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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MBC '이 외진 마을에 왜 와썹' 교포패밀리의 한국 탐험기 2탄 "이제 진짜 식구가 된 거 같아"

  • 등록 2024.06.13 10:02:08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MBC 파일럿 예능 프로그램 '이 외진 마을에 왜 와썹' (기획 최행호, 연출 이민재) 2회에서는 '아이돌 교포즈' 박준형, 브라이언, NCT(엔시티) 쟈니와 '전라도의 아들' 조나단이 고된 시골 액티비티(?)에서 벗어나 진짜 시골을 즐기는 모습이 공개됐다. 

 

지난 11일 방송된 MBC '이 외진 마을에 왜 와썹' (이하 '이외진')에서는 한국 시골 생활이 익숙하지 않은 교포들이 마을에서 난 제철 해산물로 밥상을 차리고, 마을 어르신께 '호'를 받으며 한국식 시골 생활에 적응해가는 모습이 화제를 모았다. 

 

지난주 고흥 성두 마을로 시골 여행을 왔다가 호스트의 요청을 받아 닭 배달, 빨래 등 마을 일손을 도왔던 '교포단' 박준형, 브라이언, 조나단, 쟈니. 성두 마을 이장은 고흥에서 맛이 좋기로 유명한 해산물을 선물하며 네 사람의 노고에 대한 감사를 표했다. 이에 네 사람은 선물 받은 해산물로 '가마솥 해물탕'에 도전하기로 했지만 네 사람 중 해물탕을 끓여본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특히 평소 요리와 거리가 먼 박준형, 조나단은 '요리를 못 한다'며 발을 뺐고, 양식 요리에 일가견이 있는 브라이언도 '한식은 많이 안 해 봤다'며 부담감을 내비치기도 했다. 

 

결국 그나마 요리를 많이 해 본 브라이언이 유튜브 레시피를 참고해 해물탕 양념장을 만들기로 했으나 총량을 고려하지 않고 레시피 대로만 만든 탓에 양념장의 양이 터무니없이 적어졌다. 이를 지켜보던 박준형이 '이 양념장은 게 하나 찍어 먹으면 끝이다', '태우 얼굴에 있는 눈 같다'며 컴플레인을 쏟아냈다. 박준형의 잔소리에 참다못한 브라이언은 결국 폭발하고 말았고, 여느 노부부 못지않은 설전이 한동안 이어져 모두를 폭소케 만들었다. 

 

 

한편, 서툰 요리 솜씨 탓에 교포 형들의 보조 셰프를 자처한 조나단은 티격태격하는 교포 형들 사이에서 '그냥 재료를 잘 넣기만 하면 된다', '그냥 해부러~'를 외치며 초긍정 나단적(?) 사고로 저녁 식사 준비에 임했다. 하지만 살아있는 낙지를 손질해오라는 형들의 부탁에 조나단의 초긍정 마인드마저 얼어붙어 버렸다. 조나단은 고민 끝에 '이것도 그냥 넣으면 된다'며 손질하지 않은 통낙지를 해물탕에 투하했고, 조나단의 긍정 요리법 덕분에(?) 다소 푸짐한 '통낙지 해물탕'이 완성돼 저녁 식사 현장이 웃음바다가 됐다. 

 

저녁 식사 후, 교포단은 '호러 마니아' 브라이언의 주도하에 마을 폐교로 향했다. 가는 길 내내, 브라이언은 평소 자주 사용하던 휴대폰 어플리케이션을 이용해 귀신과의 대화를 시도했고, 몇 번의 질문 끝에 귀신으로부터 '당신 뒤에 서 있다'는 응답을 듣게 되었다. 이에 기뻐하는 브라이언과 달리, 조나단은 비명을 지르더니 '브라이언 형의 휴대폰을 던져버리고 싶다'며 울먹거렸다. 이를 지켜보던 박준형은 '조나단은 그냥 큰 애기'라며 막내 조나단을 놀려댔고, 작은 발걸음 소리에도 호들갑 떠는 조나단의 모습이 시청자들로 하여금 엄마 미소를 짓게 했다. 

 

다음 날 아침, 조나단의 밀크티로 하루를 시작한 네 사람은 마을 어르신께 한국식 닉네임 '호'를 받기 위해 마을 정자로 나섰다. 박준형과 브라이언은 '호'가 뭔지 몰라 어르신께 폭풍 질문을 쏟아내는 한편, 제대로 된 호를 받기 위해 미국에 계신 부모님께 전화를 걸어 본인의 한자 이름을 묻는 모습까지 보여 눈길을 끌었다. 또한 호를 받은 기념으로 마을 어르신과 사진 촬영을 하려던 순간, 예상치 못한 마을 어르신의 엉덩이 공격(?)이 들어와 한바탕 웃음이 이어졌다. 

 

이어 네 사람은 '전라도의 아들' 조나단이 준비한 고흥 시장 투어에 나섰다. 조나단은 '5일장이 'oil'장인 줄 알았다'는 교포 형 쟈니에게 5일장의 뜻을 설명해 주는가 하면, 직접 찾아온 고흥 맛집을 소개하는 등 일일 가이드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했다. 특히 박준형과 브라이언은 첫 행선지였던 5일장에서 '미국에 있는 엄마 보내줘야겠다'며 참기름 사재기(?)에 나서는가 하면, 조나단이 소개한 '15첩 반상' 백종원 맛집에서 무아지경 먹방을 선보여 조나단을 뿌듯하게 했다. 

 

2회 방송 말미에서는, '교포단'이 아쉬움을 뒤로한 채 정든 성두 마을에서 체크아웃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외진 마을에 불시착해 좌충우돌 여정을 마무리한 이들은 서로의 '베스트 여행 메이트'를 꼽으며 훈훈한 작별 인사를 전했다. 

 

 

방영 후 '온 가족 다 같이 볼 수 있는 예능 '이외진'이 정규 편성이 되면 좋겠다. '교포즈'의 조합이 너무 웃기고 신선하다.' '한국적인 배경에 미국 리액션이 낯설면서도 재밌었다.' 등 시청자들의 호평이 이어지는 가운데 교포들의 '찐' 한국탐험기인 MBC 파일럿 예능 프로그램 '이 외진 마을에 왜 와썹'의 정규 편성 여부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출처=MBC]

이승훈 민주당 영등포구청장 예비후보, ‘메낙골공원, 2년 내 완성’ 발표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이승훈 더불어민주당 영등포구청장 예비후보는 27일 “지역 숙원사업인 메낙골공원 조성을 취임 2년 내에 반드시 완수하겠다”고 공약을 발표했다. 이 예비후보는 공원 조성의 최대 걸림돌이었던 부지 확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폐관사가 철거된 국방부 소유 부지 12,845㎡를 영등포구가 직접 매입하겠다는 파격적인 카드를 꺼내 들었다. 약 450억 원 규모의 매입비는 10년 또는 20년 장기 분할상환 방식을 도입해 구 재정 부담을 최소화하면서도 즉각적인 착공이 가능하도록 설계했다. 공원 조성과 동시에 지역의 고질적 문제인 주차난 해결도 추진한다. 지상은 온전한 공원으로 조성하고, 지하는 대규모 공영주차장으로 조성해 지역 주민들에게 개방하겠다는 계획이다. 또한 2022년 신림선 병무청역 개통 이후에도 병무청과 국방부 부지 담장에 가로막힌 ‘동서보행로’를 최우선으로 열어 주민들의 보행권을 보장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승훈 예비후보는 “메낙골공원은 선거 때마다 등장했지만 늘 ‘협의’와 ‘검토’라는 이름 아래 멈춰 서 있었다”며, “정부 행정만 바라보며 남 탓 하는 행정이 아니라, 구청의 행정으로 책임지고 완성하는 책임 행정을 보여드리겠다”고 밝혔다.

남부교육지원청, ‘학교로 찾아가는 K-POP 댄스 아카데미’ 운영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정환용)은 SK브로드밴드 및 LOVE FNC와 협력해 관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K-POP 댄스 아카데미’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이주배경학생 증가에 따른 문화적 다양성 확대와 교육격차 해소 필요성에 대응해, △문화예술 활동을 통한 학생 간 상호이해 및 또래 관계 형성 지원 △언어·문화 장벽 완화를 통한 학교 적응력 향상 △정서적 안정과 자기표현 기회 확대를 통한 전인적 성장 지원을 목적으로 추진된다. 남부 관내(구로·금천·영등포구)는 서울시 이주배경학생의 약 29%가 재학 중인 대표적인 다문화 밀집 지역이다. 본 프로그램은 이러한 지역적 특수성을 고려하여 남부교육지원청 관내 초등학교 4교를 대상으로 운영된다. 수업은 3월부터 연말까지 학교별 일정에 맞춰 주 1회, 학기당 16회로 운영되며, LOVE FNC 소속 전문 안무가가 학교를 직접 방문하여 고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K-POP 댄스 교육을 실시한다. 학생들은 K-POP이라는 친숙한 문화 콘텐츠를 매개로 신체 활동과 예술적 표현을 경험하며, 언어를 넘어 ‘춤’이라는 공통의 방식으로 소통하고 협력하는 기회를 갖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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