 선포식을 통해 청년과 신혼부부 주거난 해소에 앞장서 나갈 것을 대내외에 공표했다. 이번 기념식은 입주민 대표, 박원순 서울시장, 신원철 서울시의회 의장, 전현희 국회의원을 비롯한 내외빈과 공사 전·임직원과 등 500 여명이참석한 가운데 비보이들의 트론댄스와 와이어 퍼포먼스,청신호의 새로운탄생을 표현한 레이져 쇼 등 축하공연도 성황리에진행됐다. 김세용 사장은이 날 ‘청신호’ 프로젝트 구상하게 된 배경, 브랜드 탄생 과정과 ‘한 평 더,한 칸 더, 한 걸음 더’ 등 맞춤형 특화평면과 커뮤니티 시설을 비롯한 청신호 핵심내용을 직접소개했다. 이어박원순 서울시장과 김세용사장이출연해 ‘이제부터 서울은 청신호입니다’라는 브랜드 선포식을진행하며 청신호 주택의 공식적인 출범을 알렸다. 김세용 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앞으로 SH공사는서울시가 시민들에게 약속한 공공주택 24만호와 추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영등포재향군인회 정기총회 및 제29대 회장 취임식이 24일 오후 3시 영등포아트홀 2층 전시실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윤준용 영등포구의회 의장, 더불어민주당 김민석 전 국회의원, 정찬택 바른미래당 영등포갑 지역위원장, 양민규 서울시의원, 권영식 영등포구의회 부의장을 비롯한 구의원들과 많은 재향군인회 회원들이 참석했다. 영등포재향군인회는 이날 행사를 통해 14명의 유공회원들에게 표창 및 공로패를 수여했고, 학생 3명에게는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를 통해 제29대 회장으로 취임한 황태연 회장은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고, 부족한 저를 연임시켜주신 영등포향군 대의원 여러분과 향군가족 모두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지난 4년 동안 향군발전을 위해 많은 성과를 이뤄낸 것은 여기 계신 향군가족 여러분의 덕분이고 앞으로도 대한민국 최고의 향군회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윤준용 의장은 축사를 통해 “재향군인회장으로서 중책을 맡게 된 29대 황태연 회장님을 중심으로 회원 여러분께서 한마음 한뜻으로 화합해 확고한 안보관을 바탕으로 국민의 안보의식 마련에 많은 기여를 부탁드린다”며 “여러분들께서 조국에 대한 뜨겁고 숭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최근 지방의회들의 외유성 해외연수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KBS가 서울지역 구의회 의원들의 국외연수를 분석한 결과, 대다수의 서울지역 구의회가 ‘국외연수 보고서’를 표절했음이 드러났다. 특히 KBS는 투명사회를 위한 정보공개센터와 함께 지난해 서울 구의회 연수 보고서를 검사 프로그램으로 분석했고, 이 과정에서 서울 25개 자치구 구의회 중 유일하게 영등포구의회만 ‘표절없는 보고서’를 작성한 것으로 밝혀졌다. ‘공무국외연수 보고서’에 따르면 영등포구의회는 지난해 11월 6~12일 5박 7일간의 일정으로 오스트리아, 독일을 방문했다. 연수에는 윤준용 의장, 권영식 부의장을 비롯한 의원 14명과 수행직원으로는 구의회 사무국 김정수 국장(현 재정국장), 이인재 전문위원, 국경임 의정팀장 등 7명이 참가했다. 구의회는 일정 중 11월 7일 약 1시간 30분 동안 오스트리아 가소메타시티를 방문해 도시재생 성공모델을 견학했고, 11월 8일엔 약 2시간 동안 BAWO노숙인 지원센터를 방문해 양국의 노숙인 문제에 대해 비교하고 논의했다. 특히 11월 9일엔 전 뮌헨 도시개발국장인 Theo Bauernschmidt 씨와 함께 주거단지인 메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우리말을 모으는 이야기를 그린 유해진, 윤계상 주연의 "말모이"가 2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며 230만 관객을 동원했다. 2위를 차지한 박성웅, 진영 주연의 판타지 코미디 "내안의 그놈"은 동기간 170만 관객을 기록했다. 이번 주는 류승룡, 이하늬, 진선규 주연의 "극한직업"이 개봉했다. 국내 최대 영화 예매사이트 예스24 영화 예매 순위에서는 "극한직업"이 예매율 60.4%로 개봉 첫 주 예매 순위 1위에 올랐다. "극한직업"은 해체 위기의 마약반 5인방이 범죄 조직 소탕을 위해 위장 창업한 ‘마약치킨’이 일약 맛집으로 입소문을 타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코믹 수사극이다. 지난주 1위를 차지했던 "말모이"는 예매율 10.3%로 2위를 차지했다. BTS의 월드 투어 실황을 담은 "러브 유어셀프 인 서울"은 예매율 5.7%로 3위에 올랐다. 디즈니 애니메이션 "주먹왕 랄프2: 인터넷 속으로"는 예매율 4.7%로 4위를 차지했고 판타지 코미디 "내안의 그놈"은 예매율 3.9%로 5위에 올랐다. 미스터리 스릴러 "글래스"는 예매율 2.2%로 6위를 기록했다.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서울문화재단이 3월부터 11월까지 남산예술센터 무대에 오르는 시즌 프로그램 6편을 지난 23일에 공개했다. 매년 동시대 이슈를 주목해온 남산예술센터는 올해도 작품을 통해 한국사회를 둘러싼 문제에 대해 동시대적 날선 화두를 던진다. 올해 시즌 프로그램을 통해 공개되는 작품은 총 6편이다. 주요 작품은 작년 한 해 연극계의 각종 상을 휩쓸며 주목받은 2018년 시즌 프로그램 ‘그믐, 또는 당신이 세계를 기억하는 방식’을 비롯해 삼성반도체 백혈병 사건을 다룬 ‘7번국도’, 세월호 참사가 주제인 ‘명왕성에서’, 5.18 광주민주화운동을 시각적 표현로 풀어낸 ‘Human Fuga’ 등 다채로운 작품이 남산예술센터에서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지난 2018년 시즌 프로그램이 한국사회가 당면한 문제의 근원을 점검하는 작가들의 움직임을 포착했다면 2019년 시즌 프로그램은 대규모 사회적 참사에 주목하여 우리 사회에서 여전히 해결되지 않은 문제에 대해 연극적 방식으로 담아낼 예정이다. 2019년 시즌 프로그램의 막을 올리는 ‘7번국도’는 남산예술센터 상시투고시스템 ‘초고를 부탁해’를 통해 발굴된 작품이다. ‘서치라이트’에서 낭독공연으로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서울시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일순)이 2월 2일부터 6일까지 지역 주민과 역(逆) 귀성객의 주차 편의를 위하여 일선 학교 운동장 및 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한다. 이번 주차시설 무료 개방은 서울특별시남부교육지원청 관내(구로구, 금천구, 영등포구) 공․사립 초․중․고 44개교가 참여하게 되며, 개방 학교는 해당 자치구 주차소요 사전조사 및 학교 자율적인 참여로 이루어졌다. 이에 따라, 주차시설이 부족한 주택가에 거주하는 우리교육지원청 관내 행정구역(구로구, 금천구, 영등포구) 주민의 주차난을 해소하고 부모, 형제 및 친지를 방문하는 역(逆)귀성객들의 주차 편의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 기간 동안 주차장을 이용하는 주민은 차량 앞면에 연락처를 반드시 남기고, 각종 안전사고 예방과 학교 시설물 훼손 및 쓰레기 무단투기 금지 등의 주의가 요구되며, 주차된 차량은 학교별 주차 가능일자 및 시간을 확인해 주차시설 개방 마지막 날 학교별 개방시간 이전에는 출차를 완료해야 한다. 지역주민 또는 귀성객은 주차 가능한 학교 및 시간을 서울특별시남부교육지원청 홈페이지(http://nbedu.sen.go.kr)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국보 12호인 화엄사 각황전 앞 석등 복원 작업이 3년 만에 완료됐다. 30일 화엄사에 따르면 국가유산청 국립문화유산연구원 문화유산보존과학센터가 지난 2023년 5월 석등 부분 해체 보수를 시작한 뒤 3년 만에 복원 공사를 마무리했다. 9세기에 제작된 것으로 추정되는 석등은 높이 6.4m로 우리나라에 남은 석등 중 가장 큰 규모다. 1961년 전체 해체 보수, 1986년 접합 복원, 2009년 전체 세척 등 3차례 수리가 이뤄졌다. 이후 정밀안전진단 결과 석재 표면 박리와 화사석과 상대석 균열이 심각한 것으로 확인돼 복원을 추진하게 됐다. 문화유산보존과학센터는 화사석과 상대석이 각각 7조각, 3조각으로 분리돼 있어 안정성 문제가 있을 수 있다고 보고 티타늄 보강봉을 삽입해 내구성과 강도를 확보했다. 화엄사는 석등이 원래 자리인 화엄사로 돌아오는 것을 기념하는 복원 기념식을 다음 달 5일 오후 1시 30분 경내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영등포신문=한미령 편집자문위원] 장기만 영등포중앙새마을금고 이사장과 차중환 신길1동새마을금고 이사장이 지난 28일 새마을금고중앙회 대의원으로 선출됐다. 영등포구에서 2명이 선출된 새마을금고중앙회 대의원은 중앙회장 선출과 금고 운영에 실질적 영향력을 행사하는 중요한 직책이다. 장기만·차중환 이사장은 소감을 통해 “협동조합 정신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 온 새마을금고의 소중한 가치를 다시 한 번 마음에 새기고, 주어진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조합원들의 의견이 현장에서 제대로 반영될 수 있도록 소통을 강화하고, 새마을금고가 지역과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청장 김용무)은 10월 30일 2025년도 병역명문가 증서수여식 참석 가문 중 희망자를 초청해 ‘병역명문가 안보견학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3대에 걸쳐 병역을 성실히 이행한 병역명문가 가족의 헌신과 자긍심을 기리고, 분단 현장을 직접 체험하며 자유와 평화의 소중함을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임진각 평화누리공원, DMZ 제3땅굴을 탐방했고 특히 어린 자녀와 함께한 병역명문가 가족들은 세대를 이어 호국정신을 계승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김용무 서울병무청장은 “병역명문가와 같이 현역 복무를 성실히 마친 병역이행자들 덕분에 오늘의 자유와 평화를 지켜냈다”며 “앞으로도 국민과 함께 안보 의식을 되새기고 병역이행이 존중받는 사회,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을 만드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서울병무청은 앞으로도 병역명문가 예우와 국민 안보 의식 제고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 추진하며, 국민과 함께하는 병무행정을 실현해 나갈 계획이다.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국보 12호인 화엄사 각황전 앞 석등 복원 작업이 3년 만에 완료됐다. 30일 화엄사에 따르면 국가유산청 국립문화유산연구원 문화유산보존과학센터가 지난 2023년 5월 석등 부분 해체 보수를 시작한 뒤 3년 만에 복원 공사를 마무리했다. 9세기에 제작된 것으로 추정되는 석등은 높이 6.4m로 우리나라에 남은 석등 중 가장 큰 규모다. 1961년 전체 해체 보수, 1986년 접합 복원, 2009년 전체 세척 등 3차례 수리가 이뤄졌다. 이후 정밀안전진단 결과 석재 표면 박리와 화사석과 상대석 균열이 심각한 것으로 확인돼 복원을 추진하게 됐다. 문화유산보존과학센터는 화사석과 상대석이 각각 7조각, 3조각으로 분리돼 있어 안정성 문제가 있을 수 있다고 보고 티타늄 보강봉을 삽입해 내구성과 강도를 확보했다. 화엄사는 석등이 원래 자리인 화엄사로 돌아오는 것을 기념하는 복원 기념식을 다음 달 5일 오후 1시 30분 경내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가 오는 11월 1일 ‘영등포 청소년 문화의 집(영등포로64길 15)’에서 청소년과 가족이 함께하는 과학 축제 ‘신비한 나라의 영청문’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과 가족이 과학과 기술을 쉽고 흥미롭게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된 과학 문화 축제로 ▲인공지능(AI) 로봇 코딩 체험 ‘마법의 알고리즘’ ▲융합과학 체험 부스 ‘과학 마법사의 대모험’ ▲벼룩시장 ‘신비한 비밀의 상점’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마법의 알고리즘’은 9세 이상 청소년과 가족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인공지능(AI)으로 구동하는 로봇의 제어 법을 배우며 코딩과 기술에 대한 이해와 흥미를 높일 수 있다. 자율주행 자동차 체험과 이족보행 로봇 조작 등 실습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과학 마법사의 대모험’ 프로그램에서는 융합과학을 재미있게 배운다. △색이 변하는 마술 물병 △투명하게 사라지는 비밀 편지 △나비 비행 연구소 △빛이 나는 마법 뱀 △과학수사(지문 감식) 등 흥미로운 체험 부스가 마련된다. 참가자들은 과학의 원리를 놀이처럼 배우며, 마법학교 간식과 선물을 받을 수 있는 도장 찍기(스탬프) 이벤트도 즐길 수 있다. 마지막으로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이순신 장군 장계 쓰기 대회가 지난 25일 전남 보성군 보성읍 열선루 공원에서 열려 눈길을 모았다. 이순신 장군이 1597년 명량해전을 앞두고 "신에게는 아직 열두척의 전선이 있습니다(今臣戰船尙有十二)"라는 장계를 올린 열선루의 상징성을 되살린 행사이다. 그동안 상소대회나 과거시험 재현행사는 많았으나, '장계'라는 공직 보고 형식을 주제로 한 대회는 처음이라고 보성군은 전했다. 보성군 관계자는 26일 "장계는 관리가 상급자에게 국가의 위기를 알리고 대책을 보고하는 공식문으로, 책임과 결의의 정신을 담고 있다는 점에 의미를 담아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올해 첫 대회임에도 전국에서 195명(일반부 80명·학생부 115명)이 참가 신청을 해 호응을 얻었다. 1차 서류심사를 통해 일반부 18명·학생부 18명이 본선에 진출했고 본선에서는 참가자들이 현장에서 직접 장계를 필사하며 진정성, 문장력, 주제 적합성을 겨뤘다. 심사 결과 학생부 대상은 장민영(벌교여자중학교 3학년) 학생, 일반부 대상 서은애(36) 씨가 뽑혔다. 김철우 군수는 "이순신 장군의 충절과 정신을 현대적으로 계승하는 뜻깊은 행사"라며 "청소년과 군민은 물론 전 국민이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채현일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영등포갑)은 지난 29일 오후 원민경 성평등가족부 장관과 함께 영등포 성매매집결지 현장방문 및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성평등가족부, 서울시, 영등포구, 영등포경찰서 등 관계 공무원들이 함께 참석해 현장의 어려움을 직접 듣고 현실적인 해결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채 의원과 원 장관은 영등포동 소재 다시함께상담센터 상담소에서 관계자들과 함께 성매매집결지 폐쇄 및 피해자 지원 관련 의견을 청취한 뒤, 성매매집결지 인근으로 이동해 현장을 점검했다. 서울시립 다시함께상담센터는 소장은 영등포 성매매집결지 현황을 소개하며, △불법주차 단속, △관련기관 지역협의체 운영, △가정법원 상담위탁 처분 등을 제안했다. 채현일 의원은 “성매매 특별법이 시행된 지 20년이 됐음에도 서울에 2곳, 전국에 12곳의 성매매 집결지가 남아 있다”며 “민선7기 영등포구청장 재임 시절, 영등포의 50년 묵은 숙원사업이던 영등포역 앞 불법노점, 쪽방촌, 성매매집결지 문제의 실질적 정비방안을 마련했다. 그중 불법노점 정비는 성공적으로 마무리됐고, 쪽방촌 재개발은 현재 국토부·LH·SH가 협력하여 전국 최초의 포용적 공공주거복지사업으로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더불어민주당 영등포갑 청년위원회(위원장 전승관, 현 영등포구의회 의원)는 지난 23일 하이서울유스호스텔에서 ‘영등포 청년, 미래를 말하다’ 청년 아카데미 및 정책 토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청년이 주체가 되어 사회 현안을 직접 진단하고 해결방안을 제시하기 위해 기획됐다. 기획 단계부터 토론까지 전 과정에 청년들이 참여하며 실질적인 ‘청년 주도형 정책 담론의 장’을 구현했다는 점에서 지역사회의 큰 관심을 받았다. 청년 아카데미에서는 김지연 영등포구의회 의원이 ‘청년의 정치 참여와 더불어 함께 사는 사회’를, 홍영민 정신건강 전문강사가 ‘청년 정신 건강 정책 어떻게 바라봐야 하는가’를 주제로 강연했다. 이어진 청년 정책 토론회에서는 송찬범 영등포 청년 상인이 ‘청년 창업의 현실과 극복, 그리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박상현 영등포 청년 문화예술인이 ‘문화소비를 넘어 문화생산으로, 지역과 함께하는 청년들’을, 박종선 영등포 청년 직장인이 ‘청년이 생각하는 주거 현실’을 각각 발표하며 청년이 직면한 현실적 문제와 대안을 제시했다. 또, 자유토론에서는 청년과 주민이 함께 청년 주거, 일자리, 문화, 정치 참여 등 다양한 분야의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영등포구의회(의장 정선희)는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11월 3일부터 17일까지 15일간 구민 의견을 접수한다. 이번 구민 의견 접수는 열린 의정 구현의 일환으로, 행정사무감사에 앞서 구민들이 일상에서 겪는 불편사항과 개선의견을 직접 청취하고 이를 감사에 적극 반영해 민의에 부응하는 내실 있는 감사를 위해 마련됐다. 접수대상은 ▲위법․부당한 행정처분 및 제도개선 요구사항 ▲보조금 부당 수령 및 예산집행 낭비 사례 ▲구민 불편사항 및 구정 시책에 대한 건의사항 등이다. 다만, 사생활 침해 우려가 있거나 익명으로 제출하는 사항, 계속 중인 재판 또는 수사 중인 사건에 관련된 사항, 그 밖에 행정사무감사로 처리하기에 부적절한 사항 등은 제외된다. 의견 제출은 영등포구의회 홈페이지(www.ydpc.go.kr) 및 FAX(02-2670-3612), 우편, 방문 등을 통해 가능하며, 기타 문의사항은 영등포구의회 사무국(02-2670-3561~2)으로 문의하면 된다. 기한 내 제출된 의견에 대해서는 행정사무감사 종료 후 그 결과를 회신할 예정이다. 한편, 영등포구의회는 11월 20일부터 12월 18일까지 29일간의 일정으로 제266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