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자유한국당 차명진 전 의원이 세월호 유가족을 비난 글을 올리면서 세월호 5주기인 16일 논란의 도마에 올랐다. 차명진 전 의원은 연이은 비판에 SNS를 통해 사과했다. 차명진 전 의원은 1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자식의 죽음에 대한 세간의 동병상련을 회 쳐먹고, 찜 쪄먹고, 그것도 모자리 뼈까지 발라 먹는다”며 “귀하디 귀한 사회적 눈물 비용을 개인용으로 다 싸먹었다”고 게재했다. 이어 “세월호 사건과 아무 연관 없는 박근혜, 황교안에게 자식들 죽음에 대한 자기들 책임과 죄의식을 전가하려하고 있다”며 “남탓으로 돌려 자기 죄의식을 털어버리려는 마녀사냥 기법”이라며 덧붙였다. 차명진 전 의원이 이 글을 올리자 즉각 막말 논란이 불거졌다. ‘당신 자식이 죽어도 그런 소리를 할 건가’ ‘도가 지나친 비난이다’ 등의 댓글도 달렸다. 이에 차명진 전 의원은 ‘세월호 유가족’이라는 부분을 ‘세월호 유가족 중 일부 인사들’이라고 수정했지만 논란은 그치질 않았고 결국 글을 삭제했다. 차 전 의원은 결국 16일 오전 페이스북에 사과문을 게재했다. 그는 “세월호 희생이 정치적으로 악용되는 것 같아 순간적 격분을 못 참았다”며 “세월호 유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배우 장희진이 30대 후반 남성 사업가와 교제하고 있다. 16일 방송계에 따르면 장희진 소속사 럭키컴퍼니가 “장희진이 지인과 연인 관계로 발전해 좋은 감정으로 만나고 있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상대가 일반인이라 구체적인 언급은 조심스럽다"며 "예쁘게 만나고 있으니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16일 오전 한 매체는 장희진이 30대 후반의 사업가와 약 1년 째 열애 중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매체는 두 사람은 양가 부모님을 만날 계획을 세우며 미래를 진지하게 고민하고 있다고 전했으나 소속사 측은 '결혼을 언급하기엔 이르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장희진은 2003년 패션잡지 표지모델로 데뷔해 시트콤 ‘논스톱5’부터 연기자로 탈바꿈했다. 드라마 ‘토지’, ‘스파이명월’ ‘내딸 서영이’ ‘세 번 결혼하는 여자’ ‘바벨’등에서 연기했다. 패션엔 ‘팔로우 미’의 MC를 맡는 등 예능에서도 두각을 보이고 있다.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시서스 가루가 화제로 급부상했다. 시서스 가루는 다이어트 식품으로 각광받고 있다. 시서스는 아프리카의 남동부와 아라비아 인도에서 주로 자라나는 식물이다. 시서스에는 지방의 흡수와 축적을 억제하는 성분이 있다고 알려졌다. 또 세로토닌 호르몬의 분비를 증가시켜 스트레스 완화에도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시서스 분말은 차나 해독주스로 마시거나 샐러드와 같은 음식에 뿌려 먹을 수 있다. 단, 알레르기가 있거나 임신 중이면 전문가와 상담한 뒤 섭취해야 한다. 시서스는 당뇨, 비만 등에 도움이 된다고 전해졌다. 2010년 학술지 Food and Chemical Toxicology에 따르면 고지질 및 과당 식이를 한 쥐에게 시서스 추출물을 먹인 결과, 지방간 질환 위험을 줄이고 인슐린 감수성을 개선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아직 시서스의 효능을 뒷받침하는 연구의 수가 충분하지 않다고 보기도 한다.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승차공유 서비스 '타다'의 탑승객 5명과 드라이버가 지난 3일 경기도 용인에서 택시 기사에게 위협당하는 사건이 일어났다. 타다 측은 15일 "지난 12일 해당 택시 기사를 '폭행 및 업무방해죄'로 형사 고발했다"고 밝혔다. 타다를 운영하는 쏘카의 자회사 브이씨앤씨(VCNC)에 따르면 택시 기사 A씨는 지난 3일 경기도 용인의 한 주차장에서 예약 승객을 기다리던 타다 드라이버 B씨의 멱살을 잡고 욕설을 하는 등 폭언·폭력을 휘둘렀다. A씨의 위협은 여성을 포함한 외국인 탑승객 5명이 타다에 탑승한 이후에도 지속됐고 택시 차량으로 출차를 막는 등 운행 방해 행위로 이어졌다. 상황은 이후 B씨의 동료 택시 기사 4~5명이 운행 방해에 동참하기까지 번졌다. 타다 측은 "타다 드라이버와 탑승객 안전은 물론 도로안전 사안은 물러설 수 없는 절대적 최우선 사항"이라며 "타다를 향한 의도적이고 공격적인 운전 및 위협 행위에 대해서는 드라이버와 고객 보호를 위해 법적 조치를 고려한 강력 대응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타다는 향후 재발을 막기 위해 "안전을 위협하는 행위에는 무관용 원칙으로 대응하겠다"고 전했다. 타다에 따르면 위협당한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방송인 안현모가 화제로 떠오르고 있다. 안현모가 주목받는 이유는 '어벤져스:엔드게임' 내한 기자회견에서 동시통역사로 등장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안현모는 15일 서울시 종로구 한 호텔에서 진행된 영화 '어벤져스:엔드게임' 내한 기자회견에서 진행자이자 동시통역사로 두각을 나타냈다. 안현모는 한국 취재진이 질문을 하면 즉석에서 통역해 참석자들에게 뜻을 전했다. 또한 추가 질문을 하며 원활한 대화를 이끌어냈다. 이날 행사에는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제레미 레너, 브리 라슨, 안소니 루소와 조 루소 감독, 케빈 파이기 마블 스튜디오 대표가 함께 자리했다. 이번에도 다수의 행사를 통해 입증된 안현모의 남다른 언어 실력이 빛을 발한 셈이다. 그는 서울대학교 언어학과를 졸업해 SBS CNBC에서 기자 겸 앵커로 일했다. 이후 SBS로 이직해 기자로 근무한 뒤 한국외대 국제회의통역을 전공했다. 현재는 통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이에 앞서 안현모는 2018 미국 빌보드 뮤직 어워드 '2018 BBMA'의 통역을 담당했고 2차 북미정상회담에서 외신 캐스터로 활약했다. 그는 SBS 예능 '동상이몽2'에 출연해 배우자 '라이머'와 알콩달콩한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일본의 한 먹방 유튜버가 주먹밥을 한입에 먹는 장면을 생중계하다가 사망했다. 15일 버즈피드재팬 등에 따르면 지난 8일 한 일본 먹방 유튜버가 촬영하던 도중 질식 증세를 보이며 쓰러졌고 결국 사망했다. 11일 이 여성의 트위터 계정에는 자신을 먹방 유튜버의 아들이라고 밝힌 한 남성이 자신의 엄마가 10일 오후 6시 20분경 사망했다는 글을 올렸다. 매체에 따르면 영상 초반에 여성은 주먹밥을 한입에 넣고 입을 움직이는 듯 했지만 이내 고통스러워하며 쓰러졌다. 영상에는 구급대가 출동해 여성을 데려가는 모습이 그대로 담겼다. 해당 영상은 현재 삭제됐다. 매체는 지난 2016년에도 한 일본인 남성이 3분 이내에 5개의 주먹밥을 먹는 이벤트에 참여했다가 사망하는 사례가 있었다고 전했다. 현재 일본에서는 '주먹밥 30초 챌린지' 등 위험한 먹방 유튜버 도전이 인기를 끌고 있다고 알려졌다. 하지만 잇따라 사망 소식이 들려오면서 위험성 높은 도전을 지양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KTX 탈선 사고가 일어나 화제가 되고 있다. KTX 탈선 원인은 기관사의 신호 오인으로 추정된다. KTX 열차가 15일 오전 2시40분경경기도 고양시 행신역 차량기지에서 점검을 받기 위해 이동하던 중 탈선했다. 해당 열차는 수도권철도차량정비단에서 차량 점검을 위해 이동하던 20량짜리 KTX 열차였다. 이 열차는 점검이 완료된 뒤 운행에 투입될 예정이었지만 사고로 투입되지 못했다. 사고 당시 열차에는 승객은 타고 있지 않았다. 이에 따라 KTX 탈선에도 불구하고 기관사를 포함해 다친 사람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코레일 측은 이번 사고가 기관사의 신호 오인으로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해당 기관사는 업무에서 배제됐다. 코레일 측은 선로를 차단하고 크레인 등을 투입해 열차와 선로 복구 작업도 진행하고 있다.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개그맨 이승윤이 한달수입을 놓고 입을 열었다. 이승윤 한달수입은 최근 크게 늘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15일 오후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는 개그맨 윤택, 이승윤이 게스트로 자리했다. 이날 DJ 박명수가 한달수입을 묻자 이승윤은 “과거에는 매니저와 수입산 소고기를 먹었다면 요즘에는 일주일에 한번 정도 한우 먹을 수 있다”고 털어놨다. 이승윤은 “생각보다 많이 벌지는 않는다. MBN ‘나는 자연인이다’는 한 달에 4번 방송되는데 2번씩 나뉘어서 전파를 타다 보니 출연료가 격주로 나온다. 그렇게 많이 받지는 않는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이어 “크게 들어올 돈은 현재 모두 입금 전”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그는 “최근 정말 큰마음을 먹고 신발을 하나 샀다. 우리 아내는 도시 속 자연인이라서 물욕이 없다. 사달라는 말을 안 한다”고 갑자기 아내 자랑을 늘어놨다. 반면 윤택은 “마음을 조금 내려놨다. 경제적인 것보다 마음의 변화로 많이 내려놓고 살고 있다. 이번 달 일이 좀 줄어도 행복한 느낌으로 산다”고 대답했다. 박명수가 “둘의 출연료는 같냐”고 묻자 이승윤은 “출연료가 같은지는 모르겠다. 같겠죠”라고 말했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전영미가 성대모사 자판기 면모를 제대로 보여줬다. 15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개그우먼에서 트로트 가수로 변신한 전영미가 게스트로 나왔다. 이날 전영미는 '컬투쇼'에 처음 출연한다며 떨리는 목소리로 인사했다. 뮤지는 "전영미는 코미디언계에서 유명하다. 라디오로 따지면 거의 국장님 급"이라며 전영미를 치켜세웠다. 이를 듣던 전영미는 "어떻게 잘들 하고 있나. 재미없으면 이야기 하라"며 말했다. 두 DJ는 전영미에게 "몇 명의 성대모사를 할 수 있냐"고 질문했다. 전영미는 "정확히 세어보진 않았지만 스무 명 정도? 전원주, 선우용여, 김수미, 심수봉 등 내 스스로 만족하지 못하면 계속 성대모사를 찾는 편이다"라고 대답했다. 문세윤은 "전영미 선배는 성대모사 자판기"라며 "고장난 자판기다. 동전을 넣지 않아도 막 튀어나온다"며 감탄했다. 전영미는 이날 영화 '강철비'에서 맡았던 북한 아나운서 역할을 재연하기도 했다. 그는 "지금은 사이가 좋지만 이 당시에는 북한과의 감정이 격할 때다. 어디 가서 시키면 미안할 정도"라고 쑥스러운 듯 말했다. 전영미는 실제 북한 앵커라고 할 정도로 카랑카랑하고, 힘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경찰이 분당 차병원의 신생아 사망사고 은폐 의혹을 수사하는 가운데 이 병원 의사 2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15일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증거를 인멸하고 사후에 진단서를 허위발급하는 과정을 주도한 분당 차병원 의사 2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2016년 8월 분당 차병원에서 제왕절개 수술로 태어난 신생아가 바닥에 머리를 부딪치는 의료사고가 일어났다. 수술에 참여한 A씨가 아기를 받아 옮기다 미끄러져 넘어졌고 아기는 즉시 소아청소년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지만 몇 시간 뒤 숨졌다고 경찰은 보고 있다. 하지만 병원 측은 수술 중 아이를 떨어뜨린 사실을 부모에게 숨기고 사망진단서에 사인을 '외인사'가 아닌 '병사'로 적었다고 전해졌다. 출산 직후 소아청소년과에서 찍은 아이의 뇌초음파 사진에 두개골 골절 및 출혈 흔적이 있었는데도 병원은 이를 부모에게 알리지 않았다고 알려졌다. 경찰은 2018년 7월 이 같은 첩보를 입수하고 수사에 착수했다. 압수수색을 통해 진료 기록을 확보한 뒤 의료 감정을 20차례 가량 진행했다. 하지만 분당 차병원 측은 "사망한 신생아는 임신 7개월차인 고위험 초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배우 차지연이 갑상선암 진단을 받고 뮤지컬 '안나 카레니나'에서 하차한다. 차지연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15일 오전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차지연의 하차 소식을 전했다. 차지연 소속사 측은 "올해 초부터 몸 상태가 좋지 않아 건강관리에 힘을 쏟았는데, 지난주 병원 검진을 통해 1차적으로 갑상선암 진단을 받고 세부 조직 검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당사는 배우 보호 차원에서 차기작을 하차하고 현재 공연 중인 뮤지컬 '호프'의 경우도 제작사와 원만히 논의하여 공연에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차지연은 2006년 뮤지컬 '라이온킹'을 시작으로 '드림걸즈', '몬테크리스토 백작', '서편제', '아이다' 등 굵직한 작품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이어 '레베카', '마타하리', '마리앙투아네트', '위키드' 등에도 출연한 바 있다. 차지연은 3월28일 개막한 뮤지컬 '호프'의 '에바 호프'로 관객들을 만났고 오는 5월 재연을 앞두고 있는 '안나 카레니나'의 '안나'로 준비해왔다. 다음은 씨제스엔터테인먼트 입장문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씨제스엔터테인먼트입니다. 배우 차지연이 건강상의 이유로 뮤지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 덕에 재산을 늘린 사람이 생겼다. 타이거 우즈가 마스터스 골프에서 우승을 차지하면서 베팅업계에서 '대박'을 낸 사람이 나타났다. 15일 미국 스포츠 매체 ESPN에 따르면 지난주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의 SLS 카지노에 있는 스포츠 베팅 업체 윌리엄 힐 U.S.에서 한 도박사가 타이거 우즈의 우승에 8만 5000달러(약 9600만 원)를 걸었다. 타이거 우즈를 믿었던 이 도박사는 배당률 14배에 따라 119만 달러(약 13억 5000만 원)를 받게 됐다. 이는 윌리엄 힐 U.S. 사상 골프 관련 배당금 중 가장 높은 금액이다. 윌리엄 힐 U.S. 측의 한 관계자는 ESPN과의 인터뷰에서 “타이거 우즈가 다시 돌아온 모습을 보게 돼 매우 기쁘다”며 “우리 회사가 큰 손실을 입게 된 것은 마음 아프지만, 골프계에 아주 좋은 날”이라고 밝혔다. 타이거 우즈는 한국시각으로 15일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의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 클럽(파72)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시즌 첫 메이저대회 마스터스 최종 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4개로 2언더파 70타를 쳤다. 최종합계 13언더파 275타를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청장 김용무)은 7일 광운인공지능고등학교 3학년 154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병역진로설계’를 실시했다. 병역진로설계 서비스는 입영 전 병역의무자의 적성에 맞는 군 복무 분야를 추천하고 전역 후 진로까지 체계적으로 설계하도록 지원하는 서비스이다. 이번 행사는 병역진로설계센터에 단체 방문이 어려운 학교 사정을 고려해 서울병무청에서 찾아가는 상담 방식으로 진행했으며, 병무행정설명회를 통해 병역이행과정에 대한 안내 및 군생활 정보를 제공했다. 또한 직업선호도 검사를 실시한 학생들은 검사 결과를 기초로 개인에게 적합한 군 특기 및 복무 분야에 대해 전문상담관에게 1:1 맞춤 상담을 받았다. 서울병무청 관계자는“앞으로도 센터 방문이 어려운 학교 대상으로 찾아가는 병역진로설계를 실시해 수요자 중심의 적극행정 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홍국표 의원(도봉2, 국민의힘)은 서울시가 맨홀 추락방지시설 설치 계획 달성률이 높은 것처럼 홍보하지만, 이는 소수의 ‘우선 설치 대상’에 한정된 ‘통계의 착시’일 뿐 전체 맨홀 대비 설치율은 13.7%로 여전히 위험한 수준이라고 밝혔다. 홍 의원이 제시한 서울시 자료에 따르면, 시는 2022년과 2023년 추락방지시설 설치 계획을 100% 달성했다고 밝히고 있으나 이는 전체 맨홀 28만 8천여 개 중 5만 3천여 개(18.4%)만 우선 대상으로 선정한 뒤의 달성률이다. 홍 의원은 “계획 달성률이 높은 것은 다행이지만, 정작 집중호우 시즌이 시작된 2025년 7월 현재, 올해 계획 달성률은 41%에 그쳐 시민 안전이 ‘아직도 공사 중’인 상태”라고 질타했다. 특히 맨홀 추락사고는 인명에 매우 치명적이어서 시민들의 불안과 공포가 크며, 공식 통계(2021년 6건, 2022년 7건, 2023년 4건)에 잡히지 않는 사고까지 합하면 실제 위험은 더 클 것으로 예상된다. 실제로 2022년 8월 서울 서초구에서 발생한 맨홀 추락 사고는 시민들에게 큰 충격을 안겨주었다. 당시 폭우로 불어난 물에 잠긴 도로에서 열려있던 맨홀 속으로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제17회 서울국제초단편영화제(집행위원장 서명수)는 7월 4일부터 31일까지 한 달간 경쟁 부문 작품 공모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초단편 경쟁과 단편 경쟁, AI 경쟁, 뉴 제너레이션 경쟁, 총 네 부문에서 출품작을 모집한다. 각 부문의 특색을 강화하기 위해 초단편 부문은 3분 30초 이내, 단편 부문은 20분 내외로 구분한다. 작년의 많은 관심에 힘입어 올해는 AI를 활용해 제작한 작품을 공모하는 AI 경쟁 부문이 신설되었다. 신인 감독의 첫 걸음을 응원하는 뉴 제너레이션 경쟁 부문은 올해도 마련했다. 영화제 상영 이력이 없는 감독의 국내 작품만을 대상으로 한다. 영화제는 온라인 출품사이트 숏필름데포(www.shortfilmdepot.com)와 필름프리웨이(www.filmfreeway.com)를 통해 출품을 받고 있다. 이메일 접수는 단체 출품의 경우에만 가능하다. 출품 관련 자세한 사항은 영화제 홈페이지(www.sesiff.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본선 진출작 발표는 8월 25일에 영화제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될 예정이다. 서울국제초단편영화제는 올해 10월 24일부터 10월 29일까지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6일간 진행한다. 본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제17회 서울국제초단편영화제(집행위원장 서명수)는 7월 4일부터 31일까지 한 달간 경쟁 부문 작품 공모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초단편 경쟁과 단편 경쟁, AI 경쟁, 뉴 제너레이션 경쟁, 총 네 부문에서 출품작을 모집한다. 각 부문의 특색을 강화하기 위해 초단편 부문은 3분 30초 이내, 단편 부문은 20분 내외로 구분한다. 작년의 많은 관심에 힘입어 올해는 AI를 활용해 제작한 작품을 공모하는 AI 경쟁 부문이 신설되었다. 신인 감독의 첫 걸음을 응원하는 뉴 제너레이션 경쟁 부문은 올해도 마련했다. 영화제 상영 이력이 없는 감독의 국내 작품만을 대상으로 한다. 영화제는 온라인 출품사이트 숏필름데포(www.shortfilmdepot.com)와 필름프리웨이(www.filmfreeway.com)를 통해 출품을 받고 있다. 이메일 접수는 단체 출품의 경우에만 가능하다. 출품 관련 자세한 사항은 영화제 홈페이지(www.sesiff.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본선 진출작 발표는 8월 25일에 영화제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될 예정이다. 서울국제초단편영화제는 올해 10월 24일부터 10월 29일까지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6일간 진행한다. 본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걸그룹 블랙핑크가 월드투어 '데드라인' 무대에서 신곡 '뛰어'(JUMP)를 처음으로 공개한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5일 공식 블로그에 신곡 제목과 음원 일부가 담긴 티저 영상을 올렸다. 공개된 음원은 점차 고조되는 베이스 기타 선율 위로 전자 기타 연주가 더해져 경쾌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뛰어'라고 노래하는 블랙핑크 멤버의 목소리도 음원에 담겼다. 블랙핑크는 5∼6일 고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열리는 월드투어 공연에서 신곡 무대를 처음으로 선보인다. 블랙핑크 모든 멤버가 함께하는 완전체로 신곡 무대를 꾸미는 것은 정규 2집 '본 핑크'(BORN PINK) 이후 약 2년 8개월 만이다. 음원 발매일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문화원(원장 정진원)은 4일 오후 문화원 1층 대강당에서 개원 26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김념식은 정진원 원장을 비롯해 최호권 구청장, 박용찬 국민의힘 영등포을 당협위원장, 도문열·김지향 서울시의원, 문화원 임원, 관계자, 수강생들이 함께 한 가운데 이병수 사무국장의 사회로 문화원 개선공사 준공기념 테이프 커팅식, 축하공연, 표창수여, 기념사 및 축사, 환담 순으로 진행됐다. 축하공연에서 국악인 박애리 명창이 제주민요 ‘너영 나영’, 사노라면, 아리랑을 불렀고, 문화원 진도북춤반 수강생들의 진도북춤 공연이 펼쳐 큰 박수를 받았다. 또, 투철한 사명감과 헌신적인 봉사 정신으로 영등포문화원 발전과 지역 문화 진흥, 주민생활 활성화에 이바지한 김정희 부원장과 정창완 이사 등 유공자들이 표창을 수상했다. 정진원 원장은 기념사를 통해 “오늘 문화원의 26번째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참석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또한 문화원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수상하는 수상자 분들께 축하의 말씀을 전한다”고 했다. 이어 “영등포문화원은 문화의 도시 영등포를 만들기 위해 구민과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 개발에 힘쓰고 있으며, 이를 통해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홍국표 의원(도봉2, 국민의힘)은 서울시가 맨홀 추락방지시설 설치 계획 달성률이 높은 것처럼 홍보하지만, 이는 소수의 ‘우선 설치 대상’에 한정된 ‘통계의 착시’일 뿐 전체 맨홀 대비 설치율은 13.7%로 여전히 위험한 수준이라고 밝혔다. 홍 의원이 제시한 서울시 자료에 따르면, 시는 2022년과 2023년 추락방지시설 설치 계획을 100% 달성했다고 밝히고 있으나 이는 전체 맨홀 28만 8천여 개 중 5만 3천여 개(18.4%)만 우선 대상으로 선정한 뒤의 달성률이다. 홍 의원은 “계획 달성률이 높은 것은 다행이지만, 정작 집중호우 시즌이 시작된 2025년 7월 현재, 올해 계획 달성률은 41%에 그쳐 시민 안전이 ‘아직도 공사 중’인 상태”라고 질타했다. 특히 맨홀 추락사고는 인명에 매우 치명적이어서 시민들의 불안과 공포가 크며, 공식 통계(2021년 6건, 2022년 7건, 2023년 4건)에 잡히지 않는 사고까지 합하면 실제 위험은 더 클 것으로 예상된다. 실제로 2022년 8월 서울 서초구에서 발생한 맨홀 추락 사고는 시민들에게 큰 충격을 안겨주었다. 당시 폭우로 불어난 물에 잠긴 도로에서 열려있던 맨홀 속으로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김혜영 의원(국민의힘, 광진4)이 대표발의한 ‘서울특별시 소상공인 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6월 27일 서울시의회 제331회 정례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개정은 디지털 환경 변화에 적응이 어려운 소상공인에게 체계적인 디지털 기술 교육지원을 가능하게 하는 제도적 근거를 신설한 것으로, 실질적인 자생력을 높이는 방향으로 서울시 소상공인 정책의 무게중심을 옮긴 입법 성과다. 개정된 조례에는 ‘소상공인의 디지털 기술 역량강화 교육’을 서울시가 실시할 수 있는 경영 및 창업지원 사업의 하나로 명시(제8조 제7호의3)해, 관련 교육사업을 지속적이고 구조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법적 기반을 갖췄다. 김혜영 시의원은 “디지털 기술이 일상화된 현재에도 키오스크 사용이나 온라인 판매조차 어려워하는 소상공인들이 여전히 많다”며 “단순한 재정지원만으로는 변화에 대응할 수 없으며, 스스로 살아남을 수 있는 역량을 키워주는 것이 진정한 지원”이라고 강조했다. 실제로 소상공인진흥공단의 실태조사 결과에(2021년 기준)에 따르면, 디지털 기술을 활용하는 소상공인의 비율은 전체의 15.4%에 불과하며, 특히 제조업(7.6%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서울시의 제2세종문화회관 건립 계획 변경으로 인해 서남권 문화벨트 조성에 차질이 우려되고 있다. 서울시의회 김경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은 지난 7월 2일 김태희 신임 서울시 문화본부장과의 간담회에서 이 같은 문제를 지적하며 서울시의 적극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당초 제2세종문화회관은 영등포구 문래동 부지에 건립될 예정이었다. 문래창작촌과의 연계를 통해 지역의 문화 자산을 활용한 복합 문화벨트 구축이 목표였다. 그러나 최근 해당 부지가 변경되면서 계획은 사실상 무산됐다. 이에 따라 영등포구가 추진하고 있는 ‘문화도시’ 조성에도 악영향이 미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김경 위원장은 간담회 자리에서 “제2세종문화회관의 문래동 건립은 문래창작촌과의 협업을 통해 서울 서남권을 대표하는 문화벨트를 형성할 수 있는 핵심 사업이었다”며 “부지 변경은 문화정책의 일관성과 연속성을 훼손할 뿐 아니라, 이미 문화도시로 지정된 영등포구의 전략에도 큰 차질을 초래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영등포구는 2021년부터 2026년까지 국비 97억 5천만 원, 지방비 97억 5천만 원 등 총 195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문화도시 사업을 추진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