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바른미래당 영등포을 지역위원회 양창호 위원이 12일 오후, '신안산선 도림사거리역, 대림삼거리역역사위치변경, 출구축소 반대, 원안대로 추진하라'는 제목의 성명서를 발표했다. 양 위원은 성명서를 통해 "신안산선의 사업자로 선정된 ㈜넥스트레인이 9월 4일 신길동, 도림동, 대림동, 대방동 주민들을 상대로 주민설명회에서주민들의 편의와 지역의 상황을 전혀 고려하지 않은 채 역사의 위치를 사거리(삼거리)에서 대로변으로 변경하거나 출구를 축소하여 엘리베이터와 비상용계단만을 설치하겠다고 밝혔다"고 말했다. 또한 "애초 신안산선의 설계에는 없었지만 주민들의 편의와 지역의 개발상황을 고려하여 도림사거리역과 대림삼거리역의 설치를 강력하게 요구하였고, 2010년 12월 국토교통부가 수용하여 새로운 역사 2개(도림사거리역, 대림삼거리역)를 신설하기로 결정된 것"이라며 "㈜넥스트레인이 비용절감만을 앞세워 주민들의 편의와 지역개발상황을 무시한 채 도림사거리역과 대림삼거리역의 위치를 유동인구가 적은 대로변으로 변경하고, 심지어는 출구를 엘리베이터와 비상계단만을 설치하고자 하고 있다"고 밝혔다. 양창호 위원은 "지역개발과 지역상권을 활성화시켜야 한다는 주민들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서울시 한강사업본부가 9월 13일부터 10월 15일까지 총 4회에 걸쳐 3개단체, 200여 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하는 '밤섬 정화활동'을 진행한다. 밤섬은 세계적으로도 보기 드문 도심 속 철새 도래지로서 수생 및 육상 동식물이 서식하기 좋은 조건을 갖추고 있다. 그러한 생태적 보호가치가 높은 지역으로 인정받아 1999년에는 ‘서울시 생태경관보전지역’으로 지정되었고 2012년 6월에는 ‘람사르습지’로 지정되어 보호․관리되고 있다. 밤섬 생태계를 보호하기 위하여 생태계 조사․복원 등의 목적 이외 일반출입은 제한하고 있으며 하루 2회 이상 순찰을 실시한다. 또한 매년 조류산란기인 3~4월의 정기작업을 포함해 11월까지 쓰레기와 부유물을 수거하는 정화작업과 5~11월 위해식물 제거 등을 진행하고 있다. 최근 집중호우 및 팔당댐방류량 증가로 인해 상류로부터 흘러온 스티로폼, 플라스틱류, 목재 등 부유물이 밤섬에 자생하는 대형 수목에 걸려 정체되었다가 섬 내부에 그대로 내려앉아 곳곳에 많은 쓰레기가 쌓였다. 이러한 쓰레기들은 밤섬에 서식하는 자생식물과 겨울에 돌아올 철새들의 서식환경을 위협하는 요소가 된다. 참여 자원봉사 단체는 ‘한국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부동산 시장을 교란시키는 불법행위자 60명이 무더기로 형사입건됐다. 서울시는 9월 12일 ‘부동산 불법행위 전담 수사팀’ 1차 중간 수사결과를발표했다.이번에 입건된 사례엔많게는 수천만 원대 청약통장 불법거래를 중개한 브로커부터‘수수료 나눠먹기식’으로 불법 중개사무소를 운영한 기획부동산 업자,아파트 특별공급에 부정 당첨된 위장전입자 등 다양한 형태가 포함됐다. 특히 이번에 시에 적발된 청약통장 브로커의 경우 전단지, 인터넷 카페 광고를 통해 판매자를 모집하고 불법으로 사들인 뒤 당첨 분양권에 웃돈을 얹어 되파는 방식으로 주택가격 상승을 부추겼다. 이 과정에서 특별한 사무실 없이 대포폰, 대포통장 등으로 거래함으로써 수사망을 피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또 회원 수가 수십만 명에 달하는 유명 인터넷 카페를 운영하면서 투자정보 제공을 핑계로 1:1 상담과정에서 은밀하게 분양권 불법 거래를 알선한 부동산 강사도 이번 수사를 통해 적발됐다. 서울시는 불법행위가 의심되는 자들에 대해 추가 수사를 진행 중에 있으며, 부동산 시장이 안정화될 때까지 부동산 불법행위에 대한 수사를 무기한 시행한다는 방침이다.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대한직장인체육회 마라톤협회(회장이규운)가9월 10일~13일 대만 타이베이 시 소재 타이완마라톤협회(회장 판쟝쥬)를 방문해 '양국 간 마라톤을 통한 관광 활성화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타이완마라톤협회는 2018년 12월 9일 개최되는 타이베이 국제마라톤대회에 '국민 마라토너' 이봉주 선수와 취재기자단을 초청하고, 2019년 4월 셋째 주에 개최되는 '서울 여의도 벚꽃마라톤대회'에는 대만 선수들을 관광교류차원에서 파견하기로 했다.또한 2019년 충북 청주에서 개최되는 '세계직장인체육대회 마라톤 종목'에도 대규모 선수단을 파견할 예정이다. 이규운 회장은 이 자리를 통해 "이번 협약을 통해 마라톤 종목의 위상 제고 뿐 아니라 양국 간 관광 활성화가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협회 차원에서 국위선양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국회혁신 자문위원회가 9월 12일 위촉식 및 제1차 회의를 시작으로 공식 출범했다. 국회혁신 자문위원회는 지난 8월 문희상 국회의장이 '일 잘하는 실력국회 구현'을 위해 인사·예산·조직 등 전반에 걸친 진단과 함께 국회운영의 혁신 방안을 마련하고자 제안한 의장직속 자문기구다. 이날 위촉식에는 유인태 국회사무총장, 박수현 의장비서실장, 김수흥 사무차장, 이기우 정무수석비서관, 윤창환 정책수석비서관, 이계성 국회대변인 등이 함께 했다 문 의장은 이날 국회 접견실에서 국회혁신 자문위원회 위촉식을 가지고, 국회의 인사, 예산, 조직 등 국회운영 전반에 걸친 대대적인 혁신을 강조했다. 문 의장은 “혁신은 쉬운 일이 아니다. 사즉생의 각오로 노력하지 않으면 혁신에 성공할 수 없다고 생각한다”면서 “국회가 국민의 신뢰를 1%라도 회복할 수 있다면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다”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서울특별시의회 지방분권TF 김정태 단장이대통령소속 자치분권위원회의 '자치분권 종합계획(안)'이 9월 11일 국무회의에 원안 통과, 확정된 것에 대해 "지방분권 실종이 우려된다"며 목소리를 높였다. '자치분권 종합계획'을 준비한 대통령 소속 자치분권위원회 정순관 위원장은 "지난해 10월 26일 발표한 ‘자치분권 로드맵(안)’을 토대로 지자체, 중앙부처, 일반국민 등 다양한 의견수렴을 거쳐 마련됐다"고 밝혔다. 이에 서울특별시의회 지방분권TF 김정태 단장은"자치분권위원회의 관계기관 의견수렴 대상에 지방의회는 한군데도 없었으며, 서울특별시의회의 경우 서울시와의 유기적 연대를 통해 의견을 제출할 수 있었다"고 말하고“자치분권 종합계획에 대한 공식적 의견 전달뿐 아니라, 다양한 경로를 통해 비공시적으로도 자치분권 종합계획의 지방의회 관련 문제를 개선해 줄 것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어 김 단장은 "이번 발표된 자치분권 종합계획의 지방의회 과제와 관련해 서울특별시의회는 물론 전국 지방의회 모두 '자치분권종합계획안'이 개헌의 시간표에 모든 것을 맞춘 것이 아닌가 하는 우려를 하고 있다"며 "지방의회의 자치조직권, 인사권독립, 지방의회 예산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서울시와 미국 보잉코리아가 9월11일 서울시청 6층 영상회의실에서 오후 4시 30분한국기술연구소(BKETC; Boeing Korea Engineeringand Technology Center)설립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MOU는 보잉사가 기술연구소를 서울시에 설립할 것을 적극 고려하고,서울시는 관계 법령이 허용하는 행정 지원을 제공하며, 연구소 설립,투자,고용, 사업 기회 등에 대한 자료와 정보를 상호 교환한다는 내용이다. 서울에 보잉한국기술연구소가 설립될 경우 인공지능, 빅데이터, 항공우주 등4차 산업혁명 관련 양질의 일자리 창출, 첨단항공우주 유관산업생태계활성화,글로벌 R&D 허브 도시로서의 위상 강화 등이 이뤄진다. 에릭 존(Eric John)보잉코리아 사장은 “새로운 기술연구소 설립으로 서울에서 차세대인재 양성을 위한 첨단 엔지니어링 일자리가 창출할 기회를 갖게 되어 영광”이라며 “금번 MOU 체결을 계기로 서울시와 항공우주산업 파트너십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가 10월까지지역 내 23개 초등학교주변어린이보호구역 100개소의 속도제한 노면표시를 재정비한다. 구는 운전자들이 어린이보호구역임을 제대로 인지할 수 있도록 기존의 노면표시를 시인성이 좋은 자착식표지로 개선해 어린이 통학로 안전을 확보한다. 지역 내 23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각 학교별 1~6개소를 선정해과속이 우려되는 지점, 사고다발지점, 유지관리가 용이한 지점 등의 우선순위를 뒀다. 또한 기존의 노면표시는 고체 도료를 가열해 액체화된 도료를 바닥에 부어 문자, 기호 등을 표시하는 방식으로 도로교통법 시행규칙에서 정한 규격을 표현하기 어려웠지만, 이번에 설치될 ‘자착식표지’는 미리 제작한 시트 형태의 도안을 바닥에 놓고 가열하여 붙이는 방식으로 다양한 표현이 쉬워 관련규정에서정한 규격으로 설치가 가능하며 내구성, 시인성이 우수하다. 구는 이번 정비를 통해 운전자들이 어린이보호구역을 지날 때 어린이 안전에 주의할수 있도록 경각심을 줘 교통사고 예방의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더불어 구는 9월부터 12월까지 지역 내 유치원, 초․중․고등학교를 일제조사해 학교주변 교통사고 위험지역에 대한 안전시설물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영등포구가 9월 11일 오후 4시 구청 별관 사회적기업지원센터에서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타운홀미팅을 실시했다. 이날 미팅에는 채현일 구청장, 사회적기업지원센터 윤경아 센터장을 비롯한 지역 내 사회적 기업 등 이사 9명이 참석해 사회적경제기업의 운영과 자치구의 역할을 논의했다. 윤경아 센터장의 ‘영등포구 사회적경제기업 현황 등 브리핑으로 시작된 미팅은 각 기업 이사들이 자신의 기업별 운영현황과 성과를 공유하고 기업 성장에 따른 단계별 지원과 마을, 지역협치, 복지분야 등 분야별 협업을 통한 지역문제 해결 방안, 사회적경제기업 간 협업 등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했다. 채 구청장은 인사말을 통해 “영등포구는 3~40대 어머니들과 청년들이 많지만 이들을 위한 네트워크는 척박하다”고 강조하며 “아직 사회적경제가 피부에 와 닿지 않기에 협치를 통해 영등포구가 사회적경제의 근거지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서울시가2019년 3월‘청년의문제는 청년이 가장 잘 안다’는 당사자 주도 원칙, 그리고 서울시가견지해온 ‘시민이 시장이다’라는 시정운영 기본 원칙을 전제로직접민주주의 강화, 미래과제 해결대응 청년 역할 확대를 위한‘청년자치정부’를 출범하고,청년이 직접 기획.집행하는 500억 규모의 ‘청년자율예산’도 새롭게 편성한다. 청년자치정부는 ‘청년청’과 ‘서울청년의회’로 구성되며, ‘청년청’은 청년정책 기획부터 예산편성, 집행까지 전 과정을 주도하는 행정집행조직이다. 시장 직속으로 신설해 권한을 전폭 싣는다는 계획. 기존의청년 전담 조직을 확대 개편한다. ‘서울청년의회’는 청년 당사자들이 참여하는 민간거버넌스다. 기존에연1회 개최해 청년수당, 희망두배 청년통장 같은 정책을 제안했으며, 앞으로는상설 운영하고 그 역할도 확대한다. 정책 발굴부터 설계, 숙의, 결정 등일련의 전 과정에 참여하며 청년들의 민의와 아이디어를 수렴한다. 청년자치정부는 기후변화, 디지털 성범죄, 직장 내 권익침해 등 청년세대의 요구가 많거나 가까운 미래에 본격화될 의제와 갈등을 빠르게포착하고 대응방안을 모색해 정책화한다. 시는 실제로 청년수당을비롯해 만족도가 높았던 정책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서울시 소방재난본부가 11일 ‘2018년도 상반기 화재 등 소방활동 통계’ 분석 내용을 발표했다. 먼저 2018년 상반기에 서울종합방재센터에 접수된 119신고 건수는 총 1,091,900건으로, 하루 평균 6,032건의 신고가 접수됐다. 화재의 경우 상반기 동안 3,213건이 발생, 201명(사망 32명, 부상 169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이는 ’17년 상반기 2,989건보다 224건(7.5%) 증가 했고, 인명피해도 135명(사망24명, 부상 111명)보다 66명이(48.9%) 증가했다. 장소별로 주거시설에서 1,333건(41.5%), 비주거시설 1,205건(37.5%), 차량 211건, 임야24건, 위험물제조소 등 1건, 철도선박 등 1건, 기타 438건으로 나타났다. 인명피해 사망자 총32명 중 주거시설 21명(65.6%), 비주거 시설 11명(34.4%, 차량, 임야 등 포함)으로 화재피해 사망자는 주로 주거시설에서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화재원인은 부주의 1,850건(57.6%), 전기적 731건(22.8%), 미상262건(9.1%), 방화(의심) 103건(3.2%) 등의 순이다. 한편 서울소방재난본부 관계자는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서울시의회 김용석 시의원(더불어민주당, 도봉1)이 9월 7일 '서울특별시 공공화장실 등의 불법촬영 예방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현재 시는 '여성안심보안관'을 운영하고 있지만, 공공화장실 등 2만여 곳을 50명의 인원으로 점검하기엔 한계가 있어 매년 급증하는 불법촬영 범죄에 비해 적발 성과가 미미했다. 김 의원은 이러한 정책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공중화장실과 개방화장실뿐만 아니라 지방자치단체 청사 및 위탁운영 시설물 화장실 등의 불법촬영기기 설치 여부를 점검하기 위한 상시점검체계를 구축하고, 민간화장실에 대해서는 점검유도 등을 통하여 점검장비 및 점검 확인증을 제공하도록 했다. 본 조례안은 시장의 화장실 불법촬영 예방 시책 마련, 상시점검체계 구축, 특별관리대상화장실의 지정, 민간화장실의 점검유도, 안심보안관 운영, 신고체계의 마련, 실태조사, 협력체계 구축, 교육 및 홍보 등 종합적으로 예방하고 지원하기 위한 내용을 담고 있다. 김용석 의원은 “경찰청 자료에 따르면지난해 적발된 불법 촬영, 즉 ‘몰카’ 범죄가 6,465건으로 2013년(4,823건)보다 34% 증가하면서 사회적 불안감이 높아지고 있다”고 밝히면서,“서울시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서울시가지난 7월 30일부터 8월 31일까지 휘발성오염물질 배출사업장, 마을버스 업체에 대해 자동차 공회전, 배출가스 특별단속을 실시했다. 시는 여름철 오존농도 저감과미세먼지 발생의 주원인인 자동차 배출가스 저감을 위한 이번 단속을 통해휘발성유기합물 배출사업장은 624개소 점검결과 9개소 위반,마을버스 공회전은 12,017대 점검결과 20대 위반,마을버스 배출가스는 1,558대 점검결과 94대 위반 등의 총 123건을 적발했다. 위반사항 유형으로는 유증기 회수설비 정기검사 부적합 6건, 휘발성 배출시설 대표자 변경신고 미이행 2건, 유증기 회수설비 정기검사 미이행 1건이며 이에 대한 조치내역으로는 개선명령 6건, 경고 2건 과태료 1건에 200만원을 부과했다. 지난 5월부터는 마을버스 전체(1,558대, 경유 363대, CNG 1,195대)를 대상으로 배출가스 점검을 실시했고 9월 현재 총 1,558대를 점검하고 94대에 대해 개선명령 조치를 했다. 또한 친환경기동반 3개반을 편성하여 7~8월 두달간 마을버스 공회전 자동차 12,017대를 점검하고 위반차량에 20대에 대하여 과태료 20건에 100만원을 부과했다.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9월 7일 열린 '제209회 영등포구의회 2018년도 제1차 정례회'에서 최봉희 의원(비례, 자유한국당)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임됐다. 이에 본지는 최봉희 위원장에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추경편성 심의방향에 대해 들어봤다. Q) 위원장에 선임된 소감 한 말씀? 자리가 자리인 만큼 어느 때보다도 무거운 책임감을 느낍니다. 그러나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 우리 구 예산이 영등포구민의 삶의 질 향상과 복리증진을 위해 낭비되는 일이 없도록, 적재적소에 배부되도록 예결위원님들과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 총력을 다 하겠습니다. Q) 예결특위의 방향성? 추경예산 심사는 단순히 예산을 삭감하고 증액하는 것이 아니라, 한정된 재원을 적재적소에 배분하는 일인 만큼 어떤 일 보다도 신중해야 하고 어려운 일입니다. 이에 구민의 대의기관인 저희 구의회 예결특위 동료의원들과 구청에서 제출한 내용에 대해 최대한 존중하며, 심도 있게 논의하고 이를 수렴해 이번 추경이 영등포구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Q) 위원장으로서 이번 특별위에서 가장 중요시하는 사안은? 이번 추경은 일자리정책과 양극화 해소, 저출산 해소, 구민생활의 질적향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걸그룹 오마이걸과 그룹 온앤오프의 소속사 WM엔터테인먼트가 10년 만에 선보이는 신인 걸그룹 유스피어(USPEER)가 4일 가요계에 첫걸음을 내디뎠다. 유스피어는 이날 오후 서울 마포구에서 열린 데뷔 싱글 '스피드 존'(SPEED ZONE)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음악과 퍼포먼스로 전 세계 사람을 하나로 묶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당차게 말했다. 멤버들은 "우리 팀이 '만능돌'이란 수식어를 얻고 싶다. 퍼포먼스 강팀이란 이야기도 듣고 싶다"며 "소속사 WM의 자랑이자 자랑스러운 대들보가 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유스피어는 소이, 채나, 다온, 시안, 서유, 로아, 여원 등 한국인 멤버 7명으로 이뤄진 팀으로, 스포티한 스타일(스포츠 콘셉트)을 앞세웠다. 팀명에는 '우리가 함께 진리를 찾고 세상의 본질을 이해하며 더 나은 미래를 창조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여원은 "우리 스스로를 하나의 스포츠팀이라고 생각해 리더가 아닌 주장이라고 부르기로 했다"며 "나는 8년 정도 태권도를 해서 4단이다. 탄탄한 운동 신경과 팔팔한 에너지를 갖고 있다"고 웃음 지었다. 그는 쇼케이스 현장에서 태권도 발차기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출발선에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의장 정선희)는 6월 5일 오후 3시 30분에 운영위원회(위원장 이규선)를 열어 제261회 영등포구의회 2025년도 제1차 정례회 의사일정을 확정했다. 12일부터 27일까지 16일간 진행되는 이번 정례회에서는 주요 업무보고, 조례안 등 안건심사, 2024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 구정질문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이 6월 5일 장만순 (사)일천만이산가족위원회 위원장과 이산가족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영등포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이산가족 관련 지원 사업에 적극 참여하고, 이산가족 문제 해소를 위한 홍보 활동 및 정책 발굴에도 힘쓸 계획이다. (사)일천만이산가족위원회는 통일부 허가 사단법인으로, 이산가족 문제 해결을 위한 교류 협력 사업 등 대‧내외적으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날 영등포아트홀에서 열린 호국보훈의 달 기념행사에서는 이산가족을 주제로 한 특별 강연을 진행했으며, 추후 구와 협력해 6·25 전쟁, 탈북민, 통일 관련 현장 견학도 추진할 계획이다. 최호권 구청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이산가족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더욱 확산시키고,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걸그룹 오마이걸과 그룹 온앤오프의 소속사 WM엔터테인먼트가 10년 만에 선보이는 신인 걸그룹 유스피어(USPEER)가 4일 가요계에 첫걸음을 내디뎠다. 유스피어는 이날 오후 서울 마포구에서 열린 데뷔 싱글 '스피드 존'(SPEED ZONE)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음악과 퍼포먼스로 전 세계 사람을 하나로 묶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당차게 말했다. 멤버들은 "우리 팀이 '만능돌'이란 수식어를 얻고 싶다. 퍼포먼스 강팀이란 이야기도 듣고 싶다"며 "소속사 WM의 자랑이자 자랑스러운 대들보가 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유스피어는 소이, 채나, 다온, 시안, 서유, 로아, 여원 등 한국인 멤버 7명으로 이뤄진 팀으로, 스포티한 스타일(스포츠 콘셉트)을 앞세웠다. 팀명에는 '우리가 함께 진리를 찾고 세상의 본질을 이해하며 더 나은 미래를 창조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여원은 "우리 스스로를 하나의 스포츠팀이라고 생각해 리더가 아닌 주장이라고 부르기로 했다"며 "나는 8년 정도 태권도를 해서 4단이다. 탄탄한 운동 신경과 팔팔한 에너지를 갖고 있다"고 웃음 지었다. 그는 쇼케이스 현장에서 태권도 발차기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출발선에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영등포문화재단(대표이사 이건왕)은 오는 6월 17일부터 7월 17일까지 운영되는 ‘예술하는 예술가 <예술가의 이중생활 : 낮과 밤의 글쓰기>’ 프로그램의 참여자를 6월 12일까지 모집한다. ‘예술하는 예술가’는 문화도시 영등포의 예술안심 지향사업의 일환으로, 예술가의 자립과 창작 기반을 지원하기 위해 2022년부터 추진해온 예술가 역량강화 사업이다. 2025년에는 ‘예술가의 이중생활 : 낮과 밤의 글쓰기’라는 부제로, 예술가가 자신의 작업을 효과적으로 설명하고 구조화하는 실용적 글쓰기에 중점을 둔 워크숍으로 운영된다. 예술가에게 창작뿐 아니라 작업을 언어로 정리하고 전달하는 역량이 요구되는 흐름 속에서, 이번 워크숍은 작업을 되짚고 글로 구성해보며 향후 활동에 활용할 수 있는 실질적 기반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프로그램은 총 6회차로, 오리엔테이션과 결과공유회를 포함해 △작가소개글 작성 △포트폴리오 작성(낮의 글쓰기) △아티스틱 리서치 구성(밤의 글쓰기)으로 구성된다. ‘낮의 글쓰기’와 ‘밤의 글쓰기’ 중 하나의 트랙을 선택해 참여하며, 회차마다 전문가 강의, 피드백, 동료 예술가 간 공유가 이루어진다. 모집 대상은 창작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프랑스의 마지막 왕비인 마리 앙투아네트가 물려준 것으로 추정되는 분홍색 다이아몬드가 박힌 반지가 경매에 나왔다. 경매가는 최고 500만 달러(약 69억 원)에 달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28일 경매사 크리스티에 따르면, 이 반지는 내달 17일 크리스티 뉴욕 경매에 나온다. 반지에 박힌 연 모양의 분홍색 다이아몬드는 크기가 10.38캐럿에 달하며, 18세기 중반 인도 골콘다 광산에서 생산된 것으로 추정된다. 크리스티는 보도자료에서 "왕실에서 전해지는 이야기에 따르면, 마리 앙투아네트 왕비는 1791년 파리 탈출에 실패하기 전날 그가 가장 아끼던 보석들을 충직한 미용사에게 맡겼고, 이들 보석 중 다수는 나중에 마리 테레즈(앙투아네트의 장녀)가 물려받았다"고 설명했다. 크리스티는 분홍색 다이아몬드가 앙투아네트가 미용사에게 맡겼던 보물 중 하나였는지는 확실하지 않다면서도 마리 테레즈가 소유했던 것은 확실하다고 밝혔다. 다이아몬드는 마리 테레즈의 후손들이 물려받다가 1996년 매각됐으며, 현 소유주가 유명한 보석 디자이너 조엘 아서 로젠탈에게 맡겨 반지로 만들었다. 크리스티의 국제 보석 부문 책임자인 라훌 카다키아는 "이것은 보석이 요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의장 정선희)는 6월 5일 오후 3시 30분에 운영위원회(위원장 이규선)를 열어 제261회 영등포구의회 2025년도 제1차 정례회 의사일정을 확정했다. 12일부터 27일까지 16일간 진행되는 이번 정례회에서는 주요 업무보고, 조례안 등 안건심사, 2024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 구정질문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김민석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영등포을, 4선)이 4일 새 정부의 초대 국무총리 후보자로 지명됐다. 이재명 대통령은 이날 오후 서울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룸에서 직접 새 정부의 첫 인사를 발표했다. 이 대통령은 국무총리 후보자 지명에 대해 "김 의원은 풍부한 의정활동 경험과 민생 정책역량, 국제적 감각과 통합의 정치력을 갖춘 인사로 위기 극복과 민생경제 회복을 이끌 적임자"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국가정보원장 후보자에 이종석 전 통일부 장관이 지명됐으며, 대통령 비서실장에는 강훈식 국회의원, 안보실장에는 위성락 국회의원, 경호처장에는 황인권 전 육군 대장, 대변인에는 강유정 국회의원이 각각 임명됐다. 이재명 대통령이 새 정부의 첫 인사를 발표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종석 국정원장 후보자,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 이 대통령, 강훈식 비서실장, 위성락 안보실장, 황인권 경호처장.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이재명 대통령은 4일 국회를 찾아 취임 선서를 한 후 '국민께 드리는 말씀'을 통해 "희망의 새 나라를 위한 국민의 명령을 준엄히 받들겠다"며 "이번 대선에서 누구를 지지했든 크게 통합하라는 대통령의 또 다른 의미에 따라, 모든 국민을 아우르고 섬기는 '모두의 대통령'이 되겠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정쟁 수단으로 전락한 안보와 평화, 무관심과 무능 무책임으로 무너진 민생과 경제, 장갑차와 자동소총에 파괴된 민주주의를 다시 일으켜 세울 시간"이라며 "위대한 빛의 혁명은 내란 종식을 넘어 빛나는 새 나라를 세우라고 명령한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우리는 지금 대전환의 분기점에 서 있다"며 "민생, 경제, 외교, 안보, 민주주의 모든 영역에서 엉킨 실타래처럼 겹겹이 쌓인 복합 위기에 직면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늘진 담장 밑에서도 기필코 해를 찾아 피어나는 6월의 장미처럼, 우리 국민은 혼돈과 절망 속에서도 나아갈 방향을 찾았다"며 "주권자 국민의 뜻을 침로로 삼아 험산을 넘고 가시덤불을 헤치고서라도 전진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대통령은 먼저 "민생 회복과 경제 살리기부터 시작하겠다. 불황과 일전을 치르는 각오로 비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