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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영등포구보건소, 청소년 의약품 안전사용 포스터 공모

  • 등록 2014.07.02 11:33:32

일부 연예인들의 프로포폴 사용 등 약물 오·남용이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영등포구보건소가 구민의 올바른 의약품 사용을 유도하고자 청소년을 대상으로 7회 의약품 안전사용 포스터 공모전을 실시한다.

공모 대상은 영등포구 관내 초··고등학교 재학생들로, 약물(마약 포함) ·남용의 위험성을 알리는 한편 안전하고 올바른 약물 사용으로 건강한 생활을 추구하는 내용을 4절지 또는 8절지 크기에 직접 그려 제출하면 된다.

심사는 독창성 및 창의성 주제 표현의 적정성 메시지 전달 및 호응도를 기준으로 하며 대상 1, 우수상 3, 장려상 6명 등 총 10명에게 구청장 표창과 함께 문화상품권(대상: 20만원 상당)이 부상으로 주어진다.

응모기간은 829일까지로, 보건소 의약과를 방문하거나 우편(영등포구 당산로 123 영등포구보건소 3층 의약과)으로 접수하면 된다.

입상자는 9월 첫째 주에 보건소 홈페이지 및 개별 통보될 예정이며, 기타 자세한 내용은 영등포구보건소 의약과(2670-4831)로 문의하면 된다.

당선작들은 추후 구에서 실시하는 의약품 안전사용 캠페인 등 각종 보건의료행사에 활용, 약물 오·남용에 대한 관심을 증대시켜 구민들의 보건향상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2008년부터 실시해 온 의약품 안전사용 포스터 공모전은 해를 거듭할수록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작품이 많아지고 있으며, 청소년들에게 약물 오·남용에 대한 위험성을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남균 기자

김재진 시의원, “환경공무관 통상임금 소송, 25개 자치구 재정 부담 심각... 시 지원 방안 필요”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김재진 의원(국민의힘, 영등포1)은 제333회 정례회의 2025년 기후환경본부 행정사무감사에서 자치구가 직고용한 환경공무관들의 통상임금 소송 관련 임금 지급 문제에 대해 집중 질의하며, 25개 자치구가 떠안은 약 3,780억 원 규모의 재정 부담에 대해 서울시의 지원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환경공무관 통상임금 소송은 2016년부터 환경공무관들이 상여금을 통상임금에 포함해야 한다며 제기한 것으로, 지난 8월 최종 승소 판결이 내려졌다. 이에 따라 앞으로 자치구는 10년간의 임금 차액과 이자 5%를 포함해 총 3,779억 원을 지급해야 하는 상황이다. 김 의원은 “자치구 예산으로 소급임금을 부담해야 하는데, 서울시가 환경공무관 노조와 직접 합의서를 체결한 것은 적절한지”를 질의했다. 이에 대해 기후환경본부장은 “소송은 자치구와 환경공무관 간의 문제이지만, 시가 대표로 노조와 협상했으며 지난 7월 노조와 협의해 소급임금을 2년에 걸쳐 지급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이어 “관악·영등포·종로·노원구 등은 200억 원 이상으로 재정 부담이 매우 커 서울시 차원의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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