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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서울시, 장애인 보도환경 실태조사 완료

  • 등록 2021.04.08 10:44:31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 보도가 장애인 등 교통약자의 보행이 더욱 편리할 수 있도록 더욱 세심하게 정비된다. 장애인이 직접 보도 전수조사에 참여함으로써 실제 보행 시 어려운 점을 개선하고, 교통약자를 위한 환경 증진에 나선다.

 

서울시가 시민 누구나 안전하고 ‘걷기 편한 서울’ 조성을 위해 시도 전체 보도(1,671km)를 대상으로 보행 불편사항 전수조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2019년 강북권 지역 조사를 실시한 이래로 2020년 강남권 지역 조사까지 마치며 2년간의 서울시 전역의 보도 환경에 대한 실태 조사를 완료했다.

 

그동안 서울시는 교통약자의 안전하고 편리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해 교통약자 이동편의시설을 관련규정에 따라 설치하고, 신속한 보수조치를 실시해왔다.

 

이와 더불어 이번 보도 환경 실태조사는 교통약자의 보행편의 증진을 위한 서울시의 선제적 조치로, 교통안전시설과 보도에 대해 장애인이 실제 보행하는데 불편을 겪는 사항을 전수조사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이번 조사는 시 전역을 강북, 강남으로 나누어 2019년부터 2020년까지 시행했으며, 조사기관인 한국지체장애인협회(서울시지부)에서 장애인 27명을 포함한 현장조사원 총 52명이 현장 조사를 실시했다.

 

조사항목은 △보도 평탄성 및 지장물 △횡단보도(턱낮춤, 점자블록)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 △신호등 잔여시간표시기 △자동차진입억제용 말뚝(볼라드) 등 총 5개 시설이며, 설치기준에 맞지 않거나 실제 보행 시 불편사항이라고 판단되는 사항에 대해 조사했다.

 

조사결과, 총 74,320건(1km당 44건)이 설치기준에 맞지 않거나 교통약자 보행에 불편을 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5개 조사항목 중 횡단보도(턱낮춤, 점자블록) 시설이 전체의 40.5% (30,114건)로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횡단보도 진입부에는 휠체어․유모차 이용자 등이 불편 없이 보행할 수 있도록 단차를 2cm이하로 설치되어야 하고 시각장애인의 안전을 위해 점자블록이 설치되어 있어야 한다.

 

그 다음으로 지적건수가 많은 시설로는 자동차진입억제용 말뚝 35.4%(26,330건),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 19.5%(14,525건) 순이었으며, 주요 보행불편 사유는 이들 시설은 시각장애인이 인지할 수 있도록 시설 전면 30cm 위치에 ‘점형’ 점자블록을 설치해야 하는데 점자블록이 설치되어 있지 않은 시설이 많았다.

 

 

시는 보행불편사항 중 즉시 정비가 가능한 시설부터 순차적으로 정비할 예정이며, 추후 장애인단체와 협의를 통해 시급성을 감안한 우선정비 필요지역에 대해서 먼저 정비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특히, 횡단보도의 ‘턱낮춤과 점자블록’은 교통약자 중에서도 이동권에 가장 취약계층이라 할 수 있는 시각장애인과 휠체어 이용 장애인의 안전과 직결된 만큼 2016년부터 별도 사업으로 예산을 확보하여 중점 정비를 완료했으며, 향후에도 교통약자의 보행량이 많은 지역을 선정해 정비를 실시할 계획이다.

 

시는 2016년부터 2019년까지 10,166개소에 대한 ‘횡단보도 턱낮춤과 점자블록’ 정비를 완료한바 있다. 전체 정비 대상인 30,114개소 중 2020년도에 우선적으로 1,500개소에 대해 정비를 완료했으며, 향후 교통약자 보행량이 많은 지역 등을 선정하여 2021년부터 2024년까지 9,644개소를 정비할 계획이다.

 

아울러, 서울시는 이번에 최초로 실시한 실태조사를 보완하여 조사 방법론을 표준화(매뉴얼화)하고, 매 5년마다 수립하는 법정계획인 ‘서울시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 5개년 계획’ 수립시 과업내용에 포함해 시행하는 등 보도분야 교통약자 이동편의시설 실태 전수조사를 정례화해 체계적으로 관리 정비해 나갈 계획이다.

 

황보연 서울시 도시교통실장은 “이번 조사는 장애인이 보행불편사항을 직접 조사하여 체감하는 불편사항을 선제적으로 반영했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기존 교통약자 이동 편의시설의 유지·관리뿐만 아니라, 시설물 설치 전인 설계, 시공단계에서부터 교통약자를 위한 사항을 먼저 검토해 누구나 편리하게 걸을 수 있는 보도 환경을 조성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송파구 여권서비스, 외교부 조사 만족도 7점 만점에 6.5점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송파구(구청장 서강석)는 외교부가 실시한 '2025년 여권서비스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종합만족도 평균 7점 만점에 6.5점으로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구가 더 나은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외교부에 의뢰해 실시했으며, 외교부 위탁 전문조사기관인 한국갤럽조사연구소가 수행했다. 평가를 위해 작년 11월 10일부터 이틀간 송파구 여권민원실을 방문한 민원인 50명을 대상으로 개별 면접조사와 본인 기입식 조사를 병행했다. 응답자는 남녀 5대 5에 20∼60대 연령대별로 균등하게 정했다. 조사 결과 구는 여권 신청 서비스, 업무처리 절차 및 직원 태도, 시설환경 및 이용 편리성 3개 분야 모두에서 6.5점을 기록했다. 여권 신청 서비스에서는 '이해하기 쉬운 안내'와 '신속한 처리'가 특히 긍정적으로 평가됐고, 업무처리 절차 및 직원 태도는 직원의 친절성과 민원 응대 태도가 높은 점수를 받았다. 시설환경 및 이용 편리성에서는 '민원실 환경이 쾌적하다', '대기 및 이용 동선이 편리하다'는 반응이 많았다. 송파구는 연간 여권 발급량이 서울에서 가장 많은 자치구로, 민원여권과에서 여권과를 분리해 신설하고 온라인 번호

3차 소환 김경 시의원 "추측 난무"…경찰 '강선우 1억' 진실공방 추적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더불어민주당 소속이던 강선우 의원에게 공천헌금 1억원을 건넨 혐의를 받는 김경 서울시의원이 18일 경찰에 다시 출석했다. 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는 오전 10시 김 시의원을 뇌물 공여 등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 중이다. 김 시의원 소환은 11일과 15일에 이어 세 번째다. 오전 10시 4분 서울청 마포청사에 도착한 김씨는 "제가 하지 않은 진술과 추측성 보도가 너무 난무하고 있다. 개인적으로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성실히 수사에 임하고 있다. 책임 있는 자세로 임하고 있다"며 "결과를 좀 지켜봐 주시길 부탁드린다. 거듭 죄송하다"고 고개를 숙였다. 수사가 시작되자 돌연 미국으로 도피성 출국했다가 11일 만에 돌아와 뇌물 의혹을 적극 진술하고 나선 그는 '어떤 진술과 보도가 추측성이라는 것이냐'는 등의 질문에는 답하지 않고 조사실로 향했다. 경찰이 사흘 만에 김 시의원을 다시 부른 건 20일 강 의원 조사를 앞두고 강 의원의 전 사무국장 남모씨와 김 시의원 사이 '진실 공방'과 관련해 먼저 사실관계를 파악하려는 목적으로 추정된다. 전날 11시간 동안 남씨를 두 번째로 조사한 경찰은 빠르면 이날 오후 그를 3차 소환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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