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서울 사랑의열매, 회장 김재록)가 여의도러닝크루(YRC)가 5주년을 기념해 모아진 성금을 영등포구 저소득 주민을 위해 기부했다고 밝혔다. 2019년부터 시작한 러닝 동호회 여의도러닝크루(YRC)는 러닝뿐만 아니라 연탄 봉사와 플로깅 등 다양한 방식으로 나눔 활동을 실천해왔다. 이번 5주년 기부금은 서울 사랑의열매 기부 키오스크를 통해 ‘5주년의 의미’를 담아 카드 태그 1회당 설정된 금액 5,555원을 기부하는 방법으로 마련됐으며, 크루원들이 손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여의도러닝크루(YRC)가 전달한 기부금은 전액 여의도러닝크루(YRC)가 활동하는 영등포구 내 저소득 주민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여의도러닝크루(YRC) 김태균 크루장은 “크루원들과 함께 이웃을 위한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정말 뜻깊다”며 “우리 모두가 건강한 마음까지 함께 나누는 크루로 발전하고 있다”며 소감을 전했다. 서울 사랑의열매 신혜영 사무처장은 “취미를 함께 즐기는 것을 넘어 나눔을 함께하는 모습이 아름다운 여의도러닝크루(YRC)에 감사하다”며 “전달 받은 성금은 영등포구내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소중히 사용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코스앤라이프의 프리미엄 스킨케어 브랜드 CIÉRBEL(씨에르벨)은 연말을 맞아 지역 사회 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영등포구청에 약 900만 원 상당의 스킨케어 제품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브랜드 관계자는 “이번에 기부한 씨에르벨 콜라겐 코어 크림은 민감성 피부에도 사용 가능한 제품으로, 인체 유사 콜라겐 및 피부 탄력에 도움이 되는 펩타이드 성분들이 함유되어 있다”며 “피부 탄력, 피부 장벽 기능 개선, 피부 보습 개선 효과를 입증받은 임상 테스트를 완료한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콜라겐 코어 크림은 씨에르벨 대표 상품으로, 2022 서울 어워드에서 우수상품에 선정된 바 있으며, 국내 펀딩 플랫폼인 ‘와디즈 펀딩’에서 펀딩 성공과 함께 고객 만족도 5.0 만점을 기록한 제품”이라고 소개했다. 이번 기부는 영등포구 저소득 주민, 미혼모, 한부모 여성 가구를 지원하기 위해 진행됐다. 코스앤라이프 측은 “‘아름다움은 나눌 때 더 빛난다’는 브랜드 철학을 실천하고자 이번 나눔 활동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 뜻을 밝혔다. 기부 물품 전달식은 지난 12월 17일 영등포구청에서 열렸으며, 코스앤라이프 관계자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여의도순복음교회(이영훈 목사)가 성애병원(김석호 이사장)에 의료사각지대에 놓인 환자들의 치료를 위해 써달라며 의료지원 후원금 1억 원을 전달했다. 지난 22일 여의도순복음교회에서 열린 ‘불우 환우 돕기 기금’ 전달식은 이영훈 목사와 김석호 이사장 등 두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이영훈 목사는 “어려운 시기일수록 서로 돕는 마음이 중요하다”며 “성애병원이 지역사회의 어려운 환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모습을 보고 기부를 결심했다. 이 기부금이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도 치료받지 못하는 환자들에게 희망을 전하는 작은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석호 이사장은 “여의도순복음교회의 기부는 단순한 금전적인 지원을 넘어, 지역사회와 병원이 함께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해주고 있다”며 “기부금은 주로 의료비가 부담스러운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환자들에게 사용될 것이며, 이를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돕겠다”고 답했다. 한편 여의도순복음교회는 성애병원과 협력관계를 맺고 매년 성금을 전달해 오고 있으며 2020년 이후 상.하반기로 나누어 성금 1억 원씩 매년 2억 원씩을 지속적으로 전달한 바 있다.여의도
[영등포신문=장남선 시민기자] 한국자유총연맹 영등포지회(사무국장 박승덕)는 지난 10일 영등포동 소재 카페 아일럼에서 ‘2024년 자체 사업 평가대회’를 개최해, 한 해 동안의 사업실적을 평가하고, 회원들간에 서로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수현 명창과 정미숙 가수의 공연에 이어 자유민주주의 수호와 안보지킴이 활동과 지역사회에 헌신적으로 이웃사랑 실천을 앞장서 연맹의 위상을 높여준 회원들에게 표창장을 수여했으며, 한 해동안 진행된 활동에 대해 성과보고가 진행됐다. 이날 지회장을 역임했던 이일희·김영로·최봉희·이성진 고문 등이 격려사를 통해 회원들을 격려했다. 새로 임명된 유용균 수석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올 한 해 어려운 이웃과 지역사회를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회원님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새해에도 영등포구 자유총연맹이 더 발전할 수 있도록 회원님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자유총연맹 영등포지회는 한 해 동안 안보견학, 삼계탕 및 김장 나눔 봉사, 미용봉사, 기초질서 캠페인, 사랑의집 고쳐주기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과 주민들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해 노력했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대한적십자사(회장 김철수)는 지난 12월 24일 서울 서초구 대법원에서 조희대 대법원장이 2025년도 적십자 특별회비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조희대 대법원장은 “적십자회비를 통해 우리 사회에 도움이 필요한 분들께 새로운 희망을 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대법원은 앞으로도 국민과 함께하는 따뜻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적십자와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철수 회장은 “따뜻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앞장서주심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대한적십자사는 내년에도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취약계층 지원, 재난구호 활동 등 다양한 인도주의 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답했다. 한편, 대한적십자사는 적십자 인도주의 활동에 필요한 재원 마련을 위해 2025년도 적십자회비 모금캠페인을 12월 1일부터 2025년 1월 31일까지 집중적으로 전개한다. 모금액은 국내외 재해 이재민 구호, 사회적 약자 생계지원, 안전교육, 공공의료 등 적십자의 생명을 살리는 인도주의 활동을 위해 사용된다. 2025년 적십자회비 모금 목표액은 360억 원으로, 전국 17개 광역 시도에서 모금이 이뤄진다. 계좌이체나 현금자동입출금기(ATM), 대한적십자사 홈페이지 등 여러 방법으로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충청향우회 영등포구연합회(회장 김기남)는 지난 19일 영등포동 소재 김기남 공학원에서 ‘2024년 송년의 밤 및 우수회원 총재 표창·장학금 전달식’을 성황리에 개최하고 한 해를 마무리했다. 행사에는 김기남 회장과 이진삼 충청향우회중앙회 총재(전 육군참모총장·전 체육청소년부장관·전 국회의원)를 비롯해 최호권 구청장, 이종진 서울시 충청향우연합회장 등이 참석해 회원들을 격려했다. 이날 김형섭·조정식·곽학근·김영기·김도원 회원이 연합회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우수회원 총재표창을 수상했고, 조인영·김창수 학생이 대학생 장학금을 전달받았다. 김기남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올해에도 충청향우회 영등포구연합회의 성장과 도약을 위해 함께해주신 임원 및 회원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2025년 새해에는 올해보다 더 나은 한해가 될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서울남부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이용우)은 지난 24일, KDB산업은행 자금운용실(팀장 최정태)으로부터 학대피해아동 가정을 위한 후원금 1,720,000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전달식은 서울남부아동보호전문기관에서 진행됐으며 이용우 서울남부아동보호전문기관장, 최정태 KDB산업은행 자금운용실 팀장 외 직원 3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 이번 후원금은 영등포구, 구로구, 금천구, 관악구 지역 내 학대피해아동들의 심리·정서 치유 및 회복에 도움을 주기 위해 사용될 계획이다. 이용우 관장은 “지역 내 학대피해아동에게 관심을 갖고, 후원해주신 것에 감사를 드린다”며 “전달받은 후원금은 관내 학대피해로 인해 정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동과 가족들의 치유 및 회복을 위해 소중이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울남부아동보호전문기관은 아동복지법 제45조(아동보호전문기관의 설치)에 의거하여 2004년 6월에 개소하였다. 또한 동법 제46조에 의거헤 서울시 영등포구, 구로구, 금천구, 관악구 관내의 학대받은 아동의 발견, 보호, 치료, 의뢰, 학대받은 아동의 보호를 위하여 필요한 사항에 대한 개입 등의 업무를 활발히 수행하고 있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초록우산 영등포종합사회복지관(관장 진용숙)은 24일, 추운 겨울을 맞아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따듯한 마음을 전달하는 ‘루돌프 코를 밝혀라’를 진행했다. ‘루돌프 코를 밝혀라’는 루돌프 역할의 이웃이 도움이 필요한 이웃 아동을 찾고, 그 아동에게 소원 편지를 쓰게 하여 소원들 들어주는 프로젝트이다. 2024년 영등포종합사회복지관은 주민 만남을 통해, 어려운 가정환경에 놓인 대부분의 아동들이 자신의 소원보다 의식주와 같은 기본생활에 대한 소원을 바란다는 주민의 이야기들을 파악한 바 있다. 이러한 아동들의 정서적 지지를 위해 프로젝트를 기획했으며, 이러한 아동 발굴의 시작을 지역사회를 잘 알고 있는 이웃들로부터 시작했다. 루돌프 역할의 이민경 이웃(대림1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사회보장제도의 기준으로는 파악되기 어려운 복지사각지대의 이웃은 같은 동네에서 함께 생활하는 이웃이 가장 잘 알기 때문에 이 프로젝트가 의미있다”고 말했다. 루돌프 이웃을 통해 소원편지를 작성한 아동들은 총 22명이며, 이들의 소원을 들어주기 위해 영등포종합사회복지관과 루돌프 이웃이 선물을 전달한다. 진용숙 관장은 “가정의 빈곤이 아동의 정서적 결핍을 초래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사회복지법인 대한불교조계종 봉은(대표이사 원명스님)에서 운영하고 있는 신길종합사회복지관(관장 유지연)은 가수 이선희 팬클럽 ‘써니를 사랑한다면’으로부터 컵라면 6개입 300개을 지원 받아 후원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번 후원은 가수 이선희의 데뷔 40주년 크리스마스를 맞이하여 팬클럽 ‘써니를 사랑한다면’ 회원들이 마음을 모아 진행했으며 해당 팬클럽은 신길종합사회복지관을 통해 다양한 후원활동을 지속해오고 있다. 팬클럽 관계자는 “이선희님이 데뷔 40주년을 맞이한 해에 크리스마스를 기념하여 후원할 수 있어서 더욱 뜻깊다”며 “이선희 팬클럽 ‘써니를 사랑한다면’은 앞으로도 이선희님과 같이 지역 주민에게 기쁨을 선물하고 싶다”고 밝혔다. 유지연 관장은 “이선희 팬클럽의 지속적인 후원에 깊이 감사드리며, 지역 사회의 나눔을 실천해주신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이웃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이선희 팬클럽 ‘써니를 사랑한다면’에서 후원한 컵라면은 신길종합사회복지관을 통해 지역사회 내 취약계층 300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영등포신문=김경진 객원기자] 대림동새마을금고(이사장 허준영)는 12월 23일 본점에서 ‘MG 희망나눔 따뜻한 겨울나기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대림동새마을금고는 올해 경제가 어려운 가운데, 사회공헌의 일환으로 영등포구장애인체육회, 대한교통장애인사랑나눔협회, 영등포종합사회복지관, (사)서울시각장애인연합회 영등포구지회, 해밀지역아동센터, 영등포구장애인사랑나눔의집, 지제장애인협회 영등포구지회, 사회적협동조합 노느매기, (사)원진청소년사랑나눔, (사)다문화종합복지센터 등 사회복지시설 10곳을 선정해 각 100만원씩 기부금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는 허준영 이사장과 박춘희 대림1동장을 비롯해, 각 복지기관장들, 대림동새마을금고 임·직원들이 함께했다. 허준영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경제난과 어려운 시국이지만 지역발전을 위해 작은 보탬이 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더 많은 시설과 취약계층 가정에 도움을 드리지 못해 아쉽다. 내년에는 우리금고가 잘 되어 더 많은 후원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후원받은 기관들을 대표해 이계설 영등포구장애인단체연합회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으로 인해 후원이 많지 않은 상황이었는데, 장애인들을 위한 배려와 관심을 배풀어주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서울시는 2024년도 ‘서울시 교통문화상’ 대상 수상자로 영등포구 장애인사랑나눔의 집을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영등포구 장애인사랑의나눔의 집은 17년간 교통사고 장애인 상담, 장애인 무료 셔틀버스 운행 등 복지사업을 적극 추진해왔다. 또 오랫동안 지역사회 공헌을 위해 전동휠체어 안전교육, 교통안전 지킴이 자원봉사자 육성 등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았다. 최우수상은 김선화씨와 박영희씨가 수상했다. 120다산콜재단 주임인 김씨는 대규모 행사, 교통 통제 상황 등 주요 정보를 업무별·시기별로 매뉴얼화하는 등 시민에게 원활한 정보가 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해왔다. 모범운전자회 강북지회장인 박씨는 약 10년간 혼잡한 교차로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교통질서 업무를 수행했다. 또 산간 지역 초등학생 교통 체험학습, 교통안전 캠페인 등 봉사활동에도 힘써왔다. 이외에도 이륜차 전문 교통안전 교육에 적극 나선 전성배 씨, 모범운전자로서 지역 축제 내 교통질서 유지와 교통안전 캠페인에 오랜 기간 힘써온 현기태 씨, 수소충전소 인프라 구축과 신재생 에너지 연계형 전기차 충전소 도입 등에 노력한 서울에너지공사가 우수상을 받았다. 서울시 교통문화상은 서울 도
[영등포신문=장남선 시민기자] 대림3동 자유총연맹(회장 박찬규)은 지난 12월 18일, 대림3동 주민센터 1층 회의실에서 저소득층 대학생 2명에게 각 50만 원씩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최채규 동장과 이성수 구의원을 비롯해 회원들이 함께했다. 박찬규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매년 장학금 전달을 해오고 있는데, 올해 많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협조해 주신 회원님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미래를 이끌어 갈 인재들을 지원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했다. 최채규 동장은 “학생들이 큰 나무로 성장할 수 있도록 밑거름이 되어 주신 대림3동 자유총연맹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르도 꾸준한 도움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대림3동 자유총연맹은 매년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돈으로 지역 내 저소득층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해오고 있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16일 송파구 잠실선착장 부근 강바닥에 걸려 멈춘 한강버스 주변에서 관계자들이 사고수습을 하고 있다.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는 재건축 정비사업을 빠르게 추진하기 위해 재건축 신속통합기획에 '단계별 처리기한제'를 도입한다고 1일 밝혔다. 시는 신속통합기획을 도입, 대상지 선정부터 정비구역 고시까지 당초 5년 정도 걸리던 정비구역 지정 기간을 2년 7개월로 단축했으나 목표치인 2년에는 도달하지 못했다. 이에 단계별 처리기한제를 도입해 구역 지정 지연을 없애기로 했다. 처리기한제 기준에 따라 재건축 사업지는 신속통합기획 완료 후 2개월 내로 도시계획위원회에 심의 상정을 요청해야 하며,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완료 후 3개월 내로는 정비계획 결정 고시를 요청해야 한다. 시는 지난해 10월 정비계획안 심의에서 수정 가결된 여의도 시범아파트에 오는 12월 30일까지 수정 가결 의견을 보완해 정비계획 결정 고시를 요청하라는 내용의 공문을 보냈다. 시는 신속통합기획을 통해 정비계획 결정을 앞둔 압구정 2∼5구역과 대치 미도아파트 등지에도 순차적으로 처리기한제를 적용할 방침이다. 처리 기한 내에 다음 사업단계로 넘어가지 못하면 기존 신속통합기획 절차는 취소되고 일반 재건축 사업단지로 전환된다. 이 경우 재건축 사업을 하려면 새롭게 정비사업 절차를 밟아야 한다. 한병용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삼성물산은 16일 영등포구 여의도동 대교 아파트 재건축 사업의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여의도 대교아파트 재건축 조합은 전날 개최한 조합원 총회에서 삼성물산을 시공사로 최종 선정하는 안건을 가결했다. 사업은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동 41번지 일대에 지하 6층∼지상 49층, 4개 동 규모로 총 912가구와 부대 복리시설을 조성하는 것으로, 공사비는 약 7천987억원 규모다. 여의도 대교아파트는 한강 변에 인접한 입지에 지하철 5호선 여의나루역과 5·9호선이 지나는 여의도역, 9호선·신림선이 지나는 샛강역이 모두 가까운 역세권에 있다. 또 더현대서울과 IFC몰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도보권에 있으며 여의도 초·중·고 등의 학군과 여의도 한강공원, 샛강생태공원 등 친환경 인프라까지 갖춰 여의도 일대에서도 핵심 입지로 꼽힌다. 특히 지난해 1월 조합 설립 이후 7개월 만에 정비계획 고시, 19개월 만에 사업시행계획 인가를 받는 등 여의도 주요 재건축 단지 가운데 가장 빠른 속도로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단지는 2029년 상반기에 착공해 2033년 하반기에 입주하는 일정으로 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다. 삼성물산은 단지명으로 '래미안 와이츠(Y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그룹 '애프터스쿨' 출신 배우 나나의 경기 구리시 자택에 침입해 강도 행각을 벌인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구리경찰서는 특수강도미수 혐의로 3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6시께 구리시 아천동의 한 고급 빌라에 흉기를 들고 침입해 거주자를 위협하며 돈을 요구한 혐의를 받는다. 당시 집 안에는 나나와 어머니가 함께 있었으며, 두 사람은 침입한 A씨를 몸싸움 끝에 제압한 뒤 곧바로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과 소방 당국이 출동했을 당시 A씨는 부상을 입은 상태였고, 현재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A씨와 피해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이와 관련해 나나 소속사 써브라임은 "강도의 공격으로 나나의 어머니는 심각한 부상을 입고 의식까지 잃는 상황을 겪었다"며 "나나 역시 위기 상황을 벗어나는 과정에서 신체적 부상을 입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나나의 어머니는 의식을 회복했고, 현재 두 분 모두 치료와 절대적인 안정이 필요한 상태"라며 "사건의 구체적인 내용은 수사 중인 사안으로 공개가 어려우며, 수사 기관의 발표에 따를 예정"이라고 전했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영등포문화재단(대표이사 이건왕)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추진하는 ‘2025 문화예술후원매개단체 인증제도’에서 신규 인증기관으로 선정됐다. ‘문화예술후원매개단체 인증제도’는 ‘문화예술후원 활성화에 관한 법률’에 근거해, 문화예술 분야의 후원활동을 촉진하고 민간 후원 기반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다. 매년 문화예술 후원에서 우수한 성과를 보인 단체와 기업을 대상으로 서류 및 현장 심사를 거쳐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명의의 인증서를 수여한다. 올해는 전국적으로 많은 기관이 참여해 경쟁이 치열했으며, 문화예술 전문가·회계사·평가전문가로 구성된 평가단의 엄정한 심사를 통해 영등포문화재단이 최종 인증기관으로 선정됐다. 재단은 ‘포커스(Focus) 후원사업’을 중심으로 지역 예술인의 창작 기반을 강화하고 민간 후원 참여를 확산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2025년에는 ▲포커스 후원멤버십 운영 ▲청년 예술인 대상 크라우드펀딩 연계 ‘포커스 아티스트 크라우드 펀딩’ 사업 등을 통해 민간 재원 유입 기반을 확장해왔다. 특히, 크라우드 펀딩 프로젝트를 통해 모금 페이지 개설을 지원하고, 목표 달성 시 활동지원금을 추가 지급하는 방식으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영등포구립 신길도서관은 지난 8월 26일부터 10월 30일까지 총 3회에 걸쳐 진행한 ‘무대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이 지역 주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뮤지컬이라는 대중 예술을 인문학적 시각으로 깊이 있게 조명하기 위해 기획됐고, 지역 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문화적 소통과 연대를 형성하고 예술과 인문 분야 전문가의 지식과 경험을 공유함으로써 시민들의 시각과 창의성을 확장하고자 했다. 강연자로 나선 이동섭 한양대 겸임교수는 총 3회에 걸쳐 '지킬 앤 하이드', ‘노트르담 드 파리’, '캣츠' 등 세계적인 뮤지컬 작품을 다루며, 참가자들이 미처 알지 못했던 작품 속 깊은 의미를 탐구했다. ‘지킬 앤 하이드’가 단순한 선과 악의 이중성을 넘어 과학과 종교의 대립을 담고 있음을 해설하고, ‘캣츠’에 담긴 철학적 메시지를 조명하는 등 특유의 위트 넘치는 설명으로 자칫 어려울 수 있는 인문학적 해석을 흥미롭게 풀어내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3회차 동안 강연장을 가득 채운 참가자들의 만족도 역시 매우 높았다. "작가의 해설을 통해 작품을 더 깊이 있게 감상할 수 있게 되어 새로운 세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김민석 국무총리가 제20회 부산 불꽃축제가 열리는 부산 광안리 해수욕장을 찾아 안전 관리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김 총리는 15일 오후 부산 불꽃축제 현장에 마련된 행정안전부 종합상황실을 방문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불꽃 축제 안전관리 대책을 보고 받았다. 그는 이 자리에서 "축제에서 중요한 것은 첫째도, 둘째도, 셋째도 모두 안전"이라고 강조하고 "행사 종료 후 귀가 인파가 몰려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교통 대책에 각별히 신경 써달라"라고 지시했다. 이어 "휴일에 시민들의 즐거움을 위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수고하는 모든 공직자에게 감사드린다"며 "조금 더 잘 챙겨서 오늘도 잘 마치도록 노력하자"고 주문했다. 김 총리는 소방·경찰 관계자들과 광안리 해수욕장 인근을 둘러보며 다중 인파 관리 현황과 차량 통제 및 응급 의료 부스 설치·운영 상황 등을 직접 살폈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 박현우 의원(여의동·신길1동, 국민의힘)은 영등포구청 일자리경제과, 영등포구새마을회와 공동주관으로 지난 11일 오후 3시 영등포구의회 3층 다목적회의실에서 ‘영등포구 골목형상점가 활성화 촉진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7월 11일 박현우 의원실과 영등포구청 일자리경제과가 주관해 진행한 ‘샛강두리골목형상점가 활성화 촉진 간담회’의 성과에 기초해 논의의 범위를 신길1동 ‘샛강두리’(회장 박남일)에서 영등포구 관내 골목형상점가인 신길3동 ‘별빛뉴타운’(회장 하재영), 양평1동 ‘어울림’(회장 박미영)으로 확대해 상호협력과 이해를 증진시키고, 영등포구 골목형상점가 활성화 촉진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공유하며, 특히 근면·자조·협동 정신으로 국민 역량을 결집하는 ‘영등포구새마을회’(회장 구춘회)와 상생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이순우 의원, 영등포구청 정경환 일자리경제과 상권활성화팀장, 박현 자치행정과 주민자치팀장, 이정왜 신길1동장, 박남일 신길1동 샛강두리 상인회장, 하재영 신길3동 별빛뉴타운 상인회장, 박미영 양평1동 어울림 상인회장, 김명희 한국시장경영원 대표, 구춘회 새마을회장, 이선숙 새마을부녀회장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11월 12일 열린 서울시의회 제333회 정례회 환경수자원위원회 미래한강본부 행정사무감사에서 박춘선 부위원장(강동3, 국민의힘)이 한강 자전거도로 업그레이드 사업의 장기 지연과 반복되는 충돌사고 문제를 강도 높게 지적하며, 시민 안전을 위한 전면적 구조 개선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자전거 이용자 수가 연 1,500만 명을 넘어선 가운데, 서울시는 ‘시민 안전을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며 자전거도로 업그레이드 사업을 추진했다. 본 사업은 당초 2023년 완공을 목표로 했으나, 작년 행정사무감사에서 완공 시기가 2025년 12월로 재조정되었다. 그러나 올 행정사무감사에서 박 부위원장이 제출받은 자료와 현장 진행 상황을 분석한 결과, 현 추진 속도로는 2025년 완공도 어려우며 2027년 이후까지 지연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 박 부위원장은 사업이 지연되는 근본 원인으로 예산 부족에 따른 연차적 순연뿐 아니라, 한강 자전거도로의 구조적 위험성을 간과한 서울시의 안일한 태도를 지적했다. 최근 5년간 한강에서만 512건의 자전거 사고가 발생했고, 매년 100건 이상 이어졌다. 특히 자전거 간 충돌 사고의 주요 원인은 과속에 따른 단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