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11 (금)

  • 구름많음동두천 27.7℃
  • 흐림강릉 29.4℃
  • 구름조금서울 29.1℃
  • 구름조금대전 30.2℃
  • 맑음대구 32.3℃
  • 연무울산 29.4℃
  • 맑음광주 31.6℃
  • 구름조금부산 26.6℃
  • 구름조금고창 32.1℃
  • 맑음제주 29.6℃
  • 흐림강화 26.9℃
  • 구름많음보은 28.2℃
  • 구름조금금산 30.3℃
  • 구름많음강진군 30.8℃
  • 구름조금경주시 32.9℃
  • 구름조금거제 28.1℃
기상청 제공

문화

영등포구, 온라인 비대면 콘서트 ‘봄 내려온다’ 개최

  • 등록 2021.04.28 10:37:02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는 오는 30일, 봄밤의 산뜻한 기분을 한껏 느끼게 해줄 온라인 비대면 콘서트 ‘봄 내려온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구 관계자는 “이번 온라인 콘서트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경제적·심리적으로 어려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청년 예술가들에게 활동무대를 제공하고, 코로나 블루를 겪으며 지친 청년의 삶에 문화공연을 통한 활력을 불어넣고자 마련됐다”며 “지난해 진행된 온라인 콘서트 ‘콘따리 샤바라’ 에 이어 올해도 청년 공간 ‘무중력지대 영등포’에서 진행된다”고 설명했다.

 

‘봄 내려온다’ 출연진은 청년층의 다양한 취향을 고려해 다채롭게 꾸려졌다. 싱어송라이터 ‘메리애플’ 과 ‘원종혁’, 어쿠스틱 혼성 듀오 ‘성해빈&은희’, 남성 4인조 얼터너티브 락 밴드 ‘펜텐’ 총 4개 팀의 공연이 준비되어 있으며, 청년 뮤지션과 청년 관람객이 온라인을 통해 약 두 시간 동안 소통하며 진행된다.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이번 콘서트는 서울뿐만 아니라 인천, 경기, 강원, 대전, 충남, 부산, 경남 등 전국 각지에서 정원보다 훨씬 많은 청년 관람객이 신청해 그 중 50인을 선정했다.

 

 

참가자에게는 공연을 관람할 수 있는 참여 링크가 개별 안내된다. 관람은 무료로 진행되며, 온라인 화상 프로그램 줌(ZOOM)에 접속해 관람할 수 있다.

 

참가자들은 콘서트 진행 중 채팅을 통해 소감 등을 실시간으로 나누며 소통할 수 있다. 구는 참가자들이 공연을 더욱 생동감 있게 즐길 수 있도록 응원도구가 담긴 키트를 개별 발송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무중력지대 영등포(02-2671-2225, ydp@youthzone.kr)에 문의하면 된다.

 

청년을 위한 공간 ‘무중력지대 영등포’는 올해 2월 말 재개관해 현재 사전 또는 현장 예약을 통해 공간 이용이 가능하다. 방역수칙 준수 하에 자유로운 공간 이용이 가능하나,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카페 공간과 공용 PC 사용은 제한하고 있으며 프로그램은 모두 온라인으로 운영하고 있다.

 

무중력지대 영등포에서는 올해 온라인 라디오 프로그램 ‘FM 마음 헤는 밤’, 마카드로잉 클래스 ‘마카드로잉하는 사이’를 성공적으로 진행했으며, 청년의 자유로운 배움과 소통, 문화 활동을 지원하는 공간인 만큼 코로나19로 지친 청년의 몸과 마음을 달래줄 다양하고 풍부한 콘텐츠를 제공해나갈 예정이다.

 

 

채현일 구청장은 “이번 온라인 콘서트는 청년 예술가와 청년 관람객이 함께 어우러져 소통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몸과 마음이 지친 청년들에게 삶의 활력을 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고용노동부 서울남부지청, 임금체불 예방 위한 현장점검 실시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고용노동부 서울남부지청(지청장 송민선)은 지난 6월 16일부터 27일까지 2주간 ‘현장 예방점검의 날’을 운영하며, 노무관리가 취약한 중소규모 사업장과 건설업체를 대상으로 노동법 위반 여부에 대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강서구, 양천구, 영등포구에 소재한 30인 미만 사업장 113개소를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근로감독관이 직접 사업장을 방문해 임금 체불, 근로계약서 작성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는데, 44개 사업장에서 총 64건의 임금 및 퇴직금 체불 사례가 적발됐고, 12억 7,400만 원에 달하는 체불액을 근로자에게 지급하도록 시정지시했다. 특히 근로감독관들은 사업장에 실효성있는 노무관리 방법에 대하여 지도하면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업체들에는 사업주 융자제도를 안내하며 체불 임금을 청산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독려했다. 이번 점검 결과는 여전히 많은 사업장들이 노동법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고 노무관리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음을 보여준다. 특히 개정된 법 내용에 대한 지식 부족, 수당 계산 방식에 대한 미숙한 이해, 경영상의 어려움 등이 체불의 주요 원인으로 파악됐다. 실제로 점검을 받은 A사 대표는 “회계연도

영등포구 시설관리공단, 지역사회공헌 프로그램 확대 운영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형성)이 7월부터 지역사회 공헌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한다. 공단에서 운영하는 지역 기반시설을 활용해 지역내 시니어, 장애인, 1인 가구 청년 등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함으로써 생활체육 문화 확산과 사회적 연결 회복을 돕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공단은 시니어 대상의 ▲시니어 디지털 격차 해소 프로그램 ▲치매예방 건강 체조 ▲시니어 체성분 무료 검사 및 체조 교실과 장애인 대상의 ▲특수 체육교실 ▲수영 교실 ▲청소년 파크골프 교실을 진행하며, 청년 대상으로 ▲농구교실 ▲근골격계 통증 예방 테이핑 교실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생활체육 등 전문 지도강사가 수업을 진행하며, 각 종목별 기본 동작에서 숙달 과정까지 체계적인 지도를 받을 수 있다. 개인별 준비물 외 수강료는 무료이며, 세부 프로그램 정보는 영등포구시설관리공단 홈페이지(https://y_sisul.or.kr)에서 운영사업-영등포 제1스포츠센터 공지사항을 통해서 확인하면 된다. 공단은 사회공헌 프로그램 확대를 위해 지난 4월부터 영등포구청, 관내 복지시설과 협업해 공단이 보유한 시설과 역량을 활용한 지원 프로그램을 발굴했




가장많이 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