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0일은 장애인의 날입니다. 장애인복지법에서 장애인의 날로 정해 놓은 것은 국민의 장애인에 대한 이해를 깊게 하고, 장애인의 재활 의욕을 높이기 위함으로, 올해도 전국에서 기념식과 축하행사가 열릴 예정입니다. 1988년 도입된 국민연금은 노령, 장애, 사망이라는 사회적 위험에 대하여 연금급여를 실시함으로써 국민의 생활안정과 복지증진에 이바지 할 목적으로 시행되었습니다. 국민연금 급여에는 노령연금, 유족연금 이외에 ‘장애연금’이 있습니다. 즉, 장애인과 국민연금은 37년이라는 오랜 인연을 맺어오고 있습니다. 현재 국민연금공단은 37년간 축적된 장애연금 심사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장애인등록심사’, ‘장애인활동지원’ 및 ‘국민기초생활수급자 근로능력평가’ 등의 업무를 위탁받아 수행하고 있습니다. 제45회 장애인의 날을 맞이하여 공단이 수행하는 장애인지원사업에 대해 소개해 드리고자 합니다. 첫째, 국민연금법에 따른 ‘장애연금’입니다. 장애연금은 가입자(가입자였던자)에게 질병이나 부상으로 신체상 또는 정신상 장애가 남은 경우 그 장애가 계속되는 동안 연금을 지급합니다. 수급요건을 충족한 경우에 심사를 통해 장애등급(1~4급)에 따라 지급합니다. 2024년에는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월요일인 14일도 비바람이 이어지겠다. 주말과 휴일에 전국에 강풍을 동반한 많은 비가 내렸다. 12일 정오부터 13일 오후 4시까지 강수량을 보면 제주 서귀포 115.4㎜, 경남 창원 50.1㎜, 전남 완도 48.5㎜, 울산 35.0㎜, 부산 33.5㎜ 등 제주와 남부지방에 제법 많은 비가 내렸다. 서울엔 19.6㎜, 인천엔 27.8㎜, 대전엔 17.9㎜, 광주엔 21.0㎜, 대구엔 20.7㎜ 비가 내린 것으로 기록됐다. 전남 순천과 제주 고산엔 12일 바람이 가장 거세게 불었을 때 순간풍속이 21.9㎧와 34.9㎧에 달했는데 이는 각 지역에서 기상관측을 시작한 이래 4월 일 최대 순간풍속 최고치였다. 전남 여수(13일 일 최대 순간풍속 35.0㎧)·보성(13일 23.9㎧)·광양(13일 21.5㎧), 제주 성산(12일 23.3㎧), 경기 양평(13일 19.0㎧) 등에선 4월 일 최대 순간풍속 2위 값이 주말 사이 새로 기록됐다.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이 많겠으나 수도권과 강원내륙·산지, 충청, 경북북동내륙·북동산지에 13일 밤까지 비나 눈이 오겠다. 14일에도 전국에 비나 눈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14일 오전까지는 소강상태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미국에서 유학 중인 외국인 학생들이 최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게시물을 삭제하거나 비활성화하고 캠퍼스 내에서만 머물거나 수업 시간에는 발언을 피하고 있다고 미 일간 워싱턴포스트가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정부가 작년 대학가 반전 시위 이후 '반유대주의' 성향의 유학생과 외국인 교직원을 추방하겠다고 밝히면서 나타난 변화다. 잘못 말을 꺼냈다가 학생 비자가 취소될까 봐 걱정돼 행동을 자제하고 있다는 것이다. NAFSA(국제교육자협회)에 따르면 3월 중순 이후 비자가 취소되거나 연방정부 기록이 말소된 유학생과 학자는 거의 1천명에 달한다. 미 이민변호사 협회는 트럼프 대통령 취임 후 유학생 기록이 말소된 사례는 최소 4천700건으로 추산하고 있다. WP는 학생 당사자도 자신의 비자 상태가 바뀐 것을 알지 못할 수 있고, 정부가 대학 측에 학생의 비자 취소 사실을 모두 통보하지도 않는다고 전했다. 연방정부 데이터베이스를 먼저 확인해 변경 사항을 파악한 대학들도 있었다. 대학들은 현재 얼마나 많은 학생이 정부의 비자 취소 결정을 받았는지, 그 이유는 무엇인지 파악하기 위해 전방위로 노력하고 있다. 이런 사례가 점차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한국도로교통공단은 완연한 봄철 치사율이 높은 졸음운전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캠페인에 나섰다. 공단이 경찰청 자료를 분석한 결과 최근 3년간(2021∼2023년) 졸음운전 교통사고는 총 5,688건으로 하루 평균 약 5.2건이 발생했다. 정오부터 오후 6시 사이 졸음운전 사고가 집중되는 경향을 보였다. 특히 졸음운전 교통사고의 치사율(교통사고 100건 당 사망자 수)은 2.7에 달했다. 이는 전체 교통사고 치사율(1.4)의 약 2배로, 위험성이 매우 큰 것으로 분석됐다. 졸음운전은 반응시간 지연, 판단력 저하 등으로 이어져 대형 사고를 유발하기 쉽다. 특히 봄철은 기온 상승, 일조시간 증가에 따른 신체 적응 및 활동량이 늘어 피로가 쌓이며 졸음운전 위험이 커지는 시기다. 졸음운전으로 약 3초간 전방을 주시하지 못할 경우 시속 60km로 주행 중인 차량은 약 50m를, 시속 100km로 주행 중인 차량은 약 83m를 운전자의 통제 없이 주행하는 위험한 상황이 초래된다. 졸음운전을 예방하려면 충분한 수면시간(최소 7∼8시간)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며, 운전 중 30∼40분마다 창문을 열어 환기하고, 장거리 운전 시에는 2시간마다 휴게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경기 수원에 있는 공군 제10전투비행단 부근에서 전투기를 무단으로 촬영한 중국인의 아버지가 공안이라는 진술이 나와 당국이 사실관계를 확인 중이다. 8일 수사당국에 따르면 군사기지 및 군사시설 보호법 위반 혐의로 입건한 중국인 A(10대 후반) 씨를 상대로 가족관계를 조사하던 중 “부친의 직업은 공안”이라는 진술을 확보했다. A씨는 또래 중국인인 B씨와 지난달 21일 오후 3시 30분경 공군 제10전투비행단이 주둔한 수원 공군기지 부근에서 DSLR 카메라와 휴대전화를 이용해 이·착륙 중인 전투기를 무단으로 촬영한 혐의를 받고 있다. 주민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적발된 이들의 카메라와 전화기에서는 비행 중인 전투기 사진이 다량 발견됐다. A씨 등은 중국에서 고등학교에 다니는 학생들로, 사건 발생일로부터 3일 전 관광비자로 입국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후 경기남부경찰청 안보수사과, 국가정보원, 국군방첩사령부 등 3개 기관은 협의체를 구성해 이 사건 수사에 착수했다. 수사당국은 적발 당시 임의동행을 했던 A씨 등을 형사 입건하고, 지난달 18일 입국 후 수원 공군기지 외에 다른 군사시설이나 공항 및 항만 등 국가중요시설 주변에서도 범행했
최근 과도한 음식 섭취, 잘못된 식습관, 운동 부족 등으로 비만 여성이 늘어나고 있고, 비만은 결국 내분비 장애로 이어지면서 생리불순, 무월경 등의 증상을 생기게 한다. 이런 증상들을 교정하지 않고 방치하게 되면 다낭성난소증후군, 자궁내막증식증, 난임 등 각종 여성질환이 발병할 뿐만 아니라 자궁내막암의 발생 위험성이 높아진다. 2024년 보건복지부 중앙암등록본부 통계 자료에 따르면, 자궁내막암은 남녀 전체 암 발생의 1.3%, 전체 여자에서 발생한 암의 2.8%를 차지했다. 연령대별로는 50대가 33.6%로 가장 많았고, 60대 24.7%, 40대가 19.1%의 암 발생률을 기록했다. 연령대별 통계에서는 40~60대의 자궁내막암 발생률이 높으나, 20~30대 젊은 나이대의 여성도 안심해서는 안 된다. 20~30대의 발생률도 최근 20년간(2000~2020년) 약 3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나이를 무관하고 모든 연령층의 여성들이 자궁내막암의 위험성이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자궁내막암은 비정상적인 출혈로 병원에 내원하여 발견하는 경우가 많은데, 초기(1, 2기)에 진단되면 완치율이 높고 재발률이 낮아 조기에 진단, 치료를 받는 것이 예후에 결정적이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실세 중 실세인 일론 머스크 정부효율부(DOGE) 수장의 향후 거취에 관심이 쏠리고 있는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이 이미 한 달 전 백악관 비서실장에게 '머스크 관리'를 지시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4일(현지시간) 미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3월 초 여러 부처 장관이 머스크에 대한 불만을 토로한 내각 회의 후 수지 와일스 비서실장을 따로 불러 머스크를 관리할 필요가 있다고 지시했다. 머스크와 정부 부처와의 관계를 개선하라는 주문이었다. 당시 회의에서 일부 장관들은 트럼프 2기 행정부가 출범하자마자 연방 기관의 지출을 줄이고 인력을 감축하는 대대적인 개혁 작업을 주도한 머스크가 너무 일방적이라는 불만을 표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와일스 실장에게 머스크의 열의를 지지하지만 내각의 불만에도 공감한다는 것을 분명히 했고, 와일스 실장은 이후 머스크와 일주일에 두 번 긴 회의를 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WSJ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의 고위 참모진과 내각은 머스크의 목표에는 대체로 동의하지만 방식에는 불만을 품고 있다. 개혁 방안을 각료들과 충분히 소통하지 않고, 자신의 엑스(X·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다음 주(7∼11일)는 전국 곳곳에 비가 내리겠고, 일교차가 크겠으니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겠다. 5일 기상청에 따르면 월요일인 7일 아침최저기온은 0∼9도, 낮최고기온은 16∼24도로,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5도 이상으로 벌어지겠다. 특히 충북과 남부내륙은 20도 이상으로 벌어질 전망이다. 9일 오후부터는 제주도에, 10일 오전부터는 강원영동을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겠다. 다만 9∼10일 기압계의 흐름에 따라 강수 지역과 시점이 변경될 가능성이 있겠다.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발표한 상호관세의 충격파로 이틀간 월가에서 6조달러 이상의 시가총액이 증발했지만, 정작 트럼프 대통령은 "대기업들은 걱정 없다"며 골프를 즐기는 여유를 보였다. 4일(현지시간) 미국의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트럼프 행정부의 지난 2일 오후 상호관세 발표 이후 이틀간 월가에서는 6조달러 이상의 시가총액이 증발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제의 불확실성과 경기침체 위험이 커지면서 미국 증시는 이틀 연속 폭락 장세가 이어지며 코로나19 팬데믹 확산 초기 패닉 장세 이후 최악의 한 주를 보냈다. 3~4일 이틀간 뉴욕 주식시장에서 빠진 시가총액은 6조6천억달러(9천652조원 상당)에 달한다고 WSJ는 전했다. 그러나 이런 주식시장과 세계 경제에 '핵폭탄급' 충격을 가져온 장본인인 트럼프 대통령은 겉으로는 태연자약한 모습이다. CNN 등 미국 언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주말을 앞두고 보통 때보다 하루 이른 지난 3일 자신의 사저가 있는 플로리다주로 일찌감치 출발해 이튿날 오전부터 필드에 나가 골프를 즐겼다. 트럼프는 취임 후 거의 매 주말 사저가 있는 플로리다를 방문하고 있다. 그는 4일 오전 웨스트팜비
다가오는 2025년 4월 11일은 대한민국 임시정부가 수립된 지 106주년이 되는 날이다. 무엇보다 올해는 우리 민족이 일제의 억압으로부터 벗어나 광복을 맞이한 지 80년이 되는 해로 더욱 의미가 깊다. 꽃망울이 터지고 따스한 햇살이 가득한 아름다운 봄날에 우리는 이 역사적인 날의 소중한 가치를 다시금 돌아보게 된다. 1919년 3월 1일, 우리 민족은 일제의 무력과 식민지 통치에 굴복하지 않고 조국의 독립과 민족의 자주를 향해 간절한 함성을 외쳤다. 서울 탑골공원을 중심으로 시작된 만세운동은 한반도 전역은 물론, 중국과 러시아, 미주 지역 등 해외의 동포 사회에까지 울려 퍼지며 전 세계를 향해 우리 민족의 독립 의지를 분명히 알렸다. 이러한 민족적 열망을 바탕으로 같은 해인 1919년 4월 11일, 중국 상하이에서는 역사적인 대한민국 임시정부가 수립되었다. 대한민국 임시정부는 우리 민족 역사상 최초로 민주 공화정을 채택하고, 군주제가 아닌 국민이 주인인 민주공화국임을 선포한 정부였다. 또한 임시정부는 처음으로 ‘대한민국’이라는 국호를 사용하며, 민족의 자존과 주권을 명확하게 표방했다.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수립은 우리 민족이 독립과 자유, 평등의 새로운 시대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 심판 선고가 내려지는 4일 오전 0시부로 경찰이 전국에 '갑호비상'을 발령했다. 갑호비상은 경찰력을 100% 동원할 수 있는 가장 높은 단계의 비상근무 체제다. 오전 8시 기준 헌법재판소와 광화문, 종로 일대에는 기동대 110여개 부대 7천500여명이 투입됐다. 한남동과 여의도에는 각각 약 30개 부대 2천여명, 20여개 부대 1천500여명이 배치됐다. 경찰은 전국에 기동대 338개 부대 2만여명을 배치하고, 특히 서울 지역에 60%가 넘는 210개 부대 약 1만4천명을 투입한다고 밝힌 바 있다. 탄핵 찬반 양측이 모인 종로와 한남동 일대에는 이른 시간부터 경찰관들이 촘촘히 배치돼 질서 유지에 나섰다. 추락사고에 대비해 지하철역 인근 환풍구는 철조망이 설치됐고, 언론사 등 일부 시설 앞에는 경찰 바리케이드와 차벽이 세워졌다. 일부 시설에는 경찰버스 외에도 관광버스까지 이용한 차벽이 설치되기도 했다. 시위대가 반대편의 집회 현장을 지날 경우 경찰이 '에스코트'하며 충돌을 막았다. 집회 장소 인근으로는 철제 펜스를 설치하고 통행을 관리해 찬반 양측이 뒤섞이지 않도록 했다. 윤 대통령의 정치적 운명을 가를 헌법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 용산구 한남동 대통령 관저 인근 6호선 한강진역이 전면 폐쇄됐다. 4일 서울시와 서울교통공사에 따르면 한강진역은 이날 오전 9시부터 지하철이 무정차 통과 중이며, 이어 9시 35분부터 역사가 폐쇄됐다.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를 앞두고 한강진역 인근에 아침부터 많은 집회 인파가 모여드는 등 극심한 혼잡이 예상되는 데 따른 조치다. 헌법재판소 인근 3호선 안국역은 전날 오후 4시부터 무정차 통과와 함께 모든 출구가 폐쇄됐다. 이밖에 종각역, 시청역, 종로3가역, 을지로입구역, 경복궁역, 광화문역, 여의도역, 여의나루역, 이태원역, 버티고개역 등 주요 역은 안전사고 우려 시 무정차 통과를 시행하고, 필요시 경찰 인력 지원으로 출입구 차단 및 통제 조치가 시행된다. jsy@yna.co.kr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국민연금공단(이사장 김태현)은 9월 18일 14시 공단 본부에서 임직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38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김태현 이사장은 지난 38년간 발자취를 돌아보며 “공단은 연금의 관리·운영을 넘어 노인, 장애인, 기초수급자를 위한 종합복지 서비스 제공기관이자 기금적립금 1,200조 원의 세계 주요 연기금 운용기관으로 발전했다”라고 밝혔다. 특히 공단은 18년 만의 연금개혁, 기금운용 수익률 15.0%를 기록했으며 고객만족도 우수등급과 역대 최고점수를 획득했다. 또한 공공기관 경영평가에서도 9년 만에 A등급을 달성하는 등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었다. 김 이사장은 이러한 성과에 대해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한 임직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국민의 높아지는 눈높이에 맞출 수 있는 변화와 발전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김 이사장은 핵심과제로 ▲연금개혁의 차질없는 시행과 고품질의 연금서비스 제공 ▲투자다변화와 위험관리를 통한 기금운용 수익률 제고 ▲품위 있는 노후와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복지서비스 구현 ▲디지털 기반 경영혁신과 공정한 기관운영을 통한 공공성과 효율성 강화를 제시했다. 또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 영등포남부지사(지사장 이회승)는 지난 16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고객만족 서비스(CS)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조은님 고객서비스 교육 전문 강사를 초빙해 진행했다. ▲ 고객과의 소통 방법 ▲ 고객만족도 조사 결과 분석 ▲ 고객만족 우수 기관 소개 등으로 내용을 구성하여, 직원들에게 고객 응대 요소인 공감 능력과 유연한 응대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교육했다. 이회승 지사장은 “이번 교육으로 소통의 중요성을 다시 생각하는 기회였다”며 “또한 모든 직원들이 합심해 고객만족에서 100점을 받는 공단이 되겠다”고 밝혔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영등포문화재단(대표이사 이건왕)은 9월 20일부터 11월 9일까지 무인양품 강남점에서 ‘Life and Art: 어느 도시에 살고 있는’ 전시를 개최한다. 이 전시는 영등포 리빙아트 캠페인 ‘YDP EDITION’의 일환으로, 일상 가까이에서 예술을 새롭게 만나는 경험을 제안한다. 앞서 9월 5일~6일 열린 ‘도시에 머무는 곳, Hidden Guest’ 전시는 콘래드 서울 호텔 객실을 리빙아트 작품과 어우러지도록 연출해 영등포의 풍경과 일상을 색다른 시선으로 보여주며 관람객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를 이어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무인양품(MUJI)과 협력해 익숙한 도시의 풍경을 예술적으로 재해석한 리빙아트 시리즈를 선보인다. 무인양품의 ‘Life and Art’ 사업과 ‘YDP EDITION’이 공유하는 예술을 생활 속에 스며들게 하려는 취지가 맞닿아 마련된 전시다. 전시가 열리는 강남은 영등포가 동쪽으로 확장되면서 한때 ‘영동(永東)’이라 불리며 개발된 곳이다. 두 지역은 함께 도시의 궤적을 그려왔으며, ‘YDP EDITION’은 이번 전시를 통해 도시와 예술, 일상을 연결하고 익숙한 풍경을 새로운 감각으로 조명한다. 전시는 9월 2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영등포문화재단(대표이사 이건왕)은 9월 20일부터 11월 9일까지 무인양품 강남점에서 ‘Life and Art: 어느 도시에 살고 있는’ 전시를 개최한다. 이 전시는 영등포 리빙아트 캠페인 ‘YDP EDITION’의 일환으로, 일상 가까이에서 예술을 새롭게 만나는 경험을 제안한다. 앞서 9월 5일~6일 열린 ‘도시에 머무는 곳, Hidden Guest’ 전시는 콘래드 서울 호텔 객실을 리빙아트 작품과 어우러지도록 연출해 영등포의 풍경과 일상을 색다른 시선으로 보여주며 관람객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를 이어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무인양품(MUJI)과 협력해 익숙한 도시의 풍경을 예술적으로 재해석한 리빙아트 시리즈를 선보인다. 무인양품의 ‘Life and Art’ 사업과 ‘YDP EDITION’이 공유하는 예술을 생활 속에 스며들게 하려는 취지가 맞닿아 마련된 전시다. 전시가 열리는 강남은 영등포가 동쪽으로 확장되면서 한때 ‘영동(永東)’이라 불리며 개발된 곳이다. 두 지역은 함께 도시의 궤적을 그려왔으며, ‘YDP EDITION’은 이번 전시를 통해 도시와 예술, 일상을 연결하고 익숙한 풍경을 새로운 감각으로 조명한다. 전시는 9월 2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영등포문화재단(대표이사 이건왕)은 오는 11월 1일부터 2일까지 양일간, 청소년기의 성장과 공감을 담은 연극 고등어를 영등포아트홀 무대로 선보인다. 연극 고등어는 중학교 2학년 소녀들의 세상 탐험기를 그린 작품이다. 수조 속에 갇혀 있으나 바다를 꿈꾸는 고등어처럼, 살아가기 위해 끊임없이 몸부림치는 소녀들의 모습은 관객에게 삶의 갈증과 동시에 ‘살아 있음’의 의미를 되새기게 한다. 특히 이번 무대는 앙상블 배우들의 쉴 새 없는 움직임이 무대를 가득 채우며, 청소년기의 생동감과 긴장감을 더욱 극적으로 전달한다. 무대 위에서 이어지는 역동적인 장면 전환과 다채로운 호흡은 관객들로 하여금 청소년 시절의 감정과 고민을 더욱 생생하게 느끼게 한다. 이 작품은 단순한 가족극이나 청춘극을 넘어 ‘살아 있음’ 자체에 대한 찬가다. 배소현 작가가 말한 “살아있는 것만으로도 이미 성장의 과정 안에 있다”는 메시지처럼, 무대 위 인물들은 좌절에 머무르지 않고 파닥이며 앞으로 나아가며, 현재의 청소년뿐 아니라 청소년기를 지나온 모든 세대에게도 따뜻한 위로와 감동을 전한다. 연극 고등어는 지난해 ‘2024 국립정동극장 세실 창작 ing’ 공모 선정작으로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 '골든'이 영국 오피셜 싱글 차트 '톱 100'에서 통산 6주째 1위를 기록했다. 12일(현지시간) 오피셜 차트에 따르면 '골든'은 올리비아 딘의 '맨 아이 니드'(Man I Need)와 사브리나 카펜터의 '티어스'(Tears)를 제치고 전주와 동일하게 1위를 유지했다. '골든'은 영화 속 가상 걸그룹 헌트릭스가 부른 노래다. SM엔터테인먼트 연습생 출신 작곡가 이재, 가수 오드리 누나, 레이 아미가 부른 곡으로, 노래를 부른 세 사람은 모두 한국계 미국인이다. 93위로 처음 싱글 차트에 진입한 '골든'은 31위, 20위, 9위, 4위, 1위, 2위 이후 이번 주까지 5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이 곡은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에서도 통산 4주 1위를 기록 중이다. 이날 오피셜 싱글 차트 '톱 100'에서는 '골든'과 함께 애니메이션 속 경쟁 보이그룹인 사자 보이즈 노래 '소다 팝'(Soda Pop)은 4위, '유어 아이돌'(Your Idol)은 7위에 올랐다. 걸그룹 트와이스 정연, 지효, 채영이 부른 OST '테이크다운'(Takedown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의장 정선희)가 9월 8일부터 16일까지 본회의장에서 진행된 ‘2025년도 하반기 청소년 의회교실’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이번 하반기 청소년 의회교실에는 당서초교, 당중초교, 신대림초교, 영중초교 등 4개 초등학교에서 총 107명의 학생이 참여했으며, 학생들은 의장, 의원, 사무국장 등의 역할을 맡아 실제 본회의와 동일한 순서로 ▲개회식 ▲사무국장 보고 ▲제안설명 ▲찬․반토론 ▲표결 및 의결 등을 진행하며 민주적 의사결정 과정을 직접 체험했다. 본격적인 안건 처리에 앞서 진행된 2분 자유발언에서는 ‘촉법소년 연령 상한 기준을 낮추자’, ‘흡연을 하지 말자’, ‘음주운전 처벌을 강화하자’ 등 총 11건의 다양한 주제로 학생들이 자신의 의견을 당당하게 개진했다. 이어서 ‘반려동물 유기 중지를 실천하기 위한 결의안’과 ‘학교 내 영상정보처리기기(CCTV) 설치·운영 조례안’을 상정하고 찬·반 토론을 거쳐 최종 의결했다. 특히 참여 학생들은 의회교실 종료 후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청소년 의회교실 체험에 만족한다’는 질문에 97%가 긍정적으로 응답해 청소년 의회교실 프로그램에 대한 압도적인 만족도를 드러냈다. 정선희 의장은 “이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서영석 의원(더불어민주당, 부천시 갑)이 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난임 시술 환자와 시술 건수가 최근 2년 새 30% 가까이 증가했으나 난임부부의 심리상담 지원은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복지부가 18일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전체 환자 수는 2022년 14만 2,572명에서 2024년 16만 1,083명으로 1만 8,511명 늘었다. 같은 기간 난임 시술 건수도 20만 1,611건에서 25만 9,740건으로 5만 8,129건 증가했으며, 등록부부 수도 7만 7,904쌍에서 9만 373쌍으로 1만 2,469쌍 늘었다. 연령대별로 보면, 35세에서 39세 여성 환자가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고 40세 이상 남성 환자는 2022년 2만 4,979명에서 2024년 2만 8,402명으로 약 1.14배로 늘었다. 40세 이상 여성 환자도 2만 1,563명에서 2만 4,928명으로 증가하는 등 고령층 난임 수요가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이에 비해 난임우울증 상담센터는 현재 중앙상담센터 1개소와 권역 상담센터 11개소가 설치·운영되고 있다. 그러나 권역별 편차가 크고 대면 상담보다 전화·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민생회복 소비쿠폰 예산 등이 포함된 서울시 제2차 추가경정예산안이 9월 12일 서울시의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추경에는 서울시가 분담해야 하는 소비쿠폰 예산 3,500억 원이 포함됐으며, 지방채 발행과 기금 융자 등을 통해 재원이 조달됐다. 서울시의회 황철규 예산결산특별위원장(국민의힘·성동4)은 제332회 본회의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보고에서 제2차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 대한 소회를 밝히며, 중앙정부가 추진한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업으로 인해 지방자치단체에 과도한 재원 부담이 전가됐다고 우려를 표했다. 황 위원장은 이어 “지방재정의 자율성을 침해하고, 무책임하게 재원 부담을 전가하는 방식의 정부 주도 사업이 다시는 반복되어서는 안 된다며, 앞으로는 이러한 형태의 예산은 결코 용납하지 않겠다”고 단언했다. 황 위원장은 “금번 추경예산안의 핵심은 ‘민생회복 소비쿠폰’에 대한 시비 분담분 3,500억 원을 편성한 것”이라며 “서울시는 이미 올해 6월 결산으로 발생한 순세계잉여금을 채무상환에 의무적으로 적립하고, 나머지 가용재원은 제1회 추경에 모두 편성한 상황에서, 추가로 3,500억 원을 확보하기 위해 지방채 발행과 기금 융자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