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서울시는 마을공동체의 일을 청년들이 기획하고 참여하는 청년 주도 마을활성화 프로젝트인 ‘마을일모작학교’를 7월 26일 개강한다. 서울시 마을공동체 종합지원센터가 주최하는‘마을일모작학교’는 올해공모를 통해 참여자 12명 선발을 완료했으며,청년들에게 마을공동체 관련 사업에 참여기회를 제공해 지역 기반의 마을공동체를 활성화 하자는 취지로 작년 처음 시작됐다. 먼저 청년들은 7월 26일부터 8월 23일까지 총 5주에 걸쳐 공통교육을 받는다. 마을공동체에 관심은 있지만 어디서 누구와 무엇을 해야 할지 모르는 청년들이 모여 3~4명으로 구성된 팀을 만들고 마을에 필요한프로젝트를 기획한다.지역문제를 해결할 수도 있고 어려운처지에 놓인 사람을 도울 수 있으며 청년 간 네트워크를 만들 수도 있다. 이렇게 구성된 팀은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 동안 하나의 현장(지역)에서 팀 프로젝트를 직접 실행한다. 청년들이 마을활동의 동료를 만나고 새로운 시도를 안정적으로 할 수 있도록 활동비 150만 원이 지원된다. 작년 마을일모작학교에 참여한 청년과 프로젝트를 함께 할 청년단체가 멘토가 돼 경험을 전수하며 참여 청년의 주도적인 마을살이를 촉진한다. 자세한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2018 자매도시 어린이 문화체험단 환영식이 25일 오후 2시 영등포구청 3층 기획상황실에서 열렸다. 이번 체험단은 고성.영암.청양군에서 각각 15명, 영등포구 45명 총 90명의 어린이들이 참가해 2박 3일 동안 영등포에 머무르며 서울 각지의 관광지와 문화유적을 탐방한다. 주요 탐방지로는 대한민국 역사박물관, 전쟁기념관, 장안평자동차산업 종합정보센터, 서울 함공원 등이며 마술 레크리에이션 프로그램과 ‘추억의 느린 우체통’ 엽서 쓰기도 체험한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인사말을 통해 “백문이불여일견이라는 속담처럼 직접 보고 듣고 느끼며 어린이 여러분의 상상력과 창의력이 한층 더 자라나길 바란다”며 “선생님의 안내와 통솔에 잘 따라 건강하고 안전하게 자매도시 친구들과 소중한 우정을 만드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등포구는 지난 6월 11부터 7월 9일까지 ‘자매도시 어린이 문화교류’ 체험 참가 어린이를 모집한 바 있으며, 추첨을 통해 선정된 영등포구 어린이들은 오는 8월 1일부터 3일까지 고성.영암.청양군 중 자신이 신청한 도시로 문화체험을 떠날 예정이다.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정부는 24일 오후 8시 30분 정부서울청사에서 홍남기 국무조정실장 주재 관계부처 긴급대책회의를 열고 라오스 세피안-세남노이 댐사고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대책을 논의했다.이와 관련 해외순방중인 이낙연 국무총리는 오만 현지에서 사고내용을 보고 받고 “우리 국민과 라오스 국민 인명피해 상황을 조속히 파악하고 인명피해 최소화를 최우선 하라”고 지시했다.또한 “현지 구조 및 사고수습 지원을 위해 SK건설 등 사업시행 주체가 할 수 있는 모든 방안을 강구토록 하라”며 “외교부, 라오스 주재 한국대사관 및 현지 진출 관련기관·기업들은 현지구조, 사고수습 및 대책 관련 라오스측과 협력체계를 갖춰 긴밀하게 협력하라”고 당부했다.긴급대책회의에서는 현지의 사고현황을 조속히 파악하고 사고수습 지원을 위해 현지 대사를 중심으로 관계기관·기업들이 참여하는 현지 비상대책반을 구성토록 하고, 신성순 라오스 대사를 사고현장에 급파했다.이와 함께, 정부 차원의 상황 점검과 대응을 위해 국무조정실장이 주재하고 외교부 차관·행안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산업부차관·국토부차관·SK건설 및 서부발전 관계자 등이 참여하는 관계기관 사고대책회의를 구성·가동하기로 했다.정부는 2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2018년 영등포구 주민참여예산위원회가 25일 오전 10시 구청 지하상황실에서 열렸다.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는 2018년 주민참여예산제를 일반주민 제안사업과 동 지역회의 제안사업의 2개 사업으로 구성.진행하며 사업규모는 10억 원 이내가 될 예정이다. 재정관리과 석승민 예산팀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위원회에서는 조용휘 위원과 이현희 위원이 각각 위원장.부위원장으로 선출됐다. 신임 조용휘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앞으로 주민참여예산위원회를 잘 이끌어 나갈 수 있도록 조언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채현일 구청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주민참여예산위원회는 소통과 협치를 위한 자리”라고 강조하며 “구민이 구정에 참여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한편 영등포구 주민참여예산제는 지난 7월 4일~13일까지 제안사업 신청을 받았으며, 타당성검토와 분과위원회 심의를 거쳐 오는 8월 27일~31일까지 주민 투표를 실시할 예정이다.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대한직장인체육회 마라톤협회(회장 이규운)는 지난 22일 신도림역 디큐브시티 공원 도림천 광장에서 영등포 수변둘레길 공원사랑 마라톤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이규운 회장은 “앞으로 중국 등 외국인 마라톤 관광객 유치 활성화가 기대된다”며 “지난 7월 5일에서 6일 일본 동경 글로벌투어 미우라 사장, 중국 쑤저우파우훼 체육발전 유한공사 루이 사장이 방한해 업무협약을 체결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직장인체육회 마라톤협회가 매주 개최하는 공원사랑마라톤대회는 외국인 관광객 유치 활성화를 위해 매주 수.토.일요일 마다 개최되며, 전자칩을 사용해 공정성있고 정확하게 선수들의 개인기록을 측정한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제8대 영등포구의회 개원 기념식이 24일 오후 3시 영등포 아트홀 2층 전시실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김길자 운영위원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기념식은국립국악관현악단(악장 안수련)의 축하 공연으로 시작해 국민의례, 유공자 표창 수여, 의장 기념사, 내빈 축사, 기념떡 절단, 권영식 의원의 건배 제의 순으로 진행됐으며,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을 비롯해 자유한국당 문정림 영등포을 당협위원장, 황무섭 대한노인회 영등포지회장, 김정태.정재웅 시의원, 오부명 영등포경찰서장, 허종 영등포세무서장, 서순탁 영등포소방서장, 이일순 남부교육지원청 교육장, 한천희 영등포문화원장, 이삼조 민주평통 영등포구협의회장, 김용숙 (사)전국지역신문협회 중앙회장, 구태회 영등포구 공직자윤리위원장 등 많은 내빈과 정진원 의정회 회장을 비롯한 역대 구의원, 윤준용 의장 등 17명의 의원이 참석했다. 또한 이날 개원식에서는 유공 구민 36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윤준용 의장은 기념사를 통해 “91년 개원 후 27년이 흘렀다. 풀뿌리 민주주의가 정착되기 까지 선배 의원님들의 노고에 경의를 표하고 감사드린다”며 “수준 높은 지방자치시대를 열어가기 위해 구청.구민과 협치하고,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민중당 영등포구 위원회와 영등포 시민·노동단체들이 24일 오후 2시 영등포구의회 본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공직선거법 및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받고 있는 허홍석 영등포구의원의 사퇴를 촉구하는 시위를 벌였다. 이들은 기자회견을 통해 "허 의원은 지난해 11월 6.13지방선거 서울시의원 공천을 돕겠다는 청탁 명목으로 지역구 B씨(57)에게 200만 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으며, 지난 2월에는 영등포 관내 술집에서 당시 더불어민주당 영등포을 국회의원 보좌관이던 양민규 현 서울시의원(신길6동, 대림1·2·3동)과 술을 마시고 B씨에게 술값은 대신 내게 해 부정청탁금지법 위반의 혐의도 받고 있다"며 허 의원의 사퇴를 촉구했다. 이날 기자회견은 영등포시민연대 피플 배기남 대표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민중당 영등포구위원회 이윤진 위원장, 영등포여성회 윤미영 회장, 서부간선지하도로 환기구 구교현 비상대책위원장, 배기남 대표가 각각 발언했다. 기자회견문은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영등포구지부 지민수 지부장과 노동당 이용희 영등포 당협위원장이 함께 낭독했다. 지민수 지부장은 기자회견문 낭독을 통해 “영등포구는 2017 청렴도 평가에서 전국 6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지난 6월 28일 서울시 도시재생위원회(위원장 진희선 서울시 행정2부시장) 심의에서'2025 서울시도시재생전략계획'(이하 ‘전략계획’)이 '수정가결'로 통과됐다. 서울시는 현 정부의 '도시재생 뉴딜' 정책과 발맞춰 서울형 도시재생의 범위와 유형을 확대하고 정부와의 협력방안도구체화한 바 있다. 이에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에서는경인로 주변 도시재생사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하반기주민공모사업을 실시한다. 이번 도시재생 사업은 지역주민의 관심과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경제 및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것으로주민들이 도시재생사업 아이디어를 직접 제안하고 실행의 주체가 된다. 공모 분야는 주민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일반공모, 지역자산(소공인, 예술인 등)의 협업구축을 지원하는 지정공모, 도시재생 브랜드화를 위한 기획공모, 도시재생 활성화를 위한 축제(투어᠊체험 프로그램 등)를 기획‧운영하는 주제공모 등 총 4개다. 사업비 총 4,700만원을 지원하며, 지원 금액은 300만원부터 1200만원까지 분야별로 상이하다. 신청 자격은 영등포 경인로 주변 도시재생사업에 관심이 높은 3인 이상의 모임 또는 단체로 보조금의 10% 이상 자부담을 조건으로 한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는문래동 금속제품 특화상권을 활성화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문래동 일대를 시제품 제작 명소로 개발, 소공인들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문래동 사거리(문래동 54-12 교통섬)에 문래동 금속제품 타운을 상징하는 상징조형물을 설치했다. 너비 3m, 높이 4m의 상징조형물은 지난 4월 제안서 평가를 통해 선정된안태영, 문정태 작가의 ‘피어오르다’라는 작품이다. 주재료는 금속이면서 따뜻한 느낌을 주며 오랫동안 변하지 않는 브론즈를 사용했다. 교통섬에 위치한 조형물로 발생하는 눈부심을 방지하고 주변 환경에서 느껴지는 삭막함을 피하기 위함이다. 전체적인 형태는 금속을 두드리고 담금질하던 전통방식의 ‘모루와 망치’를 모티브로 새롭게 피어오르는 희망처럼 새싹들이 꿈틀대는 모습을 형상화했다. 모루와 망치로 금속제품의 상징이라고 할 수 있는 ‘기어’를 떠받치며 피어오르는 생명의 모양을 표현했다. 이는 망치를 두드려 새로운 제품이 제작되는 것처럼 노동으로 인해 비로소소중한 것들이 생겨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문래동 금속제품 특화상권 거리가 수많은 노동자들의 노고와 땀으로 이루어진 만큼 그 가치를 높이 평가하고 계승 발전시키자는 희망을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연일 무더위가 지속되며 23일 서울의 아침 최저 기온이 29도로 역대 최고치(1907년 이후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한 가운데, 기상청이 8월부터 10월의 기후 전망을 발표했다. 먼저 8월은 북태평양고기압의 영향으로 무더운 날이 많을 전망이다. 월평균기온은 24.6~25.6℃로 평년과 비슷하거나 높을 확률이 80%, 강수량은 비슷하거나 적을 확률이 80%로 더위가 좀처럼 가시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9월에는 북태평양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다가 점차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며, 기온의 변동성이 크고 일시적 저온 현상이 나타날 예정이다. 월평균기온은 20.1~20.9℃로 평년과 비슷할 확률이 50%,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적을확률이 80% 정도로 예상된다. 10월은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을 주로 받으며 월평균기온은 13.9~14.7℃로 평년과 비슷하거나 높을 확률이 80%,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할 확률이 50% 정도다.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연일 기록적인 폭염에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김기대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성동3)을 비롯한 소속 위원들이 '서울특별시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공동발의하고 나섰다. 폭염이 자연재난에 포함될 경우 서울시는 2018년 기준으로 예치금이 4천억원에 달하는 재난관리기금을 폭염에 대한 예방과 대응, 그리고 사고처리에 적극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되기 때문에, 폭염에 취약한 지역 그리고 노약자나 노숙인, 건설현장 근로자 등에게 서울시가 폭염에 대비한 보다 적극적인 행정을 펼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에 발의된 조례개정안은 오는 8월 31일부터 개최되는 서울특별시의회 제283회 임시회에서 도시안전건설위원회 심사를 거쳐 본회의를 통과하게 되면 시장의 공포 즉시 시행된다.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서울여성가족재단이 21일 서울여성플라자 성평등 도서관에서'청소년 #미투, 우리에게도 목소리가 있다!'를 주제로 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청소년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성폭력에 대한 이야기와 성평등 이슈들에 대한 생각을 듣고, 본인들의 이야기를 공론화할 수 있는 장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서울시의회 김혜련 보건복지위원장은 “학교 내에서의 성폭력 문제는 스쿨 미투로 공론화 되었으나 학교 밖에서의 성폭력은 그것이 일상적 문제임에도 당사자가 청소년이라는 이유로 소외되거나 주목받지 못하고 있다”면서 “그런 측면에서 오늘의 자리가 더욱 의미 있다고 여겨지며, 특히 오늘 행사를 공동 기획한 세 페미니스트 그룹이 지금의 청소년이 고민하는 문제를 함께 겪고 있는 당사자이기에 서로 공감하며 이야기를 나눌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김 위원장은 “서울시의회는 서울시, 서울시여성가족재단과 함께 성평등 도시 서울을 위해 오늘처럼 청소년들이 직접 말하는 장을 만들고, 또 작은 목소리라도 귀 기울이며 의정활동에 반영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앞으로 청소년 성평등 문제에 대한 관심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서울시가 복지희망을 샅샅이 찾는다는 의미를 담아 ‘탐정단’이란 이름의 시민참여단을 구성해 시민 의견 수렴에 나선다. ‘복지탐정단’은 일상생활 속에서 느낀 복지에 대한 경험을 이야기하며시에 복지정책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시민이다. 총 8개 정책 주제별로각각 10명씩 구성된다. 27일부터 8월22일까지 열린회의를 통해 생각과 아이디어를 공유한다. 시민탐정단의 모든 제안 내용은 전문가의 연구 자료와 함께 취합돼 서울시 복지정책 수립 및 실행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시민탐정단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을 원하는 시민은 ‘서울시민탐정단.com’에서 확인하면 된다. 문혜진 서울시복지재단 연구위원은 “다양한 시민의 복지욕구와 의견이 모아지고 숙의 과정을 거쳐 더욱 성숙한 미래복지의 청사진이 그려질 것을 기대한다”며 “서울시 미래복지정책을 만드는 과정에 서울시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노회찬 정의당 원내대표가 23일 오전 자택인 서울 중구 한 아파트에서 투신해 목숨을 끊었다. 경찰에 따르면 노 대표의 시신은 오전 9시 38분 경 자택 아파트 1층 현관에서 발견됐고, 17층과 18층 계단에서 발견된 노 대표의 외투에서는 신분증이 든 지갑과 정의당 명함, 유서로 추정되는 글을 찾았다고 밝혔다. 유서에는 ‘드루킹과 관련해 금전은 받았으나 청탁과는 관련이 없다. 가족에게 미안하다’는 내용이 담겨있었다고 한다. 이날 노회찬 대표의 죽음에 대해 여당인 민주당은 “노 의원은 진보정치의 상징” 이라며 아쉬움을 표했고, 김성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는 “노동 운동을 함께 한 각별한 사이였다. 가슴 아프고 비통하다, 말문이 막힌다”고 말했다. 한편 노 대표는 지난 18일 여야 5당 원내대표의 일원으로 방미해 미국 현지에서 기자들에게 “불법적 정치자금을 받은 적 없다”며 “조사에 성실하고 당당히 임하겠다”고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김재진 의원(국민의힘, 영등포1)은 영등포구 관내 노후 보도 정비, 양평동 공공복합시설 건립, 도림천 재난 대응시설 개선 등 총 4개 사업에 특별조정교부금 30억 3,400만 원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특별조정교부금은 ‘서울특별시 자치구의 재원조정에 관한 조례’에 따라 자치구의 긴급하거나 특별한 재정 수요가 있을 경우, 서울시장의 심사를 거쳐 교부되는 예산이다. 이번에 확보된 특별조정교부금은 ▲가마산로 노후보도 정비 9억 원 ▲도영로 외 2개소 노후보도 정비 12억 원 ▲양평동 공공복합시설 건립 5억 원 ▲도림천 멀티 예·경보시설 교체 4억 3,400만원 등으로 주민 안전과 생활 편의 증진을 위한 사업에 집중 투입될 예정이다. 가마산로(도림로 300~신길로 149)와 도영로 일대 보도 정비를 통해 노후·파손된 보도와 경계석·측구를 개선해 보행자 안전과 보행환경을 개선하고, 기존 제설 자재 창고 부지를 활용한 양평동 공공복합시설 건립으로 주차장·체육시설 등을 갖춘 생활 SOC를 확충함으로써 주민 생활 편의와 여가·체육 인프라를 강화할 예정이다. 아울러 도림천 멀티 예·경보시설 교체를 통해 차단 구조물과 CCTV, 전광판, 방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은 성탄절 밤부터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기 시작해 오는 26일 최저 영하 12도를 밑도는 강추위가 찾아올 것이라는 예보에 "시민 안전관리와 사전 예방 대책을 강화해달라"고 긴급 지시했다. 24일 서울시에 따르면 오 시장은 이날 오전 한파 대응 상황을 보고받은 뒤 이같이 지시하며 취약 어르신·노숙인·쪽방 주민 등 취약계층에 대한 보호 조치 강화, 야외 건설근로자와 이동노동자의 안전 확보를 주문했다. 시는 기상 예보를 고려할 때 25일 오후 9시 한파주의보가 발효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같은 날 오전 10시 기상청 통보문을 접수하는 즉시 대응 단계를 확정하기로 했다. 한파주의보는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2도 이하인 날이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한파경보는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5도 이하인 날이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발효된다. 시는 한파주의보가 발효되면 한파 종합지원상황실을 가동해 25개 자치구, 유관기관과 협력해 시민 보호와 취약시설 안전관리를 강화한다. 아울러 24시간 비상근무 체제에 돌입하며 한파 피해를 최소화하도록 상황총괄반·생활지원반·에너지복구반·의료방역반·구조구급반을 가동한다. 한파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위원장 이병윤, 국민의힘, 동대문1)는 박주민 의원이 언론을 통해 한강버스 백지화와 9호선 혼잡도 개선에 대한 인터뷰에 대해 부족한 근거로 시민호도 행위에 대해 유감을 표명했다. 12월 22일, 한국일보 언론보도에 따르면 박 의원은 “한강버스 사업은 '전면 백지화' 돼야 한다”와 “한강버스 연간 운영비 약 200억 원을 이용해 매일 지옥철을 견뎌야 하는 9호선의 증편과 차량 도입, 신호 개선을 충분히 할 수 있다”를 주장했다. 서울시는 9호선 혼잡도 개선을 위해 2023년부터 지하철 혼잡도 완화를 위한 증차 계획을 수립해 진행하고 있다. 2024년 8편성을 추가 투입(862억)해 혼잡도를 198%에서 171%로 완화했고, 2027년까지 4편성 추가 증차(451억), 총 1,313억 원을 투입해 혼잡도를 150%대까지 완화할 계획을 수립했다. 박 의원은 “한강버스 연간 운영비 약 200억 원을 이용해 매일 지옥철을 견뎌야 하는 9호선의 증편과 차량 도입, 신호 개선을 충분히 할 수 있다”고 했으나 2020년 대한교통학회에서 시행한 ‘9호선 8량화 타당성 조사 결과’에 따르면 3, 4단계 건축공사 및 9호선 전 구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노래 ‘장미단추’를 통해 많은 사람들로부터 사랑을 받고 있는 가수 김지현이 지난 21일, 경기 안양 아트센터에서 열린 ‘가수의 날’ 행사에서 최우수 인기 가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지현은 수상소감을 통해 “항상 저를 응원해 주신 팬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더 좋은 음악으로 보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의 활동에도 많은 응원과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행사는 (사)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회 가수협회가 주최했으며, 윤천금 제22대 회장이 직접 시상을 맡아 의미를 더했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가수 꽃비가 지난 8월 발매한 미니앨범 ‘판(瓣)’으로 12월 21일 열린 ‘제59회 가수의 날’ 기념식을 겸한 가수협회(회장 윤천금) 선정 베스트 방송 가요대상에서 7대 가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상은 뛰어난 음악적 역량과 잊지 못할 무대 퍼포먼스를 선보인 아티스트들에게 수여되는 상으로, 많은 이들의 주목을 받았다. 가수 꽃비는 수상 소감을 통해 “이 상은 저 혼자가 아닌, 저와 함께 해주신 팬들과 모든 팀원들에게 주어진 것이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더 좋은 음악으로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시상식에서는 여러 아티스트들이 축하 공연을 펼쳤으며, 음악 산업의 발전과 아티스트들의 노력을 재조명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지난달 28일 문을 연 서울영화센터가 내년 초부터 상영관과 공유오피스 대관을 시작하면서 3월까지 대관료를 받지 않기로 했다. 서울시는 21일 "서울영화센터의 초기 운영 부담을 낮춰 영화인과 관련 단체·기관이 공공 영화 공간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이 같은 운영계획을 밝혔다. 서울영화센터는 3개의 상영관, 공유오피스, 다목적실, 기획전시실을 갖춘 시설로, 주요 시설을 내년 3월까지 수시 대관 방식으로 무료 운영하며 4월부터 정기 대관 방식으로 유료 전환한다. 상영관은 세미나, 시사회 등 각종 영화 관련 행사와 교육·전시 프로그램에 폭넓게 사용되는 공간이며 대관 신청은 오는 23일부터 서울영화센터 누리집에서 접수한다. 1관은 166석 규모로 돌비 사운드 시스템을 갖췄고 35㎜ 필름과 디지털 상영이 가능하다. 2관은 78개의 컴포트석을, 3관은 68개 리클라이너석을 각각 설치했다. 공유오피스는 영화인 창작 활동과 비즈니스 교류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공간으로, 회의실, 탕비실, 사물함 등 부대시설도 갖췄다. 오는 29일부터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다. 공유오피스 이용은 서울영화센터 영화인 멤버십제(회원제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김재진 의원(국민의힘, 영등포1)은 영등포구 관내 노후 보도 정비, 양평동 공공복합시설 건립, 도림천 재난 대응시설 개선 등 총 4개 사업에 특별조정교부금 30억 3,400만 원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특별조정교부금은 ‘서울특별시 자치구의 재원조정에 관한 조례’에 따라 자치구의 긴급하거나 특별한 재정 수요가 있을 경우, 서울시장의 심사를 거쳐 교부되는 예산이다. 이번에 확보된 특별조정교부금은 ▲가마산로 노후보도 정비 9억 원 ▲도영로 외 2개소 노후보도 정비 12억 원 ▲양평동 공공복합시설 건립 5억 원 ▲도림천 멀티 예·경보시설 교체 4억 3,400만원 등으로 주민 안전과 생활 편의 증진을 위한 사업에 집중 투입될 예정이다. 가마산로(도림로 300~신길로 149)와 도영로 일대 보도 정비를 통해 노후·파손된 보도와 경계석·측구를 개선해 보행자 안전과 보행환경을 개선하고, 기존 제설 자재 창고 부지를 활용한 양평동 공공복합시설 건립으로 주차장·체육시설 등을 갖춘 생활 SOC를 확충함으로써 주민 생활 편의와 여가·체육 인프라를 강화할 예정이다. 아울러 도림천 멀티 예·경보시설 교체를 통해 차단 구조물과 CCTV, 전광판, 방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위원장 이병윤, 국민의힘, 동대문1)는 박주민 의원이 언론을 통해 한강버스 백지화와 9호선 혼잡도 개선에 대한 인터뷰에 대해 부족한 근거로 시민호도 행위에 대해 유감을 표명했다. 12월 22일, 한국일보 언론보도에 따르면 박 의원은 “한강버스 사업은 '전면 백지화' 돼야 한다”와 “한강버스 연간 운영비 약 200억 원을 이용해 매일 지옥철을 견뎌야 하는 9호선의 증편과 차량 도입, 신호 개선을 충분히 할 수 있다”를 주장했다. 서울시는 9호선 혼잡도 개선을 위해 2023년부터 지하철 혼잡도 완화를 위한 증차 계획을 수립해 진행하고 있다. 2024년 8편성을 추가 투입(862억)해 혼잡도를 198%에서 171%로 완화했고, 2027년까지 4편성 추가 증차(451억), 총 1,313억 원을 투입해 혼잡도를 150%대까지 완화할 계획을 수립했다. 박 의원은 “한강버스 연간 운영비 약 200억 원을 이용해 매일 지옥철을 견뎌야 하는 9호선의 증편과 차량 도입, 신호 개선을 충분히 할 수 있다”고 했으나 2020년 대한교통학회에서 시행한 ‘9호선 8량화 타당성 조사 결과’에 따르면 3, 4단계 건축공사 및 9호선 전 구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홍국표 의원(도봉2, 국민의힘)은 24일 뿌리산업의 심각한 생존 위기를 경고하며, 서울시에 전기료·임대료 지원책 마련과 뿌리산업 전용 집적단지 조성 등 획기적 대책을 강력히 촉구했다. 홍 의원은 최근 언론보도를 인용하여 산업용 전기요금 폭등과 임대료 급등으로 현재 국내 뿌리산업이 붕괴 직전에 처했으며, 그 빈틈을 중국산 부품이 메우면서 한국 제조업 공급망이 중국에 종속되는 현상이 가속화되고 있다고 뿌리산업의 위기를 전했다. 뿌리산업이란 주조·금형·용접·열처리 같은 제조업 전반에 걸쳐 활용되는 기반공정 기술과 사출프레스·정밀가공로봇을 비롯하여 제조업 성장에 핵심적인 공정기술을 활용하는 산업을 의미한다. 대표적인 뿌리산업 단지인 영등포구 문래동 기계·금속 단지의 경우, 공장 1,000여 개가 밀집해 연간 생산액 1조 2,000억 원, 직접 고용 3,600명 규모인 이곳은 반경 1km 내에서 모든 공정을 3~7일 만에 완결할 수 있는 국내 최대 뿌리산업 집적지다. 그러나 임대료 급등과 재개발 계획으로 90%가 임차인인 공장들은 쫓겨날 위기에 처해 있다. 또한 홍 의원의 지역구인 도봉구 역시 한때 국내 양말 총생산의 40%를 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