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영등포경찰서 청소년문화발전위원회(회장 김광규)는 9월 27일 여성청소년과 학교전담 SPO와 합동으로 대림동 소재 흰돌교회에서 ‘보름달처럼 행복한 한가위 맞이 다문화 청소년가정 가족사진 찍어주기‘를 실시했다. 한가위 맞이 ’다문화 청소년가정 가족사진 찍어주기‘는 2022년부터 매년 진행해오고 있다. 이날 김인기 운영위원장의 개요 설명을 시작으로 김광규 회장 인사말, 류은성 여성청소년과장의 격려 후 사진찍기를 진행했다. 김광규 회장은 “우리나라는 이미 다문화 사회로 접어들었다”며 “다문화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을 위한 노력으로 학교 직장 지역사회에서 다문화 이해 교육을 강화하고 미디어를 통해 다문화 가정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를 확산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류은성 여성청소년과장도 “다문화가정 자녀의 성장은 곧 대한민국의 다양성과 가능성을 키우는 의미 있고 가치 있는 일”이라고 했다. 또한 구의회 양송이 행정위원장, 신흥식·이순우 구의원, 고기판 전 구의회 의장 등도 함께하며 관계자 및 다문화청소년들을 격려했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가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10월 1일부터 5일까지 5호선 영등포시장역 인근 영등포전통시장에서 ‘온누리상품권 환급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가 각각 국산 농축산물, 수산물에 대해 전국에서 추진하는 사업으로, 영등포구는 영등포전통시장에서 운영하며 농축산물 34개, 수산물 15개 점포가 참여한다. 행사 기간 중 참여 점포에서 국산 신선 농축산물 또는 수산물을 구매한 소비자는 구매 금액의 최대 3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 품목별(농축산물, 수산물)로 1인당 각각 2만 원까지 환급이 가능해, 두 부문을 모두 이용하면 최대 4만 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환급 금액은 ▲3만 4천 원 이상~6만 7천 원 미만 구매 시 1만 원, ▲6만 7천 원 이상 구매 시 2만 원이다. 소비자는 구매 영수증과 신분증을 지참해 시장 내 환급 부스를 방문하면 본인 확인 후 온누리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단, 일반 영수증이나 간이 영수증은 인정되지 않으며, 예산이 소진될 경우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영등포전통시장은 1956년 개장 이후 서울 서남권을 대표하는 전통시장으로 자리 잡았으며, ‘순대골목’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가 지역 문학 창작 활동을 장려하고 역량 있는 신진 문예인을 발굴하기 위해 ‘제6회 영등포 문학상 공모전’을 개최하고, 10월 31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6회를 맞은 영등포 문학상은 해마다 수준 높은 작품을 배출하며 문학인과 구민 모두의 큰 관심을 받아왔다. 구는 이번 공모가 지역 문학인의 창작 의욕을 높이고, 구민이 문학을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넓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 그동안 영등포 문학상은 구상 시인기념사업회와 공동 운영해왔으나, 올해부터는 영등포문인협회가 단독 주관한다. 협회는 지역 문학인을 아우르는 대표 단체로, 지역 문화 활성화와 다양한 목소리 반영을 위해 공모 운영을 맡았다. 특히 올해는 심사 과정에 ‘예심’을 추가해 예심과 본심 2단계 심사를 도입하며 공정성과 투명성을 강화했다. 공모 주제는 ‘영등포’이며, 분야는 ▲시 5편 또는 ▲소설 1편(200자 원고지 70매 내외) 두 가지다. 18세 이상이면 거주지나 출생지와 관계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단, 미발표 창작물이어야 하며 표절, 모방, 인공지능(AI) 등 활용 시 당선이 취소될 수 있다. 작품 접수는 담당자 이메일(shrlsk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 이규선 운영위원장(국민의힘, 영등포동·당산2동)이 26일 오후 3시 당산2동 주민센터에서 열린 라면 기부행사에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당산 2동 소재의 정오빌딩 오두근 대표가 민족 최대명절인 추석을 맞아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컵라면 500상자를 기부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기부된 라면은 당산 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지역 내 독거노인, 저소득층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행사에는 영등포구의회 이규선 운영위원장과 강용찬 당산2동장을 비롯해 지역 주민들이 참석해 나눔의 현장을 함께했다. 오두근 대표는 소감을 통해“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과 온정을 나누고 싶었으나 어떻게 도움을 줄지 고민이 많았는데, 이규선 위원장님이 자리를 마련해 주신 덕분에 좋은 일을 하게 되어 기쁘다”며 “비록 작은 도움이지만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마음만은 늘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이규선 운영위원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요즘, 따뜻한 온정으로 이웃과 나눔을 실천해 주신 오두근 대표님의 선행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세심히 살피고 지원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한국수입협회는 알리익스프레스코리아와 손잡고 이 플랫폼을 통해 최근 1년간 국내에 유통된 중국산 제품을 검사한 결과 유해 물질 등이 검출된 132개 상품에 대해 판매를 중지했다고 26일 밝혔다. 수입협회는 지난해 9월 알리익스프레스코리아와 해외직구 상품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뒤 지난달까지 총 878개 중국산 제품에 대한 안전성 검사를 했다. 검사는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 등 국내 5개 시험·검사 기관에 의뢰해 진행됐다. 검사 결과 이 중 132개(15.0%)의 제품이 국내 기준을 충족하지 못한 것으로 드러났다. 대표적으로 플라스틱 도마에서는 국제암연구소가 지정한 인체 발암가능물질(2B등급)인 디에틸헥실프탈레이트가 검출됐다. 눈 화장용 아이섀도우 펜슬은 비소 함량이 g당 42.2㎍(마이크로그램)으로 기준치(10㎍/g 이하)를 초과했다. 수입협회는 이 제품들의 브랜드나 판매자를 공개하지는 않았으나 대부분 개인 판매자 제품인 것으로 전해졌다. 알리익스프레스코리아는 이 제품들에 대해 판매를 중단하고 같은 상품이 재등록되지 않도록 플랫폼 내 모니터링을 강화했다. 수입협회 관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지난 9월 25일, 영등포구 소재 영중종합사회복지관(관장: 임재운)은 개관 1주년을 맞아 ‘영중첫돌 마을잔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함께한 1년, 함께할 내일’이라는 슬로건 아래 지역주민과 함께 걸어온 지난 시간을 돌아보고, 앞으로의 동행을 다짐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이날 오전에는 개관 1주년 기념식이 열려 개회선언, 사업영상 상영, ‘영중선언 1.0’ 낭독, 감사패 수여, 축하공연, 행운권 이벤트 등이 다채롭게 진행됐다. 오후에는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마을축제가 복지관 곳곳에서 펼쳐졌다. 전시존에서는 주민과 아동의 작품 및 복지관의 1년 기록이 전시되었고, 체험부스에서는 케이크 만들기와 화분 만들기, 포토존 촬영 등 다양한 활동이 준비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영중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1년 동안 주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복지사업과 마을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소통과 협력 기반을 다져왔다. 개관 첫돌을 맞이한 오늘은 그간의 성과를 함께 나누고, 앞으로의 길을 다시금 약속하는 시간이 됐다. 임재운 관장은 “영중의 첫돌을 맞기까지 함께해주신 모든 주민과 이웃, 그리고 지역 파트너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상공회(회장 김동환)는 지난 25일 오전 양화한강공원 축구장에서 ‘제17회 한마음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영등포구상공회 주최, CEO과정 총동문회 주관, 영등포구청과 서울상공회의소가 후원한 이날 행사에는 김동환 회장과 최호권 구청장을 비롯해 상공회 임원 및 회원, CEO과정 각 기수별 회원들이 참석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다양한 종목의 운동을 진행하며, 회원 간의 소통과 협력을 통한 친선과 화합을 도모했다. 김동환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체육대회를 통해 상공회가 한마음 한뜻으로 단합해 어려운 경제상황을 이겨내고 지역사회와 상생해나가는 도약의 기회를 만들어 나가자”고 강조했다. 또, 최호권 구청장도 축사를 통해 “운동을 통해 회원 간의 소통과 단합을 이루는 행복한 하루가 되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경제 활성화를 위해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해군 창설 80주년을 기념하는 '2025 대한민국해군 관함식'의 백미인 해상사열과 훈련 시범이 26일 부산 인근 해상에서 펼쳐졌다. 해군의 이지스구축함(DDG)과 3천t급 잠수함(SS-Ⅲ), 대형수송함(LPH), 상륙함(LST-Ⅱ) 등 함정 31척을 비롯해 해군·해병대, 육·공군, 해경 항공기 18대, 무인수상정과 무인항공기가 대거 참가해 수상과 공중에서 전력을 자랑했다. 안규백 국방부 장관을 비롯한 군·정부 부처·국회·유관기관 관계자 300명은 4천900t급 상륙함 일출봉함에 탔다. 국민참여단 360명을 포함한 초청단체·인사 2천100여 명은 1만4천500t급 대형수송함 마라도함과 4천900t급 상륙함 노적봉함에 자리했다. 해상사열 지휘함 역할은 해군의 최신예 이지스구축함이자 해양 기반 한국형 3축 체계의 핵심 전력인 8천200t급 정조대왕함이 수행했다. 항공기 사열은 총 8개 편대 비행으로 구성됐다. 먼저 해군 해상초계기 P-8A가 해군 창설 80주년을 기념하며 섬광탄 80발을 발사했다. 이어 해상작전헬기와 해상기동헬기, 해병대 상륙기동헬기, 육군 공격헬기, 해경 헬기, 공군 경공격기들이 차례로 비행했다. 수상함 사열은 해양 3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 신길7동 청소년지도협의회(회장 김인기)는 지난 9월 25일 신길7동 주민센터 4층 강당에서 추석맞이 행사 및 안전지킴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 김인기 회장을 비롯해 정연심 운영부회장 등 10명의 지도위원들은 이날 디모데지역아동센터 및 유스비전스쿨 청소년 23명에게 롤케잌을 전달하고, 우리 가정의 안전은 우리가 지킨다는 마음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함께 이수했다. 김인기 회장은 “청소년은 단순히 어른이 되기 전의 시기가 아니라 미래의 주체이자 현재를 살아가는 중요한 사회 구성원으로, 소중한 인적 자산”이라며 “우리 지역사회의 청소년들이 꿈과 희망을 갖고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날 양송이 구의회 행정위원장과 이은경 신길7동장도 함께하며, 청소년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통해 격려했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는 26일 설명자료를 통해 문래근린공원 리노베이션 사업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구는 먼저 김지연 구의원(더불어민주당, 도림동·문래동)이 지난 9월 19일 오전 제264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주민동의 의견 수렴없이 문래근린공원 리노베이션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고 5분 자유발언을 실시한 것과 관련해 “착공 전 주민 의견 수렴과 구의회 심의절차를 총 9회 거쳤다”고 했다. 구체적으로 “문래근린공원 리노베이션은 꾸준히 제기된 주민이용 불편 및 노후시설, 배수 불량 등에 대한 문제를 해결하고자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2024년 기본설계 단계부터 주민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총 5회의 주민설명회와 간담회를 비롯해, 총 5회의 언론보도 및 구청 소식지 7월호 등을 통해 주민들께 지속적으로 안내하고 의견을 수렴했다”며 “또한, 지역구의원(국민의힘 남완현 의원, 더불어민주당 김지연 의원)개별 방문설명을 비롯해 구의회 임시회, 본회의, 상임위 및 예결위 등 주민의 대의기관인 구의회 보고 및 질의답변을 거쳐 2025년 구의회 본예산으로 심의 확정된 사업에 대해 정상적인 행정절차를 밟아 추진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2024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가 ‘의대 쏠림’으로 흔들리는 과학·공학 분야 인재 공급 구조를 되살리고 반도체·AI 등 첨단산업 중심으로 전환하기 위해 ‘3NO 1YES’ 비전을 발표했다. 학비·연구비·주거비 부담을 없애고(3NO), 과학기술인의 자긍심을 높이는(1YES) 환경을 구축해 이공계 인재가 안정적으로 연구·학업·창업에 전념하며 경쟁력을 키워가도록 지원한다는 목표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지난 25일 성북구 소재 고려대학교 미래융합기술관에서 열린 ‘이제는 이공계 전성시대 포럼’에서 기조연설을 통해 이 같은 핵심 비전과 정책 방향을 밝혔다. 오 시장은 “세계가 AI와 첨단기술 경쟁에 돌입한 가운데, 국가의 명운을 좌우하는 부와 권력은 기술력과 기술을 창조하는 이공계 인재로부터 나온다”며 “1950년대 시작된 대한민국 원자력 인재 양성이 20년 뒤 고리 1호기로 발현됐듯 과학기술 발전은 수십 년에 걸친 국가 차원의 투자와 집념이 필요하다. 시가 앞장서 '이공계 전성시대'를 열어가겠다”고 말했다. 3NO 1YES 비전은 ▲학비 걱정 NO ▲성과 압박 NO ▲주거비 부담 NO ▲이공계 자긍심 YES로 구성됐다. 시는 우선 경제적 이유로 연구를 포기하는 일이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서울시교육청은 26일, 올해 말까지 서울 25개 자치구와 순차적으로 ‘서울교육협력특구’(가칭) 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 협약을 통해 교육청과 자치구는 함께 지역 특색사업을 운영하고 어린이·청소년의 미래 역량 함양을 위한 지역사회 연계 교육 내실화, 어린이·청소년의 건강하고 안전한 성장을 위한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 구축 등에서 협력한다. 교육청은 27일 금천구와 첫 협약을 맺으며 이후 모든 자치구와 협약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은 “서울교육협력특구는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학생의 성장을 책임지는 새로운 협력 모델”이라며 “각 구의 특색을 살린 교육협력특구가 자리 잡아 우리 아이들이 지역의 자원을 기반으로 전인적 성장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핼러윈데이(10월 31일)를 일주일 앞두고 인파밀집 사고를 예방하고자 행정안전부가 인파위기경보 ‘주의’ 단계를 발령하기로 한 가운데, 서울시는 이번 주부터 홍대․이태원․성수 등 14개 주요 인파 밀집 예상 지역을 대상으로 ‘특별 안전관리대책’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시는 10월 24일부터 11월 2일까지 ‘핼러윈 중점 안전관리 기간’으로 정하고 행정안전부·자치구·경찰·소방 등 유관기관과 사전 점검부터 현장 순찰, 실시간 모니터링, 인파 분산까지 전 단계에 걸쳐 빈틈없는 대응체계를 가동한다. 위험 요소는 사전 점검을 통해 선제적으로 제거하고, 관계기관의 상황전파 및 정보공유 체계를 강화해 비상대응체계를 유지한다. 특히 지역별 여건과 특성을 반영한 예측·예방 중심의 맞춤형 안전관리로 안전사고를 사전에 차단하고 시민 안전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인파밀집 예상지역은 14곳(10개 자치구)으로 이태원 관광특구, 홍대 관광특구, 성수동 카페거리, 건대 맛의 거리, 강남역, 압구정 로데오거리, 명동거리, 익선동, 왕십리역, 신촌 연세로, 발산역, 신림역, 샤로수길, 논현역을 포함한다. 시는 해당 지역을 대상으로 사전 현장점검를 실시하고, 안전관리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 의원연구단체 ‘영등포구 건전재정 연구회’가 23일 오후 4시 영등포구의회 다목적회의실에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하고 올해 연구 활동을 마무리했다. 이번 최종보고회에는 유승용 대표의원을 비롯하여 우경란(간사)·이성수·차인영·최봉희 의원 등 연구회 소속 의원들과 연구용역을 맡고 있는 국민대학교 산학협력단 관계자 등이 참석했으며 ▲참석자 소개 ▲대표의원 개회사 ▲기념촬영 ▲연구용역 최종 보고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유승용 대표의원은 “이번 연구를 통해 재정자립 기반 확충, 세외수입 안정화, 복지지출 효율화, 공기업 재정건전성 확보, 예산집행 투명성 제고, 예산 계획성 강화 등 우리 구 재정 전반을 점검하고 발전 방향을 제시하는 실질적 개선방안을 모색했다”며 “이번 연구 성과를 토대로 구민의 세금이 보다 효율적이고 투명하게 사용될 수 있도록 재정 감시 기능을 강화하고, 실효성 있는 정책 개발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주요 정책 제언으로는 ▲세외수입 확충을 위한 신규 수입원 발굴 및 모니터링 체계 구축 ▲특화사업 발굴 및 브랜딩을 통한 자체사업 역량 강화 ▲재정수지 현황 분석 등을 통한 통합재정수지 안정화 ▲예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강석주 의원(국민의힘, 강서2)은 지난 10월 23일 오전 10시, 서울시의회 제2대회의실에서 ‘서울특별시 정신질환자 자립생활지원에 관한 조례 실천방안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강석주 의원과 (사)대한정신장애인가족협회 서울지부가 공동 주관하고, 서울특별시 정신재활시설협회와 (사)정신장애와인권파도손이 후원했으며 김영옥 보건복지위원장, 김영철 시의원, 이병범 (사)대한정신장애인가족협회 회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축사를 전했다. 강석주 시의원은 개회사에서 “정신질환자의 자립은 단순한 복지의 문제가 아니라, 서로가 연대하고, 존중받고, 공존하는 사회를 만드는 또 하나의 단계”라며 “각자의 지혜를 모아 구체적 실행 방안을 도출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발제를 맡은 문경진 팀장(서초열린세상)은 “2024년 정신장애인의 고용률이 전체 장애인 평균(33.8%)의 3분의 1 수준인 11.4%에 불과하다”며 정신장애인 직업재활시설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진 토론에서 이재성 대한정신장애인가족협회 정책위원장은 “정신장애인이 ‘장애인고용촉진 및 직업재활법’의 연계고용 대상에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최근 20년 동안 세계 모든 문화의 선구자인 한국에서 이런 상을 받게 돼 자랑스럽습니다. 한국은 비(非)서구 국가에서 100년 넘게 찾아볼 수 없는 유례없는 큰 업적을 보여줬고, 모든 면에서 세계 문화의 지도자가 되고 있죠." 세계적인 작가 아미타브 고시(69)는 22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박경리문학상 수상작가 기자간담회에서 소감을 밝히며 한국 문화가 이룬 성취를 언급했다. 고시는 "인도에서도 한류가 아주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서구가 아닌 아시아 국가의 문화가 영향을 끼치는 것은 굉장히 놀라운 일"이라고 말했다. 인도 출신 미국인으로 영어로 작품 활동을 하는 고시는 "지난 100년 동안 유럽 언어, 특히 영어로 작품을 쓴 작가들이 세계 문학계에서 지배적인 역할을 해왔다"며 "인도의 작가들은 뛰어난 실력이 있는데도 서구 작가들에 비해 인정받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다행히도 현재 상황이 변모하고 있다"며 "한강 작가가 노벨문학상을 받은 데서 알 수 있듯 지평이 변화하고 있고, 인도 작가들도 대중에 존재를 알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고시는 인도, 미얀마, 말레이시아 근대사를 다룬 장편소설 '유리 궁전', 기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서울국제초단편영화제(집행위원장 서명수)는 한국 연극계의 거장이자 최근 '오징어게임' 시리즈로 전 세계적 주목을 받은 배우 강애심의 단편영화 작품세계를 조명하는 특별전 '줌인(Zoom-in)'을 개최한다. 1981년 연극으로 데뷔해 40년 넘게 무대와 스크린을 오가며 활동해온 강애심은 대학로에서 '작품성 보증수표'로 불리며, 특히 연극 '빨간시'를 통해 사회적 메시지를 전달하는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최근에는 넷플릭스 '오징어게임' 시리즈의 금자 역으로 한국적 모성애를 완벽하게 구현하며 글로벌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번 특별전에서는 강애심이 출연한 5편의 주옥같은 단편영화를 상영한다. 각 작품은 모성, 가족, 기억, 소통이라는 주제를 통해 강애심만의 깊이 있는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준다. 강애심은 연극뿐만 아니라 장편영화나 드라마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지만 단편영화에서 더욱 보석처럼 빛나는 배우다. 짧은 러닝타임 안에서도 인물의 깊이를 완벽하게 구현해내는 그녀의 연기력은 수많은 단편영화 감독들이 그녀를 캐스팅하는 이유다. 특히 어머니 역할에서 보여주는 복합적인 감정 표현은 한국 영화계에서 독보적이다. 서울국제초단편영화제 고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영등포구가 오는 10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선유도공원과 선유도역 ‘걷고 싶은 거리’ 일대에서 영등포의 대표 가을 축제인 ‘영등포 선유도원축제’와 ‘시월의 선유’를 함께 개최한다고 밝혔다. 선유도공원은 조경계의 노벨상이라 불리는 제프리 젤리코상 수상자 정영선 조경가의 대표작으로, 국내 최초로 정수장을 생태공원으로 재생한 상징적인 공간이다. 올해로 2회를 맞은 ‘선유도원 축제’는 ‘자연과 예술의 공존, 친환경 문화 확산’을 주제로, 선유도의 생태적 가치를 담은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금난새&뉴월드챔버오케스트라 ▲서울시티발레단 ▲퓨전국악 밴드 ‘온도(owndo)’ 등 다채로운 공연과 ▲탐조인·원예가와 함께 동‧식물의 서식지 등을 탐험하는 ‘선유도 새(鳥)산책’ ▲요가 ▲친환경 체험존 ▲플리마켓 ‘선유도 소풍가는 날’ 등 자연 속에서 즐기는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이와 함께 영등포구립도서관과 함께하는 ‘북페스티벌’도 진행된다. ‘도서관, 책 너머 문화를 품다’를 주제로 ▲요조, 이정모, 박준, 안희연 작가의 북토크 ▲북큐레이션 ▲한 책 선포식 등 가을의 정취를 더하는 풍성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한편 축제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 의원연구단체 ‘영등포구 건전재정 연구회’가 23일 오후 4시 영등포구의회 다목적회의실에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하고 올해 연구 활동을 마무리했다. 이번 최종보고회에는 유승용 대표의원을 비롯하여 우경란(간사)·이성수·차인영·최봉희 의원 등 연구회 소속 의원들과 연구용역을 맡고 있는 국민대학교 산학협력단 관계자 등이 참석했으며 ▲참석자 소개 ▲대표의원 개회사 ▲기념촬영 ▲연구용역 최종 보고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유승용 대표의원은 “이번 연구를 통해 재정자립 기반 확충, 세외수입 안정화, 복지지출 효율화, 공기업 재정건전성 확보, 예산집행 투명성 제고, 예산 계획성 강화 등 우리 구 재정 전반을 점검하고 발전 방향을 제시하는 실질적 개선방안을 모색했다”며 “이번 연구 성과를 토대로 구민의 세금이 보다 효율적이고 투명하게 사용될 수 있도록 재정 감시 기능을 강화하고, 실효성 있는 정책 개발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주요 정책 제언으로는 ▲세외수입 확충을 위한 신규 수입원 발굴 및 모니터링 체계 구축 ▲특화사업 발굴 및 브랜딩을 통한 자체사업 역량 강화 ▲재정수지 현황 분석 등을 통한 통합재정수지 안정화 ▲예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강석주 의원(국민의힘, 강서2)은 지난 10월 23일 오전 10시, 서울시의회 제2대회의실에서 ‘서울특별시 정신질환자 자립생활지원에 관한 조례 실천방안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강석주 의원과 (사)대한정신장애인가족협회 서울지부가 공동 주관하고, 서울특별시 정신재활시설협회와 (사)정신장애와인권파도손이 후원했으며 김영옥 보건복지위원장, 김영철 시의원, 이병범 (사)대한정신장애인가족협회 회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축사를 전했다. 강석주 시의원은 개회사에서 “정신질환자의 자립은 단순한 복지의 문제가 아니라, 서로가 연대하고, 존중받고, 공존하는 사회를 만드는 또 하나의 단계”라며 “각자의 지혜를 모아 구체적 실행 방안을 도출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발제를 맡은 문경진 팀장(서초열린세상)은 “2024년 정신장애인의 고용률이 전체 장애인 평균(33.8%)의 3분의 1 수준인 11.4%에 불과하다”며 정신장애인 직업재활시설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진 토론에서 이재성 대한정신장애인가족협회 정책위원장은 “정신장애인이 ‘장애인고용촉진 및 직업재활법’의 연계고용 대상에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의장 최호정)는 시민 생활 속 규제를 풀기 위해 실시한 제1회 서울시의회 직원 제안 공모전에 대한 최종 수상작을 선정했다. 이번 공모전은 서울시의회가 올해 초부터 추진한 일상 속 규제 없애기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입법기관인 동시에 상시 민의를 청취하는 지방의회에 근무하는 직원들의 특성을 살려 ‘규제 철폐 관련 제·개정이 필요한 법령·조례·규칙에 대한 제안’을 공모했다. 지난 6월 4일부터 8월 1일까지 총 63건의 아이디어를 접수, 8월 22일 1차 심사를 통해 15건을 선정했다. 시민권익위원회의 최종 심사를 거쳐 종교단체 부설 주차장을 공익 목적으로 개방시 비과세를 제안한 ‘지방세특례제한법 개정 제안’ 이 최우수상으로 선정됐다. 그 밖에 주차장 주차구획 표시하는 방법에 파선을 인정해 예산을 절감하자는 ‘서울특별시 주차장 설치 및 관리 조례 개정제안’ 등 총 5개 제안이 선정됐다. 선정된 자치법규 제·개정 아이디어는 관련 상임위원회의 검토를 거쳐 제도화 될 수 있도록 하며, 법령 관련 제안은 소관 부처에 건의할 예정이다. 최호정 의장은 “서울시의회는 규제개혁특별위원회 구성과 시민권익위원회 출범을 통해 서울시와 발맞추어 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