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김경진 기자=장남선 주부기자] 영등포구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찬숙)가 롯데백화점 영등포점(점장 류민열)과 3월 26일 대림동에 소재한 지역아동센터 <샤르넬리>에서 시설환경 개선작업을 펼쳤다.
‘Lovely House’란 이름으로 진행된 이번 봉사활동은 기업의 사회공헌활동인 “기업이 꿈꾸는 영등포”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여기에는 롯데쇼핑 노동조합 영등포지부, 샤롯데 고객봉사단 등이 함께 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페인트칠 △장판교체 △도서정리 등을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류민열 점장은 “지역사회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고민하던 중, 우리 아이들의 공간이 낡고 열악한 환경에 놓여 있는 것을 보고 마음 한 구석이 먹먹해졌다”며 “힘들기도 했지만, 깨끗하고 환하게 변해가는 아이들의 공간을 보니 피곤이 싹 가셨다”고 말했다.
그는 “아이들이 올바르게 자랄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주며, 그들을 위한 미래를 만드는 것은 모든 어른들의 몫”이라며 “롯데 영등포점이 솔선수범하여 지속적인 나눔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장남선 주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