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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학교급식, 가장 큰 문제는 남는 음식”

영등포구, 2015년도 급식심의원회 개최

  • 등록 2015.02.26 13:52:06

[영등포신문=이승일 기자=김남균 기자] 영등포구가 2015년도 급식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226일 구청 1층 소회의실에서 열린 회의에는 오형철 부구청장(위원장)과 박계석 여성단체협의회장(부위원장)을 비롯해 마숙란 구의원, 정호진 친환경무상급식운동본부 대표, 김용숙 사단법인 전국지역신문협회 중앙회장 등 심의위원들이 참석해 학교급식 문제와 관련해 의견을 교환했다.

이날 작년도 친환경 학교급식 추진실적 및 올해 친환경 학교급식 추진계획에 관한 보고가 이뤄졌다. 특히 올해 추진계획으로 급식단가 현실화를 제시했다. 물가인상률 반영 및 친환경쌀 구매비 지원단가 인상 등 급식단가 현실화로 급식의 질을 제고한다는 것. 여기에는 급식소비량이 많은 중학교의 지원단가를 인상(기존 8090) 한다는 내용 등이 포함되어 있다.

구는 이와함께 벼농사 체험 교육지원 대상 학교를 작년보다 더 늘리는 한편, 물 사용이 많아 안전사고 위험도가 높은 학교급식실을 대상으로 미끄럼방지시설 설치를 지원키로 했다.

이런 가운데 회의에 참석한 위원들은 학교급식과 관련해 가장 심각한 현안으로 잔반문제를 꼽았다. 특히 먹지도 않은 채 버려지는 음식들에 대한 심각성을 공유했다. 결국 학생들에 대한 교육 강화와, 잔반의 효율적 재활용 방안 등을 지속적으로 논의해 나가자는데 의견을 모았다.

한편 회의에 앞서 구청장실에서는 신규 위원들에 대한 위촉식이 진행됐다. 이에 따라 유영순 영원중학교장과 최진철 여의도초등학교장이 신규 위원으로 위촉됐다.

위촉장을 수여한 조길형 구청장은 신학기를 맞아 학생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학교 급식의 질 향상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김남균 기자

해설있는 발레 보고 서커스 즐기고…어린이날 연휴 공연 풍성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다음 달 초 어린이날 연휴를 맞아 다채로운 공연들이 열린다. 클래식으로 듣는 동요와 해설 있는 발레를 비롯해 서커스, 무용, 뮤지컬, 마술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들이 어린이 관객을 만난다. ◇ 친절한 공연…발레 '돈키호테'·대니 구 '클래식 버전 동요'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친절한 공연이 눈길을 끈다. M발레단은 어린이날을 기념해 5월 3일 소월아트홀에서 '돈키호테, 스위트'(SUITE)를 공연한다. 세르반테스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만든 발레 '돈키호테' 중 관객들이 좋아하는 장면을 골라 선보이는 무대다. 스페인풍의 화려한 춤과 유머러스한 연기가 특징이다. 아울러 해설을 추가해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윤전일, 박지수, 황진성 등의 무용수가 무대를 꾸민다. 3∼5일에는 구미문화예술회관과 부천아트센터, 강동아트센터에서 바이올리니스트 대니 구가 함께하는 가족 콘서트 '핑크퐁 클래식 나라'가 열린다. 이 공연은 '상어가족', '뿡뿡 응가 체조' 등 핑크퐁의 동요를 클래식으로 편곡해 들려주는 무대다. 사자왕의 생일 파티를 위해 뚜띠를 찾아가는 이야기 사이사이에 악기와 클래식의 개념을 알려주고 클래식 음악도 녹였다. 대니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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