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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영등포구, 소형음식점도 음식물 종량제 실시

  • 등록 2014.06.26 14:12:16

영등포구가 음식물쓰레기 원천적 감량을 위해 200미만의 소형음식점에 대해 납부필증(바코드 내장) 방식의 종량제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구는 기존의 음식점 음식물쓰레기 배출은 월 단위로 계약하는 무게형 정액제로 실시되고 있어, 배출량에 상관없이 수수료가 정액화되어 문제점으로 지적되어 왔다작년 6월부터 주택의 경우 종량제 전면 실시로 약 15%의 음식물쓰레기 감량효과가 나타남에 따라 음식점에 대해서도 종량제를 도입하게 되었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그러면서 음식점 종량제가 시행되면 납부필증의 생산부터 판매, 배출, 수거까지 모든 이력을 관리하고 쓰레기 배출자 부담 원칙에 따라 음식물 쓰레기 발생량을 줄이도록 유도할 수 있게 된다고 전했다.

이에 우선 71일부터 양평 1·2동을 시범지역으로 지정해 실시한 후, 91일부터 전 지역 3,800여 개소로 확대해 실시할 방침이다.

홍운기 청소과장은 깨끗하고 위생적인 종량제 시행으로 음식물 쓰레기 발생을 줄이고, 더불어 음식을 낭비하지 않는 음식문화 개선 등 우리 모두의 의식 변화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남균 기자

한국마사회 영등포지사, 주차장 일부 ‘거주자우선주차제’로 본격 운영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한국마사회 영등포지사(지사장 이상권)는 영등포구청과 협업으로 지사 내 유휴 주차공간을 민간에 개방하여 지사 주변 상인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한국마사회 영등포지사는 지난 7월 중순 영등포구청과 주차장 개방 협약을 체결한 후 시범운영 기간을 갖고 거주자우선주차 공간 확보 및 구획선 도색, 안내 입간판 설치, 주변 상가 대상으로 홍보 활동을 벌이는 등 본격적인 운영에 앞서 만반의 채비를 마쳤다. 지역 주차난 해소와 주민 편의 제공을 위해 개방되는 주차장은 총 20면 규모로, 2025년부터 향후 2년 간 거주자우선주차제 방식으로 운영된다. 인근 거주자로서 월정액만 납부하면 언제든지 주차장 이용이 가능하며 주변 건물 주차장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렴하다는 이점이 있다. 그동안 주차할 공간이 마땅치 않아 먼 거리 주차장을 이용하거나 값비싼 시간제 요금을 지불하는 등 불편을 겪어 왔던 주변 상인들이 주로 혜택을 볼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대해 이상권 지사장은 “주차 공간 개방 문제는 오래된 민원사항으로 지역 주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어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영등포구청과 힘을 합쳐 주차장 추가 개방 등을 포함한, 지역 주민에게 힘이 되는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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