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육재윤 기자=김남균 기자] 제49회 납세자의 날을 맞아 영등포구 관내 모범납세자들에 대한 표창 수여 및 전수식이 열렸다.
3월 3일 영등포세무서(서장 장호강)에서 개최된 ‘제49회 납세자의 날’ 기념식에는 수상을 위해 참석한 모범납세자들, 장호강 서장을 비롯한 세무서 관계자들, 세정협의회 이윤우 회장과 서봉근 간사, 유태전 인봉의료재단 이사장(세정협의회 명예회장), 성용우 백광의약품 회장(세정협의회 명예회장, 전 명예서장), 백덕현 세무사회 회장, 정찬선 전 세무서장(세무법인 석성 부회장), 그리고 이날 각각 명예서장 및 명예민원봉사실장으로 위촉된 유희진 한국에프에이 대표이사와 이부자 세무사 등이 참석했다.이날 이윤우 대한약품공업 회장을 비롯한 7명이 기획재정부장관(경제부총리) 표창, 김재창 창덕의료재단 이사장 등 5명이 국세청장 표창, 도문길 성도건설산업 대표를 비롯한 7명이 서울지방국세청장 표창을 각각 수상했다.
한편 최경환 경제부총리는 이날 치사(장호강 세무서장 대독)에서 “성실한 납세와 세제·세정의 발전을 위해 애쓰신 공로로 수상의 영광을 안으신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축하드린다”고 말했다.
그는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성실하게 세금을 납부해주신 국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국민 여러분들이 내주시는 소중한 세금이 건실한 국가 재정의 초석이 되고, 경제 재도약을 위한 버팀목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김남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