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블랙핑크 로제의 글로벌 히트곡 '아파트'(APT.)가 영국 오피셜 싱글 차트 '톱 100'에서 18주 연속 이름을 올리며 장기 흥행을 이어갔다. 21일(현지시간) 공개된 최신 차트에 따르면 '아파트'는 전주보다 4위 하락한 12위를 기록하며 상위권을 유지했다. '아파트'는 4위로 이 차트에 처음 진입한 이래 2위, 5주 연속 3위, 4위, 5위, 28위를 기록했다. 새해 들어 차트 상위권을 차지하던 캐럴이 밀려나면서 2위로 급상승해 6주 연속 2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지난주 순위는 8위였다. 블랙핑크 동료 멤버 리사가 도자 캣·레이와 협업한 '본 어게인'(Born Again)은 전주보다 20위 하락한 34위로 2주 연속 진입했다. 방탄소년단(BTS) 지민의 솔로 2집 타이틀곡 '후'(Who)는 20위 하락한 37위로 누적 25주째 '톱 100' 순위에 들었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16세 발레리노 박윤재(서울예고)가 스위스 로잔발레콩쿠르에서 한국 남자 무용수 최초로 우승했다. 박윤재는 8일(현지시간) 스위스 로잔에서 열린 로잔발레콩쿠르(Prix de Lausanne) 결승전 결과 1등을 차지했다. 한국인 발레리노가 로잔발레콩쿠르에서 우승한 것은 처음이다. 앞서 1985년 강수진 발레리나가 한국인 최초로 우승한 바 있다. 로잔발레콩쿠르는 바르나, 잭슨, 모스크바, 파리 콩쿠르와 함께 세계 5대 발레 콩쿠르로 꼽힌다. 15~18세 학생들만 참가할 수 있어 무용수들의 등용문으로 불린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뮤지컬 '명성황후'가 국내 대형 창작 뮤지컬 최초로 국내 누적 관객 수 200만명을 돌파했다고 제작사 에이콤이 5일 밝혔다. 지난 3일 기준 누적 관객 수는 219만7천여 명이다. '명성황후'는 이문열의 희곡 '여우사냥'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1995년 처음 무대에 올랐다. 구한말 일본의 침략과 위태로워진 나라의 명운을 둘러싼 조선 왕실의 이야기를 그렸다. 올해 30주년을 기념해 지난달부터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공연하고 있다. 한편, 윤호진 예술감독이 쓴 30주년 기념 도서 '명성황후'도 공개됐다. 책은 뮤지컬 '명성황후'의 기획부터 현재까지의 뒷이야기를 담았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가 구립합창단에 새로운 화음과 선율을 더할 신규 단원을 오는 21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구립합창단은 지역 문화예술 발전과 구민의 문화 활동 참여에 앞장서고 있으며, 올해 여성 합창단과 소년소녀 합창단에 함께 할 신규 단원을 모집한다. 먼저 여성 합창단은 구에 거주하는 20~54세 여성을 대상으로, 솔리스트 2명, 일반단원 10명 내외를 모집한다. 단, 솔리스트는 4년제 대학의 성악과 졸업자 또는 졸업예정자여야 한다. 소년소녀 합창단은 구에 거주하거나 관내 학교에 재학하고 있는 7~14세를 대상으로 10명 내외를 모집한다. 단원이 되면, 지휘자의 전문적인 지도를 받으며 실력을 키울 수 있다. 특히 지역 대표 축제, 전국 합창경연대회, 정기연주회 등 대형 무대에서 공연하며 음악적 역량도 한층 높일 수 있다. 또한 문화 소외계층을 위한 재능나눔을 펼친다. 서류접수 기간은 2월 21일까지이며, 구 누리집의 우리구소식에서 응시 원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문화체육과 담당자에게 이메일로 신청하거나 방문 또는 등기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서류심사 통과자를 대상으로 2차 실기심사를 진행한다. 최종 합격자는 3월 중으로 발표된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영등포문화재단(대표이사 이건왕)은 오는 8일, 영등포아트홀 2025 신년음악회 ‘영화를 빛낸 클래식’을 개최한다. ‘영화를 빛낸 클래식’은 영등포아트홀의 기획공연 브랜드 ‘시리즈Q’의 2025 시즌 시작을 알리는 공연으로 많은 기대를 받으며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이번 공연은 오랜 시간 동안 많은 사람에게 사랑받은 수많은 명작 영화 속 깊이를 더했던 클래식 명곡을 대한민국 최정상급 마에스트로 정치용을 필두로 45인조 오케스트라와 소프라노 정하은, 김지은 그리고 클라리넷 이소민의 협연으로 관객에게 특별한 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영화 ‘아마데우스’의 오프닝을 열어준 ‘모차르트 교향곡 25번 사단조 1악장’을 시작으로 영화 ‘파리넬리’에서 주인공의 감정선을 대변하는 헨델의 대표적인 오페라 ‘리날도’ 중 ‘울게 하소서’, ‘인생은 아름다워’의 비극을 더해준 오펜바흐의 오페라 ‘호프만의 이야기’ 중 ‘뱃노래’ 이중창 등 다양한 영화에서 작품을 빛나게 만든 다양한 클래식 음악들로 고품격 클래식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초등학생 이상 관람 가능하며, 전석 2만원으로 인터파크 티켓에서 예매할 수 있다. 문화도시 영등포 및 청소년 3
〔독자 詩〕이렇게 살자-4 좋은 추억은 수시로 떠올리자 가난했던 시절을 잊지 말고 불행했던 시절을 잊지 말자 마음에 안 들 땐 그래도 없는 것보다 얼마나 좋은가 그렇게 생각하자 슬픈 일은 모두 잊고 언제나 기뻐하자 기뻐하면 행복하다 울어도 세월은 가고 웃어도 세월은 간다 어차피 가는 세월인데 불평 대신 감사하며 살고 웃으며 살자 그래야, 건강하게 장수(長壽)한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소설가 한강의 노벨문학상 수상 효과로 서적출판업 생산이 반짝 증가했지만 한 달 만에 다시 뒷걸음질 친 것으로 나타났다. 단기적으로는 최근 소비심리 위축 등 영향을 받고 있지만 노벨상 수상 효과는 중장기적인 호재로 부각될 수 있다는 것이 업계의 기대다. 2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KOSIS)에 따르면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 소식이 전해진 지난해 10월 서적 출판업 생산은 1년 전보다 2.8% 증가했다. 서적 출판업 생산은 작년 2월(-4.9%) 이후 9월까지 마이너스 행진을 하다가 9개월 만에 플러스로 반전했다. 작년 10월 10일 노벨문학상 수상 발표 직후 도서 구매가 급증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BC카드에 따르면 작년 10월 온라인 서점 매출은 1년 전보다 18.0% 늘면서 온라인 쇼핑 매출을 견인했다. 같은 달 서적·문구 판매지수도 1.7% 증가하면서 7개월 만에 플러스로 반전했다. 하지만 11월 관련 지표가 일제히 큰 폭의 감소세로 돌아서면서 분위기는 한 달 만에 반전됐다. 11월 서적출판업 생산은 1년 전보다 11.1% 줄었다. 2023년 1월(-11.9%) 이후 1년 10개월 만에 최대폭 감소다. 같은 달 서적·문구 판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세계 최대 동영상 스트리밍업체 넷플릭스의 인기 시리즈 ‘오징어 게임’ 시즌3 공개일이 확정됐다. 넷플릭스는 ‘오징어 게임3’를 오는 6월 27일 공개한다고 30일(현지시간) 밝혔다. 지난해 12월 시즌2를 출시한 지 6개월 만이다. 2021년 9월 시즌1을 내놓은 이후 시즌2까지는 3년 3개월이 걸렸다. 시즌2는 7개의 에피소드로 구성된 시즌2와 연속으로 촬영됐다. 넷플릭스는 시즌3가 ‘마지막 시즌’이라고 소개하며 포스터와 스틸 사진을 공개했다. 이어 “공개된 이미지는 오징어 게임 영웅 기훈(이정재 분)과 정체를 숨긴 채 게임에 숨어들었던 프론트맨(이병헌), 그리고 무서운 경쟁에 휘말린 더 많은 캐릭터의 다음 행보를 암시한다”고 설명했다. 시즌3 포스터에는 분홍 유니폼을 입은 일꾼이 참가번호 214번을 단 채 쓰러져 있는 참가자를 끌어서 옮기는 모습이 담겼다. 214번은 시즌2에서 이미 탈락한 단역 캐릭터다. 그 위로는 동작 감지 인형인 영희와 철수로 추정되는 그림자가 드리워져 있다. 영희는 ‘오징어 게임’ 시리즈를 상징하는 인형으로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게임에서 움직인 참가자를 선별하는 역할을 한다. 철수는 시즌3에서 영희와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서울역사박물관(관장 최병구)은 분관 백인제가옥에서 2월 28일까지 포토이벤트 사진전을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서울역사박물관은 관람객이 인증샷을 찍어 인스타그램에 올리면 매월 한 작품을 선정해 동의를 구한 뒤 박물관 계정에 게시하는데 지난해 선정된 당선작들을 모은 사진전이다. 백인제가옥은 북촌의 대표적인 근대 한옥으로 백병원 설립자인 백인제 박사가 거주했던 곳이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JTBC 드라마 '옥씨부인전'이 처음 방송될 때 기대와 함께 우려의 목소리도 나왔다. '더 글로리'와 '마당이 있는 집' 등 현대극에서 강렬한 인상을 남긴 배우 임지연이 8년 만에 도전한 사극이었기 때문이다. 임지연은 2015년 영화 '간신', 2016년 SBS 드라마 '대박'에서 사극 연기를 선보였지만, 이 작품들이 크게 흥행하진 못했다. 이후 현대 배경의 영화와 드라마를 통해 인기를 얻었다. 지난 23일 서울 성동구의 한 카페에서 만난 임지연은 "(과거) 신인 배우로서 사극에 도전했었다"며 "이후 '사극이 안 어울리는 것 같아', '한복이 어울리지 않나 봐'라며 지레 겁을 먹고 잘하는 것만 하려고 했다"고 돌아봤다. 그러다가 "'옥씨부인전' 대본을 읽고 마음이 끌렸는데, 사극이어서 제가 고민하고 있더라. 제 겁먹은 모습을 깨닫고 '아차' 싶었고 창피했다"며 "이왕 하는 것 제대로 보여주자는 마음으로 도전했다"고 설명했다. 이렇게 시작된 '옥씨부인전'은 시청률 10%의 벽을 넘으며 지난해 JTBC 드라마 가운데 가장 좋은 성적을 냈다. 임지연은 "트라우마 아닌 트라우마를 이겨낸 것 같다. 스스로 대견하기도 하다"며 "기회가 있다면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드라마 '부부 클리닉-사랑과 전쟁' 등에서 혹독한 시어머니 역으로 열연했던 배우 장미자가 별세했다. 향년 84세. 27일 방송가 관계자에 따르면 고인은 지병으로 이날 세상을 떠났다. 1962 연극 '껍질이 깨지는 아픔 없이'로 데뷔한 고인은 1963년 DBS 동아방송 성우 1기(이후 KBS 한국방송공자 공채 6기로 통합)로 입사했다. 이후 드라마 '토지', '제2공화국', '솔약국집 아들들', '사랑을 믿어요' 등에 출연해왔다. 2023년 방영된 JTBC 드라마 '킹더랜드'에서도 한회장의 어머니 역으로 열연을 펼쳤다. 고인은 DBS 동기이자 남편인 박웅과 같은 작품에 자주 출연하기도 했었다. 지난해까지만 해도 연극 '춤추는 은빛 초상화'에 부부가 함께 무대에 올랐었다. 빈소는 서울대학교병원장례식장 4호에 차려졌다. 발인은 29일 오전 6시고, 장지는 서울시립승화원이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위성우 감독이 이끄는 여자프로농구 디펜딩 챔피언 아산 우리은행이 최하위 부천 하나은행을 꺾고 공동 1위로 올라섰다. 우리은행은 27일 경기도 부천체육관에서 열린 하나은행 2024-2025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하나은행을 62-52로 제압했다. 3연승을 달린 우리은행은 부산 BNK(이상 16승 7패)와 공동 1위로 한 계단 올라섰다. 반면 6위 하나은행(5승 17패)은 6연패의 늪에 빠져 최하위에서 벗어날 가능성이 더욱 낮아졌다. 5위 청주 KB(7승 15패)와 격차도 2경기로 벌어졌다. 1쿼터를 15-17로 근소하게 뒤진 우리은행은 2쿼터를 19-8로 압도하며 승부를 뒤집었다. 우리은행 특유의 조직적인 수비에 고전한 하나은행은 2쿼터 16개 슛을 던졌으나 14개를 놓쳤다. 4쿼터 시작과 함께 이명관의 속공 득점으로 47-37, 두 자릿수 점수 차로 달아난 우리은행은 4쿼터에서만 하나은행의 실책 5개를 유발하며 별다른 위기 없이 승리를 따냈다. 지난 시즌을 마친 뒤 포인트가드가 부족한데도 국가대표 센터 진안을 영입하며 외곽이 아닌 골 밑을 보강한 하나은행은 이날도 공격을 풀어줄 선수가 없어 고개를 숙였다. 하나은행은 실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시험기간 중 고등학교에 무단 침입해 시험지를 빼돌리려 한 학부모와 이를 도운 학교 관계자가 구속됐다. 대구지법 안동지원 박민규 영장전담판사는 15일 오후 학부모 A(40대)씨와 학교 관계자 B(30대)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 뒤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박 판사는 "증거를 인멸하고 도주할 우려가 있다"며 영장 발부 사유를 밝혔다. 이들은 이날 오후 3시부터 각각 10여분간 차례로 영장실질심사를 받았다. A씨는 건조물침입과 업무방해 등 혐의를 받고 있으며, B씨는 절도와 주거침입 등의 혐의를 받고 있다. 학부모 A씨는 법정에 출석하며 고개를 숙인 채 취재진 질의에 아무런 답변을 하지 않았다. 학교 관계자 B씨는 취재진에 "죄송하다"며 "조사에 성실히 임하겠다"고 말했다. 이들은 지난 4일 오전 1시 20분께 기간제 교사 C(30대·구속)씨와 함께 안동시 한 고등학교에 허락 없이 들어간 혐의를 받고 있다. 학교 시설 관리자인 B씨는 기간제 교사와 학부모가 학교를 침입하는 과정을 도왔다. 이들의 범행은 교내 경비 시스템이 작동하며 적발됐다. 경찰은 학부모와 기간제 교사 사이에 금품이 오간 정황을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한미라)은 희망계층을 위한 다양한 평생학습 추진 및 연계로 학생의 꿈과 부모의 신뢰로 성장하는 서울교육 실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의 일환으로 7월 14일 정진학교 학생을 대상으로‘교통안전 캠페인’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서울정진학교 학생과 교직원이 안전하고 학부모가 안심하고 학교를 보낼 수 있는 안전한 등․하교 길을 제공하고자 신커봉사단 자원봉사자들이 교육 기부 활동으로 직접 만든 안전 우산과 기부금을 모아 구입한 우비, 간식 도시락을 전달하며 서울정진학교 학생들에게 교통안전 평생교육을 제공한다. 또한 이번 캠페인을 시작으로 남부교육지원청은 신커봉사단, 사단법인 따뜻한하루와 협업해 관내 다른 학교에 교통안전 캠페인을 확대‧제공하여 서울학생들이 안전하고, 학부모가 안심하고 학교를 보낼 수 있는 통학 환경을 제공하는 데 기여할 예정이다. 한미라 교육장은 “우리 교육지원청은 이번교통안전 평생교육 캠페인뿐만 아니라 다양한 평생교육 특색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우리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과 지역주민을 포함한 서울시민 모두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갈 예정”이라고 말했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영등포농협(조합장 백호)은 지난 4일, 하나로마트 병무청역점을 새롭게 단장해 문을 열고, 고객 편의를 강화한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이번 리뉴얼을 통해 매장은 백화점 수준의 밝고 세련된 공간으로 꾸며졌으며, 입구에는 싱그러운 생화를 진열해 방문객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고객 동선과 매대 구성을 최적화하고 매장 곳곳에 농산물 스토리를 담은 사이니지(디지털 디스플레이 장치) 홍보물을 배치해 보는 즐거움을 더했다. 고객 편의를 위한 세심하고 친절한 서비스도 강화했다. 쇼핑 중 휴대폰을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휴대폰 무료 충전 보관함을 마련했고, 고객들이 도움이 필요할 때 언제든지 직원을 호출할 수 있는 도움벨 시스템을 도입했다. 특히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진행한 ‘수박 컷팅 무료 서비스’는 구매한 수박을 깨끗하게 세척한 용기에 먹기 좋게 손질해 제공하는 서비스로 지역 주민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며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13일까지 진행된 오픈 기념행사에서는 5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키친타월 또는 즉석밥, 1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이동식 쇼핑 카트를 증정했다. 또 하나로마트 병무청역점 카카오 마트톡 친구 추가 고객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영등포문화재단(대표이사 이건왕)은 7월 7일부터 7월 31일까지 영등포 리빙아트페어 ‘YDP EDITION : dosi’ 디자인 공모를 진행한다. ‘YDP EDITION’은 문화도시 영등포의 예술안심 지향사업의 일환으로, 예술이 일상 속에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경험을 확산하고자 기획된 사업이다. ‘리빙(Living)’과 ‘아트(Art)’의 결합을 통해, 일상 공간 속에서 예술적 접점을 만들어가는 리빙아트 프로젝트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올해로 4회를 맞은 ‘YDP EDITION’은 ‘dosi(도시)’를 주제로 한다. 거대한 메가시티(megacity)가 아닌, 삶의 결과 감각이 깃든 생활 단위로서의 도시를 의미한다. 영등포의 도시적 장면과 일상성을 시각적으로 풀어낸 디자인을 모집하며, 선정작은 전문가 협업을 거쳐 리빙 제품과 굿즈로 제작된다. 완성된 결과물은 오는 9월과 11월에 열리는 아트페어 및 전시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에게 공개될 예정이다. 공모 분야는 그래픽 디자인 전 장르로, 평면 이미지, 일러스트레이션, 패턴 등 다양한 형태의 디자인 제안이 가능하다. 리빙아트에 관심 있는 디자이너 및 창작자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개인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구글과 블랙핑크가 손을 잡았다. 구글은 12일 블로그를 통해 블랙핑크의 월드 투어에 맞춰 공연장 안내와 팬 맞춤형 기능 등을 제공하는 글로벌 파트너십을 맺었다고 밝혔다. 구글은 "전 세계적으로 K팝의 위상이 높아지는 가운데, 구글이 한국의 문화를 해외에 알리는 여정에 함께하게 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파트너십 체결 사실을 공개했다. 이어 "블랙핑크의 미국 투어 '데드라인'을 앞두고, 구글의 기술과 데이터는 K팝의 세계적 영향력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며 "지난 6개월 동안 미국에서 블랙핑크에 대한 구글 검색 빈도가 크게 증가, K팝의 인기가 특히 미국에서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실제 블로그에 따르면 블랙핑크의 투어 발표 직후인 지난 2월 관련 검색 빈도가 200% 이상 급증하며 정점을 찍었고, 지난 5일 고양에서 월드투어 일정이 시작되며 지난주에도 다시 한번 관심이 수직으로 상승했다. 구글은 "이런 관심은 향후 콘서트가 예정된 미국 중심으로 집중되고 있다는 점에도 주목할만하다"며 "캘리포니아, 뉴욕, 일리노이 등 블랙핑크 콘서트가 예정된 미국 내 주요 주들이 검색 관심도 상위 5위 안에 포함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이가의 빵집'이 윔블던 테니스 대회 결승전에서도 문을 열었다. 이가 시비옹테크(4위·폴란드)는 12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의 올잉글랜드 클럽에서 열린 윔블던 테니스 대회 여자 단식 결승에서 어맨다 아니시모바(12위·미국)를 불과 57분 만에 2-0(6-0 6-0)으로 완파했다. 윔블던 여자 단식 결승에서 상대에게 한 게임도 내주지 않고 이긴 것은 1911년 도로시 체임버스(영국)가 도라 부스비(영국)를 꺾고 우승한 이후 올해 시비옹테크가 무려 114년 만이다. 메이저 대회 전체로는 1988년 프랑스오픈 결승에서 슈테피 그라프(독일)가 나타샤 즈베레바(당시 소련)를 역시 2-0(6-0 6-0)으로 잡은 이후 37년 만이자 통산 세 번째다. 테니스에서 상대에게 한 게임도 내주지 않고 이기는 세트를 '베이글 세트'라고 한다. 상대 점수인 '0'이 베이글 모양이라고 해서 붙은 별칭으로, 우리 식으로는 '6 대 빵'으로 이겼다고 하는 셈이다. 특히 시비옹테크가 이런 '베이글 세트'를 자주 만든다고 해서 외신에서 '이가의 빵집'(Iga's Bakery)이라는 표현을 종종 쓴다. 시비옹테크는 메이저 대회에서 통산 32차례 6-0 승리를 따내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위원장 김태수, 국민의힘, 성북4)는 7월 11일, 서울시 강남구 개포동에 위치한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SH)사옥에서 공사 출범 및 비전선포식에 참석했다. 이번 출범식은 공사의 사명 변경에 따른 것으로, 공사의 사명은 올해 3월 주택공간위원회 김현기 의원이 발의하여 5월에 의결된 ‘서울특별시 서울주택도시공사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에 의해 ‘서울주택도시공사’에서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로 변경됐다. 또한 공사의 설립 목적도 ‘시민의 주거생활안정과 복지향상’에 국한되던 것이 ‘시민복리 증진과 주거생활환경에의 이바지, 지역경제 발전 및 지역경제 활성화’까지 이번 조례개정에서 확대된 사항이다. 그간 공사의 사명은 1989년 ‘서울특별시 도시개발공사’로 출발해, 2004년에 ‘에스에치공사’로 변경되었으며, 2016년부터 최근까지는 ‘서울주택도시공사’를 사용해 왔다. 그러나 최근 공사의 사업범위가 ‘그레이트 한강 프로젝트’, ‘용산국제업무지구’ 등 서울시 주요정책 사업과 주택공급을 위한 다양한 정책사업으로 확대되면서 이같은 사항을 조례개정을 통해 사명과 공사 설립목적에 반영한 것이다. 김태수 위원장은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 박현우 의원(여의동·신길1동, 국민의힘)은 지난 11일 오후 3시, 영등포구의회 3층 다목적회의실에서 ‘샛강두리골목형상점가 활성화 촉진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신길1동 골목형상점가 지정 1주년을 기념해 그간의 성과를 돌아보고, 향후 지역 상권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공모사업 연계방안 등을 모색하고자 영등포구의회 박현우 의원실과 영등포구청 일자리경제과 주관으로 마련한 자리다. 단순한 민관 협력을 넘어 공모사업 신청을 위한 공론의 장과 실질적 실행 계획을 수립하고자 마련한 이번 간담회에서는 신길1동 샛강두리상인회 박남일 회장과 박용 수석부회장 등 상인회 임원진 및 회원, 김명희 한국시장경영원 대표이사, 박현우 의원을 비롯한 김용술 영등포구청 일자리경제과장·정경환 상권활성화팀장, 이정왜 신길1동장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1부 개회식과 2부 발표 및 종합토론으로 나누어 진행했다. 1부에서는 ▲상점가 연혁 소개 ▲박현우 의원 개회사 ▲박남일 회장 인사말이 이어졌고, 2부에서는 ▲정경환 팀장의 기조 발표 ▲김명희 대표이사의 사례 발표 ▲종합토론으로 진행됐다. 샛강두리상인회 길성희 총무는 ▲상인회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박강산 의원(더불어민주당·비례대표)이 지난 12일 토요일 제13대 서울시 청소년참여위원회 ‘청소년자율예산편성 결과공유회’에 참석해 청소년들의 정책 제안 활동을 격려하고 참여 민주주의 실현을 위한 제도적 지원을 약속했다. 이번 결과공유회는 서울시 청소년참여위원회 운영분과 위원들이 직접 기획하고 주도한 ‘청소년자율예산제’ 활동의 마무리 행사로, 청소년들이 수개월에 걸쳐 준비한 정책 제안과 예산안을 의결하고 서울시 청소년정책과에 공식으로 제출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이날 제출된 ‘청소년 국제 정치역사 특사단’ 사업은 서울시에 거주하거나 서울시 소재 초‧중‧고등학교 재학생 및 학교 밖 청소년 관련 기관에 소속된 청소년 시민이 독일을 방문해 ▲분단과 통일 역사 탐구 ▲국제협력 강화방안 모색 ▲초국가적 정책연대 경험 등을 하는 것을 주요 골자로 한다. 이에 박강산 의원은 “청소년자율예산 편성에 적극적으로 나서준 서울시 평생교육국에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서울시는 청소년 시민이 정책의 능동적 설계자이자 주체로서 활동할 수 있는 공론장을 더욱 활성화해야 한다”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한편 박강산 의원은 앞서 지난 3월 청소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