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 영등포농협(조합장 백호)이 4일 농협중앙회에서 주관하는 ‘2024년도 농축협 하나로마트 매출 400억 달성탑’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하나로마트 매출 달성탑’은 하나로마트 사업 활성화를 위해 매년 말 매출액 기준 100억원 단위 최초 초과 달성 시 수여하는 상으로, 영등포농협 하나로마트는 2024년도 기준 전년 대비 50% 이상 성장한 411억원의 매출액을 달성해 400억 달성탑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농·축협 부문업적평가 하나로마트 부문 전국 1위에 오르며 전국 최고 농협의 자리를 이어갔다. 백호 조합장은 “이번 수상은 조합원과 고객들의 아낌 없는 지지와 성원이 있어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영등포농협 하나로마트는 정직한 가격과 신선함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국민의 하나로마트로서의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영등포농협은 6조5,000억 원의 금융 자산을 보유한 전국 제1규모의 지역농협으로 영등포구, 구로구, 동작구, 금천구를 관할하며 지역주민을 위한 금융 및 마트 사업, 지역사회공헌활동 등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락사회복지재단이 위탁 운영하는 영중종합사회복지관(관장 임재운)은 지난 2025년 3월 28일,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를 비롯한 총 22개 유관기관과 함께 업무협약식(MOU)을 체결하고, 지역사회의 복지 문제 해결을 위한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식은 지역주민의 다양한 욕구를 반영하고, 실질적인 문제 해결을 위한 공동의 노력을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임재운 관장은 복지관의 주요 사업을 소개하고, “지역사회와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해 ‘우리 마을 만드는 행복한 일상’이 되도록 복지사업을 펼쳐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협약 기관을 대표해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 박영준 회장과 영등포본동주민자치위원회 경숙현 위원장이 축사를 통해 복지관의 사업을 응원하며, 지역사회를 위한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협약 체결 이후에는 참여 기관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향후 협력 방안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가 이어졌으며, 복지관 3~5층에 마련된 시설 라운딩을 함께하며 현장을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영중종합사회복지관은 앞으로도 유관기관들과의 연대를 바탕으로, 지역주민 중심의 복지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 복지관 관계자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는 2일 오후 2시 영등포아트홀 2층 전시실에서 새마을 동 자율 방역단 발대식 및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구춘회 새마을지회장과 각 동 자율방역단원 80여 명이 참석했으며, 최호권 구청장, 정선희 구의회 의장을 비롯해 구의원들도 함께하며 단원들을 격려했다. 새마을 동 자율방역단은 매년 5월부터 10월까지 해충박멸과 감염병 예방을 위해 6개월 간 각 동 방역 취약지역과 쪽방촌을 찾아 방역 활동에 나선다. 구춘회 회장도 격려사를 통해 “새마을 방역봉사대는 지역 주민의 건강 증진과 보건 위생에 힘써 왔으며 깨끗하고 살기 좋은 영등포구를 만드는 데 기여하고 있다”며 “바쁘고 힘든 여건 속에서도 새마을 공동체 만들기 사업에 앞장서시는 여러분의 모습에 감사 드리며, 감염병 예방 활동과 환경 보존, 마을 안전지킴이 활동을 통해 지역 주민의 건강과 안전한 주거 활동을 만들 수 있도록 앞장서달라”고 당부했다. 최호권 구청장과 정선희 의장도 축사를 통해 “2025년에도 영등포가 질병 없고 쾌적한 환경이 유지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 주시기 바란다”며 “새마을 봉사자 여러분들의 건강과 안전에도 유념해 주시기 바란다”고 감사의 마음을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사)한국외식업중앙회 영등포구지회(회장 박명규)는 3일 오전 양평동 소재 본아이에프 와이피센터 본아카데미홀 1층에서 박명규 회장과 대의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0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최호권 구청장과 정선희 구의회 의장을 비롯해 김재진 시의원, 구의회 유승용(부의장)·이규선(운영위원장)·최봉희·이순우·전승관·최인순 의원 등도 참석해 정기총회 개최를 축하하고 회원들을 격려했다. 먼저 1부 기념식은 홍보영상물 상영 후 표창장 및 장학금 수여, 개회사,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투철한 직업의식과 사명감을 갖고 평소 식품 위생 수준 향상을 위해 올바른 음식문화 개선을 실천하며 친절한 위생 서비스를 제공해 외식업 산업과 지역사회 발전, 구민화합에 기여한 김성구 회원(당산동 동해아구찜해물탕) 등 유공 회원들에게 서울시장(1)‧시의회 의장(2)‧구청장(10)‧중앙회장(5)‧국회의원(4) 표창을 각각 수여했다. 또, 영등포구지회 회원 자녀들 중 학업성적이 우수하고 타의 모범이 되는 정의준 학생(선유고) 등 15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박영규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외식업은 우리 사회에서 중요한 역할을 차지하고 있으며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를 하루 앞둔 3일 탄핵 찬반 진영이 헌법재판소 일대 곳곳에서 집회를 열어 막판 총력전을 벌인다. 윤 대통령 파면을 촉구하는 윤석열즉각퇴진·사회대개혁 비상행동(비상행동)은 이날 오후 7시경 안국역 6번 출구 앞에서 '끝장 대회' 집회를 개최한다. 이들은 집회에 이어 경복궁 동십자각에서 세종대로, 종각역, 안국동 사거리를 거쳐 헌재까지 행진할 계획이다. 같은 시각 강남역에서 교대역, 서초역을 지나 대검찰청까지 향하는 행진도 진행된다. 비상행동은 집회 후 안국역 앞에서 철야농성에 들어가 4일 오전 참가자들과 함께 탄핵심판 선고 생중계를 시청한다. 자유통일당 등 탄핵 반대 진영은 이날 오후 1시경 종로구 천도교 수운회관 앞에서, 오후 2시경 한남동 대통령 관저 인근 볼보빌딩 앞에서, 저녁 8시경 광화문 동화면세점 앞에서 집회를 연다. 탄핵 반대 측 50여 명은 전날부터 천도교 수운회관 앞에서 철야농성을 벌였다. 이들은 이날도 철야농성을 이어갈 계획이다. 탄핵 선고 당일엔 사랑제일교회 전광훈 목사가 주축인 대한민국바로세우기운동본부(대국본)가 오전 10시경 동화면세점 앞에서, 윤 대통령 지지자들이 주축인 대통령국민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기석)은 담배소송을 지지하는 ‘범국민 지지서명 운동’을 3월 24일부터 5월 31일까지 진행하고 있다. 이는 현재 진행 중인 담배회사를 상대로 한 손해배상 청구 소송의 항소심 판결을 앞두고 국민적 공감대 형성 및 여론을 환기하기 위한 것이다. 전 국민 누구나 자율적으로 참여 가능한 이번 지지서명 운동은 공단 운영 누리집, 모바일 앱, 건강보험 고지서 후면, 공단 공식 SNS(페이스북, 인스타그램)를 통해(QR코드를 활용한 설문) 참여할 수 있다. 특히, 공단은 SNS를 활용해 일명 ‘담배소송 소문내기 운동(담소운동)’을 전개하여 보다 쉽게 확산할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다. 참여 방법은 SNS(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에서 제공된 QR코드를 활용해 지지서명을 완료한 후, 본인의 SNS에 인증 게시물을 올리고, 3명 이상에게 공유하거나 댓글로 지인을 태그하면 된다. 정기석 이사장은 “흡연과 폐암 사이의 인과관계는 의심할 여지가 없는 명백한 것으로, 담배소송은 국민 건강과 건강보험 재정의 건전성을 지키기 위한 중요한 법적 대응”이라며 “범국민적 지지를 통해 담배회사의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대한적십자사 서울시지사(회장 권영규)는 국민대·성신여대 청소년적십자(Red Cross Youth, 이하 RCY) 회원들이 봄맞이 생명 나눔 헌혈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사랑의 헌혈 캠페인에는 총 52명의 RCY회원들이 참여했으며, RCY회원들은 직접 헌혈에 동참하고 3일간 학우들 대상으로 헌혈의 중요성을 알리는 홍보활동을 실시했다. 서울동부혈액원과의 협력으로 마련된 이번 캠페인의 헌혈 참여자들은 안전한 헌혈을 위해 전자문진과 혈압 측정을 거쳤으며, 헌혈 후에는 혈액 검사 결과 확인, 헌혈증서 발급, 기념품 제공, 자원봉사 4시간 인정 등의 혜택을 받았다. 적십자 서울동부혈액원 관계자는 “최근 혈액 수급이 어려운 상황에서 RCY 회원들의 자발적인 헌혈캠페인 지원이 더욱 의미 깊다”며 “앞으로도 젊은 연령층들이 헌혈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캠페인이 이어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국민대와 성신여대에서 진행된 헌혈캠페인에는 총 112명이 신청했으며, 문진 결과 99명이 헌혈에 동참했다. 적십자사 서울지사에 따르면 앞으로 한국외대, 성균관대 등 서울 전역에 있는 RCY회원들과 함께 혈액 수급난 해소를 위한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형성) 영등포제1스포츠센터는 2025년 4월 1일부터 트렌드에 맞게 새로운 프로그램을 개발해 써킷TRX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써킷TRX 프로그램은 순환운동과 전신저항의 복합 운동 프로그램으로 영등포 제1스포츠센터의 지상 1층에 위치한 YDP가상현실스포츠관에서 진행된다. 가상현실스포츠관은 로잉머신, 무동력 트레드밀, 싸이클, 캐틀벨, 스텝박스, 덤벨 등 여러 신품 장비들이 구비되어 있고 현재 주 3회(월, 수, 금) 또는 주 2회(화, 목) 반으로 19시와 20시에 수업이 신설되어 4월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김형성 이사장은 "제1스포츠센터는 YDP가상현실스포츠관을 활용해 저녁시간대에 다이어트 또는 체력증진을 위한 재밌는 운동을 즐기고자 하는 영등포구 구민들에게 새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기존공간들을 활용해 지역구민들에게 새로운 체육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영등포 제1스포츠센터 써킷TRX 프로그램 시간표 ※ 할인적용 불가 프로그램명 시간(요일) 수강료(1개월) 정원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영중종합사회복지관(관장 임재운)은 경제적 어려움, 건강 문제, 사회적 고립 등으로 일상 유지가 어려운 지역 주민들에게 생활 속 실질적인 돌봄을 제공함으로써 기초적인 삶의 안정을 지원하고자 일상생활지원 서비스(세탁, 안마, 이·미용)를 운영하고 있다. 세탁이 어려운 저소득 가구를 위해 크린토피아 코인워시 영등포8가점과 영등포아크로타워점의 협조를 받아 이불 수거부터 세탁, 전달까지 지원하는 ‘깨끗한 이불 세탁 상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루시N헤어와 바보kim 헤어컷트가 참여하는 ‘행복Hair’ 이미용 서비스를 통해 삶의 만족도 향상을 돕고 있다. 더불어, 시각장애인 안마사가 진행하는 ‘온(溫)손도손’ 안마 서비스는 실로암장애인근로사업장의 전문 안마사가 맡아 진행하며, 시각장애인의 전문성과 경험을 바탕으로 어르신 개개인에 맞춘 섬세한 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 이러한 일상생활지원 서비스는 영등포구의 핵심과제인 ‘일상 속 맞춤형 복지·건강 서비스 확대’와 ‘사회적 약자와 동행하는 나눔과 배려의 도시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영중종합사회복지관 관게자는 “생활 속 사소한 불편을 덜어주는 일이야말로 복지의 시작”이라며 “주민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경기 고양시는 1일부터 광역버스 7602번이 신설돼 운행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7602번(고양동∼영등포)은 지난해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이하 대광위) 광역버스로 선정된 직행 좌석형 노선으로, 차량출고와 운행 준비를 마치고 이날 운행을 개시했다. 이번 신설 노선은 광역버스 불모지인 고양동을 기점으로 덕양구 신규 택지지구인 삼송∼원흥∼향동∼덕은동은 물론이고, 향동·덕은 지식산업센터를 경유한다. 7602번은 총 11대, 운행 횟수 46회(44대+수요대응형 2회)로, 배차간격은 25∼35분이며, 기점 기준으로 첫차는 오전 5시, 막차는 오후 11시로 운행된다. 고양시는 2023년부터 대광위 준공영제에 참여해 광역버스 준공영제를 확대하고 있는 가운데 덕양구 권역 교통환경 개선을 위해 7602번 노선이 우선 선정될 수 있도록 건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7602번 버스는 11대 모두 수소전기버스로 운행된다. 차고지에 수소충전소도 완비돼 있어 미니 수소 도시 선도 사업과 연계해 탄소중립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헌법재판소가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일을 발표하자 헌재 인근 서울 지하철 3호선 안국역이 일부 출구를 폐쇄했다. 안국역은 1일 정오부터 헌재와 가까운 2∼5번 출구를 폐쇄했으며, 역 안에서는 현재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1·6번 출구를 이용해달라"고 안내 방송이 나오는 중이다. 안국역은 선고 당일 첫 차부터 역을 폐쇄한 뒤 무정차 운행할 예정이며, 인근 광화문과 경복궁, 종로3가, 종각, 시청, 한강진역도 역장 판단에 따라 무정차 통과시키기로 했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가 설치하고 영등포청소년문화의집(관장 원혜경)이 위탁 운영하는 ‘영등포구청소년자율문화공간’에서 공간개방 프로그램 ‘제2회 프렌들리 데이’가 지난 3월 22일 진행됐다. 영등포청소년자율문화공간은 청소년의 건강한 쉼과 여가를 위한 공간을 마련하고자 영등포본동, 여의동, 양평2동, 대림1동, 당산1동 총 5곳에 설치되었으며 그중 4개소(언더랜드·선유다락·대림플레이·당산하이)를 영등포청소년문화의집에서 위탁 운영하고 있다. ‘프렌들리 데이’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로 2회째 진행되는 프로그램으로 평소에는 입장이 제한되는 부모에게 공간을 개방하여 가족이 함께 주말을 즐겁게 보낼 수 있는 자율문화공간의 대표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공간 투어 스탬프 미션, 아크릴 무드등 만들기, 캐리커쳐 이벤트 3가지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연 580여 명의 가족이 참여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상시프로그램으로는 청소년들이 미션지를 들고 영.자.공 도블, 선 유퀴즈?, My 대림 타입, 병뚜껑 컬링게임 등 자율문화공간 관련 미션 게임을 참여하는 활동이 진행됐다. 미션 완료 후 스탬프를 받아 미션칸을 모두 채워오면 자율문화공간 캐릭터 ‘새롬이’ 굿즈
[영등포신문=이민경 시민기자] 코레일유통 경인본부가 지난 5월 14일과 30일 이틀간 지역 아동 및 청소년을 대상으로 사무실에서 발생하는 파쇄지를 활용한 업사이클링 환경교육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자원 낭비의 심각성을 알리고, 일상생활 속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강조하고자 마련됐다. 코레일유통 경인본부는 이번 환경교육을 위해 임직원들이 사용하고 버려지는 사무용 파쇄지를 직접 수거해 교육 재료로 활용했다. 영등포구자원봉사센터의 협력으로 더욱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이 운영됐으며, 참여한 아동 및 청소년들은 파쇄지를 이용해 연필꽂이, 액자 등 다양한 생활용품을 만들며, 버려지는 자원도 새로운 가치를 가질 수 있다는 것을 직접 체험했다. 코레일유통 경인본부 관계자는 “영등포구자원봉사센터와의 협력을 통해 더욱 풍성한 교육 내용을 제공할 수 있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미래 세대인 아동과 청소년들이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깨닫고, 자원순환의 주체로서 환경보호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아울러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친환경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며 “이번 업사이클링 환경교육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형성)은 공단에서 운영 관리하고 있는 양평2동청사 공영주차장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주차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지하3층부터 지하1층까지 주차장 통로 및 계단실 내에 축광 피난유도선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축광 피난유도선이란 별도 전기 공급 없이 평소 빛을 흡수했다가 정전 등 어두운 환경에서 스스로 발광해 지하주차장의 비상 상황 시 이용 고객들이 피난 경로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안내해 주는 안전 장치이다. 현재 공단에서 운영하는 모든 지하주차장에는 비상 조명과 피난 안내표지판이 설치되어 있으며, 비상 상황 발생 시 더 신속하게 피난 방향을 확인해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도록 추가로 축광 피난 유도선을 설치한 것이다. 김형성 이사장은 “지하주차장의 안전사고로 인해 인명 피해가 발생할 수 있는 가능성이 있는 만큼, 비상 상황 시 이용 고객들이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도록 피난유도선 설치 확대 및 전기차 전용 소화기, 열화상 카메라 설치 등 구청과 협력해 안전 장치를 마련해 안전한 주차장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질병관리청은 중국, 태국, 싱가포르 등 주변 국가에서 코로나19 발생이 증가한 데 따라 65세 이상 노인 등 고위험군의 경우 반드시 백신을 접종해달라고 2일 당부했다. 질병청은 65세 이상 노인, 생후 6개월 이상 면역저하자 및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를 대상으로 이달 말까지 2024∼2025절기 코로나19 예방접종을 무료로 시행 중이다. 최근 중화권, 동남아시아 등에서 유행하는 코로나19 변이 유형은 NB.1.8.1 계열로, 우리나라에서도 검출 비율이 증가하는 추세다. 질병청은 "면역 회피 가능성이 있어 유행이 증가할 수 있겠다는 예측은 가능하지만 NB.1.8.1은 JN.1의 하위 계열로 우리나라 접종 백신은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현재 65세 이상 백신 접종률은 47.4%가량으로, 이전 절기보다는 소폭 증가했지만 혹시 있을지도 모르는 여름 유행을 앞두고 최대한 더 접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백신 접종 후 면역이 형성되는 데 4주가량 걸리는 점 등을 고려하면 신속히 백신을 맞는 게 바람직하다. 또 백신을 접종하기 전에는 질병청의 예방접종도우미 홈페이지에서 접종 가능 의료기관 등 정보를 사전에 확인한 후 방문하는 게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프랑스의 마지막 왕비인 마리 앙투아네트가 물려준 것으로 추정되는 분홍색 다이아몬드가 박힌 반지가 경매에 나왔다. 경매가는 최고 500만 달러(약 69억 원)에 달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28일 경매사 크리스티에 따르면, 이 반지는 내달 17일 크리스티 뉴욕 경매에 나온다. 반지에 박힌 연 모양의 분홍색 다이아몬드는 크기가 10.38캐럿에 달하며, 18세기 중반 인도 골콘다 광산에서 생산된 것으로 추정된다. 크리스티는 보도자료에서 "왕실에서 전해지는 이야기에 따르면, 마리 앙투아네트 왕비는 1791년 파리 탈출에 실패하기 전날 그가 가장 아끼던 보석들을 충직한 미용사에게 맡겼고, 이들 보석 중 다수는 나중에 마리 테레즈(앙투아네트의 장녀)가 물려받았다"고 설명했다. 크리스티는 분홍색 다이아몬드가 앙투아네트가 미용사에게 맡겼던 보물 중 하나였는지는 확실하지 않다면서도 마리 테레즈가 소유했던 것은 확실하다고 밝혔다. 다이아몬드는 마리 테레즈의 후손들이 물려받다가 1996년 매각됐으며, 현 소유주가 유명한 보석 디자이너 조엘 아서 로젠탈에게 맡겨 반지로 만들었다. 크리스티의 국제 보석 부문 책임자인 라훌 카다키아는 "이것은 보석이 요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영등포문화재단(대표이사 이건왕)이 오는 5월 30일과 31일 대한민국 근·현대사 속 치열하게 자신의 삶을 개척해 나간 여성의 삶을 그린 연극 ‘작은 할머니’를 선보인다. ‘작은 할머니’는 영등포문화재단이 올해 처음 선보이는 우수 예술단체와의 협력 프로젝트 레퍼토리 ‘YDP Pick!’의 첫 번째 작품으로, 일제강점기 말 혼란의 시기 속에서 당대의 관습과 사회제도가 만들어 놓은 한 여인의 일생을 그려내고 있다. 이 작품은 ‘작은 할머니’라는 인물을 통해 절망 속에서도 자신의 삶을 놓지 않고 개척한 여성의 강인함을 담아낸다. 손녀의 질문을 통해 서술되는 이야기 구조는 단순하지만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관객들에게 잊고 있던 어머니, 할머니 세대 여성들의 삶에 대한 깊은 공감을 이끌어 낼 예정이다. 이번 작품을 선보이는 ‘극단 목련’은 2023년 6월 영등포연극협회 지부 산하 극단으로 창단됐으며, 지역에서 연극 예술을 뿌리내리며 모든 세대가 공감하고 감동하는 작품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 공연은 작은댁 역을 맡은 극단 목련의 권경하 대표를 비롯해 큰댁 역을 맡은 배우 한록수, 다양한 작품에서 감초 역할을 선보인 배우 정종준이 극의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가수 신정은이 27일 신곡 ‘내사랑’을 발표하며 음악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이번 곡은 신정은 특유의 섬세한 감성과 진솔한 메시지가 어우러져, 듣는 이에게 따뜻한 위로와 공감을 선사한다. ‘내사랑’(작사 이원찬, 작곡 강혁)은 사랑이 돈의 노예가 아닌, 진실한 믿음과 추억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으며, 신정은의 감성 가득한 보컬이 곡의 깊이를 더한다. 발매와 동시에 주요 음원 차트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면서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앨범 관계자는 “이번 곡은 신정은이 지난 음악 활동을 통해 한층 성숙해진 감성과 음악적 성장을 보여주는 작품”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음악으로 팬들과 소통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신정은은 이번 신곡 발매를 기념해 온라인 팬미팅을 계획하고 있으며, 앞으로의 활발한 활동에도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국민의힘은 1일 더불어민주당이 제기한 '극우 단체의 댓글 조작' 의혹에 대해 "민주당의 음습한 대선 공작 냄새가 폴폴 풍긴다"고 비판했다. 장동혁 선대위 상황실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민주당에서 갑자기 터무니없는 댓글공작 이슈를 들고나왔다"며 "김문수 후보나 선대본 그 누구와도 관련이 없고 국민의힘과는 더더욱 관련이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장 실장은 "아무런 연관성도 객관적 증거도 없이 마치 국민의힘이나 김 후보의 선거 캠프에서 댓글 조작을 하는 것처럼 민주당이 주장하는 것은 최근 이재명 후보 아들이나 유시민 작가의 부정적 이슈를 덮기 위한 네거티브 공세"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지난 대선에서 선거 3일 앞두고 '김만배-신학림 대장동 커피' 대선 공작이 있었다"며 "이번에도 똑같다. 그때와 똑같은 유튜브 매체에서 이 문제를 터뜨리고 이 후보가 바로 받아서 좌표 찍고 유세장마다 돌아다니면서 이야기하고 특정 유튜브나 매체에서 확산시키는 대장동 커피 시즌2"라고 꼬집었다. 장 실장은 "댓글이 문제가 되는 경우는 국정원 댓글 사건처럼 공무원이 댓글에 관여하거나 (관여)할 수 없는 주체가 댓글을 다는 경우,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더불어민주당 등 구 야권 의원들이 1일 경찰청을 찾아가 댓글 조작 의혹을 받는 보수성향 단체 '리박스쿨' 수사를 촉구했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민주당 윤건영·김성회·채현일 의원, 기본소득당 용혜인 원내대표는 오전 서대문구 경찰청에서 이호영 경찰청장 직무대행을 면담했다. 윤 의원은 면담 후 취재진과 만나 "민주주의의 근간을 흔드는 짓이 벌어진 만큼, 경찰이 신속하고 공정하게 수사할 것을 촉구했다"며 "경찰청장 직무대행도 가용 자원을 총동원해서 수사에 임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고 했다. 또 이 직무대행이 이날 중 증거 취합과 고발인 조사를 마무리한 뒤 2일 경찰청 차원의 입장을 내놓겠다고 답했다고 윤 의원은 전했다. 앞서 뉴스타파는 '리박스쿨'이라는 보수 성향 단체가 '자손군'(댓글로 나라를 구하는 자유손가락 군대)이라는 댓글 조작팀을 운영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김길영 시의원(국민의힘, 강남6)은 시민들의 생활체육 참여를 촉진하고 건강한 생활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서울특별시 체육진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시민들이 자발적이고 일상적으로 체육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제도로서 ‘스포츠데이’를 신설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김길영 시의원은 “신설하는 ‘스포츠데이’는 서울시가 시민의 생활체육권 보장을 위해 노력하는 한편, 생활체육 진흥을 위해 시민의 자발적 운동 참여를 권장하고 독려하기 위해 마련한 정책적 수단”이라며, “이를 통해 시민들의 생활체육에 대한 관심을 환기시키고, 시립체육시설 입장료 감면 등의 혜택을 통해 운동 참여를 적극 장려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조례 개정안에 따르면, 서울시장은 생활체육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체육활동 참여를 촉진하기 위해 ‘스포츠데이’를 지정·운영할 수 있으며, 해당 ‘스포츠데이’에는 서울시가 설치·운영하는 체육시설의 입장료 및 사용료를 감면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김 시의원은 “이번에 ‘스포츠데이’ 신규 도입으로 시민들이 보다 쉽게 생활체육에 접근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되고, 입장료 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