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대체복무 중인 배우 장근석(트리제이컴퍼니)이영등포쪽방촌 거주민의 따뜻한 겨울을 위해 연탄 13,000장을 기부했다. 지난 1일 오전 9시 시립 영등포쪽방상담소에서 열린전달식에는 대체복무 중인 장근석 씨를 대신해 소속사 트리제이컴퍼니 김병건 이사, 공식팬클럽 크리제이 임원진, 영등포쪽방상담소 김형옥 소장, 서울 사랑의열매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한편 장근석 씨는 6년 째 공식팬클럽 크리제이와 ‘나눔 사진전’을 열고 입장료와 모금활동으로 지금까지 약 3억 2천여만 원을 기부했고, 이 외에도 2018 아이스버킷 챌린지 등 다양한 나눔활동과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제2회 영등포문학상 시상식'이 12월 5일 영등포문화원 1층 전시실에서 개최된다. 영등포문인협회(회장 홍금자)는 영등포 지역 내에서 활동하는 문인들이 20여년 째 꾸려오고 있는 단체다. 2017년부터 '영등포문학상'을 제정하고, 시상해 올해 2회째를 맞았으며, 대상에 이은집 소설가, 본상은 이임진 수필가가 각각 수상하게 됐다. 홍금자 회장은 "작품성은 물론 지역문학 발전에 이바지하신 이은집 소설가와 이임진 수필가를 각각 수상자로 선정했다"며, "앞으로도 영등포문학상 시상을 통해 영등포지역 내 문학 발전에 기여하고 문학의 가치를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사대문안 지역과 청계천로 전체구간에 대한 서울시의 제한속도하향 계획'이지난 11월 29일 개최된 서울지방경찰청 교통안전시설 심의위원회를 통해가결됐다. 차량제한속도가 하향되는 도로는 사직로~율곡로~창경궁로~대학로~장충단로~퇴계로~통일로로 둘러싸인 사대문 안과 청계천로전체구간(청계1가~서울시설공단 교차로)이다. 이에 따라 서울시는 12월부터 교통안전시설 개선공사를 시행하며,내년부터 서울 도심 사대문 안 운전자는 간선도로 50km/h, 이면도로 30km/h로 이하로 달려야한다. 특힌 사대문안 지역은 면적이 서울 전체의 1.2%에 불과하나 전체 교통사고의 4.1%, 사망자의 3.7%가 발생하고 있고, 보행사망자비율도 전체평균(57%)을 크게 상회하는 69%에 달해 보행자 우선 교통운영이절대적으로 필요한 지역이다. 한국교통안전공단에 따르면 차량 주행속도가 시속 60km인 경우 보행자의 중상가능성이 92.6%에 달하지만 주행속도가 시속 50km일 때는 72.7%, 시속 30km일 때는 15.4%로 낮아진다. 한편 서울시는 서울경찰청과 함께 보행자 안전강화를 위한 ‘안전속도 5030’을 서울 사대문안에서 전면 시행한다. 도심지 전면시행은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영등포구 소재 사회적기업 ‘경계없는예술센터’가 12월 7일부터 9일까지 문래역 스페이스 T에서 ‘오 헨리’의 ‘크리스마스 선물’(연출 윤기훈, 각색 이화원)을 공연한다. 경계없는 예술센터가 진행하는 ‘명작다시읽기’ 공연은 지역사회와 소외계층에 명작 관람 기회를 확대하고, 예술계 청년인력들에게는 수준 높은 공연 참여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공연에서는, 크리스마스 선물로 공연을 선물하는 특별 이벤트도 진행 예정이다. 4회 공연 당 3편씩 총 12편의 공연 중 각 한편씩을 선물하고 싶은 분과 사연을 보내면 추첨으로 총 12분을 선정하여 각각 초대권 2매를 증정하며, 해당 공연 시 배우가 사연을 읽어주게 된다. 특히 사연으로 참여한 관객에게는 ‘마녀의 빵’ 공연에서 소개되는 맛있는 빵이 현장 증정된다. 공연은 12월 7일(20시), 8일(15시, 19시), 9일(15시) 3일에 걸쳐 총 4회 열린다. 입장료는 1만 원이며 단체 및 학생은 50%할인 받을 수 있고, 취약계층의 경우 무료초대를 받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전화(02-6080-2757)로 문의하면 된다.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구립영등포노인케어센터(도림로 482, 문래동3가)가 11월 30일 증축 공사를 완료하고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채현일 구청장과 윤준용 구의회 의장, 김영주 국회의원을 비롯한 많은 내빈들이 참석했다. 2008년 개관한 구립영등포노인케어센터는 지상3층 연면적 3,052㎡ 규모로 영등포에 있는 유일한 공공 노인요양시설이다. 장기요양 1~4등급으로 판정받은 어르신들을 입소시켜 급식, 요양과 그 밖에 일상생활에 필요한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당초 구립영등포노인케어센터의 요양실은 17실, 입소 정원은 총 65명으로 해마다 증가하는 노인성질환자를 수용하기에는 한계가 있었다. 대기 인원만 300여 명에 육박해 입소하려면 1년 넘게 기다려야 하는 불편함이 따랐다. 이에 구는 보다 많은 주민이 양질의 요양서비스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영등포노인케어센터를 증축하기로 결정하고 타당성 조사와 기본계획 수립을 거쳐 지난해 착공에 들어갔다. 국‧시비 및 구비 포함 총 57억 2500만 원의 사업비가 투입됐으며, 지상5층 연면적 4,443㎡ 규모로 조성됐다. 입소 정원은 65명에서 118명으로 현원 대비 81% 증원됐다. 또, 요양실 16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서울특별시 서울형 유급병가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11월 29일 제284회 정례회 보건복지위원회에서 원안대로 가결됐다. 이번 법안을대표 발의한오현정 의원은 “영세 자영업자, 보험판매원 등 특수형태고용종사자는아파도 생계로 인하여 병원에 가지 못하는 상황에 놓여 이에 대한의료접근성을 높일 정책이 필요했다"며 "앞으로 서울시가 추구해야 하는의료보장정책의 목표는 사회적 약자를 포함한 시민의 건강권 보장과의료서비스 이용에 있어 형평성을 고려한 정책을 펼쳐야 한다”며 조례 제정안 이유를 밝혔다. 본 조례안은특수형태근로종사자, 영세자영업자등아파도 쉬지 못하는사람들에 대해 입원치료로 소득감소분에 대한 일실손해액을 보장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를 통해 입원치료기간 동안 서울시 생활임금에 해당하는 금액을 입원기간 동안 지원함으로서 최소한의 생계를 유지하고적시에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으로 저소득층의 건강권 보장에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서울시는 이와 관련해 2019년 51억6천만 원의 예산을 편성했다. 한편12월 20일로 예정된 서울시의회 제284회 본회의에서 '서울특별시 서울형 유급병가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통과된다면,향후 비정규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은 고품격 관광상품 개발을 통해 저가 관광시장을 개선하고, 관광산업의 발전에 기여한 25개 여행사를 ‘서울시 우수여행사’로 지정했다. 올해 세 번째로 시행되는 서울시 우수여행사 지정 제도는 역량 있는 우수여행사에 대한 지원과 협력을 통해 저가․덤핑관광의 폐해를 최소화하고, 고품격 관광상품 개발에 대한 여행업계의 동기부여를 강화하기 위한 제도이다. 이번에 지정된 우수여행사는 ‘2018년 서울시 우수관광상품 인증 평가’에 참여한 실적이 있는 서울 소재 일반여행업 3년 이상 등록업체 중, 관광진흥법상 행정처분(사업정지 10일 이상)이력이 없는 인바운드 여행사를 대상으로 신청접수를 받아 관광 유관기관, 학계, 언론 등의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11월 19일 최종 선정됐다. 서울시는 우수여행사 선정을 위해 경영 안정성 및 일자리 창출 노력, 저가상품 근절 및 다양한 서울 체험상품 제공 노력, 고객 만족 제고 및 관광산업 발전 기여 등 다양한 항목의 평가를 통해 역량 있는 업체가 선정될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 지정된 여행사들은 서울만의 특화된 체험상품을 개발해 서울방문 외국인 관광객의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국민임대주택' 입주대상자 모집 접수가 12월 10일 시작된다. 이번에 공급되는 물량은 총 574세대로신규 공급인 구로구 항동지구 2단지 및 4단지 359세대, 마곡지구 등 11개의 지구 및 단지의 잔여공가 215세대이다. 항동지구 2, 4단지의 경우 신혼부부에 104세대, 주거약자에 32세대, 기타 우선공급 대상인 고령자, 장애인, 한부모가족, 비정규직, 중소기업재직자, 노부모부양자 등에게 137세대가 우선공급되며 일반공급 86세대로 공급된다. 또한 항동지구 2, 4단지의 전용면적별 공급물량은 49m2은 총 36세대, 59m2 323세대이며 잔여공가의 경우 39m2 49세대, 49m2 136세대, 59m2 30세대이다. 국민임대주택 일반공급은 서울시에 거주하는 무주택세대구성원으로서 가구당 월평균소득이 전년도 가구당 도시근로자 월평균 소득의 70% 이하이며 세대 총 자산은 244백만원 이하, 세대 보유 자동차 가액 2,545만원 이하인 자가 신청할 수 있다. 전용 50m2 미만 주택의 경우 경쟁시 가구당 월평균소득 50% 이하자를 우선 선정하며 1순위 조건은 해당 자치구 거주여부이다.전용 50m2 이상 60m2 이하 주택의 경우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정의당 이정미 국회의원(당대표,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이 29일 정부예산 삭감으로 실직위기에 처한 세계선거기관협의회(이하 A-WEB, Association of World Election Bodies) 청년 비정규직을 만나 간담회를 진행하고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GCF(녹색기후기금) 등 각종 세계 기구 등과 함께 송도G타워에 자리하고 있는 A-WEB은 우리 정부가 주도해 2013년 10월 설립이후 세계 105개국 111개 선거기구가 참여한 국제기구로 국제선거 참관단 운영, 선거법제 개선 지원, 선거ICT 및 운영기술 지원, 선거 관계자 연수 등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국제개발협력 사업 수행을 통해 전환기 민주국가의 공정한 선거제도 및 민주주의 확립에 기여해 왔다. 그러나 선관위가 A-WEB 김용희 사무총장을 배임 등 혐의로 검찰에 수사의뢰를 하면서 선관위와 A-WEB의 갈등이 외부로 표출됐고 당초 54억의 정부 예산안 보다 33억이 삭감된 21억 원만 배정됐다. 2018년에 중남미, 러시아권, 아프리카, 아시아 등 총 33개국에서 선관위 엔지니어 및 선거관계자들이 연수에 참여했고 2019년에는 개발도상국가 총45개국 선거기구 담당자들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영등포구가 겨울방학을 맞아 초․중학생 대상으로 융합인재교육센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지난 2016년 8월에 개관한 융합인재교육센터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부합하는 창의․융합인재 양성을 위해 마련된 참여형 과학 학습 공간이다. 3D프린터부터 3D스캐너, 레이저 커팅기, 유니맷(소형목공기계), 3D펜, 아두이노 키트까지 최첨단 과학기자재를 갖추고 있다. 센터는 이화여대 이화창의교육센터의 전문 강사진과 함께 미래산업의 핵심 기술을 배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상상 속 아이디어를 실제로 구현해 봄으로써 학생들의 창의성과 과학적 사고력을 증진시킨다. 이번 겨울학기는 내년 1월 5일부터 2월 1일까지 ‘융합인재교육센터에서 만나는 세계시민의식’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세계사회 구성원으로서 지녀야할 태도와 기본 소양을 과학기술과 실습을 통해 자연스럽게 체득하는 과정으로 학년별 수준에 따라 총 7개의 수업이 운영된다. 먼저, 매주 월요일에는 초등학교 3~4학년을 위한 ‘감성드론교실’이 진행된다. 동물 사육의 문제 인식 및 동물 구조를 위한 드론 모형을 제작하는 과정으로 생명존중 실천의식을 높인다. 매주 화요일에는 초등학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서울시의회 문장길 의원(더불어민주당 강서2)이최근 성폭력 해군간부에 대해 ‘무죄’를 선고한 군사법원의 2심 판결에 대해 비판하고 나섰다. 문장길 의원은 "국민정서에 반한 판결이며 성적 소수자와 약자보호를 외면한 판결이라 비판하고 향후 남은 대법원 판결에서는 성폭력에 적극적 대응하는 판결이 나와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다. 이번 판결은 2016년 당시 해군 중위로 복무하던 여성 중위가 상급 남성장교로부터 성폭행 당한 후 피해 사실을 알렸고, 가해 간부들은 지난해 7월에 구속 기소돼 지난 4월 1심에서 각각 징역 10년과 8월을 선고 받았다. 그러나 항소심에서 판결이 뒤집혔다. 고등군사법원은 “피해자가 의도적으로 허위 진술을 할 것으로 보지 않는다고 하더라도 7년이라는 시간이 지난 시점에서 기억이 변형 내지 과장됐을 가능성을 배제하기 어렵다”며 “강간죄 구성요건인 폭행협박이 동반되지 않아 강간죄가 성립될 수 없다”며 모두 무죄를 선고했다.이에 군 검찰은 즉각 상고하여 대법원 판결을 기다리는 중이다. 문장길 의원은 "한 함정에서 두명의 남성 상관으로부터 성폭행을 당해 원치 않는 임신으로 중절까지 한 하급장교의 안타까운 상황에 대한 고려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지적·발달 장애나 치매 등으로 스스로 의사결정을 하기 어려워 기초생활수급금 등 복지급여를 받아도 관리·사용이 어려운 수급자의 수급권을 보장하기 위한 법률 개정이 추진된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장정숙 의원(민주평화당,비례대표)이 29일 '국민기초생활보장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현행법은 보장기관이 급여를 금전으로 지급할 때 수급자 명의의 계좌로 입금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으며, 성년후견 개시 심판이 확정된 경우 등과 같이 수급자 명의의 계좌 개설이 곤란한 경우에 한해 배우자, 직계혈족 또는 3촌 이내의 방계혈족 명의의 계좌로 대리수령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문제는 친인척 등 급여관리자로 지정된 사람이 수급자의 복지급여를 횡령하는 사례가 계속해서 발생하고 있다는 점이다. 실제로 지난 8월 경기도에 따르면 올해 5~6월 두 달에 걸쳐 28개 시군에 거주하는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중 의사무능력자 6,870명(2018년 4월 기준)에 대한 복지급여 관리실태를 전수조사한 결과, 복지급여 2억 4,525만 5천 원을 횡령·유용한 급여관리자 16명이 적발됐다. 더욱이 현행법에 부정 수급자에 대한 처벌 규정은 있으나, 대리수령해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가 12월 3~4일 대림중앙시장에서 '우리동네 시장나들이'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미래의 고객인 어린이들이 부모님과 함께 전통시장을 자주 찾을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로 기획됐으며,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에 다니는 약 400여 명의 어린이들이 학부모, 선생님과 함께 전통시장 장보기를통해 전통시장의 편리성과 경제 원리를 배우고, 전통시장에서만 느낄수 있는 정을 느낄 수 있는 체험이 될 예정이다. 특히 행사에서는 매직복화술(인형극), 자전거 페달 돌려 쥬스 만들기 (자가발전체험), 버려진 도자기와 폐품을 이용한 원예아트(다육이체험), 천연비누 만들기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돼 있어 미래의 고객이 될 어린이들의 시장에 대한 인식 변화를 가져다 줄 것으로 예상된다.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영등포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윤기) 제2스포츠센터는 지난 11월 27일 옥상 텃밭을 활용해 재배한 친환경 배추를 영등포구 장애인 사랑 나눔의 집에 지원하는 사랑의 배추 기부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를 위해 제2스포츠센터는 지난 9월부터 옥상 텃밭에 120포기의 배추를 심어 직원들이 한마음 한뜻을 다해 배추 재배 관리에 힘을 쏟았으며, 공동작물로 재배한 배추를 영등포구 장애인 사랑 나눔의 집에 전달하는 등 지역사회에서의 나눔의 의미를 새기고 사랑을 실천하는데 직원 모두가 동참하였다. 김윤기 이사장은 “많지 않은 양이지만 재배된 배추를 기부하여 사랑 나눔의 의미를 공유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공단은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는 등 사랑 나눔의 의미를 전사적으로 공유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김재진 의원(국민의힘, 영등포1)은 영등포구 관내 노후 보도 정비, 양평동 공공복합시설 건립, 도림천 재난 대응시설 개선 등 총 4개 사업에 특별조정교부금 30억 3,400만 원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특별조정교부금은 ‘서울특별시 자치구의 재원조정에 관한 조례’에 따라 자치구의 긴급하거나 특별한 재정 수요가 있을 경우, 서울시장의 심사를 거쳐 교부되는 예산이다. 이번에 확보된 특별조정교부금은 ▲가마산로 노후보도 정비 9억 원 ▲도영로 외 2개소 노후보도 정비 12억 원 ▲양평동 공공복합시설 건립 5억 원 ▲도림천 멀티 예·경보시설 교체 4억 3,400만원 등으로 주민 안전과 생활 편의 증진을 위한 사업에 집중 투입될 예정이다. 가마산로(도림로 300~신길로 149)와 도영로 일대 보도 정비를 통해 노후·파손된 보도와 경계석·측구를 개선해 보행자 안전과 보행환경을 개선하고, 기존 제설 자재 창고 부지를 활용한 양평동 공공복합시설 건립으로 주차장·체육시설 등을 갖춘 생활 SOC를 확충함으로써 주민 생활 편의와 여가·체육 인프라를 강화할 예정이다. 아울러 도림천 멀티 예·경보시설 교체를 통해 차단 구조물과 CCTV, 전광판, 방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은 성탄절 밤부터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기 시작해 오는 26일 최저 영하 12도를 밑도는 강추위가 찾아올 것이라는 예보에 "시민 안전관리와 사전 예방 대책을 강화해달라"고 긴급 지시했다. 24일 서울시에 따르면 오 시장은 이날 오전 한파 대응 상황을 보고받은 뒤 이같이 지시하며 취약 어르신·노숙인·쪽방 주민 등 취약계층에 대한 보호 조치 강화, 야외 건설근로자와 이동노동자의 안전 확보를 주문했다. 시는 기상 예보를 고려할 때 25일 오후 9시 한파주의보가 발효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같은 날 오전 10시 기상청 통보문을 접수하는 즉시 대응 단계를 확정하기로 했다. 한파주의보는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2도 이하인 날이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한파경보는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5도 이하인 날이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발효된다. 시는 한파주의보가 발효되면 한파 종합지원상황실을 가동해 25개 자치구, 유관기관과 협력해 시민 보호와 취약시설 안전관리를 강화한다. 아울러 24시간 비상근무 체제에 돌입하며 한파 피해를 최소화하도록 상황총괄반·생활지원반·에너지복구반·의료방역반·구조구급반을 가동한다. 한파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위원장 이병윤, 국민의힘, 동대문1)는 박주민 의원이 언론을 통해 한강버스 백지화와 9호선 혼잡도 개선에 대한 인터뷰에 대해 부족한 근거로 시민호도 행위에 대해 유감을 표명했다. 12월 22일, 한국일보 언론보도에 따르면 박 의원은 “한강버스 사업은 '전면 백지화' 돼야 한다”와 “한강버스 연간 운영비 약 200억 원을 이용해 매일 지옥철을 견뎌야 하는 9호선의 증편과 차량 도입, 신호 개선을 충분히 할 수 있다”를 주장했다. 서울시는 9호선 혼잡도 개선을 위해 2023년부터 지하철 혼잡도 완화를 위한 증차 계획을 수립해 진행하고 있다. 2024년 8편성을 추가 투입(862억)해 혼잡도를 198%에서 171%로 완화했고, 2027년까지 4편성 추가 증차(451억), 총 1,313억 원을 투입해 혼잡도를 150%대까지 완화할 계획을 수립했다. 박 의원은 “한강버스 연간 운영비 약 200억 원을 이용해 매일 지옥철을 견뎌야 하는 9호선의 증편과 차량 도입, 신호 개선을 충분히 할 수 있다”고 했으나 2020년 대한교통학회에서 시행한 ‘9호선 8량화 타당성 조사 결과’에 따르면 3, 4단계 건축공사 및 9호선 전 구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노래 ‘장미단추’를 통해 많은 사람들로부터 사랑을 받고 있는 가수 김지현이 지난 21일, 경기 안양 아트센터에서 열린 ‘가수의 날’ 행사에서 최우수 인기 가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지현은 수상소감을 통해 “항상 저를 응원해 주신 팬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더 좋은 음악으로 보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의 활동에도 많은 응원과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행사는 (사)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회 가수협회가 주최했으며, 윤천금 제22대 회장이 직접 시상을 맡아 의미를 더했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가수 꽃비가 지난 8월 발매한 미니앨범 ‘판(瓣)’으로 12월 21일 열린 ‘제59회 가수의 날’ 기념식을 겸한 가수협회(회장 윤천금) 선정 베스트 방송 가요대상에서 7대 가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상은 뛰어난 음악적 역량과 잊지 못할 무대 퍼포먼스를 선보인 아티스트들에게 수여되는 상으로, 많은 이들의 주목을 받았다. 가수 꽃비는 수상 소감을 통해 “이 상은 저 혼자가 아닌, 저와 함께 해주신 팬들과 모든 팀원들에게 주어진 것이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더 좋은 음악으로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시상식에서는 여러 아티스트들이 축하 공연을 펼쳤으며, 음악 산업의 발전과 아티스트들의 노력을 재조명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지난달 28일 문을 연 서울영화센터가 내년 초부터 상영관과 공유오피스 대관을 시작하면서 3월까지 대관료를 받지 않기로 했다. 서울시는 21일 "서울영화센터의 초기 운영 부담을 낮춰 영화인과 관련 단체·기관이 공공 영화 공간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이 같은 운영계획을 밝혔다. 서울영화센터는 3개의 상영관, 공유오피스, 다목적실, 기획전시실을 갖춘 시설로, 주요 시설을 내년 3월까지 수시 대관 방식으로 무료 운영하며 4월부터 정기 대관 방식으로 유료 전환한다. 상영관은 세미나, 시사회 등 각종 영화 관련 행사와 교육·전시 프로그램에 폭넓게 사용되는 공간이며 대관 신청은 오는 23일부터 서울영화센터 누리집에서 접수한다. 1관은 166석 규모로 돌비 사운드 시스템을 갖췄고 35㎜ 필름과 디지털 상영이 가능하다. 2관은 78개의 컴포트석을, 3관은 68개 리클라이너석을 각각 설치했다. 공유오피스는 영화인 창작 활동과 비즈니스 교류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공간으로, 회의실, 탕비실, 사물함 등 부대시설도 갖췄다. 오는 29일부터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다. 공유오피스 이용은 서울영화센터 영화인 멤버십제(회원제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김재진 의원(국민의힘, 영등포1)은 영등포구 관내 노후 보도 정비, 양평동 공공복합시설 건립, 도림천 재난 대응시설 개선 등 총 4개 사업에 특별조정교부금 30억 3,400만 원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특별조정교부금은 ‘서울특별시 자치구의 재원조정에 관한 조례’에 따라 자치구의 긴급하거나 특별한 재정 수요가 있을 경우, 서울시장의 심사를 거쳐 교부되는 예산이다. 이번에 확보된 특별조정교부금은 ▲가마산로 노후보도 정비 9억 원 ▲도영로 외 2개소 노후보도 정비 12억 원 ▲양평동 공공복합시설 건립 5억 원 ▲도림천 멀티 예·경보시설 교체 4억 3,400만원 등으로 주민 안전과 생활 편의 증진을 위한 사업에 집중 투입될 예정이다. 가마산로(도림로 300~신길로 149)와 도영로 일대 보도 정비를 통해 노후·파손된 보도와 경계석·측구를 개선해 보행자 안전과 보행환경을 개선하고, 기존 제설 자재 창고 부지를 활용한 양평동 공공복합시설 건립으로 주차장·체육시설 등을 갖춘 생활 SOC를 확충함으로써 주민 생활 편의와 여가·체육 인프라를 강화할 예정이다. 아울러 도림천 멀티 예·경보시설 교체를 통해 차단 구조물과 CCTV, 전광판, 방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위원장 이병윤, 국민의힘, 동대문1)는 박주민 의원이 언론을 통해 한강버스 백지화와 9호선 혼잡도 개선에 대한 인터뷰에 대해 부족한 근거로 시민호도 행위에 대해 유감을 표명했다. 12월 22일, 한국일보 언론보도에 따르면 박 의원은 “한강버스 사업은 '전면 백지화' 돼야 한다”와 “한강버스 연간 운영비 약 200억 원을 이용해 매일 지옥철을 견뎌야 하는 9호선의 증편과 차량 도입, 신호 개선을 충분히 할 수 있다”를 주장했다. 서울시는 9호선 혼잡도 개선을 위해 2023년부터 지하철 혼잡도 완화를 위한 증차 계획을 수립해 진행하고 있다. 2024년 8편성을 추가 투입(862억)해 혼잡도를 198%에서 171%로 완화했고, 2027년까지 4편성 추가 증차(451억), 총 1,313억 원을 투입해 혼잡도를 150%대까지 완화할 계획을 수립했다. 박 의원은 “한강버스 연간 운영비 약 200억 원을 이용해 매일 지옥철을 견뎌야 하는 9호선의 증편과 차량 도입, 신호 개선을 충분히 할 수 있다”고 했으나 2020년 대한교통학회에서 시행한 ‘9호선 8량화 타당성 조사 결과’에 따르면 3, 4단계 건축공사 및 9호선 전 구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홍국표 의원(도봉2, 국민의힘)은 24일 뿌리산업의 심각한 생존 위기를 경고하며, 서울시에 전기료·임대료 지원책 마련과 뿌리산업 전용 집적단지 조성 등 획기적 대책을 강력히 촉구했다. 홍 의원은 최근 언론보도를 인용하여 산업용 전기요금 폭등과 임대료 급등으로 현재 국내 뿌리산업이 붕괴 직전에 처했으며, 그 빈틈을 중국산 부품이 메우면서 한국 제조업 공급망이 중국에 종속되는 현상이 가속화되고 있다고 뿌리산업의 위기를 전했다. 뿌리산업이란 주조·금형·용접·열처리 같은 제조업 전반에 걸쳐 활용되는 기반공정 기술과 사출프레스·정밀가공로봇을 비롯하여 제조업 성장에 핵심적인 공정기술을 활용하는 산업을 의미한다. 대표적인 뿌리산업 단지인 영등포구 문래동 기계·금속 단지의 경우, 공장 1,000여 개가 밀집해 연간 생산액 1조 2,000억 원, 직접 고용 3,600명 규모인 이곳은 반경 1km 내에서 모든 공정을 3~7일 만에 완결할 수 있는 국내 최대 뿌리산업 집적지다. 그러나 임대료 급등과 재개발 계획으로 90%가 임차인인 공장들은 쫓겨날 위기에 처해 있다. 또한 홍 의원의 지역구인 도봉구 역시 한때 국내 양말 총생산의 40%를 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