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서울시는 1월 29일부터 2월 7일까지 안전·교통·나눔·편의·물가 분야를 중심으로 '설날 5대 종합대책'을 시행한다. 시는 연휴기간 발생하는 긴급 상황에 대비해2월 1일부터 2월 7일까지는 소방안전, 제설, 교통, 물가, 의료 5개 대책반을 마련하고, 이를 총괄·조정하는 ‘종합상황실’을 서울시청 1층에 설치, 24시간 운영한다. 특히 최근 반복 발생하는 화재사고 재발 방지를 위해 화재취약시설 등을 대상으로 사전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유사시 비상대응체계 구축하는 등 안전대책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사전 안전점검에서 보완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난 사항에 대하여는 연휴 전 보완‧보강을 완료한다. 종합대책은 첫째, 설 연휴 전과 연휴기간 안전대책을 강화하여 시민들이 ‘안전하고 사고 없는 설날’ 을 보낼 수 있도록 대비한다. 연휴 전 쪽방 등 화재취약시설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과 소규모 숙박시설 898개소 중 일부를 대상으로 불시 소방특별조사 실시(1.8~1.22) 및 현장지도를 통하여 사전 예방활동에 집중한다.설 연휴기간 동안은 화재특별경계근무를 실시(2.1~2.7)하여 상시 가동상태 유지하고, 재난상황실 운영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서울지방병무청 김성관 과장(58)이 16일 성북구에 소재한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을 찾아헌혈증 17매를이날 기증하였다. 김성관 과장은 2010년부터 주기적으로 헌혈을 하여 헌혈증이 모일 때 마다 기부한 헌혈증서는 지금까지 88매에 이른다.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기부한 헌혈증서는 힘든 치료과정으로아픔을겪고 있는 소아암 어린이에게는 큰 힘이 된다. 우리나라에서매일 4명의 어린이들이 백혈병 같은 소아암으로 진단 받고 있고,한 해 1만 명 이상의 어린이들이 어른들도 힘든 항암 치료와 수술을견디며 치료받는 상황에서 헌혈증 기부는 큰 선물이 아닐 수 없다. 김성관 과장은 "20세였던 1982년 10월 군 입대를 앞둔 시기에 위암 투병 중인 부친을 안타깝게 여긴 친구들이 도움을 주고자 건네준 4, 50매의 헌혈증이 계기가되어 그 마음에 보답하고자 헌혈증 기부를 시작하였다"며 "친구들의 고마운 마음을 잊지 않고 어려운 여건에서 투병하는이웃에게 도움이 되고자 시작한 헌혈이 어느 덧 10년이 되어 간다"고 말했다. 헌혈을 시작한 초기에는 3달에 한번 씩 혈액 전체를 헌혈했으나, 몇 년 전 부터는 혈장 헌혈을 한다고 한다.현재 국내에 보유 중인혈액이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서울시가 1월 24일 '녹색건축물 설계기준'을고시하고,시·자치구가 건축허가 시 녹색건축물 설계기준이 설계에 반영됐는지 확인하는 방식으로 의무화를 추진한다. ‘녹색건축물’은 에너지 사용을 줄여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고 신재생에너지를 자체 생산하는 건축물이다.시는 2월 24일부터 시‧구청에 건축허가를 신청하는건부터 적용해 미세먼지를 줄이는 ‘녹색건축물’을 확산한다는 목표다. 앞으로 서울에서 건물을 신축하거나 증축, 리모델링하는 경우 미세먼지(입자지름1.6~2.3㎛)를 95% 이상 필터링할 수 있는 ‘기계환기장치’를 의무적으로설치해야 한다.또 미세먼지 주범인 질소산화물을 일반 보일러 대비 77% 저감하는 친환경 콘덴싱 보일러도 반드시 설치해야 한다. 건물에 유입되는 미세먼지를 걸러내고 건물 자체에서 생산되는 미세먼지를 줄여 건물 내 생활시간이 많은 시민들에게 미세먼지로부터 안전한 실내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취지다. 이밖에도 30세대 이상 주거건축물이나 연면적 3천㎡ 이상의 비주거건축물은 대지면적의 5%에해당하는 용량만큼 태양광 시설을 설치해야하는 내용도 개정된 설계기준에 포함됐다. ‘녹색건축물 설계기준’은 연면적 500㎡ 이상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유럽의 혁신적인 그린 에너지 제품과 기술을 한 자리에서 살펴볼 수 있는 ‘EU 게이트웨이 그린에너지 기술 전시상담회’가 지난 22일 코엑스 인터콘티넨탈호텔 하모니볼룸에서 개막했다. 행사장에는 유럽 15개국에서 온 그린에너지 관련 43개 기업이 참여한 가운데 국내 그린에너지 분야 종사자 및 관련자들이 참석해 유럽의 앞선 그린에너지 기술과 제품을 관람하며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했다. 분야별로는 태양에너지, 풍력, 수력, 지열, 하수처리장 및 바이오가스, 바이오매스, 발전, 에너지관리 및 제어, 바이오 연료기술, 이산화탄소 배출 감소 위한 에너지 절약 기술, 운송솔루션, 에너지 효율 및 탄소 배출 서비스, 에너지 절약 등 총 43개 기업이 참가했다. 가장 많은 10개 기업이 참여해 눈길을 끈 에너지 효율 및 탄소 배출 서비스 분야에서는 에너지 저장과 그리드 연결 시스템 특허를 보유하여 소규모로 독립적 운송이 가능한 수소 충전 스테이션 제조 기술, 연료 이송 중 VOC의 독소를 제거하고 가솔린의 증기는 회수해 손실을 방지하는 VR 리파이너가 소개됐다. 또 빌딩의 에너지 관리 비용과 자원 절약을 위해 AI와 IOT를 결합시킨 에너지모니터링 센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서울시 주택공급혁신 TF’ 가 지난 17일 사업 전체 공정을 점검하는 1차 회의를 실시했다. ‘주택공급혁신 TF’는 행정2부시장을 단장으로 관련 부서가 모두 참여하며, 사전 실무회의에서 논의된 주요 쟁점사항에 대해 의사결정을 내린다. 4개 반(공급총괄반, 기반구축반, 공동시행사업반, 민간시행사업반)으로 구성‧운영된다. 이번 회의를 통해 시는 권한과 재원, 제도 범위 내에서 조속한 추진이 가능한 부지활용 방식을 최우선으로 추진하기로 하고 세부전략을 수립했다. 시는 그동안 양적공급에 치중했던 공공주택 정책 패러다임과 원칙을 주민 삶의 질과 지역경쟁력을 높이는 방향으로 전환하는 내용의 ‘주택공급 5대 혁신방안’과 ‘8만호 추가공급 계획’을 발표('18.12.26.)한 바 있다. 특히 북부간선도로 상부에 인공지반을 조성하는 방안 같은 대표적인 혁신모델을 역점사업으로 정해 중앙 투자심사 면제 같은 행정절차를 최소화하고 사업기간을 최대한 단축하기로 했다. 최우선 추진되는 부지활용 방식(2만5천 호)에 대한 세부전략은 각 부지 여건에 따라 ①공공주택지구 조성사업(9개소) ②공공주택 건설사업(16개소) ③도시개발사업(5개소) 세 가지로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서울시의회 정진철 의원(더불어민주당, 송파6)이 '서울특별시 대중교통 기본조례' 개정안을 발의했다. 개정안에 따르면 수도권 지역 및 택지개발지구의 대중교통 서비스 연계성 강화, 친환경적인 대중교통수단의 개발 및 보급을 시장의 책무에 반영하여 서울 대중교통 이용 편의를 도모하게 된다. 국가가 주도한 제2기 신도시인 위례신도시의 경우 송파구, 성남시, 하남시 3개 기초자치단체와 서울특별시, 경기도 2개 광역자치단체 총 5개 지방자치단체에 걸쳐 위치해 있는 등 행정권역과 생활권역이 다른 대도시권 광역행정권역이 갈수록 증가하고 있어 이들 광역행정권역 간 대중교통 연계는 주민 삶의 질을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가 되고 있다. 같은 맥락으로 최근 서울 주택가격 안정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신규 택지개발지구의 경우 대중교통 서비스의 안정적인 도입 여부가 정책의 성패를 가르는 중요한 잣대가 되고 있다. 또한, 미세먼지 문제가 시민의 생명과 건강에 직결되는 문제가 되고 있는 만큼 친환경적인 대중교통수단의 개발 및 보급은 중요한 정책적 우선순위에 해당되고 있는 상황이다. 서울시의회 정진철 시의원(더불어민주당, 송파6)은 “서울시는 서울시민 뿐만 아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기상청이 1월 25일을 시작으로 올해 총 15회 '인공강우 실험'을 실시한다. 기상청은 서해상에서 '기상항공기' 킹에어 350을 이용해 인공강우 실험을 실시하며, 이를 통해 미세먼지를 얼마나 저감할 수 있는지를 분석한다. 국립기상과학원이 인공강우 물질을 살포 후 국립환경과학원이 미세먼지 저감 효과를 분석한다. 실험 과정은첫째, 기상장비를 활용해 연직 △기온 △습도 △바람 등의 기상 여건 및 미세먼지 상황을 분석한 뒤,실험에 적합한 장소를 찾는다. 둘째, 기상항공기가 인공강우 물질(요오드화은)을 살포하면 국립기상과학원은 구름과 강수 입자 변화사항을 관측하고, 천리안 기상위성과 기상레이더를 활용해 인공강우 생성 효과를 분석한다. 셋째, 기상관측선이 해안 지역과 해양 상공의 기상을 관측하고, 국립환경과학원은 해상의 기상관측선과내륙의 도시대기측정소 등에서 인공강우 물질 살포 전부터 살포 후까지 대기의 미세먼지 농도 변화를연속적으로 관측한다. 그동안 인공강우는 가뭄해소 등의 방안으로 연구됐으나 미세먼지 저감 효과를 확인하기 위해 실험을 하는 것은 처음이다. 이번 합동 실험의 결과 중 기상분야는 26일 발표 예정이며 과학적 세부 분석 결과는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서울시의 작년 12월 택시 승차거부 민원이 307건으로 전년 같은 달 553건에 비해 45%(246건) 감소했다. 서울시가 자치구로부터 승차거부 처분권한 전체를 환수한 이후 한 달 여만의 성과다. 감소 추세는 11월부터 나타났다. ’17년 11월 441건에 비해 ’18년 11월은 326건으로 26%(115건)나 감소했다. 일반적으로 연말 급증하는 택시수요로 인해 12월은 승차거부 민원이 한해 중 가장 많은 시기임에도, ’18년에는 오히려 10월, 11월에 비해서 줄어든 것도 괄목할만하다. 처분대상(오인신고 등 제외)이 되는 승차거부 민원신고 건을 보면, ’18년 10월 430건, 11월 326건, 12월 307건으로 점차 감소했다. 120으로 접수된 승차거부 민원신고 총 건수 역시 ’18년 12월 524건으로 그 전달에 비해 줄어들었다. ’17년 12월은 770건으로 한해 중 가장 많았고, ’16년 12월도 787건으로 연중 최다치를 기록한 것과 대조적이다. 이에 대해 서울시는 크게 두 가지 요인이 작용했다고 보고 있다. 첫 번째는 서울시가 작년 11월 15일자로 택시 승차거부 처분권한을 자치구로부터 전부 환수해와 직접 처분하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서울시설공단이2019년을 맞아 고척스카이돔 내 대대적 시설개선을 진행했다. 먼저 새롭게 추가된 수유실은고척스카이돔 내야 2층에 약 14㎡의 면적으로 조성됐다. 수유실 내부에는 냉난방시설, 기저귀 교환대, 수유용 소파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춰 보호자가 편안하게 수유와 기저귀 교환을 할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했다. 또한 서울시설공단은 고척스카이돔 외야 관람석 쪽에 위치한 공연자 대기실을 리모델링했다. 이번에 개선된 출연자대기실은 약128㎡면적으로 출연자들이 보다 안정적으로 공연을 준비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됐다. 이를 위해 기존에 한 곳이었던행사대기실을 최대 4개실로 개선했다. 이밖에 고척스카이돔 1층 출입구 벽면도 야구관련 명언인“끝날 때까지는 끝난 게 아니다.(It ain’t over till it’s over)” 의 구절을 새겨 넣는 등 새롭게 개선했다. “끝날 때까지는 끝난 게 아니다.(It ain’t over till it’s over)” 는 1950년대 미국 메이저리그의 전설적인 야구 선수 요기 베라(Yogi Berra)가 남긴 명언이다. 공단은 총 면적 128㎡의 출입구 벽을 기와진회색(웜그레이 컬러) 바탕의 디자인으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영등포구가 22일 오전 10시 구청 별관에서 거리가게 허가제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거리가게 허가 대상은 노점상 본인 재산3억5000만 원 미만,부부 합산4억 원 미만에 해당하는 생계형 노점이다. 구는지난해12월 거리가게 허가제 사업 참여를 신청한37명을 대상으로 재산조회를 실시한 결과,재산기준을 충족한29명을 최종 대상자로 선정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거리가게 운영자 및 대한노점상연합회 임원진 등50여명이 참석했으며,영중로 보행환경 개선사업과 거리가게 허가제에 대한 사업설명과 질의응답 시간이 마련됐다. 영중로는 영등포역 삼거리에서 영등포시장 사거리까지 이르는 약390m구간으로 그동안 이곳을 점령한 불법 노점상의 무질서한 영업행위로 인해 주민들의 통행에 불편을 주고 도시미관을 저해한다는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에 구는 지난해 마련된‘서울시 거리가게 가이드라인’에 따라 영중로 보행환경 개선을 위한 정비 방안을 마련했다.영중로노점상을 규격화된 거리가게로 전환 배치해노점상 운영자들의 생계를 보장하고 동시에 보행자 중심의 거리환경을 조성한다는 것이 주된 내용이다. 거리가게 허가 대상자는 도로점용료를 부담하는 조건으로1년간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영등포구가 22일 오후 6시 30분 영등포 청소년문화의집에서 신길역세권(신길동 39-3번지 일대) 재개발사업 추진위원회 구성 지원을 위한 주민설명회를 열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들어간다. 이날 영등포구는 정비구역 내 토지등소유자 및 이해관계인들을 대상으로 정비사업 개요 및 추진경위 설명, 예비 임원 선거 내용 및 일정과 주민 협조사항 등을 공지했다. 신길역세권 재개발에 대한 주요내용은 우선 ‘공공지원제도’가 도입된다. 공공지원제도는 공정한 업체선정, 투명성 확보, 사업추진절차의 합리적 개선 및 신속한 사업 추진을 위해 계획수립 단계부터 사업완료까지 사업진행 전반을 공공에서 지원하는 제도로, 신길역세권 재개발의 공공지원자는 채현일 구청장이 맡게 된다. 추진위원회는 위원장, 부위원장, 감사, 위원으로 구성될 예정이며, 추진위원들은 구역 내 토지등소유자 중 주민들로부터 신임이 있어야 한다. 또한 예비위원장과 예비감사 후보는 2월 중 등록과 자격 심사를 거쳐 3월 중 선거를 통해 선임된다. 특히 채현일 구청장은 앞으로 ‘공공지원자’로서 공공지원 정비사업 추진위원회 구성, 정비업체.설계자.시공자 등 업체 공정선정, 사업진행과정 공공지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서울시의회 이경선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북4)이 시립병원에 안전대책을 마련하도록하는 조례 개정안을 발의했다. 지난해 서울시가 운영하는 시립병원에서 발생한 진료 방해행위는 138건으로, 사흘에 한 건 꼴로 나타났다. 특히 난동과 폭력 등으로 경찰에 인계된 건수도 32건으로, 최근 한 대형병원에서 의사가 진료상담을 하던 환자의 흉기에 찔려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하는 등 시립병원의 의료진들도 위험에 노출되고 있다.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시립병원에 경찰서로 즉시 연결되는 비상 연락시설, 위험상황에서 대피할 수 있는 비상 대피시설과 응급상황 발생시 의료진을 보호할 보안요원을 설치하거나 배치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한 개정안은 이러한 안전대책에 소요되는 경비를 서울시 예산으로 지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일선 시립병원에서 병원 예산만으로 안전장치를 마련하는 데에는 한계가 있는 만큼 시에서 나설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것이다. 자료에 따르면 소란, 난동 등으로 병원 자체 보안팀이나 보안요원에 의해 제지되는 경우도 있지만 폭행 위협, 신체적 폭력으로 가해자가 경찰에 인계될 뿐만 아니라 의료진이 정신적 피해로 유급휴가를 받거나 산업재해로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서울 공원녹지사업소가 공원의 주요 풍경과 사계절의 변화 모습 등을 사진으로 기록하는 재능 나눔 활동가인 '공원사진사'를 모집․선발한다. 모집 기간은 1월 22일부터 2월 11일까지이며, 카메라를 보유하고 있는 시민으로서 사진 촬영에 관심이 있고, 공원에서 월 1회 이상 촬영 활동과 정기 강좌에 참여할 수 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가능하다. 현재 서울시에는 60여명의 공원사진사가 활동하고 있는데, 사진이 취미인 가정주부에서부터 사진작가협회 회원까지 다양한 분야의 사진 애호가들로 구성돼 있다.이번에 모집하는 공원사진사는 동부공원녹지사업소에서 13명, 중부공원녹지사업소에서 20명이다. 먼저 보라매공원, 서울숲, 시민의숲, 길동생태공원, 천호공원, 율현공원, 응봉공원에서 활동을 원하면 동부공원녹지사업소(2181-1181)에 문의하면 된다. 남산공원, 북서울꿈의숲, 낙산공원, 중랑캠핑숲 등에서 활동을 원하면 중부공원녹지사업소(3783-5993)로 신청하면 된다. 지원신청서 작성 후 이메일로 제출하면 서류심사 후 2월 중순 홈페이지를 통해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공원사진사가 촬영하는 사진은 공원 홈페이지에 등록되어 시민들이 공원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서울시의회김용석 의원(더불어민주당, 도봉1)이 20일 서울시와 산하 지방공기업의 공용차량을 구매할 때에 ‘환경친화적 자동차를 100% 의무구매’ 하도록 하는 ‘서울특별시 환경친화적 자동차의 개발 및 보급촉진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발의 했다. ‘환경친화적 자동차의 개발 및 보급 촉진에 관한 법률’에 따라 공공기관과 지방공기업은 차량을 구매할 때에 공용차량의 70% 이상을 환경친화적 자동차로 의무구매 해야 한다. 김용석 의원은 “2018년 서울시 산하 서울시설공단(’18년 구매차량 6대 중 전기자동차 2대 구매) 및 서울주택도시공사(’18년 구매차량 75대 중 전기자동차 22대, 하이브리드자동차 1대 구매)는 의무 구매비율을 충족하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서울시는 작년 1월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에 따라 ‘서울형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를 발령하여 차량운행을 줄이기 위해 대중교통요금 무료정책을 실시한바 있고, 미세먼지가 더욱 맹렬해진 지난 13일부터는 사상 처음 수도권에 사흘 연속 비상저감조치로 노후 경유자동차 운행제한, 행정·공공기관 주차장 전면 폐쇄, 관공서 차량 2부제 등강력한 저감 정책을 시행했다. 또한 민선7기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21일 오후 9시경 영등포구청 사거리에서 진로를 변경하던 택시와 덤프트럭이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사고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사고 택시는 심하게 파손됐다. 한편 경찰과 소방당국, 구청 관계자들이 신속히 출동해 사고 현장을 수습했다.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김동욱 의원(국민의힘·강남5)은 20일 서울시의회 제2대회의실에서 ‘결혼준비대행업 관리 및 소비자 보호를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결혼준비대행업 시장의 불투명한 거래 구조와 소비자 피해를 줄이고, 공정하고 신뢰할 수 있는 결혼 서비스 시장을 조성하기 위한 제도적 대안을 논의하는 자리였다. 특히 김동욱 의원이 발의한 ‘서울특별시 결혼준비대행업 관리 및 소비자 보호에 관한 조례안’의 제정 필요성과 구체적 방향을 모색하며,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의미 있는 논의가 이어졌다. 정고운 한국소비자원 시장조사국 가격조사팀장은 발제를 통해 결혼준비대행서비스의 시장구조와 소비자 피해 양상을 짚었다. 특히 패키지 계약에서 발생하는 불투명한 가격 구조와 추가비용 문제, 폐업 시 피해구제의 한계, 그리고 프리미엄화 추세로 인한 비용 상승 등을 지적하며 관리 체계 구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아울러 표준계약서 제정과 가격정보 공개 현황을 소개하며 제도적 기반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다양한 전문가들이 현실적 대안을 제시했다. 박진선 (사)서울YWCA 생명운동팀 부장은 결혼준비대행업이 불투명한 가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사회복지법인 대한불교조계종 봉은(대표이사 원명스님)에서 운영하는 신길종합사회복지관(관장 유지연)은 지난 8월 11일부터 13일까지 지역사회보호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하는 주거환경개선서비스를 진행했다. 이번 주거환경개선서비스는 선풍기가 고장나거나 없던 저소득 어르신 가정에 선풍기를 지원해 힘겹게 무더위를 보내고 있는 어르신들에게 도움을 줬다. 선풍기를 지원받게 된 한 어르신은 “최근 폭염으로 많이 더웠는데. 선풍기를 지원해주셔서 여름을 좀 더 시원하게 보낼 수 있게 됐다”며 크게 안심하셨다. 한편, 무릎 관절염으로 인해 낙상 위험이 있는 어르신 가정에는 화장실 지지대를 설치해 안전하게 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었다. 지지대를 설치해 드린 어르신은 “화장실에서 미끄러질 뻔한 적이 많았는데 지지대를 설치해주셔서 이제는 안심할 수 있을 것 같아요”며 만족감을 보였다. 신길종합사회복지관은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하고 있는 지역주민(저소득 어르신 가정)을 대상으로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을 목표로 분기별 1회 주거환경개선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복지관은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건강한 환경에서 일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가수 강유나가 오랜 기다림 끝에 새로운 미니 앨범 ‘지친사랑’을 8월 21일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발매하며 음악 팬들의 귀를 사로잡는다. 이번 앨범은 일상 속 지친 사랑과 희망을 노래한 감성적이고 깊이 있는 곡들로 가득 채워졌다. 뒤늦게 가수로 데뷔한 강유나는 더 성숙해진 감각과 음악적 폭넓음을 선보인다. 타이틀곡 ‘지친사랑’은 사랑에 지친 이들의 공감과 위로를 담담하게 전하며, 팬들의 응원을 받고 있다. 강유나는 “이번 앨범은 저의 진솔한 감정을 담았다”며 “많은 이들이 공감하고 위로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지친사랑’은 8월 21일 주요 온라인 음원사이트와 오프라인 매장에서 만날 수 있다. 강유나는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으로 팬들과 소통하며,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 가수 강유나의 신곡 앨범 ‘지친사랑’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한국시각정보디자인협회(회장 장용선, VIDAK)가 광복 8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한 전시 ‘VIDAK 2025: [815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국제교류전을 개최하며 국내외에서 주목받고 있다. 이번 전시는 독립운동의 역사적 현장인 중국 하얼빈을 시작으로 국회 앞 전시, 그리고 DDP(동대문디자인플라자) 특별전까지 이어지며 예술과 기술의 융합을 선보인다. 지난 8월 14일 국회 앞에서 개최된 이번 전시는 ‘대한이 살았다’, 광복 80주년 전야제 및 무궁화꽃 나눠주기 행사와 함께 진행됐다. 전시 종료 후 작품들은 광복회에 기증되어 그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전시는 국제문화기술진흥원(학회장 강정진)과 공동으로 지난 7월 23일부터 25일까지 중국 하얼빈의 하얼빈체육대학 및 슈펑비즈니스호텔에서 열렸던 국제교류전에 이은 두 번째 행사다. 전시는 광복절 당일인 8월 15일부터 8월 23일까지 DDP 갤러리 문에서 ‘[Again 815]’라는 이름으로 다시 한번 관람객을 맞이한다. 이번 전시는 ‘8·15’의 의미와 자유, 민주주의, 국민주권의 중요성을 환기시키고, 더 멋진 대한민국으로의 도약을 기원하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황만석 강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경북 영양군은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서울시청 광장에서 '2025 영양고추 H.O.T 페스티벌'을 연다고 17일 밝혔다. 올해로 17회째인 이번 행사는 '영양 듬뿍 담아 왔니더!'라는 주제로 지역 농특산물 전시 및 판매, 군 홍보전시관 운영, 시민참여 체험 이벤트, 영양고추 테마동산, 원놀음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영양 고추 농가를 비롯해 영양고추유통공사, 영양농협, 남영양농협 등 우수 고춧가루 가공 업체가 다수 참가한다. 최고 품질의 영양 고추와 고춧가루, 다양한 농특산물을 서울지역 소비자들에게 합리적인 가격으로 판매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영양 농민들이 정직한 마음으로 수확한 질 좋은 농특산물을 서울 소비자들이 직접 구매할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김동욱 의원(국민의힘·강남5)은 20일 서울시의회 제2대회의실에서 ‘결혼준비대행업 관리 및 소비자 보호를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결혼준비대행업 시장의 불투명한 거래 구조와 소비자 피해를 줄이고, 공정하고 신뢰할 수 있는 결혼 서비스 시장을 조성하기 위한 제도적 대안을 논의하는 자리였다. 특히 김동욱 의원이 발의한 ‘서울특별시 결혼준비대행업 관리 및 소비자 보호에 관한 조례안’의 제정 필요성과 구체적 방향을 모색하며,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의미 있는 논의가 이어졌다. 정고운 한국소비자원 시장조사국 가격조사팀장은 발제를 통해 결혼준비대행서비스의 시장구조와 소비자 피해 양상을 짚었다. 특히 패키지 계약에서 발생하는 불투명한 가격 구조와 추가비용 문제, 폐업 시 피해구제의 한계, 그리고 프리미엄화 추세로 인한 비용 상승 등을 지적하며 관리 체계 구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아울러 표준계약서 제정과 가격정보 공개 현황을 소개하며 제도적 기반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다양한 전문가들이 현실적 대안을 제시했다. 박진선 (사)서울YWCA 생명운동팀 부장은 결혼준비대행업이 불투명한 가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국회 여성가족위원장 이인선 국회의원(국민의힘·대구 수성구을)은 최근 잇따라 발생하는 반복 스토킹 범죄를 강력히 처벌하기 위한 ‘스토킹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 국가수사본부에 따르면, 현행법은 스토킹 행위를 ‘지속적·반복적’일 경우 범죄로 규정하고 있으나, 그 판단 기준이 모호해 수사·기소·재판 단계마다 해석이 달라지는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이어 실제로 피해자가 신고하거나 보호를 요청했음에도 불구하고 “지속성이나 반복성이 인정되지 않는다”는 이유로 잠정조치가 기각되는 사례가 이어지면서 피해자의 안전이 위협받는 상황이 반복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이인선 의원은 국가수사본부와 협의해 제도의 한계를 보완한 개정안을 마련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피해자가 스토킹 행위에 대해 거부 의사를 밝혔음에도 가해자가 이를 멈추지 않거나 6개월 이내에 재차 행하는 경우, 그 행위의 지속 시간이나 반복 횟수에 상관없이 ‘지속성·반복성’이 인정되도록 명확히 규정했다. 또한, 피해자가 경찰에 신고한 이후에도 재차 스토킹 행위를 반복하는 경우 이를 ‘보복스토킹범죄’로 정의하고, 1년 이상의 유기징역형에 처하도록 했다. 이인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최재란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과 서울미식축구협회 공동주관으로 서울미식축구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한 토론의 장을 마련한다. 토론회는 오는 8월 27일 오후 1시 30분, 서울시의회 의원회관 제2대회의실(서소문별관 2동 2층)에서 ‘전문경기에서 생활체육까지 : 미식축구 활성화 방안 모색’이라는 주제로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미식축구가 지닌 교육적·사회적 가치와 서울시 내 기반시설 부족 문제를 짚어보고, 대학·청소년 선수들의 훈련환경 개선, 생활체육으로의 확산, 서울시 미식축구 전용경기장 건립 필요성 등을 종합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다. 이동준 서울미식축구협회 전무가 발제를 맡고, 윤호규 고려대 타이거스 지도교수, 강보성 서울대학교 그린테러스 감독, 황태환 성동구미식축구협회장, 차재호 건국대학교 레이징불스 주장, 류상운 연세이글스 대표 등이 토론자로 참여해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전할 예정이다. 최재란 의원은 “미식축구는 전략과 팀워크, 체력과 정신력이 결합된 종합 스포츠로, 청소년에게는 협동심과 리더십을, 성인에게는 생활체육으로서의 활력을 제공할 수 있다”며 “서울시 차원의 정책적 지원을 통해 전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