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2024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조직위원회가 4년의 여정을 마치고 17일 해산했다. 이날 서울 올림픽파크 1층 올림피아홀에서 열린 해산식에는 이상화 조직위원장, 황성운 문화체육관광부 기조실장, 김진태 강원지사, 하형주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 김연아 홍보대사 등이 참석했다. 개최지역 심재국 평창군수, 김명기 횡성군수, 양원모 강릉 부시장, 강선구 정선 부군수, 조직위 전·현직 임직원들도 자리를 함께해 대회 준비와 운영에 대한 감사 인사를 전했다. 전·현직 임직원들이 참여한 소감 인터뷰와 대회 추억 사진 관람은 대회의 여정을 함께 돌아보는 가치 있는 시간이 됐다. 이어 전·현직 임직원들이 대회에 대한 추억과 소감이 담긴 메시지 현수막과 함께 사진 촬영과 오찬을 끝으로 해산식은 마무리됐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 토마스 바흐 위원장은 영상을 통해 "파트너이자 동료인 여러분의 헌신 덕분에 2024강원이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었다"며 "여러분의 무한한 에너지와 열정, 헌신을 잊지 못할 것"이라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김철민 조직위 사무총장은 "2024강원은 전 세계 청소년들에게 잊지 못할 무대를 선사했다"며 "이를 위해 함께 해 주신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배우 엄지원과 안재욱이 KBS 새 주말드라마의 주인공으로 호흡을 맞춘다. KBS는 내년 2월 첫 방송하는 주말극 '독수리 오형제를 부탁해' 출연진을 17일 공개했다. 드라마는 결혼한 지 열흘 만에 남편을 떠나보내고, 맏형수로서 '독수리 술도가'의 가장 역할을 하게 된 마광숙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가족 드라마다. 배우 엄지원이 주인공 마광숙을 연기한다. 명랑하고 쾌활하며,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돌직구를 날리는 성격의 인물이다. 마광숙과 얽히게 되는 LX호텔 회장 한동석 역에는 안재욱이 나선다. 15년 전 아내를 먼저 보낸 그는 외로움이 일상이 되어 버린 삶을 살던 중 마광숙을 만난다. 이 밖에도 배우 이필모, 최대철, 김동완, 윤박, 이석기가 '독수리 술도가'의 다섯 형제로 등장한다. 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의 구현숙 작가와 '도둑잠'의 최상열 감독이 의기투합했다. 제작진은 "각자의 사연을 지닌 다섯 형제는 마광숙을 중심으로 한 집에 모이게 된다"며 "이들의 파란만장한 인생 스토리가 극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 것"이라고 소개했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문화원(원장 정진원) 문화학교 회원들이 그동안 땀 흘리며 열심히 갈고 닦은 실력을 뽐내는 축제의 장이 열렸다. 17일 오후 문화원 1층 전시실에서 ‘제22회 문화학교 회원작품전’을 개최했다. 이번 전시회에는 서예, 캘리그라피, 서각, 포토아트, 수채화 등 전문가 못지 않은 실력을 지닌 회원들의 작품 200여 점이 전시됐다. 이날 정진원 원장과 최호권 구청장을 비롯해 김재진 시의원, 구의회 유승용 부의장, 양송이 행정위원장, 문화원 이사 및 운영위원, 강사, 회원들이 함께했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한국전통예술대상’ 시상식이 지난 13일 오후 5시,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전통공연창작마루 광무대에서 성대히 열렸다. 한국전통예술대상은 전통예술의 보존과 확산에 기여한 예술가들에게 수여되는 권위 있는 상으로, 매년 전통 문화의 계승과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자들을 격려하고 있다. 이날 평양검무 예능보유자인 임영순 선생은 한국전통의 맥 100인전-류파별 춤전을 주관·주최한 (사)한국전통춤협회에서 수여하는 한국전통예술대상을 수상했다. 임영순 평양검무 인간문화재는 평양검무를 비롯한 전통춤의 발전과 보존, 계승을 위한 열정으로 헌신하는 보기 드문 예인이다. 이날 행사에는 전통예술계 관계자들과 학계 전문가, 그리고 임 선생의 제자들이 대거 참석해 그의 수상을 축하했다. 임 선생은 수상 소감에서 “평양검무와 같은 전통예술이 오늘날에도 이어지고, 후대에 전해질 수 있도록 노력해온 시간이 뜻깊게 인정받아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전통예술 평양검무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세계에 널리 알리며 평양검무 예술을 통한 평화통일에 이바지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임영순 선생은 지난 1월 13일 미국이주 제121주년 LA 한인의날 기념행사 초청공연에서 평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문화재단(대표이사 이건왕)은 지난 2일 광명시민회관 리허설룸에서 안양천을 기반으로 유기적으로 연결돼 있는 영등포·구로·금천·광명·안양·군포 6개 도시와 안양천 문화 활성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6개 기초문화재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올해 10월 안양천이 흐르는 도시 간 상생을 위해 6개 기초문화재단이 ‘안양천 문화위크’ 사업을 추진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2025년 사업을 더욱 내실 있게 추진하기 위해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협약식은 올해 사업을 함께한 6개 재단 대표이사 및 실무담당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안양천 기반 6개 기초문화재단 연계·협력 공동사업 추진 △협약 재단 간 연계·협력체계 구축 △6개 재단 문화생활권 연결 주민의 문화 향유 및 문화복지 증진 기반 마련 △협력 재단 간 홍보 채널 활용 및 연계 홍보 등을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그동안 문화도시 영등포는 여가와 치유의 수변 공간을 창조적인 문화 활동이 가능한 공유지로 탈바꿈시키기 위해 ‘수변문화 탐구생활’, ‘도시수변 시민스쿨’ 등을 추진해 왔으며, 지난 10월에는 안양천 신정교 하부에서 수변 공공디자인 플랫폼 축제 ‘언더브
[영등포신문=김경진 객원기자] 영등포구주니어BC 야구단은7일 2024년도 제10회 졸업식이 학부모, 졸업생, 재학생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영등포구 주니어 BC야구단은 전국대회에서 다수의 우승을 차지했고 매년 졸업생을 배출하고 있으며, 전국에서 유명세를 타고 있는 명문 야구단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는 구단이다. 정진우 회장 겸 감독은 인사말을 통해 "졸업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졸업은 끝이 아니고 시작이며 고등학교에 가서도 최선을 다해 좋은 성과를 얻기 바란다"고 했다. 또 뒷바라지 하시는 부모님들에게도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김재진.김종길.김지향 서울시의원이 참석해 졸업생들을 격려했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가수 임영웅이 자선축구대회 수익금 전액을 어려운 이웃에게 기부했다. 소속사 물고기뮤직은 임영웅이 지난달 12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개최한 '하나은행 자선축구대회' 티켓 판매 수익금 12억원 전액을 월드비전과 사랑의 열매에 기부했다고 30일 밝혔다. 자선축구대회에는 임영웅을 비롯한 연예인들과 기성용, 이청용, 박주호 등 전·현직 프로 축구선수들이 함께했다. 평소 축구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던 임영웅은 득점으로 이어지는 도움을 기록하며 실력을 뽐냈다. 하프타임에는 관객 3만5천여명 앞에서 공연을 펼치기도 했다. 한편 임영웅은 다음 달 27∼29일, 내년 1월 2∼4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단독 콘서트 '임영웅 리사이틀'(RE:CITAL)을 개최한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걸그룹 블랙핑크 로제는 악성 댓글(악플)로 힘들었던 경험을 딛고 신곡 '넘버 원 걸'(number one girl)이 탄생했다고 밝혔다. 30일 가요계에 따르면 로제는 전날 KBS 심야 음악 쇼 '더 시즌즈-이영지의 레인보우'에 출연해 "저도 인간인지라 '나는 건강한 사람이다. 집에 가서 책을 읽는 사람이다'라고 말하고 싶지만, 새벽 5시까지 (악플을) 읽으며 스스로를 힘들게 만들었던 적이 있다"고 당시를 돌아봤다. 그러면서 "다음 날 어떻게 지냈냐는 물음에는 창피해서 '밤새 인터넷을 뒤지며 악플을 찾아봤다'라고 이야기하고 싶지 않았다"고 말했다. 로제는 그 일을 겪은 뒤 솔직한 마음을 노래로 풀어내고 싶은 생각이 들었는데, 그 과정에서 탄생한 곡이 '넘버 원 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정말 징그럽도록 솔직한 노래를 쓰고 싶었다. 누가 듣고 불편해도 상관없으니 적나라하게 써보자 했던 곡이 '넘버 원 걸'"이라고 떠올렸다. 이어 "노래를 쓰고 (스튜디오를) 나가는 데 마음이 너무 가벼워졌다. 그런 느낌을 그날 처음 받은 뒤로 중독된 것처럼 1년 내내 스튜디오만 갔다"고 웃으며 말했다. '넘버 원 걸'은 로제가 발표하는 첫 정규앨범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영화배우 출신 트로트 가수 박보근이 11월 26일 싱글 앨범 ‘남자는 울지 않는다’와 자신이 직접 연출한 뮤직비디오를 발표했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이자 데뷔곡인 ‘남자는 울지 않는다’ 등 3곡이 수록됐다. ‘남자는 울지 않는다’는 고급스럽고 세련된 현대적인 편곡과 더불어 세미트로트적인 색채를 가진 노래로써, 몽환적이고 반복적인 리듬과 비트 위에 브라스, 나일론 기타 등의 각종 악기들의 선율이 박보근의 무심하면서도 담담한 창법과 잘 어우러진 편곡이 인상적인 곡이다. 남자의 사랑을 재치 있게 표현한 가사와 중독성 있는 멜로디와 후렴이 특징이다. 미디엄 템포의 멜로디와 가수 본인이 수많은 영화에 출연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직접 작사한 직선적인 노랫말이 기타 선율과 잘 어우러지면서 곡에 대한 몰입을 높였으며, 곡 후반부로 넘어가면서 더욱 더 드라마틱한 느낌이 더해진다. 박보근은 이번 앨범을 시작으로 시리즈로 뮤직비디오를 선보일 예정이다. 그는 “신곡을 완벽하게 보여 드리고 싶은 마음에 날마다 수십 번씩 열심히 연습했다”며 “신인 가수의 패기와 열정으로 새로운 트로트 바람을 불어오게 하고 싶다”고 밝혔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문화재단(대표이사 이건왕) YDP창의예술교육센터는 오는 29일 오후 2시 ‘배움의 여정’이란 주제로 ‘2024 창터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우리 삶의 동력과 잠재력을 드러내고 의미 있는 공동체를 만드는 길을 찾아가기 위한 ‘배움’과 ‘가르침’을 탐색하며 진정한 배움에 대해 생각하는 시간을 마련하기 위해 전문가 포럼을 진행한다. 기조강연자인 사회학자 김찬호 교수의 ‘배움과 성장을 위한 마음의 생태학’ 주제 강연을 시작으로, 임재춘 커뮤니티스튜디오104 대표의 ‘가르치고 배운다는 욕망을 응시하는 실눈’이라는 주제로 시민들의 실험에 대한 ‘시민랩히읗’ 사업 사례와 이연우 예술가의 ‘마음에 씨뿌리기’ 주제로 청소년 문화예술교육 사례를 공유한다. 2부에서는 배움과 가르침의 가치를 모색하기 위해 강연자와 발표자, 포럼 참여자 간 토의하는 장을 마련한다. 영등포문화재단 관계자는 “YDP창의예술교육센터에서 처음으로 개최하는 전문가 포럼으로 우리 삶의 진정한 배움의 가치를 발견하며 실천하는 장을 넓혀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영등포문화재단 YDP창의예술교육센터에서 진행되며 영등포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사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애시드 브레이커즈(대표 이선호)는 오는 12월 14일 오후 7시 30분, 광주광역시 동구 소재 전일빌딩245 9층 다목적강당에서 ‘BEAT STREET-062 빛나는 광주! 브레이킹 힙합콘서트!’ 공연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2024년 광주광역시 문화예술민간단체 공연예술 진흥사업으로 지원받아 제작된다. 2022년 초연, 2023년 재연 당시 사전 예약으로 전석 매진되는 등 매년 광주시민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아온 애시드브레이커즈의 브랜드 공연이다. 올해 공연은 더욱 업그레이드되고, 다이나믹하고, 다양한 공연 레퍼토리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BEAT STREET 062’ 공연은 광주광역시에서 오랫동안 활동해온 비보이, 스트릿댄서 등 청년예술인들로 구성되어 다이나믹한 비보이 공연, 스트릿 댄스공연, 퓨전공연도 함께 볼 수 있다. ‘애시드 브레이커즈’는 2003년 광주광역시의 비보이들을 중심으로 결성되어 활동 21주년을 맞은 베테랑 브레이킹 크루이기도 하다. 비보이 공연, 힙합예술교육, 힙합컨테츠 기획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2022년 광주광역시 스트릿댄스 크루 최초 광주광역시 전문예술단체로 지정을 받았다. 입장료는 전석 무료이며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구립영등포청소년문화의집(관장 원혜경)은 오는 11월 29일 TCC아트센터 아트홀에서 KYF뮤즈 청소년합창단의 연말발표회 ‘마법 같은 오늘, 꿈꾸는 내일’을 연다고 밝혔다. 이번 발표회는 청소년합창단의 각기 다른 목소리가 어우러진 특별한 무대를 통해 청소년들의 음악적 열정과 성장의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발표회는 약 40명의 청소년들이 디즈니 애니메이션 OST를 주제로 다양한 합창곡과 감동적인 무대로 관객들을 맞이할 예정이며, 단순한 음악 발표회를 넘어, 연습 과정에서 청소년들이 협력과 소통의 가치를 배우며 성장을 경험할 수 있는 중요한 의미를 담고 있다. 특히, 이번 발표회에는 특별 게스트로 세상에서 가장 작은 오케스트라 ‘민트리오’가 출연해 색다른 매력과 에너지를 더할 예정이다. 민트리오는 바순과 튜바, 우크렐레 등 생소하고 특별한 악기들로 청중들에게 독창적인 연주로 즐거움을 선사하며, 청소년 단원들의 무대에 활력을 불어넣을 전망이다. 청소년들이 음악을 통해 내면의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하는 청소년 문화예술사업을 지속할 수 있는 가장 큰 힘은 더 시에나 그룹의 후원 덕분이다. 2022년부터 시작된 ‘미래로 이어지는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기석)은 담배소송을 지지하는 ‘범국민 지지서명 운동’을 3월 24일부터 5월 31일까지 진행하고 있다. 이는 현재 진행 중인 담배회사를 상대로 한 손해배상 청구 소송의 항소심 판결을 앞두고 국민적 공감대 형성 및 여론을 환기하기 위한 것이다. 전 국민 누구나 자율적으로 참여 가능한 이번 지지서명 운동은 공단 운영 누리집, 모바일 앱, 건강보험 고지서 후면, 공단 공식 SNS(페이스북, 인스타그램)를 통해(QR코드를 활용한 설문) 참여할 수 있다. 특히, 공단은 SNS를 활용해 일명 ‘담배소송 소문내기 운동(담소운동)’을 전개하여 보다 쉽게 확산할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다. 참여 방법은 SNS(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에서 제공된 QR코드를 활용해 지지서명을 완료한 후, 본인의 SNS에 인증 게시물을 올리고, 3명 이상에게 공유하거나 댓글로 지인을 태그하면 된다. 정기석 이사장은 “흡연과 폐암 사이의 인과관계는 의심할 여지가 없는 명백한 것으로, 담배소송은 국민 건강과 건강보험 재정의 건전성을 지키기 위한 중요한 법적 대응”이라며 “범국민적 지지를 통해 담배회사의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청장 김용무)은 2일 용산구시설관리공단을 방문해 사회복무요원 소요 확대를 위한 상호 업무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복무하고 있는 사회복무요원 관리 전반에 대한 업무 협의를 하였다고 밝혔다. 김용무 청장은 서울 지역 내 사회복무요원 소집 대상자들이 원하는 시기에 병역을 이행하고 복무 후에는 안정적으로 사회에 진출할 수 있도록 사회복무요원 소요 확대와 복무 중인 사회복무요원에 대한 권익 보호 강화에 지속적인 관심을 요청했다. 또한 사회복무요원과의 만남에서 “병역의무 이행을 통해 지역사회의 든든한 일꾼으로 주민생활 편의 향상에 큰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자부심을 갖고 복무하여 줄 것”을 당부하며 “복무 중 고충 해소를 위해서도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서울병무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복무기관과 적극적인 업무협의를 통해 사회복무요원이 성실하게 복무해 병역이행을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도록 소통하는 병무행정을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사)한국문인협회 영등포지부가 주최·주관하고, 영등포구, (사)한국문인협회, 영등포예술인총연합회가 후원하는 ‘2025 여의도 봄꽃 백일장’ 개최일이 5일에서 8일로 변경됐다. 백일장은 8일 오전 9시부터 축제 행사장인 여의도 한강공원 축구장에 마련된 무대에서 구민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19세 이하와 등단 문인은 참가할 수 없다. 봄철 서울에서 전국의 일반인을 상대로 펼치는 문화행사로 자리 잡은 여의도 봄꽃 백일장은 문화도시로서의 영등포구 이미지를 알려왔고 문학을 통한 삶의 위로와 행복을 추구하며 지역 사회의 정서 함양에 이바지해 왔다. 올해도 여러 작가들이 제공하는 소장 도서 나눔도 실시할 예정이다. 당일 현장 접수시 제공 받은 원고지에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심사는 외부 전문가를 초청해 심시하며, 대상 1명(상장 및 상금 30만 원), 최우수상 1명(상장 및 상금 20만 원), 우수상 2명(상장 및 상금 10만 원), 장려상 4명(상장 및 상금 5만 원), 입선 10명(상장 및 상품권 2만 원권)을 선발해 시상한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사)한국문인협회 영등포지부가 주최·주관하고, 영등포구, (사)한국문인협회, 영등포예술인총연합회가 후원하는 ‘2025 여의도 봄꽃 백일장’ 개최일이 5일에서 8일로 변경됐다. 백일장은 8일 오전 9시부터 축제 행사장인 여의도 한강공원 축구장에 마련된 무대에서 구민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19세 이하와 등단 문인은 참가할 수 없다. 봄철 서울에서 전국의 일반인을 상대로 펼치는 문화행사로 자리 잡은 여의도 봄꽃 백일장은 문화도시로서의 영등포구 이미지를 알려왔고 문학을 통한 삶의 위로와 행복을 추구하며 지역 사회의 정서 함양에 이바지해 왔다. 올해도 여러 작가들이 제공하는 소장 도서 나눔도 실시할 예정이다. 당일 현장 접수시 제공 받은 원고지에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심사는 외부 전문가를 초청해 심시하며, 대상 1명(상장 및 상금 30만 원), 최우수상 1명(상장 및 상금 20만 원), 우수상 2명(상장 및 상금 10만 원), 장려상 4명(상장 및 상금 5만 원), 입선 10명(상장 및 상품권 2만 원권)을 선발해 시상한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 RM의 솔로 2집 타이틀곡 '로스트!'(LOST!) 뮤직비디오가 해외 시상식에서 수상을 추가했다. 29일 소속사 빅히트뮤직에 따르면 '로스트!' 뮤직비디오는 '2025 영국 애로우 어워즈'(The British Arrows Awards)에서 뮤직비디오 부문 브론즈(동상)를 받았다. 애로우 어워즈는 약 50년의 역사를 가진 영국 광고 시상식이다. 광고와 영상 매체 전반에서 창의성, 연출, 촬영, 제작 기술 등을 평가해 골드(금상), 실버(은상), 브론즈 등으로 수상작을 가린다. 지난해 공개된 '로스트!' 뮤직비디오는 RM이 생각의 미로에서 탈출하는 과정을 유쾌하게 표현한 작품이다, 곳곳에 등장하는 소품과, 공간의 크기와 비율이 불규칙적으로 변하는 연출이 호평받았다. 앞서 독일의 국제 영상제 시슬로페 페스티벌에서는 뮤직비디오 연출 등 4개 부문을 수상했고, 베를린 커머셜 어워즈와 영국 뮤직비디오 어워즈 등에서도 트로피를 손에 넣었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가 지난 22일, 영등포아트홀에서 문화소외 아동‧청소년과 함께 하는 ‘꿈의 오케스트라 영등포’ 창단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올해 구는 문화체육관광부의 ‘꿈의 오케스트라 운영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국비 1억 7천만 원을 확보했다. 꿈의 오케스트라는 ‘누구나 차별 없이 누리는 문화예술 교육’을 목표로, 양질의 음악 교육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60명의 오케스트라 단원 중 80%인 48명이 다문화, 다자녀 가정 등의 아동·청소년이다. 전문 음악 강사가 지도하는 오케스트라 활동을 통해 아이들이 소통과 화합, 협동심과 리더십을 배우며 성장할 수 있도록 한다. 지난 22일 창단식에는 최호권 구청장과 정선희 구의회 의장을 비롯해 유승용 부의장, 이규선 운영위원장, 이건왕 영등포문화재단 대표이사, 가족, 음악감독, 강사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꿈의 오케스트라 소개, 창단 취지 및 사업 소개, 감사장·단원 위촉장 수여식과 강사진의 ‘하울의 움직이는 성’ 사운드트랙(OST) 등의 축하 연주가 진행됐다. ‘꿈의 오케스트라’는 총 78명(단원 60명, 음악감독 1명, 강사 16명, 코디네이터 1명)으로 구성됐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김혜영 의원(국민의힘·광진4)은 지난 2월 27일 개최된 제328회 서울시의회 임시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업무보고에서 서울시 문화본부를 상대로 ‘서울청년문화패스’ 사업의 이용 가능 분야에 영화가 빠져 있는 점을 지적하며 청년들이 가장 많이 즐기는 문화예술활동이 배제된 것은 청년들의 문화 소비 현실을 외면한 발상이라고 비판했다. ‘서울청년문화패스’는 서울에 거주하는 만 20~23세(2002~2005년생) 청년 중 가구 중위소득 150% 이하인 청년을 대상으로 문화 관람비 20만 원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부터는 의무 복무를 마친 청년에게 최대 3년의 연령 가산이 적용되어 사실상 만 26세까지도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개선됐다. 이에 대해 김혜영 의원은 “그동안 군 복무로 인해 제도 혜택을 받지 못했던 남성 청년들의 형평성을 일정 부분 보완한 결정”이라며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다만 김 의원은 해당 제도의 이용 가능 문화 분야가 연극, 뮤지컬, 클래식, 오페라, 무용, 발레, 국악 등으로 한정된 점을 문제 삼았다. 현재 서울시 문화본부는 영화, 대중음악 분야의 경우 타 분야에 비해 관람 접근성이 용이하고 기활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의장 최호정)는 2025년 4월 3일 1일간의 일정으로 제329회 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대형산불 피해사고 복구 지원을 위한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산불 피해지역 구호 및 예비재원 확보를 위한 사업비 증액을 위해 ‘2025년 지역교류협력기금 운영 계획 변경(안)’을 긴급 제출할 예정이다. 한편 서울시의회는 의장단-상임위원장단 긴급 회의를 열어 임시회 일정 논의와 함께 의정활동비의 일부를 구호기관에 전달하고, 의원과 직원들이 성금을 모금하고 피해지역 복구 지원에 직접 참여하는 방안들도 논의했다. 최호정 의장은 “전례 없는 규모의 산불로 큰 피해를 겪고 있는데 대해 위로의 뜻을 전하고, 어려움을 이겨내고 일상을 신속하게 회복할 수 있도록 서울시의회 차원에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 공공영역에서의 불필요한 개인정보 노출을 줄이고, 시설물 운영자에 대한 최소한의 권리 보호를 제도적으로 보장하기 위한 조례 개정에 나선다. 서울시의회 최민규 의원(국민의힘, 동작2)은 ‘서울특별시 보도상영업시설물 관리 등에 관한 조례’를 개정해, 운영자증명서를 시설물 외부에 게시하도록 한 규정을 삭제하는 개정안을 발의했다. 현행 조례는 보도상영업시설물의 운영자증명서를 내부와 외부 모두에 게시하도록 의무화하고 있으나, 외부 게시 시 이용자가 아닌 불특정 다수에게 개인정보가 노출되는 문제가 발생한다는 우려가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번 개정안은 ▲운영자증명서 외부 게시 의무 조항을 삭제하고, ▲그에 따라 사용되던 관련 별지 서식(제7호 서식)도 함께 삭제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최민규 시의원은 “보도상영업시설물은 특정 공간을 사용하는 시민과 운영자 간의 정보 공유가 중심이 돼야 한다”며 “불특정 다수에게까지 정보를 노출하는 것은 과잉이며, 정보 공개보다 운영자의 권리 보호가 우선돼야 할 상황도 있다는 점에서 이번 개정은 타당하다”고 강조했다. 해당 조례안은 이번 4월 서울시의회 임시회에서 정식 안건으로 상정돼 심의될 예정이며, 의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