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서울시는 마을공동체의 일을 청년들이 기획하고 참여하는 청년 주도 마을활성화 프로젝트인 ‘마을일모작학교’를 7월 26일 개강한다. 서울시 마을공동체 종합지원센터가 주최하는‘마을일모작학교’는 올해공모를 통해 참여자 12명 선발을 완료했으며,청년들에게 마을공동체 관련 사업에 참여기회를 제공해 지역 기반의 마을공동체를 활성화 하자는 취지로 작년 처음 시작됐다. 먼저 청년들은 7월 26일부터 8월 23일까지 총 5주에 걸쳐 공통교육을 받는다. 마을공동체에 관심은 있지만 어디서 누구와 무엇을 해야 할지 모르는 청년들이 모여 3~4명으로 구성된 팀을 만들고 마을에 필요한프로젝트를 기획한다.지역문제를 해결할 수도 있고 어려운처지에 놓인 사람을 도울 수 있으며 청년 간 네트워크를 만들 수도 있다. 이렇게 구성된 팀은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 동안 하나의 현장(지역)에서 팀 프로젝트를 직접 실행한다. 청년들이 마을활동의 동료를 만나고 새로운 시도를 안정적으로 할 수 있도록 활동비 150만 원이 지원된다. 작년 마을일모작학교에 참여한 청년과 프로젝트를 함께 할 청년단체가 멘토가 돼 경험을 전수하며 참여 청년의 주도적인 마을살이를 촉진한다. 자세한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2018 자매도시 어린이 문화체험단 환영식이 25일 오후 2시 영등포구청 3층 기획상황실에서 열렸다. 이번 체험단은 고성.영암.청양군에서 각각 15명, 영등포구 45명 총 90명의 어린이들이 참가해 2박 3일 동안 영등포에 머무르며 서울 각지의 관광지와 문화유적을 탐방한다. 주요 탐방지로는 대한민국 역사박물관, 전쟁기념관, 장안평자동차산업 종합정보센터, 서울 함공원 등이며 마술 레크리에이션 프로그램과 ‘추억의 느린 우체통’ 엽서 쓰기도 체험한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인사말을 통해 “백문이불여일견이라는 속담처럼 직접 보고 듣고 느끼며 어린이 여러분의 상상력과 창의력이 한층 더 자라나길 바란다”며 “선생님의 안내와 통솔에 잘 따라 건강하고 안전하게 자매도시 친구들과 소중한 우정을 만드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등포구는 지난 6월 11부터 7월 9일까지 ‘자매도시 어린이 문화교류’ 체험 참가 어린이를 모집한 바 있으며, 추첨을 통해 선정된 영등포구 어린이들은 오는 8월 1일부터 3일까지 고성.영암.청양군 중 자신이 신청한 도시로 문화체험을 떠날 예정이다.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정부는 24일 오후 8시 30분 정부서울청사에서 홍남기 국무조정실장 주재 관계부처 긴급대책회의를 열고 라오스 세피안-세남노이 댐사고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대책을 논의했다.이와 관련 해외순방중인 이낙연 국무총리는 오만 현지에서 사고내용을 보고 받고 “우리 국민과 라오스 국민 인명피해 상황을 조속히 파악하고 인명피해 최소화를 최우선 하라”고 지시했다.또한 “현지 구조 및 사고수습 지원을 위해 SK건설 등 사업시행 주체가 할 수 있는 모든 방안을 강구토록 하라”며 “외교부, 라오스 주재 한국대사관 및 현지 진출 관련기관·기업들은 현지구조, 사고수습 및 대책 관련 라오스측과 협력체계를 갖춰 긴밀하게 협력하라”고 당부했다.긴급대책회의에서는 현지의 사고현황을 조속히 파악하고 사고수습 지원을 위해 현지 대사를 중심으로 관계기관·기업들이 참여하는 현지 비상대책반을 구성토록 하고, 신성순 라오스 대사를 사고현장에 급파했다.이와 함께, 정부 차원의 상황 점검과 대응을 위해 국무조정실장이 주재하고 외교부 차관·행안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산업부차관·국토부차관·SK건설 및 서부발전 관계자 등이 참여하는 관계기관 사고대책회의를 구성·가동하기로 했다.정부는 2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2018년 영등포구 주민참여예산위원회가 25일 오전 10시 구청 지하상황실에서 열렸다.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는 2018년 주민참여예산제를 일반주민 제안사업과 동 지역회의 제안사업의 2개 사업으로 구성.진행하며 사업규모는 10억 원 이내가 될 예정이다. 재정관리과 석승민 예산팀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위원회에서는 조용휘 위원과 이현희 위원이 각각 위원장.부위원장으로 선출됐다. 신임 조용휘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앞으로 주민참여예산위원회를 잘 이끌어 나갈 수 있도록 조언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채현일 구청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주민참여예산위원회는 소통과 협치를 위한 자리”라고 강조하며 “구민이 구정에 참여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한편 영등포구 주민참여예산제는 지난 7월 4일~13일까지 제안사업 신청을 받았으며, 타당성검토와 분과위원회 심의를 거쳐 오는 8월 27일~31일까지 주민 투표를 실시할 예정이다.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대한직장인체육회 마라톤협회(회장 이규운)는 지난 22일 신도림역 디큐브시티 공원 도림천 광장에서 영등포 수변둘레길 공원사랑 마라톤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이규운 회장은 “앞으로 중국 등 외국인 마라톤 관광객 유치 활성화가 기대된다”며 “지난 7월 5일에서 6일 일본 동경 글로벌투어 미우라 사장, 중국 쑤저우파우훼 체육발전 유한공사 루이 사장이 방한해 업무협약을 체결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직장인체육회 마라톤협회가 매주 개최하는 공원사랑마라톤대회는 외국인 관광객 유치 활성화를 위해 매주 수.토.일요일 마다 개최되며, 전자칩을 사용해 공정성있고 정확하게 선수들의 개인기록을 측정한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제8대 영등포구의회 개원 기념식이 24일 오후 3시 영등포 아트홀 2층 전시실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김길자 운영위원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기념식은국립국악관현악단(악장 안수련)의 축하 공연으로 시작해 국민의례, 유공자 표창 수여, 의장 기념사, 내빈 축사, 기념떡 절단, 권영식 의원의 건배 제의 순으로 진행됐으며,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을 비롯해 자유한국당 문정림 영등포을 당협위원장, 황무섭 대한노인회 영등포지회장, 김정태.정재웅 시의원, 오부명 영등포경찰서장, 허종 영등포세무서장, 서순탁 영등포소방서장, 이일순 남부교육지원청 교육장, 한천희 영등포문화원장, 이삼조 민주평통 영등포구협의회장, 김용숙 (사)전국지역신문협회 중앙회장, 구태회 영등포구 공직자윤리위원장 등 많은 내빈과 정진원 의정회 회장을 비롯한 역대 구의원, 윤준용 의장 등 17명의 의원이 참석했다. 또한 이날 개원식에서는 유공 구민 36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윤준용 의장은 기념사를 통해 “91년 개원 후 27년이 흘렀다. 풀뿌리 민주주의가 정착되기 까지 선배 의원님들의 노고에 경의를 표하고 감사드린다”며 “수준 높은 지방자치시대를 열어가기 위해 구청.구민과 협치하고,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민중당 영등포구 위원회와 영등포 시민·노동단체들이 24일 오후 2시 영등포구의회 본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공직선거법 및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받고 있는 허홍석 영등포구의원의 사퇴를 촉구하는 시위를 벌였다. 이들은 기자회견을 통해 "허 의원은 지난해 11월 6.13지방선거 서울시의원 공천을 돕겠다는 청탁 명목으로 지역구 B씨(57)에게 200만 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으며, 지난 2월에는 영등포 관내 술집에서 당시 더불어민주당 영등포을 국회의원 보좌관이던 양민규 현 서울시의원(신길6동, 대림1·2·3동)과 술을 마시고 B씨에게 술값은 대신 내게 해 부정청탁금지법 위반의 혐의도 받고 있다"며 허 의원의 사퇴를 촉구했다. 이날 기자회견은 영등포시민연대 피플 배기남 대표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민중당 영등포구위원회 이윤진 위원장, 영등포여성회 윤미영 회장, 서부간선지하도로 환기구 구교현 비상대책위원장, 배기남 대표가 각각 발언했다. 기자회견문은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영등포구지부 지민수 지부장과 노동당 이용희 영등포 당협위원장이 함께 낭독했다. 지민수 지부장은 기자회견문 낭독을 통해 “영등포구는 2017 청렴도 평가에서 전국 6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지난 6월 28일 서울시 도시재생위원회(위원장 진희선 서울시 행정2부시장) 심의에서'2025 서울시도시재생전략계획'(이하 ‘전략계획’)이 '수정가결'로 통과됐다. 서울시는 현 정부의 '도시재생 뉴딜' 정책과 발맞춰 서울형 도시재생의 범위와 유형을 확대하고 정부와의 협력방안도구체화한 바 있다. 이에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에서는경인로 주변 도시재생사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하반기주민공모사업을 실시한다. 이번 도시재생 사업은 지역주민의 관심과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경제 및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것으로주민들이 도시재생사업 아이디어를 직접 제안하고 실행의 주체가 된다. 공모 분야는 주민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일반공모, 지역자산(소공인, 예술인 등)의 협업구축을 지원하는 지정공모, 도시재생 브랜드화를 위한 기획공모, 도시재생 활성화를 위한 축제(투어᠊체험 프로그램 등)를 기획‧운영하는 주제공모 등 총 4개다. 사업비 총 4,700만원을 지원하며, 지원 금액은 300만원부터 1200만원까지 분야별로 상이하다. 신청 자격은 영등포 경인로 주변 도시재생사업에 관심이 높은 3인 이상의 모임 또는 단체로 보조금의 10% 이상 자부담을 조건으로 한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는문래동 금속제품 특화상권을 활성화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문래동 일대를 시제품 제작 명소로 개발, 소공인들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문래동 사거리(문래동 54-12 교통섬)에 문래동 금속제품 타운을 상징하는 상징조형물을 설치했다. 너비 3m, 높이 4m의 상징조형물은 지난 4월 제안서 평가를 통해 선정된안태영, 문정태 작가의 ‘피어오르다’라는 작품이다. 주재료는 금속이면서 따뜻한 느낌을 주며 오랫동안 변하지 않는 브론즈를 사용했다. 교통섬에 위치한 조형물로 발생하는 눈부심을 방지하고 주변 환경에서 느껴지는 삭막함을 피하기 위함이다. 전체적인 형태는 금속을 두드리고 담금질하던 전통방식의 ‘모루와 망치’를 모티브로 새롭게 피어오르는 희망처럼 새싹들이 꿈틀대는 모습을 형상화했다. 모루와 망치로 금속제품의 상징이라고 할 수 있는 ‘기어’를 떠받치며 피어오르는 생명의 모양을 표현했다. 이는 망치를 두드려 새로운 제품이 제작되는 것처럼 노동으로 인해 비로소소중한 것들이 생겨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문래동 금속제품 특화상권 거리가 수많은 노동자들의 노고와 땀으로 이루어진 만큼 그 가치를 높이 평가하고 계승 발전시키자는 희망을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연일 무더위가 지속되며 23일 서울의 아침 최저 기온이 29도로 역대 최고치(1907년 이후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한 가운데, 기상청이 8월부터 10월의 기후 전망을 발표했다. 먼저 8월은 북태평양고기압의 영향으로 무더운 날이 많을 전망이다. 월평균기온은 24.6~25.6℃로 평년과 비슷하거나 높을 확률이 80%, 강수량은 비슷하거나 적을 확률이 80%로 더위가 좀처럼 가시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9월에는 북태평양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다가 점차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며, 기온의 변동성이 크고 일시적 저온 현상이 나타날 예정이다. 월평균기온은 20.1~20.9℃로 평년과 비슷할 확률이 50%,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적을확률이 80% 정도로 예상된다. 10월은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을 주로 받으며 월평균기온은 13.9~14.7℃로 평년과 비슷하거나 높을 확률이 80%,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할 확률이 50% 정도다.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연일 기록적인 폭염에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김기대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성동3)을 비롯한 소속 위원들이 '서울특별시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공동발의하고 나섰다. 폭염이 자연재난에 포함될 경우 서울시는 2018년 기준으로 예치금이 4천억원에 달하는 재난관리기금을 폭염에 대한 예방과 대응, 그리고 사고처리에 적극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되기 때문에, 폭염에 취약한 지역 그리고 노약자나 노숙인, 건설현장 근로자 등에게 서울시가 폭염에 대비한 보다 적극적인 행정을 펼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에 발의된 조례개정안은 오는 8월 31일부터 개최되는 서울특별시의회 제283회 임시회에서 도시안전건설위원회 심사를 거쳐 본회의를 통과하게 되면 시장의 공포 즉시 시행된다.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서울여성가족재단이 21일 서울여성플라자 성평등 도서관에서'청소년 #미투, 우리에게도 목소리가 있다!'를 주제로 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청소년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성폭력에 대한 이야기와 성평등 이슈들에 대한 생각을 듣고, 본인들의 이야기를 공론화할 수 있는 장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서울시의회 김혜련 보건복지위원장은 “학교 내에서의 성폭력 문제는 스쿨 미투로 공론화 되었으나 학교 밖에서의 성폭력은 그것이 일상적 문제임에도 당사자가 청소년이라는 이유로 소외되거나 주목받지 못하고 있다”면서 “그런 측면에서 오늘의 자리가 더욱 의미 있다고 여겨지며, 특히 오늘 행사를 공동 기획한 세 페미니스트 그룹이 지금의 청소년이 고민하는 문제를 함께 겪고 있는 당사자이기에 서로 공감하며 이야기를 나눌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김 위원장은 “서울시의회는 서울시, 서울시여성가족재단과 함께 성평등 도시 서울을 위해 오늘처럼 청소년들이 직접 말하는 장을 만들고, 또 작은 목소리라도 귀 기울이며 의정활동에 반영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앞으로 청소년 성평등 문제에 대한 관심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서울시가 복지희망을 샅샅이 찾는다는 의미를 담아 ‘탐정단’이란 이름의 시민참여단을 구성해 시민 의견 수렴에 나선다. ‘복지탐정단’은 일상생활 속에서 느낀 복지에 대한 경험을 이야기하며시에 복지정책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시민이다. 총 8개 정책 주제별로각각 10명씩 구성된다. 27일부터 8월22일까지 열린회의를 통해 생각과 아이디어를 공유한다. 시민탐정단의 모든 제안 내용은 전문가의 연구 자료와 함께 취합돼 서울시 복지정책 수립 및 실행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시민탐정단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을 원하는 시민은 ‘서울시민탐정단.com’에서 확인하면 된다. 문혜진 서울시복지재단 연구위원은 “다양한 시민의 복지욕구와 의견이 모아지고 숙의 과정을 거쳐 더욱 성숙한 미래복지의 청사진이 그려질 것을 기대한다”며 “서울시 미래복지정책을 만드는 과정에 서울시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노회찬 정의당 원내대표가 23일 오전 자택인 서울 중구 한 아파트에서 투신해 목숨을 끊었다. 경찰에 따르면 노 대표의 시신은 오전 9시 38분 경 자택 아파트 1층 현관에서 발견됐고, 17층과 18층 계단에서 발견된 노 대표의 외투에서는 신분증이 든 지갑과 정의당 명함, 유서로 추정되는 글을 찾았다고 밝혔다. 유서에는 ‘드루킹과 관련해 금전은 받았으나 청탁과는 관련이 없다. 가족에게 미안하다’는 내용이 담겨있었다고 한다. 이날 노회찬 대표의 죽음에 대해 여당인 민주당은 “노 의원은 진보정치의 상징” 이라며 아쉬움을 표했고, 김성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는 “노동 운동을 함께 한 각별한 사이였다. 가슴 아프고 비통하다, 말문이 막힌다”고 말했다. 한편 노 대표는 지난 18일 여야 5당 원내대표의 일원으로 방미해 미국 현지에서 기자들에게 “불법적 정치자금을 받은 적 없다”며 “조사에 성실하고 당당히 임하겠다”고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영등포신문=한미령 편집자문위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영등포구협의회(협의회장 이영재)는 지난 21일 오후 협의회 사무실에서 ‘제21기 우수활동 자문위원을 대상으로 표창장 수여식’을 진행했다. 이 날 표창은 국회의원과 구청장 표창을 각각 수여했다. 의정 활동 업무로 참석이 어려운 채현일(영등포 갑), 김민석(영등포 을, 국무총리) 국회의원을 대신해 이영재 협의회장이 대리 수여했다. 수여식에 앞서 이영재 협의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오늘 표창을 수상하신 위원님들께 축하드린다. 협의회 활성화와 평화통일을 위해 헌신하신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민주평통과 지역의 발전을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날 국회의원 표창장은 ▲이숙희 부회장(여성분과위원장) ▲김덕선 부회장 ▲도경희 자문위원(이상 채현일 의원 표창), ▲김경은 부회장(기획홍보분과위원장) ▲김경환 부회장(국민소통분과위원장) ▲정중규 부회장(사회복지분과위원장)(이상 김민석 의원 표창)이 각각 수상했다. 이어 영등포구청 기획상황실에서 서울시장과 영등포구청장 표창 수여식이 진행된 가운데 서울시장 표창(최호권 구청장 대리 수여)은 이대환 부회장이 수상했다. 구청장 표창은 ▲김영환 상임위원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경남지역 한 중학교에서 3학년 학생이 생활지도 중이던 50대 여교사를 밀쳐 다치게 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22일 경남도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19일 낮 12시 50분께 도내 한 중학교 1학년 교실 입구에서 3학년생 A군이 50대 B 교사를 복도 방향으로 밀었다. 이 과정에서 B 교사는 허리뼈를 다쳐 전치 12주 진단을 받았다. 학급 담임인 B 교사가 A군에게 "3학년이 왜 1학년 교실에 왔느냐"고 질문하는 과정에서 A군이 폭행을 저지른 것으로 전해졌다. 학교 측은 이번 사건을 교육지원청 교권보호위원회에 신고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피해 교사와 현장을 목격한 학생에 대한 치료와 심리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A군은 또래보다 체격이 큰 학생으로 과거에도 교내에서 위협적인 행동을 한 적이 있어 학교 측이 여러 차례 위기관리위원회를 개최한 것으로 알려졌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국민연금공단 영등포지사(지사장 박종필)는 “노후에 내가 받을 국민연금 확인하러 공단 지사까지 오실 필요 없고, ‘내 곁에 국민연금’ 모바일 앱에 접속하면 실시간으로 바로 알 수 있다”고 밝혔다. 많은 사람들이 노후에 받을 국민연금액을 알아 보기 위해 공단 지사를 방문한다. 그러나 방문하지 않고 쉽게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 ‘내 곁에 국민연금’이라는 앱을 활용하는 것이다. 먼저 ‘내 곁에 국민연금’ 앱에 접속해서 로그인 후 예상연금액 조회하기 메뉴를 클릭하면 바로 확인할 수 있다. 이때 ‘받을 나이’는 본인의 출생연도에 따라 다르므로 주의해야 한다. 수급개시연령인 ‘받을 나이’는 1961년생부터 1964년생까지는 만 63세이고, 1965년생부터 1968년생까지는 만 64세이며, 1969년생 이후부터는 만 65세이다. 또한, 조회되는 ‘예상연금액’은(예 : 예상연금액은 매월 946,380원입니다. 등) 현재 소득을 기준으로 산정된 금액이다. 향후 본인의 소득 또는 물가가 오르면 예상연금액도 오른다. 핸드폰으로 예상연금액을 조회하면 더 간편하고 편리하다. ‘내 곁에 국민연금’ 앱 접속하고 로그인 후 ‘예상연금액 조회’ 메뉴 클릭하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가수 강유나가 오랜 기다림 끝에 새로운 미니 앨범 ‘지친사랑’을 8월 21일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발매하며 음악 팬들의 귀를 사로잡는다. 이번 앨범은 일상 속 지친 사랑과 희망을 노래한 감성적이고 깊이 있는 곡들로 가득 채워졌다. 뒤늦게 가수로 데뷔한 강유나는 더 성숙해진 감각과 음악적 폭넓음을 선보인다. 타이틀곡 ‘지친사랑’은 사랑에 지친 이들의 공감과 위로를 담담하게 전하며, 팬들의 응원을 받고 있다. 강유나는 “이번 앨범은 저의 진솔한 감정을 담았다”며 “많은 이들이 공감하고 위로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지친사랑’은 8월 21일 주요 온라인 음원사이트와 오프라인 매장에서 만날 수 있다. 강유나는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으로 팬들과 소통하며,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 가수 강유나의 신곡 앨범 ‘지친사랑’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한국시각정보디자인협회(회장 장용선, VIDAK)가 광복 8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한 전시 ‘VIDAK 2025: [815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국제교류전을 개최하며 국내외에서 주목받고 있다. 이번 전시는 독립운동의 역사적 현장인 중국 하얼빈을 시작으로 국회 앞 전시, 그리고 DDP(동대문디자인플라자) 특별전까지 이어지며 예술과 기술의 융합을 선보인다. 지난 8월 14일 국회 앞에서 개최된 이번 전시는 ‘대한이 살았다’, 광복 80주년 전야제 및 무궁화꽃 나눠주기 행사와 함께 진행됐다. 전시 종료 후 작품들은 광복회에 기증되어 그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전시는 국제문화기술진흥원(학회장 강정진)과 공동으로 지난 7월 23일부터 25일까지 중국 하얼빈의 하얼빈체육대학 및 슈펑비즈니스호텔에서 열렸던 국제교류전에 이은 두 번째 행사다. 전시는 광복절 당일인 8월 15일부터 8월 23일까지 DDP 갤러리 문에서 ‘[Again 815]’라는 이름으로 다시 한번 관람객을 맞이한다. 이번 전시는 ‘8·15’의 의미와 자유, 민주주의, 국민주권의 중요성을 환기시키고, 더 멋진 대한민국으로의 도약을 기원하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황만석 강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경북 영양군은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서울시청 광장에서 '2025 영양고추 H.O.T 페스티벌'을 연다고 17일 밝혔다. 올해로 17회째인 이번 행사는 '영양 듬뿍 담아 왔니더!'라는 주제로 지역 농특산물 전시 및 판매, 군 홍보전시관 운영, 시민참여 체험 이벤트, 영양고추 테마동산, 원놀음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영양 고추 농가를 비롯해 영양고추유통공사, 영양농협, 남영양농협 등 우수 고춧가루 가공 업체가 다수 참가한다. 최고 품질의 영양 고추와 고춧가루, 다양한 농특산물을 서울지역 소비자들에게 합리적인 가격으로 판매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영양 농민들이 정직한 마음으로 수확한 질 좋은 농특산물을 서울 소비자들이 직접 구매할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김 여사의 최측근으로 알려진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 대표를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겼다, 오정희 특검보는 22일 오후 정례 브리핑에서 "이종호를 변호사법 위반 혐의로 구속기소했다"고 밝혔다. 이 전 대표는 도이치모터스 1차 주가조작 '주포'인 이정필씨의 형사재판에서 실형 대신 집행유예를 선고받을 수 있도록 힘써주는 대가로 이씨로부터 2022년 6월∼2023년 2월 25차례에 걸쳐 8천여만원을 받은 혐의로 지난 5일 특검팀에 구속됐다. 이 전 대표는 특검팀의 핵심 수사 대상인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한 인물이다. 특검팀은 전날에는 이 전 대표를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과 관련한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 그는 김 여사와 연관성을 의심받는 삼부토건 주가조작, 채상병 순직사건과 관련한 임성근·조병노 구명로비 의혹 등에서도 핵심 인물로 지목된다. 이에 따라 이 전 대표에 대해선 기소 이후에도 여러 차례 불러 추가 조사할 가능성이 있다. 한편 특검은 양평 공흥지구 개발 특혜 의혹과 관련해 사업가 김충식씨 주거지를 압수수색했다. 양평 공흥지구 특혜 의혹은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김동욱 의원(국민의힘·강남5)은 20일 서울시의회 제2대회의실에서 ‘결혼준비대행업 관리 및 소비자 보호를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결혼준비대행업 시장의 불투명한 거래 구조와 소비자 피해를 줄이고, 공정하고 신뢰할 수 있는 결혼 서비스 시장을 조성하기 위한 제도적 대안을 논의하는 자리였다. 특히 김동욱 의원이 발의한 ‘서울특별시 결혼준비대행업 관리 및 소비자 보호에 관한 조례안’의 제정 필요성과 구체적 방향을 모색하며,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의미 있는 논의가 이어졌다. 정고운 한국소비자원 시장조사국 가격조사팀장은 발제를 통해 결혼준비대행서비스의 시장구조와 소비자 피해 양상을 짚었다. 특히 패키지 계약에서 발생하는 불투명한 가격 구조와 추가비용 문제, 폐업 시 피해구제의 한계, 그리고 프리미엄화 추세로 인한 비용 상승 등을 지적하며 관리 체계 구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아울러 표준계약서 제정과 가격정보 공개 현황을 소개하며 제도적 기반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다양한 전문가들이 현실적 대안을 제시했다. 박진선 (사)서울YWCA 생명운동팀 부장은 결혼준비대행업이 불투명한 가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최호정 의장(국민의힘, 서초4)은 20일 의회 본관 의장접견실에서 제7기 여름방학 대학생 인턴 11명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최 의장의 격려사, 대학생 인턴 학생들의 자기소개에 이어서울시의회와 지방의회의 발전 방안 등에 대한 인턴들의 질의와 최 의장의 답변이 이어졌다. 참석한 대학생 인턴들은 이번에 참여한 정책 연구과제 활동을 소개하며, 의정활동 참여에 대한 경험과 활동 소감 등을 공유했다. 또한, 인턴들은 “의정활동 현장을 직접 경험하며 의회가 하는 일을 이해하게 되었고, 학문적 지식이 실제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있는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호정 의장은 “짧은 기간이지만 시민의 삶에 필요한 정책이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경험한 것이 여러분 인생에 좋은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며 “서울시의회는 시민들의 생활과 밀접한 정책을 다루는 기관이므로, 앞으로 대학생 인턴들이 현장에서 제안한 아이디어와 의견이 실제 정책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제7기 대학생 인턴십은 서울시의회가 경희대, 광운대, 국민대, 덕성여대, 삼육대, 서울여대, 성신여대, 시립대, 이화여대,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