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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지혜의밭, 대림동 문화확산 노력

  • 등록 2023.03.23 17:00:47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지혜의밭(artswisdom.com)은 가족, 공동체, 지역사회의 문제를 쉽고 재미있고 안전하게 예방하는 소통·공감 전문 콘텐츠 기업으로 ‘관계로 건강해지는 사회’를 꿈꾸며 관계회복을 위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몸과 마음이 쉴 수 있는 모두의 공간인 지혜의밭(artswisdom.com)은 ‘영등포 문화복덕방’을 통해 문화소외지역인 대림동의 문화 확산을 시작했다. 영등포문화복덕방 사업은 서울에서 유일하게 선정된 영등포 문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이다.

 

영등포 문화도시 사업은 2022년부터 2026년까지 향후 5개년 계획으로 약 200억 예산으로 ‘우정과 환대의 이웃’ ‘다채로운 문화생산도시’ 영등포를 만들어 갈 예정이다. 문화복덕방은 영등포구 문화 향유의 공간을 확대해 영등포 내 문화 담론의 확산을 도모하고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목적이 있다.

 

 

지혜의밭은 대림동 지역의 문제를 안건으로 영등포 문화공론장과 정서적 안정감과 지역사회 커뮤니티를 위한 ‘소마를 품은 내비춤’을 진행 중이다.

 

 

지역의 이슈인 ‘선주민과 이주민의 소통이 필요할 때’를 주제로 지난 21일, 1차 문화공론장을 성공리에 마쳤다. 오는 28일, 2차 ‘문화도시를 통해 더 나은 대림동의 실천방안은 무엇일까’를 개최한다.

 

대림동은 외국인, 중국동포가 가장 많이 거주하고 있는 지역이다. 그러나 선주민과 이주민의 소통 부재로 어려움을 안고 있으며 예술단체가 없는 영등포구의 대표적 문화소외지역으로 꼽힌다.

 

1차 공론장에서는 쓰레기 분리수거와 담배꽁초 버리기, 여름철 길거리 고성방가 등 문화 차이에서 오는 생활 불편 안건과 문화를 통한 커뮤니티 조성이 시급하다는 의견이 많았다. 원주민과 이주민 사이의 관계 개선을 위해 문화예술 커뮤니티를 조성해 여러 가지 사업이 실현돼, 대림동 지역에 대한 낙인을 벗어버리고, 지역발전을 갈망하는 주민들의 뜨거운 소통이 성공리에 마무리됐다.

 

지혜의밭은 영등포 문화복덕방 사업 중 문화프로그램인 ‘소마를 품은 내비춤’을 진행한다. 지혜의밭이 위치한 대림3동은 요양병원이 눈에 뛴다. 바로 옆 신축 건물 역시 요양병원이 개원될 예정이다. 대림3동은 다른 지역에 비해 고령인구와 1인가구 분포가 높은 곳이다.

 

 

몸과 마음의 건강은 개인의 문제뿐 아니라 막대한 사회비용이 요구된다. ‘소마를 품은 내비춤’은 내면에 집중하여 전일적인 몸을 통해 마음까지 돌보는 프로그램이다. 근골격계의 이완은 자연스럽게 춤이 되어 신체를 활성화하고 연대감을 형성하게 된다.

 

 

3월 24일부터 4월 14일까지 매주 금요일 2기가 진행될 예정이다. 모집은 조기에 마감됐으며 대기신청도 어렵다. 대림동의 현실을 엿볼 수 있는 지점이다.

 

지혜의밭 관계자는 “‘집 값이 떨어진다는 대림동’, ‘밤길이 무섭다는 대림동’ 등 걱정 섞인 주민의 넉두리를 공론장에서 들었다”며 “누군가는 해야 할, 그러나 쉽지 않을 일에 용기 내어 주민들과 함께 호흡을 맞춰 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승훈 민주당 영등포구청장 예비후보, ‘메낙골공원, 2년 내 완성’ 발표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이승훈 더불어민주당 영등포구청장 예비후보는 27일 “지역 숙원사업인 메낙골공원 조성을 취임 2년 내에 반드시 완수하겠다”고 공약을 발표했다. 이 예비후보는 공원 조성의 최대 걸림돌이었던 부지 확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폐관사가 철거된 국방부 소유 부지 12,845㎡를 영등포구가 직접 매입하겠다는 파격적인 카드를 꺼내 들었다. 약 450억 원 규모의 매입비는 10년 또는 20년 장기 분할상환 방식을 도입해 구 재정 부담을 최소화하면서도 즉각적인 착공이 가능하도록 설계했다. 공원 조성과 동시에 지역의 고질적 문제인 주차난 해결도 추진한다. 지상은 온전한 공원으로 조성하고, 지하는 대규모 공영주차장으로 조성해 지역 주민들에게 개방하겠다는 계획이다. 또한 2022년 신림선 병무청역 개통 이후에도 병무청과 국방부 부지 담장에 가로막힌 ‘동서보행로’를 최우선으로 열어 주민들의 보행권을 보장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승훈 예비후보는 “메낙골공원은 선거 때마다 등장했지만 늘 ‘협의’와 ‘검토’라는 이름 아래 멈춰 서 있었다”며, “정부 행정만 바라보며 남 탓 하는 행정이 아니라, 구청의 행정으로 책임지고 완성하는 책임 행정을 보여드리겠다”고 밝혔다.

남부교육지원청, ‘학교로 찾아가는 K-POP 댄스 아카데미’ 운영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정환용)은 SK브로드밴드 및 LOVE FNC와 협력해 관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K-POP 댄스 아카데미’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이주배경학생 증가에 따른 문화적 다양성 확대와 교육격차 해소 필요성에 대응해, △문화예술 활동을 통한 학생 간 상호이해 및 또래 관계 형성 지원 △언어·문화 장벽 완화를 통한 학교 적응력 향상 △정서적 안정과 자기표현 기회 확대를 통한 전인적 성장 지원을 목적으로 추진된다. 남부 관내(구로·금천·영등포구)는 서울시 이주배경학생의 약 29%가 재학 중인 대표적인 다문화 밀집 지역이다. 본 프로그램은 이러한 지역적 특수성을 고려하여 남부교육지원청 관내 초등학교 4교를 대상으로 운영된다. 수업은 3월부터 연말까지 학교별 일정에 맞춰 주 1회, 학기당 16회로 운영되며, LOVE FNC 소속 전문 안무가가 학교를 직접 방문하여 고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K-POP 댄스 교육을 실시한다. 학생들은 K-POP이라는 친숙한 문화 콘텐츠를 매개로 신체 활동과 예술적 표현을 경험하며, 언어를 넘어 ‘춤’이라는 공통의 방식으로 소통하고 협력하는 기회를 갖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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