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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설연휴 공과금 납부는 19일로 연기…중소기업 95조 자금 공급도

  • 등록 2026.02.08 12:35:36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금융사의 대출 만기일, 카드 대금 결제일, 공과금 자동 납부일이 설 연휴와 겹치면 19일로 연기된다.

소상공인·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총 95조원 규모의 자금도 공급한다.

금융위원회는 8일 설 연휴 기간 국민의 금융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하고, 취약 부문에 자금을 공급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주택금융공사는 주택연금 지급일이 설 연휴 중인 고객에게는 13일에 미리 지급할 계획이다.

 

금융사는 설 연휴 중 만기가 도래하는 예금의 경우 설 연휴 기간 이자분까지 포함해 19일에 환급한다.

증권 매매대금 지급일은 주식 매도 후 2일 뒤에 지급되는데, 설 연휴와 겹치면 연휴 직후로 순연된다.

이에 따라 13일 매도한 주식 대금은 17일이 아닌 20일에 수령할 수 있다.

설 연휴 12개 은행이 고속도로·휴게소 등에서 13개 이동 점포를, 공항 및 외국인 근로자 밀집 지역에서 환전과 송금이 가능한 11개 탄력 점포를 운영한다.

민생경제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대규모 자금도 공급된다.

 

산업은행·기업은행·신용보증기금 등 정책금융기관은 중소·중견기업에 총 15조2천억원 규모의 특별대출 및 보증을 지원한다.

지원 기간은 지난달 18일부터 오는 3월 5일까지다.

은행권도 지난달 19일부터 오는 3월 13일까지 소상공인·중소기업에 거래기여도, 신용등급 등에 따른 금리우대 등을 반영해 총 79조6천억원의 대출을 공급한다.

서민금융진흥원은 전통시장 상인들의 성수품 구매 대금 수요를 해소하기 위해 상인회를 통해 총 50억 원의 명절 자금을 지원한다.

금융위는 "설 연휴 중 부동산 거래나 기업 간 지급결제 등으로 거액의 자금이 필요한 경우, 사전에 자금을 인출해 놓거나 인터넷뱅킹을 통해 이체가 가능하도록 이체 한도를 미리 상향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 외화 송금과 국가 간 지급결제의 경우 미리 거래 은행에 확인하거나 거래일을 조정하라고 했다.

설 연휴 전후 펀드 환매 대금이나 보험금을 수령할 계획이 있다면 미리 지급 일정을 확인하면 좋다.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대출·비대면 계좌개설·오픈뱅킹 안심차단 서비스를 이용하고, 사전에 불법사금융 피해 예방 요령을 숙지하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다.

정부, "구글에 고정밀 지도 국외 반출 허가"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정부는 27일 구글이 요구하는 고정밀 지도의 국외 반출을 조건부 허가하기로 했다. 국토교통부는 이날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에 있는 국토지리정보원에서 '측량 성과 국외 반출 협의체' 회의를 열고 1대 5천 고정밀 지도의 국외 반출 여부를 논의한 결과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협의체는 국토부와 국토지리정보원을 비롯해 국방부, 국가정보원, 외교부, 통일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행정안전부, 산업통상부 등의 관계 부처와 민간위원으로 구성됐다. 협의체는 "심의 결과 엄격한 보안 조건 준수를 전제로 반출 허가 결정을 의결했다"며 영상 보안 처리, 좌표 표시 제한, 국내 서버 활용 등의 조건 준수를 구글에 요구했다. 현행 공간정보관리법상 1대 2만5천 축척보다 세밀한 지도를 국외로 반출하려면 국토부 장관의 승인을 받아야 한다. 1대 5천 축척의 지도는 실제 거리 50m를 지도상에 1㎝로 줄여 표현한 것이다. 협의체는 구글 맵스와 구글 어스의 글로벌 서비스에서 대한민국 영토에 대한 위성·항공사진을 서비스하는 경우 보안 처리가 완료된 영상을 사용하고, 과거 시계열 영상(구글 어스)과 스트리트뷰에 대해서도 군사·보안 시설을 가림 처리하도록 했다. 아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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