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국민연금공단 영등포지사(지사장 조재문)가 11월 13일 '2018 서울시 사회공헌대상' 시상식에서 서울시장상(대상)을 수상했다. 서울시청 8층 다목적홀에서 개최된 '2018 서울시 사회공헌대상'은 사회복지분야 기업사회공헌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우수한 기업사회공헌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지속가능한 지역복지발전을 이루고자 서울시와 서울시복지재단이 주최하는 시상식이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국민연금공단 영등포지사 등 10개 우수기업이 서울시장상(대상)을, 서울시립영등포장애인복지관(관장 공상길) 등 10개 파트너기관이 서울시복지재단 대표이사상(대상)을 수상했다. 특히 수상 대상이 된 영등포지사의 ‘뚝딱뚝딱’ 사회공헌활동 프로그램은 올해 6월부터 10월까지 진행됐으며, 국민연금YDP자원봉사단(단장 이인현) 봉사단원이 직접 목공을 배우고 제작한 가구를 장애인 또는 독거어르신 등 취약계층가정에 기증한 사업이다. 맞춤형으로 제작된 서랍장, 좌식테이블, 수납장, 책상 등을 취약계층 가정에 기증함으로써 큰 호응을 얻었다. 조재문 지사장은 “노후를 보람차게 보내는 '국민연금YDP자원봉사단'과 취약계층 접점에 있는 서울시립영등포장애인복지관이 함께 협력해 받게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영등포문화원(원장 한천희)이 주최하는 제19회 문화학교 회원작품 발표회, '춤과 음악의 문화 나눔 페스티벌'이 13일 오후 3시 영등포아트홀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영등포구의회 윤준용 의장, 권영식 부의장을 비롯한 구의원 및 내빈들과 많은 구민들이 참석해 문화학교 회원들이 1년 동안 준비한 공연을 함께 즐겼다. 축제는 이날 사회를 맡은 초대가수 '써니'의 '날 믿어봐', '가요메들리'로 시작돼 한국무용 '나나니 춤'(임연화 외 19명)을 비롯한 20개 팀의 화려한 무대로 꾸며졌다.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서울시의회 이병도 의원(사진.더불어민주당.은평2)이 11월 12일 제284회 정례회 보건복지위원회 복지본부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저소득 청년의 자산 및 자립기반 형성을 돕는 ‘희망두배 청년통장’ 사업의 안정적·지속적 운영을 위한 개선 방안을 제안했다. ‘희망두배 청년통장’은 본인 소득 220만 원 이하, 부양의무자의 소득인정액이 기준중위소득 80% 이하인 청년들(만 18세 이상 34세 이하)을 대상으로 월 10만원 또는 15만원씩을 2~3년간 저축하면 서울시와 민간후원기관이 공동으로 저축액과 동일한 금액을 추가 적립해 경제적 자립기반 마련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2015년 8월 처음 시행한 ‘희망두배 청년통장’ 사업은 매년 1,000여 명씩 선발해 지원하다 청년들의 관심과 큰 호응으로 올해는 선발인원을 2,000명으로 대폭 늘렸으며, 7: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이병도 의원은 “경쟁률이 높다는 것은 이 제도가 그만큼 청년들에게 반응이 좋다는 것을 의미하기도 하지만, 탈락하는 청년들이 많다는 것이기도 하다”며 “서울시의 일하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한 유일한 자산형성 제도인 이 사업을 중장기적으로 더욱 확대하고 선발과정 등을 개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서울시가 미세먼지의 주요 원인인 자동차 배출가스 저감을 위해 11월 6일~23일 18일 간 서울 전역에서 ‘자동차 공회전 집중단속’을 실시하고,개정된 조례에 따라 12월1일부터 자동차정비업소에 대한 공회전단속도 시작한다. 특히 집진장치 등정화장치 없이 약품 등을 사용해 정비하며 과도한 공회전을 하다적발될 경우 과태료 5만 원이 부과된다. 우선 시는 4개 반 총 16명의 단속반을 투입, 공회전이 빈번하게 발생하는 고궁과 도심, 4대문 안, 관광버스 주차구역 등 ‘중점 공회전제한지역’ 2,772곳을 중심으로 집중단속을 실시한다. 중점 제한지역은 별도의 경고(계도) 없이 적발시 바로 과태료(5만 원)가 부과된다. 같은 기간 동안 25개 자치구에서도 관내 학교환경위생정화구역,주차장, 차고지, 터미널, 관광지 등을 중심으로 집중단속을 실시한다. 공회전 발견시 중지토록 경고 조치하고, 중지하지 않을 시엔 공회전 시간을 측정해 과태료를 부과하는 방식이다.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 사장 김세용)가 건설현장 근로자의 열악한 근로환경 개선을 위해 ‘건설근로자 편의시설’을 설치한다. 현재 대부분의 건설현장에서는 이용이 불편한 이동식 간이 화장실만 설치돼 있고 탈의실도 없어 주차장이나 야외에서 탈의를 하는 등 건설현장 근로자들의 근무환경이 열악한 편이었다. 설치되는 편의시설은 남·여 각각 근로자 화장실 및 탈의실·샤워장과 휴식시간에 편히 누워서 쉴 수 있는 휴게실로 구성돼 있으며, 이는 Pre-fab식으로 적용하여 한 구조물에 설치된다. 편의시설에는 기본적인 냉·난방 시설과 냉·온수 설비가 갖춰져 있으며, 휴게실에서는 점심시간 등을 활용하여 오침이 가능하다. 육체적 노동이 주로 이루어지는 건설현장에서 편안한 휴식이 이뤄지도록 하여 근로자의 작업능률 향상과 안전사고를 방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공사는 "2018년 착공해 시행 중인 ‘고덕강일 공공주택지구 아파트 건설공사’를 필두로 현재 진행 중인 공사현장에는 설계변경을 통해 편의시설을 반영하고, 이후 설계하는 공사에는 설계단계에서부터 이를 반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서울 민생사법경찰단(이하 민사경, 단장 안승대)이 명동 외곽 건물 7층 비밀창고에서 호객행위로 데려온 일본인 관광객만 대상으로 손목시계,핸드백, 지갑 등 해외 유명 명품 상표의 위조품을판매해 온 A씨(53세) 등 8명을 형사입건했다.또 이들이 보관 중이던정품추정가 24억 원 상당의 위조품 1,021점도 전량 압수했다. 민사경은 명동 일대 위조품 판매 조직을 지속적으로 수사․적발해왔다. 올해 6월에도 4명을 형사입건한 바 있고, 7~10월간 A씨등 판매조직 8명을새롭게 적발하고 주범 A씨에 대해서는 구속 수사 중이다. 피의자들은 일본인 관광객 호객, 매장 내 고객 응대, 위조품 사입(구입), 위조품 공급 등 역할 분담을 조직적으로 하여 일본인 관광객들에게 고가의 위조품을 판매한 것으로 드러났다. 시 민사경의 압수수색영장 집행당시 피의자들은 현장에 위조품을 구매하러 들어와있던 일본인 관광객 무리 6명을 일행이라고 주장하며(친구라는 뜻의 일본어인 도모다찌(ともだち)를 외치며) 현장에서 빠져나가기도 했다. 피의자들이 비밀창고를 차린 명동 외곽 건물은 엘리베이터가 6층까지만닿아서 비밀창고를 가려면 일단 6층에서 엘리베이터를 내려7층까지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영등포구가7일과 9일 각각 구청 신별관 강당에서 2019년 협치사업과 행정혁신을 논의하기 위한 ‘지역사회혁신 타운홀미팅’을 개최했다. 이번 타운홀미팅은 ‘협치&혁신 캠프에서 혁신하라!’를 슬로건으로 정부혁신주간(11.5~11.9)과 연계해 마련된 자리다. 먼저 7일 주민․전문가․사업부서 직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협치 타운홀미팅’은 내년도 협치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민․관이 함께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1부는 협치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송문식 서울시 지역협치 정책자문단장을 좌장으로 최승국 서울시 지역협치정책 자문위원, 나라살림연구소 김상철 연구원, 원전하나 줄이기 신근정 실행위원과 함께하는 ‘협치 토크콘서트’로 진행됐다. 현대사회에서 소통과 협치의 필요성, 민․관 협치 확산을 위한 방법을 주제로 패널들의 전문적인 협치 사례를 공유하고 결과가 아닌 민․관이 함께하는 과정 중심의 협치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이어 2부는 ‘2019년 협치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10개 사업별 원탁토론의 시간으로 채워졌다. 생활 쓰레기 감소를 위한 체험형 분리수거교육 ‘분리수거 이제 잘 할 수 있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신경민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영등포을)이 보건용 마스크를 세액공제 대상으로 지정하는 '조세특례제한법'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 했다. 최근 5일 연속으로 강원권과 영남권 일부 지역을 제외한 전국 모든 지역에서 고농도 초미세먼지가 발생했고,고농도 초미세먼지는 국외 미세먼지가 유입된 후 대기가 정체되면서 미세먼지 ‘2차 생성’이 일어나 점차 장기화 되고 있는 추세이다. 한국환경과학원 자료에 따르면 최근 1~3월 고농도 초미세먼지 발생이 2014년 11회,2015년 5회,2016년 1회,2017년 17회로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미세먼지 농도가 악화되고, 초미세먼지 ‘나쁨’ 일수가 지속적으로 발생하면서 마스크 생산 실적 또한 2016년 대비 지난해 187억 원인 103% 증가했다. 보건용 마스크 구입은 증가하고 있지만, 보건용 마스크의 가격은 KF80 기준 개당 2,500원 정도로 국민들의 가계 부담에 영향을 주고 있다. 이에 신경민 의원은 국민들의 마스크 비용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연말정산 시,최대25만 원 한도 내에서 보건용 마스크 구입액의 15%를 종합소득산출세액에서 공제받을 수 있도록 '조세특례제한법'을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최웅식 의원(더불어민주당, 영등포1)이 지난 9일 물순환안전국 소관 행정사무감사에서 “불법 주방용오물분쇄기 사용이 하수로 유입되는 음식물찌꺼기의 양을 증가시키고 이로 인해 하천 오염과 악취발생을 초래하고 있다”며 “미인증 제품 판매 및 설치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도록 현재 서울시에 유통되고 있는 주방용오물분쇄기를 전수 조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최웅식 의원은 "현재 서울시에서 발생되는 음식물쓰레기는 약 7만 톤 가량 줄었지만 물재생센터 슬러지 발행현황은 6만 톤 가량 늘어났다"며 "이는 편의성을 내세워 시민들이 사용하는 주방용오물분쇄기를 불법(변형, 개조)으로 사용하여 나타난 현상"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최웅식 의원은 "음식물을 갈아서 하수도에 버릴 경우 하수관을 막히게 하거나, 역류와 악취발생을 일으켜 천만 서울시민들은 심각한 환경재앙에 직면 할 것"이라며 "환경부의 인증을 받아 서울시 관내에서 유통되고 있는 불법 주방용오물분쇄기를 철저히 전수 조사하여 이와 같은 시민불편 발생을 미연에 방지하고, 필요시 각 가정에 설치된 가정용오물분쇄기도 조사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최 의원은 "불법행위의 의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요녕성미발미용업협회’(회장 정리국, 程利国)가 11월 6일~9일 회원사의 뷰티 사업 발전을 위해 한국을 찾았다. 중국 요녕성 심양(沈阳)시에 본거지를 둔 ‘요녕성미발미용업협회(이하 요미협)’는 요녕성 소재의 헤어관련 4만여 개, 피부관련 2만여 개, 반영구 및 네일아트 등 1만여 개 , 그리고 6만여 개의 화장품 및 이.미용기구 점포.판매상 등 14만여 개의 미발미용관련 기구의 이익을 보호하는 36년 정통의 중국정부 공인협회다. 특히 심양(沈阳)을 비롯해 대련(大连), 안산(鞍山), 진저우(锦州), 판진(盘锦), 요양(辽阳), 후로도(葫芦岛), 번계(本溪), 등 14개 시 중 7개의 시의 미용협회장이 이번 한국 방문에 동행해 한국 뷰티 투어에 대한 관심을 고조시켰다. 이번 요미협 방한은 한국의 ㈜러블리 코리아(Lovely Korea Co., Ltd. 대표이사 김영석) 주관으로 이뤄졌으며, 쉬즈(SHE’S)의 홍삼화장품, 헤어삽용 거울용 미라보 스마트 키오스크, 예쁜 몸매의원, 골막 테라피, 트리플 타임, 신개념 불판 불캐스, 아미코젠 건강보조식품, 코맥스 연구동, 올인원 셀부스터, 원우정밀 미세전류 제품, ㈜나라비오, ㈜오베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서울시가 11월 12일부터1만㎡ 이상 대형사업장 429개소에 대해 '비산먼지 발생사업장집중점검‧단속'을 실시한다. 시는 대규모 재개발‧재건축 사업장중 철거·골조공사가 진행중인 30개소에 대해 8개반을 편성해 12일부터 집중 점검단속을 실시한다. 자치구는 관내 1만㎡ 이상 대형사업장(399개소)에 대해 자체 점검계획을수립, 주 2회 내외로 실시한다. 이번 단속은 오염물질 발생의원인자 부담원칙에따른 것으로, 실제 초미세먼지(PM-2.5) 발생요인 중 건설공사장 등에서 발생하는비산먼지가 전체 발생량의 약 22%나 차지하는 등 비중이 상당히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올해부터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져 ‘서울형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6차례나 발령된 바 있으며, 기후변화의 영향으로기온이 급격히낮아지는겨울철은 고농도 미세먼지가 더욱 심해질 것으로예상돼 비산먼지 발생사업장 단속이 미세먼지 저감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주요 점검‧단속사항은 대형공사장 야적토사 및 비포장면 덮개 설치,훼손부분 원상복구 여부, 토사 운반차량 과적 및 세륜·세차시설 설치·가동 여부, 주변도로와 나대지, 공터의 청소 상태 등이다. 점검 결과 위반사항 적발시 경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가 11월15일부터 29일까지 매주 목요일소공인의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장인(匠人) 메이커스 무브먼트’ 교육을 실시한다. ‘장인(匠人) 메이커스 무브먼트’는 영등포 경인로 주변 도시재생활성화지역의 산업재생을 위해 마련된 소공인 특화 교육으로 문래 장인의 혁신 의식 고취와 지속가능한 소공인 거버넌스 기반 조성을 목표로 한다. 이번 교육은 지난 9월 실시된 ‘장인 마인드 함양 교육’과 10월 ‘다시 세운’ 메이커 스페이스 산업탐방에 이은 마지막 무브먼트 단계다. 의료산업 및 국방산업의 신소재 금속 트렌드 학습을 통해 고부가가치 산업으로의 변화를 모색하는 자리로 신소재 산업의 현황과 미래, 신소재 가공기술 및 응용, 고부가가치창출 방안 워크숍 등을 주제로 총 3회 진행된다. 오는 12월에는 교육 수료식과 함께 도시재생 성과 컨퍼런스를 마련해 문래동 산업재생 전략과 비전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교육은 영등포구 창업지원센터(경인로 775, 에이스하이테크시티 4동 3층)에서 진행되며, 소공인뿐만 아니라 관심있는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지난 10월 16일 국회의원회관 대강당에서 개최된 ‘TV서울 개국 5주년 기념식’에서 ㈜르노삼성자동차영등포정비센터 김광규 대표이사가 CEO대상을 수상했다. 이날 김광규 대표는 영등포구자동차지역협의회장으로서 영세업자인 자동차 정비공장 환경 개선과 청소년 진로상담 및 선도 심의 봉사, 매년 명절과 휴가철 영등포 구민을 대상으로 한 자동차 무상점검 봉사 등 지역경제 발전에 이바지한 점을 인정받아 이번 CEO대상을 수상하게 됐다. 김광규 대표는 수상 소감을 통해 “물가상승에 비해 정비요금은 인상폭이 높지 않고, 표준공임과 보험정비수가가 상이해 정비업계가 어려웠다”고 강조하며 “또한 정부가 고시한 자동차 정비수가도 현실적이지 못해 청년실업률을 낮추는 데에는 큰 도움이 되지 않는 것이 현실”이라고 말했다. 이어 김 대표는 “이러한 현실에서 한 사람의 정비공으로서 정비업자의 권익신장과 업계 발전을 위해 노력했을 뿐인데 이렇게 큰 상을 받게 되어 어깨가 무겁다”며 “앞으로 더욱 노력하란 뜻으로 알고 정비업계 변화 모색에 총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광규 대표이사는 현재 영등포구자동차지역협의회장, 영등포경찰서 청소년선도심의위원, 영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서울시가 서울의 문화예술 진흥 및 발전에 기여한 시민 또는 단체에게 수여하는 '제67회서울특별시 문화상'의 수상자로 영화배우 박중훈, CJ문화재단 등 13명을 선정했다. 시상식은 11월 12일 오후 2시 45분,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문화예술계 인사들과 수상자 가족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며,윤준병 행정1부시장이 시상할 예정이다. 올해로 67회를 맞은 '서울특별시 문화상'은 1948년 제정된 이래,6·25전쟁 시기를 제외하고 매년 시상하여 지난해까지 총 671명의 공로자에게 수여해온 전통과 권위를 자랑하는 상이다. 우리나라 최초의 서양화가고희동(1949, 미술부문)을 시작으로 서울시청축구팀 창단 감독박종환(1983, 체육부문), 국내 최초시험관아기를 출생시킨장윤선(1987, 기초과학부문), 前문화부장관이어령(2001, 문학부문), 가수패티김(2005, 공연부문), 만화가이현세(2006, 문화산업부문), 첼리스트정명화(2009, 서양음악부문) 등각 분야 대표거장들이 수상했다. 2018년 '서울특별시 문화상' 수상자 선정은 지난 6월 1일~7월 27일 2개월 간 공모를 진행했으며, 문화예술 관련 기관·단체·협회·대학 등과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국보 12호인 화엄사 각황전 앞 석등 복원 작업이 3년 만에 완료됐다. 30일 화엄사에 따르면 국가유산청 국립문화유산연구원 문화유산보존과학센터가 지난 2023년 5월 석등 부분 해체 보수를 시작한 뒤 3년 만에 복원 공사를 마무리했다. 9세기에 제작된 것으로 추정되는 석등은 높이 6.4m로 우리나라에 남은 석등 중 가장 큰 규모다. 1961년 전체 해체 보수, 1986년 접합 복원, 2009년 전체 세척 등 3차례 수리가 이뤄졌다. 이후 정밀안전진단 결과 석재 표면 박리와 화사석과 상대석 균열이 심각한 것으로 확인돼 복원을 추진하게 됐다. 문화유산보존과학센터는 화사석과 상대석이 각각 7조각, 3조각으로 분리돼 있어 안정성 문제가 있을 수 있다고 보고 티타늄 보강봉을 삽입해 내구성과 강도를 확보했다. 화엄사는 석등이 원래 자리인 화엄사로 돌아오는 것을 기념하는 복원 기념식을 다음 달 5일 오후 1시 30분 경내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영등포신문=한미령 편집자문위원] 장기만 영등포중앙새마을금고 이사장과 차중환 신길1동새마을금고 이사장이 지난 28일 새마을금고중앙회 대의원으로 선출됐다. 영등포구에서 2명이 선출된 새마을금고중앙회 대의원은 중앙회장 선출과 금고 운영에 실질적 영향력을 행사하는 중요한 직책이다. 장기만·차중환 이사장은 소감을 통해 “협동조합 정신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 온 새마을금고의 소중한 가치를 다시 한 번 마음에 새기고, 주어진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조합원들의 의견이 현장에서 제대로 반영될 수 있도록 소통을 강화하고, 새마을금고가 지역과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청장 김용무)은 10월 30일 2025년도 병역명문가 증서수여식 참석 가문 중 희망자를 초청해 ‘병역명문가 안보견학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3대에 걸쳐 병역을 성실히 이행한 병역명문가 가족의 헌신과 자긍심을 기리고, 분단 현장을 직접 체험하며 자유와 평화의 소중함을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임진각 평화누리공원, DMZ 제3땅굴을 탐방했고 특히 어린 자녀와 함께한 병역명문가 가족들은 세대를 이어 호국정신을 계승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김용무 서울병무청장은 “병역명문가와 같이 현역 복무를 성실히 마친 병역이행자들 덕분에 오늘의 자유와 평화를 지켜냈다”며 “앞으로도 국민과 함께 안보 의식을 되새기고 병역이행이 존중받는 사회,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을 만드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서울병무청은 앞으로도 병역명문가 예우와 국민 안보 의식 제고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 추진하며, 국민과 함께하는 병무행정을 실현해 나갈 계획이다.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국보 12호인 화엄사 각황전 앞 석등 복원 작업이 3년 만에 완료됐다. 30일 화엄사에 따르면 국가유산청 국립문화유산연구원 문화유산보존과학센터가 지난 2023년 5월 석등 부분 해체 보수를 시작한 뒤 3년 만에 복원 공사를 마무리했다. 9세기에 제작된 것으로 추정되는 석등은 높이 6.4m로 우리나라에 남은 석등 중 가장 큰 규모다. 1961년 전체 해체 보수, 1986년 접합 복원, 2009년 전체 세척 등 3차례 수리가 이뤄졌다. 이후 정밀안전진단 결과 석재 표면 박리와 화사석과 상대석 균열이 심각한 것으로 확인돼 복원을 추진하게 됐다. 문화유산보존과학센터는 화사석과 상대석이 각각 7조각, 3조각으로 분리돼 있어 안정성 문제가 있을 수 있다고 보고 티타늄 보강봉을 삽입해 내구성과 강도를 확보했다. 화엄사는 석등이 원래 자리인 화엄사로 돌아오는 것을 기념하는 복원 기념식을 다음 달 5일 오후 1시 30분 경내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가 오는 11월 1일 ‘영등포 청소년 문화의 집(영등포로64길 15)’에서 청소년과 가족이 함께하는 과학 축제 ‘신비한 나라의 영청문’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과 가족이 과학과 기술을 쉽고 흥미롭게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된 과학 문화 축제로 ▲인공지능(AI) 로봇 코딩 체험 ‘마법의 알고리즘’ ▲융합과학 체험 부스 ‘과학 마법사의 대모험’ ▲벼룩시장 ‘신비한 비밀의 상점’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마법의 알고리즘’은 9세 이상 청소년과 가족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인공지능(AI)으로 구동하는 로봇의 제어 법을 배우며 코딩과 기술에 대한 이해와 흥미를 높일 수 있다. 자율주행 자동차 체험과 이족보행 로봇 조작 등 실습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과학 마법사의 대모험’ 프로그램에서는 융합과학을 재미있게 배운다. △색이 변하는 마술 물병 △투명하게 사라지는 비밀 편지 △나비 비행 연구소 △빛이 나는 마법 뱀 △과학수사(지문 감식) 등 흥미로운 체험 부스가 마련된다. 참가자들은 과학의 원리를 놀이처럼 배우며, 마법학교 간식과 선물을 받을 수 있는 도장 찍기(스탬프) 이벤트도 즐길 수 있다. 마지막으로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이순신 장군 장계 쓰기 대회가 지난 25일 전남 보성군 보성읍 열선루 공원에서 열려 눈길을 모았다. 이순신 장군이 1597년 명량해전을 앞두고 "신에게는 아직 열두척의 전선이 있습니다(今臣戰船尙有十二)"라는 장계를 올린 열선루의 상징성을 되살린 행사이다. 그동안 상소대회나 과거시험 재현행사는 많았으나, '장계'라는 공직 보고 형식을 주제로 한 대회는 처음이라고 보성군은 전했다. 보성군 관계자는 26일 "장계는 관리가 상급자에게 국가의 위기를 알리고 대책을 보고하는 공식문으로, 책임과 결의의 정신을 담고 있다는 점에 의미를 담아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올해 첫 대회임에도 전국에서 195명(일반부 80명·학생부 115명)이 참가 신청을 해 호응을 얻었다. 1차 서류심사를 통해 일반부 18명·학생부 18명이 본선에 진출했고 본선에서는 참가자들이 현장에서 직접 장계를 필사하며 진정성, 문장력, 주제 적합성을 겨뤘다. 심사 결과 학생부 대상은 장민영(벌교여자중학교 3학년) 학생, 일반부 대상 서은애(36) 씨가 뽑혔다. 김철우 군수는 "이순신 장군의 충절과 정신을 현대적으로 계승하는 뜻깊은 행사"라며 "청소년과 군민은 물론 전 국민이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채현일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영등포갑)은 지난 29일 오후 원민경 성평등가족부 장관과 함께 영등포 성매매집결지 현장방문 및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성평등가족부, 서울시, 영등포구, 영등포경찰서 등 관계 공무원들이 함께 참석해 현장의 어려움을 직접 듣고 현실적인 해결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채 의원과 원 장관은 영등포동 소재 다시함께상담센터 상담소에서 관계자들과 함께 성매매집결지 폐쇄 및 피해자 지원 관련 의견을 청취한 뒤, 성매매집결지 인근으로 이동해 현장을 점검했다. 서울시립 다시함께상담센터는 소장은 영등포 성매매집결지 현황을 소개하며, △불법주차 단속, △관련기관 지역협의체 운영, △가정법원 상담위탁 처분 등을 제안했다. 채현일 의원은 “성매매 특별법이 시행된 지 20년이 됐음에도 서울에 2곳, 전국에 12곳의 성매매 집결지가 남아 있다”며 “민선7기 영등포구청장 재임 시절, 영등포의 50년 묵은 숙원사업이던 영등포역 앞 불법노점, 쪽방촌, 성매매집결지 문제의 실질적 정비방안을 마련했다. 그중 불법노점 정비는 성공적으로 마무리됐고, 쪽방촌 재개발은 현재 국토부·LH·SH가 협력하여 전국 최초의 포용적 공공주거복지사업으로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더불어민주당 영등포갑 청년위원회(위원장 전승관, 현 영등포구의회 의원)는 지난 23일 하이서울유스호스텔에서 ‘영등포 청년, 미래를 말하다’ 청년 아카데미 및 정책 토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청년이 주체가 되어 사회 현안을 직접 진단하고 해결방안을 제시하기 위해 기획됐다. 기획 단계부터 토론까지 전 과정에 청년들이 참여하며 실질적인 ‘청년 주도형 정책 담론의 장’을 구현했다는 점에서 지역사회의 큰 관심을 받았다. 청년 아카데미에서는 김지연 영등포구의회 의원이 ‘청년의 정치 참여와 더불어 함께 사는 사회’를, 홍영민 정신건강 전문강사가 ‘청년 정신 건강 정책 어떻게 바라봐야 하는가’를 주제로 강연했다. 이어진 청년 정책 토론회에서는 송찬범 영등포 청년 상인이 ‘청년 창업의 현실과 극복, 그리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박상현 영등포 청년 문화예술인이 ‘문화소비를 넘어 문화생산으로, 지역과 함께하는 청년들’을, 박종선 영등포 청년 직장인이 ‘청년이 생각하는 주거 현실’을 각각 발표하며 청년이 직면한 현실적 문제와 대안을 제시했다. 또, 자유토론에서는 청년과 주민이 함께 청년 주거, 일자리, 문화, 정치 참여 등 다양한 분야의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영등포구의회(의장 정선희)는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11월 3일부터 17일까지 15일간 구민 의견을 접수한다. 이번 구민 의견 접수는 열린 의정 구현의 일환으로, 행정사무감사에 앞서 구민들이 일상에서 겪는 불편사항과 개선의견을 직접 청취하고 이를 감사에 적극 반영해 민의에 부응하는 내실 있는 감사를 위해 마련됐다. 접수대상은 ▲위법․부당한 행정처분 및 제도개선 요구사항 ▲보조금 부당 수령 및 예산집행 낭비 사례 ▲구민 불편사항 및 구정 시책에 대한 건의사항 등이다. 다만, 사생활 침해 우려가 있거나 익명으로 제출하는 사항, 계속 중인 재판 또는 수사 중인 사건에 관련된 사항, 그 밖에 행정사무감사로 처리하기에 부적절한 사항 등은 제외된다. 의견 제출은 영등포구의회 홈페이지(www.ydpc.go.kr) 및 FAX(02-2670-3612), 우편, 방문 등을 통해 가능하며, 기타 문의사항은 영등포구의회 사무국(02-2670-3561~2)으로 문의하면 된다. 기한 내 제출된 의견에 대해서는 행정사무감사 종료 후 그 결과를 회신할 예정이다. 한편, 영등포구의회는 11월 20일부터 12월 18일까지 29일간의 일정으로 제266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