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는 전국 최초로 도입한 자영업자 전용 마이너스 통장인 '안심통장' 2호 사업이 오는 15일 접수를 마감한다고 12일 밝혔다. 사업 시행 30영업일 만으로, 자금 소진 우려에 조기 마감하기로 했다. 추석을 앞두고 자금 유동성 위기에 놓인 자영업자의 수요가 집중되며 하루 최대 3천135명이 신청하기도 했다. 안심통장은 제도권 금융 대출이 어려운 중·저신용 자영업자가 불법 사금융으로 내몰리지 않도록 시가 지난 3월 출시한 비대면 마이너스 통장이다. 1인당 1천만원 한도며 금리는 연 4%대다. 시는 올해 1·2호 안심통장을 통해 총 4만명의 생계형 자영업자에게 4천억원 규모의 자금을 공급했다. 이해선 서울시 민생노동국장은 "현장에서 체감하는 실효성 있는 민생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는 지난 9월 30일 오후 신길5동 소재 신길근린공원에서 ‘신길근린공원 명소화 사업 준공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최호권 구청장을 비롯해 박용찬 국민의힘 영등포을 당협위원장, 도문열 서울시의원, 양송이(행정위원장)·차인영(사회건설위원장)·신흥식·유승용·최봉희·이성수·우경란 구의원, 관계자 및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 경과보고, 인사말, 테이프 커팅식, 기념 촬영, 현장 투어, 주민참여 행사 순으로 진행됐다. 신길근린공원 명소화 사업은 전체 공원면적 19,604.90㎡ 가운데 5,000㎡ 부지에 6억6,200만 원(특교금 5억, 구비 1억5,200만 원)을 투입해 건강맨발길, 테마정원 조성, 스마트쉼터, 다목적구장 재조성 등을 진행했다. 최호권 구청장은 인사말을 통해 “약 5천㎡ 규모의 부지가 사계절 내내 꽃과 나무를 즐길 수 있는 매력 정원과 철쭉동산이 어우러진 도심 속 힐링 공간으로 새롭게 거듭났다”며 “앞으로도 신길근린공원이 일상 속에서 자연과 호흡하고, 이웃 간 따뜻한 만남이 이루어지는 소중한 쉼터로 사랑받을 수 있도록 지속해서 관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골목마다 주민이 직접 가꾸는 작은 정원이 새롭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의회 정책위원회 이상훈 위원장(더불어민주당, 강북2)은 10월 1일 서울시청 별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서울사회연대경제돌봄네트워크 출범식’과 이어진 ‘서울시 통합돌봄 포럼’에 참석해 축사를 전했다. 이번 행사는 내년 3월 돌봄통합지원법 시행을 앞두고 사회연대경제 주체들이 모여 서울시 통합돌봄의 비전과 과제를 모색하고 지역에서의 실행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상훈 위원장은 축사에서 “돌봄은 모든 시민이 존엄하게 살아가기 위한 사회적 권리”라며 “행정만으로는 한계가 분명한 만큼, 이미 지역에서 다양한 대안 실험과 성과를 만들어온 사회연대경제 주체들과 함께 시민이 체감하는 통합돌봄을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서울시의회도 통합돌봄의 민·관 협력, 민·민 협력이 원활히 이뤄지도록 제도와 예산으로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사회연대경제를 통한 돌봄은 이윤보다 사람과 공동체의 가치를 우선하여 돌봄 서비스를 단순 제공하는 수준을 넘어 돌봄을 통해 지역 주민이 참여하는 네트워크를 만들고 지속 가능한 돌봄 생태계에서 함께 살아가는 것을 목표로 한다. 출범식에서는 서울사회연대경제돌봄네트워크의 공동의장 인정현 노원돌봄사회적협동조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서울시복지재단은 최근 6년여간(2019년 7월∼2025년 8월) 17만2,507명의 시민에게 28만5,651건의 '돌봄SOS서비스'를 제공했다고 9일 밝혔다. 돌봄 SOS는 갑작스러운 질병이나 사고를 겪은 중위소득 100% 이하 가구 등을 대상으로 가정을 방문해 대상자를 간병·수발하거나 단기 시설 제공, 병원 동행, 집수리·청소, 식사배달 서비스를 제공하는 서울시 복지 정책이다. 이용 현황을 보면 이용자에게 도시락을 배달해주는 '식사배달서비스' 이용률이 42.1%로 가장 높았다. 이어 돌봄대상자 가정을 방문해 수발 등을 지원하는 '일시재가서비스'(23.1%), 안전손잡이 설치, 형광등 교체 등 가정 내 불편사항을 간단히 수리·보수하는 '주거편의서비스'(18.7%)가 뒤를 이었다. 연령대별로 살펴보면 65세 이상이 78.2%, 64세 이하가 21.8%였다. 서비스 누적 이용자(17만2,507명)의 97.5%는 수급자·차상위계층을 비롯해 중위소득 100% 이하의 저소득층이었다. 이용자의 2.5%는 일반 가구로 소득수준 관계없이 돌봄의 필요도를 고려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위소득 100% 이하 가구는 서울시가 서비스 이용료를 전액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가 10월 18일 오전 10시, 영등포 아트홀 전시실에서 중학생과 학부모를 위한 ‘2026학년도 고입박람회’를 연다고 밝혔다. 내달 시작되는 고입 원서접수를 앞두고 최선의 진학 선택을 돕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박람회는 ▲2029학년도 대입전형 특강과 ▲관내 9개 고교의 1:1 진학 상담으로 구성된다. 먼저 특강은 EBS 입시 전문 강사이자 교육부 교육정책 자문위원인 윤윤구 강사가 ‘2029학년도 대입 전망과 2026 고교 선택 전략’을 주제로, 진로 설계 방향과 고교 생활에서 필요한 학습 태도 등을 제시한다. 이어 ▲관악고 ▲대영고 ▲선유고 ▲여의도고 ▲여의도여고 ▲영등포여고 ▲영신고 ▲장훈고 ▲한강미디어고 관내 9개 고등학교가 참여해 학교별 홍보 부스를 운영한다. 상담교사와 재학생이 직접 교육과정과 진학 관련 질문 등에 대해 1:1 맞춤 답변을 제공한다. 박람회는 중학생과 학부모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당일 참석자 전원에게는 관내 고교별 특징과 특강 핵심을 담은 진학 안내 책자가 제공될 예정이다. 이 밖에 구는 자기주도학습지원센터를 통해 최신 대학입학 정보와 진로‧직업체험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서울시가 추석 연휴 기름진 음식으로 몸무게가 급격히 불어난 이른바 '확찐자' 건강 관리를 위해 나섰다. 서울시는 10일부터 다음 달 10일까지 시민 100명이 참여하는 '한가위 확.찐.살. 확빼기 챌린지'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약 한 달간 진행되는 이번 챌린지는 개인별 체력 측정 후 전문가의 운동 코칭을 통해 정해진 목표를 스스로 달성하는 이벤트다. 10일 체력 검증 후 15일 후인 25일 중간 점검, 다음 달 10일 최종 측정이 이뤄진다. 최초 체력 측정행사는 추석 연휴 직후인 10일 오전 10시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어울림마당에서 진행된다. 오세훈 서울시장도 직접 체력측정에 참여하고 방송인 조나단·패트리샤 남매도 시민과 함께 챌린지를 진행한다. 우선 체력측정은 '국민체력 100항목(근력·지구력·유연성 등)' 기준에 따라 근력·근지구력·심폐지구력·유연성·민첩성·순발력 6개 분야에 대해 진행된다. 참가자에게는 측정 결과에 따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명의의 체력인증서(1∼6등급)가 발급된다. 결과에 따라 건강운동관리사 등 전문 인력이 근력·근지구력 강화, 심폐지구력 등 항목별로 구체적 건강 달성 목표와 운동계획을 제안한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가 지난 8월 말부터 10월 초까지 ‘찾아가는 동 소통간담회’를 열고 주민 의견을 폭넓게 수렴했다고 밝혔다. 간담회는 18개 동을 하루에 1개씩 개별로 순회하며 집중도를 높였다. 이번 간담회는 생활 현장에서 주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직접 듣고 내년도 예산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2,500여 명의 주민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올해는 동네를 대표하는 통반장의 참여를 확대해 주민 생활에 밀접한 의견들이 다양하게 제시됐다. 간담회를 통해 제기된 건의사항 가운데 ▲환풍기 소음 ▲주택가 가로수 정비 ▲노후 클린하우스 교체 ▲흡연 단속 및 금연 표지판 설치 등은 구에서 지체없이 개선하는 등 조치했다. 이 외에도 현장의 목소리는 다양했다. ▲수영장 건립 ▲보육시설 확충 ▲경로당 환경개선 및 어르신 여가 프로그램 지원 ▲고시원 안전관리 ▲여름철 그늘막 설치 확대 ▲은행나무 낙과수집기 설치 ▲자투리 공간 작은 정원 조성 ▲노후 보도블럭 교체 등 주민 건의사항은 내년도 예산에 반영하는 등 단계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또한 모든 건의사항은 관리카드를 작성해 완료 시까지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처리 과정과 결과를 간담회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은 9일 정부의 민생회복 소비쿠폰 발행을 겨냥해 "나라 전체가 빚을 내 현금을 퍼주는 통치가 반복되면 미래 세대는 앞선 세대의 풍요를 누릴 수 없다"며 "몰염치이자 미래 세대 약탈이라 말해도 과장이 아니다"라고 비판했다. 오 시장은 이날 페이스북에 올린 '청년의 어깨에 얹을 것은 쿠폰이 아니라 경쟁력이어야 합니다'란 글에서 이같이 밝혔다. 오 시장은 중국의 굴기와 미국의 자국 우선주의 외교, 기후위기 등을 거론하며 '세상의 아찔한 변화에 공포를 느낀다'는 청년들의 목소리를 전했다. 이어 "그런데 정부·여당은 청년의 절박한 불안을 아는지 모르는지 일회성 현금 살포를 '민생회복 소비쿠폰'이라 포장하며 13조원의 재정을 쏟아부었다"며 "폭증한 빚은 고스란히 청년의 어깨 위로 떨어진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오 시장은 "2006년 서울시장에 취임한 이래 줄곧 문화 경제와 도시 경쟁력을 강조해 왔다"면서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한강 세빛섬, 한강공원, 남산, 용산국제업무지구 등을 우수 사례로 소개했다. 오 시장은 또 "그 어떤 브랜드도 생산해본 일 없는 운동권 진영은 변화의 순간마다 늘 같은 태도였다. 청계천 복원도, 한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생활체육 교실, 양로원 봉사, 무료 연극공연, 체험형 환경교육…. 서울시로부터 지원받는 서울 소재 대학 동아리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전공과 재능을 살린 활동을 펼치며 도시 곳곳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8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코로나19 이후 위축된 청년들의 사회적 상호작용을 회복하고 지역사회에 자발적으로 참여하게 하고자 올해부터 대학생 동아리 지원사업을 시작했다. 175개 동아리를 지원 대상으로 선정했고, 이 중 122개 동아리가 6월부터 활동 중이다. 고려대 테니스 동아리 'PETC'는 지난달 23일 중고등학생 15명을 대상으로 평소 접하기 어려운 스포츠인 테니스를 직접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일일 강좌를 열었다. 홍익대 동아리 '핸드볼부'가 지난달 25일 서울교육문화센터에서 연 생활체육 교실에는 16명의 청년이 참여해 스트레칭, 근력운동, 핸드볼 미니게임 등을 즐겼다. 동아리 회장 이강욱(경영학과 3학년) 씨는 "서울시 지원사업에 참여하면서 올해 처음으로 청년 대상 생활체육클래스를 기획했는데 반응이 좋아 자신감이 생겼다"며 "다양한 생활체육 참여 기회를 만들어 보고자 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서울여자간호대 동아리 '로사'는 지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중고등학생의 학력 수준이 최근 5년간 전반적으로 낮아진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국어 과목의 기초학력 미달률이 크게 늘고 있어 교육당국의 대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8일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진선미 의원이 교육부로부터 받은 '2020∼2024년 시도별 국가수준 학업성취도 평가'에 따르면, 중학교 3학년과 고등학교 2학년 모두 국어, 수학, 영어 교과 전체에서 '3수준(보통학력) 이상' 성취수준 비율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수준 학업성취도 평가는 중학교 3학년과 고등학교 2학년 전체 학생의 3%를 표집해 국어, 수학, 영어를 중심으로 시행된다. 학생들의 학업 성취수준 현황과 변화 추이를 체계적으로 분석하기 위한 것으로, 매년 실시된다. 지난해 9월 실시된 평가에는 전국 524개교에서 2만7천606명의 중·고교생이 참여했다. 교과별 학업 성취 수준은 4수준(우수학력), 3수준(보통학력), 2수준(기초학력), 1수준(기초학력 미달) 등 4단계로 나뉜다. 먼저 중3의 경우 2020년 기준 '3수준 이상', 즉 보통·우수학력 비율이 국어 75.4%, 수학 57.7%, 영어 63.9%였으나 2024년엔 국어 66.7%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 시내버스 공공 와이파이 지원 사업 효과가 초기와 달리 한정적이라는 지적이 나왔다. 5일 서울시의회의 용역을 받아 ㈜가치경영원이 작성한 '서울시 교통분야 정책 유효성 검증 연구' 보고서를 보면, 전문가들은 서울시 시내버스 공공 와이파이 통신비 지원 사업을 두고 "단계적으로 축소·폐지하거나 재구조화하는 게 합리적이다"고 평가했다. 앞서 시의회는 서울시 교통 정책 실효성을 높이고 정책 유효성을 검증하는 차원에서 이 연구를 기획했다. 연구팀은 서울시의 교통 관련 정책 사업 가운데 법령에 의해 의무적으로 해야 하거나 국비가 들어가는 사업은 제외하고, 시내버스 공공 와이파이 통신비 지원 등 일부 사업을 대상으로 정책 효과성을 검증했다. 연구팀은 시가 시내버스 공공 와이파이 운영비로 매년 17억∼19억원을 투입하고 있으나 통신사 자체 와이파이가 늘면서 시민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하는 편익은 과거보다 줄어들 수밖에 없다고 분석했다. 지난해 기준 서울 시내버스 7천380대에서 공공 와이파이 서비스가 운영 중이다. 연구팀은 "매년 큰 규모의 시비가 쓰여 부담이 있고 무제한 데이터·통신사 와이파이 확산에 따른 대체 가능성도 높다"면서 "디지털 취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의 주택 정책인 '신속통합(신통)기획'이 5년째 시행되고 있지만 주택공급 성과가 더디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7일 더불어민주당 박용갑 의원이 분석한 '서울시 신통기획 추진 현황'에 따르면 2021년 이 정책이 도입된 이후 현재까지 196개 신통기획 사업장 중 사업시행계획 인가가 난 곳은 3곳뿐이다. 관악구 신림1구역, 노원구 상계주공5단지, 동작구 흑석11구역이다. 오 시장은 2021년 민간이 주도하는 정비사업 전 과정을 공공이 지원해 정비사업에 필요한 기간을 5년 5개월 단축하는 신통기획 정책을 발표했다. 주민 제안에서부터 정비구역 지정까지 5년 넘게 걸리던 기간을 2년가량으로 단축하고, 조합 추진위를 거치지 않고도 조합을 설립할 수 있게 해 조합 설립에 필요한 기간도 줄인다는 내용이다. 건축심의와 이후 사업시행계획 인가에 필요한 각종 심의도 간소화했다. 정비계획 수립, 정비구역 지정, 조합설립 인가, 사업시행계획 인가까지 재건축·재개발의 전 과정을 보다 빠르게 진행하자는 취지지만, 실제로 작동한 사례는 드물다는 지적이다. 신통기획 추진 현황을 분석해 보면 196개 사업장 가운데 정비구역이 지정된 사업장은 66곳(33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조현 외교부 장관은 2일 오후 세예드 압바스 아락치 이란 외교장관과 전화 통화를 하고 중동 정세 등을 논의했다고 외교부가 밝혔다. 외교부에 따르면 이날 통화는 이란 측 요청으로 이뤄졌으며, 양측은 중동 상황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아락치 장관은 미국-이란 간 협상 상황 등에 대한 이란 측 입장을 설명했으며, 조 장관은 중동 지역 안정이 글로벌 안보와 경제 상황에 미치는 영향을 감안해 역내 평화와 안정이 조속히 회복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조 장관은 또한 한국을 포함한 다수 국적 선박이 호르무즈 해협 내에 여전히 정박 중임을 언급하면서, 한국 선박을 포함한 모든 선박의 안전한 통항이 재개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양측은 관련 사안에 대해 앞으로도 지속 소통해 나가기로 했다.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노동절 연휴 이틀째인 2일 진보·보수단체가 도심에서 집회를 열고 각기 다른 주장을 폈다. 진보성향 촛불행동은 오후 5시 시청역 7번 출구 앞에서 '189차 촛불대행진'을 열고 "미국이 한국의 주권을 모독하고 내정에 간섭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최근 주한 미국대사관이 하이브 방시혁 의장의 출국금지 해제를 요청한 사실을 두고 "모욕적인 주권 침해 행위"라고 말했다. 또 미국이 강경 보수 성향으로 논란이 된 미셸 박 스틸 대사를 지명하고, 정동영 통일부 장관의 발언을 문제 삼아 대북 정보 공유를 제한한 것도 규탄했다. 이들은 "이재명 정부가 침략 전쟁에 동조하지 않고 전시작전통제권 환수를 주장하며 따르지 않는다고 여겨 난리를 피우는 것"이라며 "미국이 전방위적으로 이재명 정부를 공격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 자리에는 경찰 비공식 추산 500명이 모였다. 촛불행동은 집회를 마치고 종각역과 안국동 사거리를 지나 광화문 미국대사관 방향으로 행진했다. 이들은 대사관 앞에서 3분가량 행진을 중단하고 '전쟁과 학살을 거둬라', '주한미군기지 철수하라' 등 구호를 외쳤다. 경찰이 행진을 멈추지 말라며 두 차례에 걸쳐 경고 방송을 내보냈고 참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지난 1일 막을 올린 '2026 서울국제정원박람회'가 첫날 30만명 넘는 방문객을 맞이하며 역대 개막일 최다 기록을 썼다. 서울시는 개막일 행사장에 설치된 계수기를 분석한 결과 서울숲에 25만1천813명, 성수동 성수수제화공원에 5만4천735명 등 총 30만6천548명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2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보라매공원에서 개최된 행사의 개막일(5월 25일) 방문객 18만3천448명을 크게 웃도는 기록이며, 지난 10차례의 박람회를 통틀어 가장 많은 첫날 방문객 숫자다. 시는 "올해 메인 행사장 인근에 조성된 소규모 정원을 방문한 관람객까지 더하면 실제 방문객 수는 더 많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2015년 시작한 서울국제정원박람회는 차츰 규모를 키워 작년 행사에는 총 1천만명 넘는 방문객이 찾았다. 올해는 더 규모를 키워 1천500만명 방문 기록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는 올해 서울숲을 중심으로 성수동, 광진구 일대에 총 167개 9만㎡의 역대 최대 규모 정원을 조성했으며, 역대 최장인 180일 동안 행사를 연다. 현재까지 가장 인기가 높은 곳은 포켓몬정원과 카카오정원이다. 포켓몬정원은 첫날 오전 10시께 성수동 팝업과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지난 1일 막을 올린 '2026 서울국제정원박람회'가 첫날 30만명 넘는 방문객을 맞이하며 역대 개막일 최다 기록을 썼다. 서울시는 개막일 행사장에 설치된 계수기를 분석한 결과 서울숲에 25만1천813명, 성수동 성수수제화공원에 5만4천735명 등 총 30만6천548명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2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보라매공원에서 개최된 행사의 개막일(5월 25일) 방문객 18만3천448명을 크게 웃도는 기록이며, 지난 10차례의 박람회를 통틀어 가장 많은 첫날 방문객 숫자다. 시는 "올해 메인 행사장 인근에 조성된 소규모 정원을 방문한 관람객까지 더하면 실제 방문객 수는 더 많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2015년 시작한 서울국제정원박람회는 차츰 규모를 키워 작년 행사에는 총 1천만명 넘는 방문객이 찾았다. 올해는 더 규모를 키워 1천500만명 방문 기록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는 올해 서울숲을 중심으로 성수동, 광진구 일대에 총 167개 9만㎡의 역대 최대 규모 정원을 조성했으며, 역대 최장인 180일 동안 행사를 연다. 현재까지 가장 인기가 높은 곳은 포켓몬정원과 카카오정원이다. 포켓몬정원은 첫날 오전 10시께 성수동 팝업과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제96회 글로벌 춘향선발대회에서 김하연(22·경기 파주·한양대 졸) 씨가 우리나라 최고의 전통미인 자리에 올랐다. 김씨는 지난 달 30일 밤 전북 남원시 광한루원 앞 특설무대에서 열린 대회에서 단아한 자태와 지성미로 최고 점수를 받으며 '춘향 진'으로 뽑혔다. 그는 "최고의 미의 대전에서 진의 영광을 차지해 너무 기쁘고 행복하다"면서 "춘향 정신과 남원 문화자산을 널리 알리는 홍보대사가 되겠다"고 말했다. 선에는 이소은(27·서울·서울대 졸), 미에는 리나(23·우크라이나·경북대 대학원), 정에는 김도현(19·서울·동국대), 숙에는 김서원(22·전북 전주·한국예술종합대 무용원), 현에는 이현아(20·서울·한양여자대) 씨가 각각 뽑혔다. 특별상인 글로벌 앰버서더에는 엘로디 유나 불라동(25·스위스·로잔호텔대), 안젤라 보셰네(18·캐나다·오타와대) 씨가 선정됐으며 기업후원상은 강민선(21·경기 의정부시·숭실대), 김민주(24·서울·중앙대 졸) 씨에게 돌아갔다. 우정상은 조유주(22·경기 성남시·서울예술대) 씨가 차지했다. 춘향선발대회는 춘향제의 하이라이트로, 배우 최란(1979년)·박지영(1988년)·오정해(1992년)·윤손하(199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지난 수년간 K-드라마 시장에서는 인기 웹툰이나 웹소설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가 흥행의 '보증수표'로 통했다. 하지만 최근에는 이런 흐름이 달라진 모습이다. 신인 작가들의 참신한 필력이 돋보이는 '창작 극본' 드라마들이 잇따라 흥행하면서, 드라마를 원작으로 한 웹툰·웹소설이 제작되는 '역방향' 지식재산권(IP) 확장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 스타 작가·웹툰 원작 넘어선 신인 작가의 '창작 극본' 25일 방송계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큰 주목을 받은 드라마나 시리즈 중에는 기존 인기 IP나 스타 작가의 대작이 아닌, 신인 작가의 창작 극본에서 출발한 작품들의 비중이 눈에 띄게 늘었다. 국내외에서 '올해의 최대 기대작'으로 꼽힌 아이유·변우석 주연의 MBC 드라마 '21세기 대군부인'은 2022년 'MBC 드라마 극본 공모전' 당선자인 유지원 작가의 데뷔작이다. KBS '은애하는 도적님아' 역시 2020년 이선 작가가 스튜디오드래곤 드라마 극본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받은 극본을 토대로 제작됐다. 글로벌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넷플릭스에서 상반기 공개된 '레이디 두아'(추송연 작가), '월간남친'(남궁도영 작가) 등도 신인 작가들의 손에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조현 외교부 장관은 2일 오후 세예드 압바스 아락치 이란 외교장관과 전화 통화를 하고 중동 정세 등을 논의했다고 외교부가 밝혔다. 외교부에 따르면 이날 통화는 이란 측 요청으로 이뤄졌으며, 양측은 중동 상황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아락치 장관은 미국-이란 간 협상 상황 등에 대한 이란 측 입장을 설명했으며, 조 장관은 중동 지역 안정이 글로벌 안보와 경제 상황에 미치는 영향을 감안해 역내 평화와 안정이 조속히 회복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조 장관은 또한 한국을 포함한 다수 국적 선박이 호르무즈 해협 내에 여전히 정박 중임을 언급하면서, 한국 선박을 포함한 모든 선박의 안전한 통항이 재개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양측은 관련 사안에 대해 앞으로도 지속 소통해 나가기로 했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6월 3일 지방선거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 영등포구청장 최종 후보로 조유진 예비후보가 최종 후보로 확정됐다. 조유진 후보는 5월 1일과 2일 양일간 진행된 김정태 예비후보와의 결선 경선에서 승리하며 본선 진출권을 따냈다. 당초 5명의 예비후보가 참여한 1차 경선(4월 26~27일) 결과 상위 득표자인 김정태·조유진 후보가 결선에 올랐고, 5월 1~2일 실시된 결선 투표 결과, 조유진 후보가 최종 후보로 확정됐다. 조유진 후보는 영등포구 신길동 출생으로 도림초등학교를 졸업한 '5대째 영등포 토박이'로 노무현 정부 시절 대통령비서실(청와대) 행정관을 역임한 정책 전문가로서의 역량을 내세웠다. 또 정책을 아는 현장형 후보'를 표방하며 지역 발전을 위한 구체적인 대안을 제시했고, '여의구(汝矣區)' 전환: 영등포구를 '여의구'로 명칭 변경하는 것을 제1호 공약으로 발표했다. 이는 여의도의 브랜드 가치를 구 전체로 확장해 지역 격차를 해소하겠다는 구상이다. 6.3 선거 본선에서는 국민의힘 소속 최웅식 영등포구청장 후보와 격돌하게 된다.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국민의힘 6·3 지방선거 경기도지사 후보로 양향자 최고위원이 2일 선출됐다. 중앙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전날까지 이틀간 당원 투표(50%)와 일반 국민 여론조사(50%)를 실시한 결과 양 최고위원이 이성배 전 MBC 아나운서, 함진규 전 의원을 꺾고 최종 후보로 결정됐다고 밝혔다. 양 최고위원은 삼성전자 최초의 고졸 출신 여성 임원이라는 기록을 세워 이른바 '고졸 신화'로 이름을 알린 인사다. 그는 문재인 전 대통령이 더불어민주당 대표였던 2016년 여성 인재로 영입돼 정치에 입문한 민주당 출신의 원외 인사다. 양 후보는 이번 경기도지사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후보와 맞붙게 된다. 보수 야당에서는 개혁신당의 조응천 전 의원도 후보로 뛰고 있다. 이 때문에 향후 국민의힘과 개혁신당간 후보 단일화 여부가 주목받을 가능성이 있다. 양 후보는 지난달 28일 경선 토론회 뒤 기자들과 만나 단일화 문제에 대해 "여당 독주를 막고자 하는 세력은 어떤 세력이라도 함께해야 한다"고 말했다. 다만 개혁신당과 조 후보는 일단 단일화 논의에 선을 긋고 있다. 국민의힘은 이날 경기지사 후보 확정으로 16개 시·도 지사 선거의 공천을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