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20일 열린 서울시의회제284회 정례회 제6차 본회의를 통해 “서울특별시의회 노동자의 안전 보장을 위한 위험업무의 외주화 방지 대책 마련과 입법 처리 촉구 결의안”이 의결됐다. 기획경제위원회(위원장 유 용)에서 채택된 이번 결의안은 11일 태안 화력발전소에서 발생한 하청업체 소속 비정규직 청년 노동자의 사망 사고를 애도하고, 위험업무의 외주화로 하청업체의 비정규직 노동자에게 산업재해 사망 사고가 집중되고 있는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제안됐다. 위험업무의 외주화는 무리한 경영 효율화와 비용 절감을 명목으로 노동자의 안전을 책임져야 할 사용자의 의무를 외부에 전가시킨다는 비판을 받아 왔다. 지난 2016년 5월 ‘구의역 스크린도어 사망 사고’를 통해 사회적으로 큰 파장을 일으킨 바 있다. 제20회 국회 개원 직후 원청업체와 발주기관의 안전 관리 책임과 처벌 수준을 강화하는 법률안들이 발의됐다. 그러나 기업의 반대로 국회에 계류 중이며, 태안 화력발전소 사고에 대한 정부의 합동대책 발표에도 위험업무의 외주화 방지를 위한 근본적인 대책이 빠져 있는 상황이다. 이번 결의안은 공공기관 안전 분야에 대한 도급의 원칙적 금지와 비정규직의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이규선 의원(영등포동, 당산2동)이 21일 열린 제211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통해 ‘영중로 거리가게 허가제’가 교통체증 및 영등포구의 경기악화, 구 재정 감소를 불러일으킬 것이라는 내용의 5분 발언을 실시했다. 이규선 의원은 “영등포역 인근은 영등포의 관문이며 교통의 요지”라며, “불법 노점상을 거리가게 허가제라는 명목으로 합법화하면 앞으로 불법노점상 단속을 하지 못할 것”이라고 운을 뗐다. 이어 이 의원은 “교통체증이 더해지면 쇼핑과 식사를 위해 영중로를 찾는 고객들을 다른 곳으로 내몰게 되는 것”이라며 “이로 인해 영등포구의 경제 및 경기가 악화되고 이는 결국 구의 재정 감소로 이어진다”고 주장했다. 마지막으로 이규선 의원은 “영등포의 경제와 경기를 살리기 위해서는 도로를 확장하고 많은 시민들이 불편없이 쇼핑을 할 수 있도록 편의증진을 위한 정책 입안을 우선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민선7기 구청장 취임 후, 구청에 가장 많았던 민원이 불법노점상 관련 민원인데 이는 시민들이 통행권을 확보해달라는 민원이지 노점상을 합법화해 달라는 민원이 아니며, 불법을 합법화하는 것은 우를 범하는 것”이라고 강하게 질타했다.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제211회 영등포구의회 제2차 정례회가 12월 21일 오전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종료됐다. 구의회는 이번 정례회를 통해 2018년도 행정사무감사, 2019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심사,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채택 및 조례안 심사 등의 안건을 처리했다. 11월 27일부터 12월 4일까지 실시한 행정사무감사의 주요 내용으로는 2017년도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 처리 결과, 예산집행현황 및 비예산사업의 추진실적, 3,000만 원 이상 공사의 사업선정 및 추진실적, 각급 감사기관의 지적사항 및 시정조치사항, 각종 민원(진정․청원․기타) 처리 등이 있었다. 이날 본회의를 통해서는 2018년도 운영위원회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의 건, 2018년도 행정위원회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의 건, 2018년도 사회건설위원회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의 건, 2019년도 수정예산안, 2019년도 기금운용계획안, 2018년도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도로굴착복구기금 운용계획 변경안 등 총 6건의 안건이 상정됐고 모두 이의 없이 가결됐다. 윤준용 의장은 “32일의 정례회 기간 동안 내실있는 정례회 운영을 위해 노력해주신 의원 및 공무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심도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영등포구가 21일 4급 승진예정자 명단을 발표했다. 승진예정 의결자 명단(직제순) : 민원여권과 이성자, 재무과 강용인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2018년도 용산미군기지 주변 지하수 관측정 62개소(녹사평역 41개, 캠프킴 21개)에 대한 서울시의 오염도 검사결과27개 관측정에서 지하수 정화기준을 초과했고, 벤젠은 최대 1,170배를 초과했으며, 자유상유류가 지속적으로 검출됐다. 지하수 정화작업 결과 오염도는 녹사평역 주변에서 벤젠 최고농도가 2004년 대비 40% 감소했고, 캠프킴 주변에서 석유계총탄화수소 최고농도가 2008년 대비 95% 감소했으나 아직도 지하수법에서 정한 정화기준을 크게 초과하고 있다. 또한, 미군기지 주변 지하수 정화작업 추진과 병행해 기지 외곽 민간지하수 및 지하철유출수 등 총 45개 지점에 대한 수질모니터링을 실시해 유류오염 확산을 감시하고 있으나, 다행히 오염확산 징후는 없다. 2004년부터 미군기지 주변 유류오염 지하수에 대한 지속적인 정화작업에도 아직까지 자유상유류가 검출되고 있고, 벤젠 등 유류성분이 기준을 크게 초과하고 있다는 사실은 과거 기지 내부에 누출됐던 유류가 현재까지도 기지내부에 잔류하고 있어 지하수 유동방향을 따라 녹사평역 등 미군기지 주변지역으로 흐르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영등포구의 청결을 책임졌던 공무관 5인의 정년퇴임식이 20일 오전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열렸다. 이날 퇴임식에는 채현일 구청장을 비롯해 공무관들의 가족.친구 등 많은 구민들이 참석해 공무관 5인의 정년퇴임을 축하했다. 채현일 구청장은 이 자리를 통해 “저도 직접 청소를 나가서야 공무관님들의 노고와 고충에 공감할 수 있었다”며 “깨끗한 영등포를 위해 짧게는 15년에서 길게는 30년 동안 노력해 준 다섯 분들의 노고는 저를 비롯한 구민들이 결코 잊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서울교통공사(사장 김태호)가 20일 오후 2시 판교 메리어트호텔에서 정부 설립 수학연구소인 국가수리과학연구소(이하 수리연, 소장 정순영)와 업무제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서울교통공사는 승강기, 공조기, 펌프, 송풍기 같은 지하철 기계 설비를 예방 정비하는 유지관리 프로그램(SAMBA)에 ‘수학적 분석기술’을 적용하고, 시설물 이상 징후를 정밀하게 분석할 수 있어 지하철 시설물 안전 관리가 강화될 전망이다. SAMBA는 지하철역사 기계장비(송풍기, 공조기, 펌프, 승강기 등)에 설치한 IoT센서를 통해 수집된 빅데이터를 분석, 이상 징후 포착 시 이를 자동으로 알려주고 정비를 지시해 고장을 사전에 예방하고 불필요한 정비소요를 방지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산업수학’은 쉽게 말해서 수학과 산업의 만남이다. 수학적 이론과 분석방법을 활용해 산업현장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해결하거나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활동을 일컫는다. 양 기관은 모든 지하철 역사 내 기계장비 고장예지 알고리즘에 수학적 분석방법을 추가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공동으로 모색하고, 기계설비 이외의 지하철 장비에도 수학적 분석방법을 적용해갈 예정이다.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우안(右岸) 둔치 인라인스케이트장(오금교 인근)에 7,600㎡ 규모로 조성된 '안양천 눈썰매장'이21일 개장한다. 구로구가 조성한 안양천 눈썰매장은 6세 이상부터 성인 대상의 일반용 슬로프, 36개월 이상 6세 미만 유아들이 이용할 수 있는 소형 슬로프를 갖췄다. 플라스틱이 아닌 튜브 형태의 썰매를 사용해 안전하면서도 속도감 있는 눈썰매를 즐길 수 있다. 미니 바이킹, 회전 그네, 디스코 팡팡 등의 놀이기구와 빙어잡기 체험장, 눈놀이동산, 민속놀이 체험 부스 등도 마련돼 어른들에게는 추억을 상기시키고 아이들에게는 새로운 경험을 선사한다. 행사장에는 푸드코트와 매점 등 먹거리장터도 문을 연다. 눈썰매장은 내년 2월 24일까지 휴일 없이 운영되며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이용 가능하다.이용요금은 9,000원이며 구로구민은 6,500원, 20인 이상 단체는 6,000원에 입장할 수 있다. 장애인(동반 1인 포함), 국가유공자, 만 65세 이상 어르신에게는 50% 감면 혜택이 주어지며 36개월 미만은 무료다.(놀이기구 이용료는 별도)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영등포구 인권위원회’ 회의가 19일 오후 3시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열렸다. 영등포구 인권위원회는 현재 총 14명으로 구성돼있으며 아동.청소년, 이주민 및 외국인, 노인, 장애인, 노숙인, 여성, 비정규직, 납세자 등 취약.소외계층의 인권증진을 위한 정책과 사업을 심의한다. 구는 2018년 인권보장 및 증진 세부시행계획으로 인권지향적 환경조성, 사회적 약자의 인권 증진, 인권가치·문화 확산, 안전하고 행복한 사회기반 조성 등 14개 분야에서 61개 사업을 추진했다. 이날 인권위원회는 회의를 통해 각 분야별 세부 시행 계획에 따른 추진결과를 심의하고 제안된 의견은 2019년도 인권보장 및 증진사업 세부시행계획에 반영된다. 한편 구는 이날 회의에 앞서 인권위원회 신규 위원 위촉식을 가지고 2명의 위원을 추가 위촉했다. 채현일 구청장은 위촉식을 통해 “지역 내 구민들의 인권보장 및 증진을 위해 역할을 다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영등포구가 19일 오후 3시 구청 소통방에서 ‘생활환경 유해업소 TFT 기관장 회의’를 개최했다. 현재 생활환경 유해업소 TFT는 구청, 경찰서, 소방서, 세무서, 서울시 다시함께상담센터 등 5개 기관이 함께한다. 회의에 앞서 각 기관.부서가 기능별 향후 추진계획에 대해 보고했으며, 세부내용으로는 생활환경 유해업소 TFT 운영(자치행정과), 걷고 싶은 당산동 만들기(당산1동), 카페형 일반음식점 불법영업 업소 단속(위생과, 주택과, 건축과), 성매매여성자활지원 및 성매매인식개선 활동(가정복지과, 영등포동, 다시함께센터), 성매매집결지 인근 도시재생사업(도시재생과, 도시계획과), 민관합동 집중단속(영등포경찰서), 화재취약시설 화재안전관리(영등포소방서), 세금 탈루 업주 세무 조사(영등포세무서) 등이 있었고, 다시함께상담센터는 ‘타 지역 선진사례’를 공유했다. 이어 채현일 구청장, 오부명 경찰서장, 허종 세무서장, 서순탁 소방서장, 김민영 서울시 다시함께상담센터장 등 기관장들이 생활환경 유해업소 정비에 관련해 논의했다. 채현일 구청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영등포구 공감청원 1호가 생활환경 유해업소에 관한 것이었다”며, “꼭 넘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제로페이 서울’이 20일 시범서비스를시작한다. '제로페이'는 신용카드‧현금 없이 스마트폰으로 간편결제하면 소상공인 판매자의결제수수료 부담은 제로가 되고 소비자는 40% 소득공제 혜택을 받을수 있다. 결제는 카운터에 비치된 ‘제로페이’ QR코드를 스마트폰 앱으로 인식해 결제금액을 입력하면 내 계좌에서 판매자 계좌로 금액이 이체되는 모바일 직거래 결제 시스템이다. 연매출 8억 원 이하의 소상공인의 경우 제로페이로 결제시 수수료가 0%가 되기 때문에 사실상 거의 모든 영세 자영업자가 결제수수료 부담을 제로화할 수 있다. 20일 시작하는 시범서비스에는 유동인구가 많은 강남터미널지하쇼핑센터와 영등포역 지하쇼핑센터 입점업체 등을 비롯해 파리바게뜨‧파리크라상, bhc, 롯데리아‧엔제리너스‧크리스피크림도넛 등 26개 프랜차이즈 본사가 직영점 중심으로 참여한다. 특히, 프랜차이즈의 경우 이번 시범서비스에서 본사가 직접 운영하는직영점 매장부터 제로페이를 도입하고, 이후 단계적으로 개별 사장이 운영하는 가맹점까지 확대해나간다는 계획이다. 또, 현재 제로페이로 결제 시 발생한 매출 집계와 재고 관리가 불가한편의점과 기타 프랜차이즈의 경우 이런 점들이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서울시 한강사업본부가12월 21일부터 2019년2월 17일까지 뚝섬한강공원 야외 눈썰매장을 운영한다. 운영시간은 주간·주말 관계없이 매일 오전 9시~오후 5시이며, 연중무휴 운영된다.눈썰매장 입장권은 6천 원,놀이기구는 3천 원~5천 원, 기타 체험활동 이용비 5천 원으로 각각 운영된다. 또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눈썰매장에 입장하는 이용객들은 값비싼옷이나 불편한 차림보다는 눈썰매장 분위기를 맘껏 즐길 수 있는 간편한 복장 차림으로 입장할 것을 권장한다. 놀이기구는 유로번지, 바이킹, 로봇라이더, 전동자동차 등이운영되며, 이용요금은 각 3~5천 원이다. 기타체험활동은 빙어잡기, 군밤구이 체험, 추억의 달고나,풍선 터트리기 등이 준비되어 있으며 별도의 재료비로이용할 수 있다. 뚝섬 눈썰매장 오시는 길은 지하철 7호선 뚝섬유원지역에서 2번 출구로 나오면 되고, 기타 자세한 사항은 뚝섬안내센터 (02-453-3028)으로 문의하면 된다.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서울시가 택시업계 파업에 서울 내 택시들의실제가동률 저하 수준을 살펴 시민 불편이 예상될 시 비상수송대책을 가동한다. 택시업계는 20일 오후 2시 국회 앞에서 대규모집회를 벌였으며,비상수송대책의 핵심은 지하철 1~8호선과 시내버스, 마을버스의 집중배차시간을 출근, 퇴근시간대 각각 30분씩 늘려 수송력을 증대시키는 것이다. 비상수송대책이 가동되면 출근시간대에는 기존 7시~9시에서 7시~9시 30분으로, 퇴근시간대에는 기존 18시~20시에서 18시~20시 30분으로 30분씩 늘려 지하철 운행횟수를 약 36회 늘리고, 시내버스 기준 배차시간을 절반 수준으로 단축한다. 개인택시 전체에 대한 부제해제도 시행한다.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박원순 시장이 19일 '3기 수도권주택공급계획'을 발표했다. 먼저 박원순 시장은 “국토교통부와 서울시를 비롯한 3개 광역자치단체가 주택시장 안정화에 총력을 다하겠다는 한 마음 한 뜻으로 이 자리에 섰다”며, “지난 9월 21일 제1차 주택공급대책을 발표한데 이어 오늘 제2차 주택공급대책과 광역교통정책을 발표하는 진전을 이루게 됐다”고 운을 뗐다. 박 시장은 “서울시는 정부와 긴 시간에 걸쳐 긴밀한 협의를 진행하고, 수도권 경제활동인구가 집중돼 있는 도심 내 주택공급을 늘리기 위한 최선의 노력을 다해 부지활용 방식으로 지난 1차 발표에서 약 1만호 주택공급 계획을 내 놓은데 이어이번에 추가 1만5천호를 제안하는 등 2만5천호 이상의 주택공급물량을 최대한 발굴했다”고 발표했다. 이어 박원순 시장은 “주택정책은 단순히 지금 당장의 주택 수를 늘리는 것을 넘어 서울과 수도권의 미래, 나아가 국토 균형발전이란 종합적인 측면에서 접근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서울시는 다양한 혁신방안을 새롭게 시도해 정부와의 1,2차 공동발표에 포함된 2만 5천호 이상의 물량 이외에도 5만 5천호의 주택을 추가해 모두 8만호를 공급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김재진 의원(국민의힘, 영등포1)은 영등포구 관내 노후 보도 정비, 양평동 공공복합시설 건립, 도림천 재난 대응시설 개선 등 총 4개 사업에 특별조정교부금 30억 3,400만 원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특별조정교부금은 ‘서울특별시 자치구의 재원조정에 관한 조례’에 따라 자치구의 긴급하거나 특별한 재정 수요가 있을 경우, 서울시장의 심사를 거쳐 교부되는 예산이다. 이번에 확보된 특별조정교부금은 ▲가마산로 노후보도 정비 9억 원 ▲도영로 외 2개소 노후보도 정비 12억 원 ▲양평동 공공복합시설 건립 5억 원 ▲도림천 멀티 예·경보시설 교체 4억 3,400만원 등으로 주민 안전과 생활 편의 증진을 위한 사업에 집중 투입될 예정이다. 가마산로(도림로 300~신길로 149)와 도영로 일대 보도 정비를 통해 노후·파손된 보도와 경계석·측구를 개선해 보행자 안전과 보행환경을 개선하고, 기존 제설 자재 창고 부지를 활용한 양평동 공공복합시설 건립으로 주차장·체육시설 등을 갖춘 생활 SOC를 확충함으로써 주민 생활 편의와 여가·체육 인프라를 강화할 예정이다. 아울러 도림천 멀티 예·경보시설 교체를 통해 차단 구조물과 CCTV, 전광판, 방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은 성탄절 밤부터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기 시작해 오는 26일 최저 영하 12도를 밑도는 강추위가 찾아올 것이라는 예보에 "시민 안전관리와 사전 예방 대책을 강화해달라"고 긴급 지시했다. 24일 서울시에 따르면 오 시장은 이날 오전 한파 대응 상황을 보고받은 뒤 이같이 지시하며 취약 어르신·노숙인·쪽방 주민 등 취약계층에 대한 보호 조치 강화, 야외 건설근로자와 이동노동자의 안전 확보를 주문했다. 시는 기상 예보를 고려할 때 25일 오후 9시 한파주의보가 발효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같은 날 오전 10시 기상청 통보문을 접수하는 즉시 대응 단계를 확정하기로 했다. 한파주의보는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2도 이하인 날이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한파경보는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5도 이하인 날이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발효된다. 시는 한파주의보가 발효되면 한파 종합지원상황실을 가동해 25개 자치구, 유관기관과 협력해 시민 보호와 취약시설 안전관리를 강화한다. 아울러 24시간 비상근무 체제에 돌입하며 한파 피해를 최소화하도록 상황총괄반·생활지원반·에너지복구반·의료방역반·구조구급반을 가동한다. 한파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위원장 이병윤, 국민의힘, 동대문1)는 박주민 의원이 언론을 통해 한강버스 백지화와 9호선 혼잡도 개선에 대한 인터뷰에 대해 부족한 근거로 시민호도 행위에 대해 유감을 표명했다. 12월 22일, 한국일보 언론보도에 따르면 박 의원은 “한강버스 사업은 '전면 백지화' 돼야 한다”와 “한강버스 연간 운영비 약 200억 원을 이용해 매일 지옥철을 견뎌야 하는 9호선의 증편과 차량 도입, 신호 개선을 충분히 할 수 있다”를 주장했다. 서울시는 9호선 혼잡도 개선을 위해 2023년부터 지하철 혼잡도 완화를 위한 증차 계획을 수립해 진행하고 있다. 2024년 8편성을 추가 투입(862억)해 혼잡도를 198%에서 171%로 완화했고, 2027년까지 4편성 추가 증차(451억), 총 1,313억 원을 투입해 혼잡도를 150%대까지 완화할 계획을 수립했다. 박 의원은 “한강버스 연간 운영비 약 200억 원을 이용해 매일 지옥철을 견뎌야 하는 9호선의 증편과 차량 도입, 신호 개선을 충분히 할 수 있다”고 했으나 2020년 대한교통학회에서 시행한 ‘9호선 8량화 타당성 조사 결과’에 따르면 3, 4단계 건축공사 및 9호선 전 구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노래 ‘장미단추’를 통해 많은 사람들로부터 사랑을 받고 있는 가수 김지현이 지난 21일, 경기 안양 아트센터에서 열린 ‘가수의 날’ 행사에서 최우수 인기 가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지현은 수상소감을 통해 “항상 저를 응원해 주신 팬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더 좋은 음악으로 보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의 활동에도 많은 응원과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행사는 (사)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회 가수협회가 주최했으며, 윤천금 제22대 회장이 직접 시상을 맡아 의미를 더했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가수 꽃비가 지난 8월 발매한 미니앨범 ‘판(瓣)’으로 12월 21일 열린 ‘제59회 가수의 날’ 기념식을 겸한 가수협회(회장 윤천금) 선정 베스트 방송 가요대상에서 7대 가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상은 뛰어난 음악적 역량과 잊지 못할 무대 퍼포먼스를 선보인 아티스트들에게 수여되는 상으로, 많은 이들의 주목을 받았다. 가수 꽃비는 수상 소감을 통해 “이 상은 저 혼자가 아닌, 저와 함께 해주신 팬들과 모든 팀원들에게 주어진 것이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더 좋은 음악으로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시상식에서는 여러 아티스트들이 축하 공연을 펼쳤으며, 음악 산업의 발전과 아티스트들의 노력을 재조명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지난달 28일 문을 연 서울영화센터가 내년 초부터 상영관과 공유오피스 대관을 시작하면서 3월까지 대관료를 받지 않기로 했다. 서울시는 21일 "서울영화센터의 초기 운영 부담을 낮춰 영화인과 관련 단체·기관이 공공 영화 공간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이 같은 운영계획을 밝혔다. 서울영화센터는 3개의 상영관, 공유오피스, 다목적실, 기획전시실을 갖춘 시설로, 주요 시설을 내년 3월까지 수시 대관 방식으로 무료 운영하며 4월부터 정기 대관 방식으로 유료 전환한다. 상영관은 세미나, 시사회 등 각종 영화 관련 행사와 교육·전시 프로그램에 폭넓게 사용되는 공간이며 대관 신청은 오는 23일부터 서울영화센터 누리집에서 접수한다. 1관은 166석 규모로 돌비 사운드 시스템을 갖췄고 35㎜ 필름과 디지털 상영이 가능하다. 2관은 78개의 컴포트석을, 3관은 68개 리클라이너석을 각각 설치했다. 공유오피스는 영화인 창작 활동과 비즈니스 교류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공간으로, 회의실, 탕비실, 사물함 등 부대시설도 갖췄다. 오는 29일부터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다. 공유오피스 이용은 서울영화센터 영화인 멤버십제(회원제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김재진 의원(국민의힘, 영등포1)은 영등포구 관내 노후 보도 정비, 양평동 공공복합시설 건립, 도림천 재난 대응시설 개선 등 총 4개 사업에 특별조정교부금 30억 3,400만 원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특별조정교부금은 ‘서울특별시 자치구의 재원조정에 관한 조례’에 따라 자치구의 긴급하거나 특별한 재정 수요가 있을 경우, 서울시장의 심사를 거쳐 교부되는 예산이다. 이번에 확보된 특별조정교부금은 ▲가마산로 노후보도 정비 9억 원 ▲도영로 외 2개소 노후보도 정비 12억 원 ▲양평동 공공복합시설 건립 5억 원 ▲도림천 멀티 예·경보시설 교체 4억 3,400만원 등으로 주민 안전과 생활 편의 증진을 위한 사업에 집중 투입될 예정이다. 가마산로(도림로 300~신길로 149)와 도영로 일대 보도 정비를 통해 노후·파손된 보도와 경계석·측구를 개선해 보행자 안전과 보행환경을 개선하고, 기존 제설 자재 창고 부지를 활용한 양평동 공공복합시설 건립으로 주차장·체육시설 등을 갖춘 생활 SOC를 확충함으로써 주민 생활 편의와 여가·체육 인프라를 강화할 예정이다. 아울러 도림천 멀티 예·경보시설 교체를 통해 차단 구조물과 CCTV, 전광판, 방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위원장 이병윤, 국민의힘, 동대문1)는 박주민 의원이 언론을 통해 한강버스 백지화와 9호선 혼잡도 개선에 대한 인터뷰에 대해 부족한 근거로 시민호도 행위에 대해 유감을 표명했다. 12월 22일, 한국일보 언론보도에 따르면 박 의원은 “한강버스 사업은 '전면 백지화' 돼야 한다”와 “한강버스 연간 운영비 약 200억 원을 이용해 매일 지옥철을 견뎌야 하는 9호선의 증편과 차량 도입, 신호 개선을 충분히 할 수 있다”를 주장했다. 서울시는 9호선 혼잡도 개선을 위해 2023년부터 지하철 혼잡도 완화를 위한 증차 계획을 수립해 진행하고 있다. 2024년 8편성을 추가 투입(862억)해 혼잡도를 198%에서 171%로 완화했고, 2027년까지 4편성 추가 증차(451억), 총 1,313억 원을 투입해 혼잡도를 150%대까지 완화할 계획을 수립했다. 박 의원은 “한강버스 연간 운영비 약 200억 원을 이용해 매일 지옥철을 견뎌야 하는 9호선의 증편과 차량 도입, 신호 개선을 충분히 할 수 있다”고 했으나 2020년 대한교통학회에서 시행한 ‘9호선 8량화 타당성 조사 결과’에 따르면 3, 4단계 건축공사 및 9호선 전 구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홍국표 의원(도봉2, 국민의힘)은 24일 뿌리산업의 심각한 생존 위기를 경고하며, 서울시에 전기료·임대료 지원책 마련과 뿌리산업 전용 집적단지 조성 등 획기적 대책을 강력히 촉구했다. 홍 의원은 최근 언론보도를 인용하여 산업용 전기요금 폭등과 임대료 급등으로 현재 국내 뿌리산업이 붕괴 직전에 처했으며, 그 빈틈을 중국산 부품이 메우면서 한국 제조업 공급망이 중국에 종속되는 현상이 가속화되고 있다고 뿌리산업의 위기를 전했다. 뿌리산업이란 주조·금형·용접·열처리 같은 제조업 전반에 걸쳐 활용되는 기반공정 기술과 사출프레스·정밀가공로봇을 비롯하여 제조업 성장에 핵심적인 공정기술을 활용하는 산업을 의미한다. 대표적인 뿌리산업 단지인 영등포구 문래동 기계·금속 단지의 경우, 공장 1,000여 개가 밀집해 연간 생산액 1조 2,000억 원, 직접 고용 3,600명 규모인 이곳은 반경 1km 내에서 모든 공정을 3~7일 만에 완결할 수 있는 국내 최대 뿌리산업 집적지다. 그러나 임대료 급등과 재개발 계획으로 90%가 임차인인 공장들은 쫓겨날 위기에 처해 있다. 또한 홍 의원의 지역구인 도봉구 역시 한때 국내 양말 총생산의 40%를 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