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27 (일)

  • 구름많음동두천 19.6℃
  • 구름많음강릉 24.0℃
  • 흐림서울 18.8℃
  • 구름많음대전 24.3℃
  • 구름많음대구 25.8℃
  • 구름많음울산 26.4℃
  • 구름많음광주 24.1℃
  • 구름많음부산 20.2℃
  • 구름많음고창 23.4℃
  • 흐림제주 20.4℃
  • 구름많음강화 14.8℃
  • 구름많음보은 22.5℃
  • 구름많음금산 23.5℃
  • 흐림강진군 24.6℃
  • 구름많음경주시 27.5℃
  • 구름많음거제 21.3℃
기상청 제공

정치

영등포구, 주차장 용도변경 여부 전면조사

  • 등록 2015.03.26 10:42:17

[영등포신문=이승일 기자=김남균 기자] 영등포구가 부설주차장을 무단으로 용도 변경하는 행위를 근절키 위해 41일부터 3개월 동안 부설주차장들을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실시한다.

구는 건축물 허가 당시 주차장으로 신고한 후 실제로는 사무실이나 상점, 식당 등으로 주차장을 불법 개조해 영업을 하는 행위가 끊이지 않고 있다주차면수가 줄어든 만큼 주차를 하지 못한 차량들이 도로상에 불법 주차를 할 수 밖에 없어 교통체증의 원인이 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현장조사로 주차장을 다른 용도로 사용하거나, 기능을 유지하지 않는 행위를 찾아내 이를 원상 회복시킴으로써 적절한 주차공간을 확보해 주차난 해소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라고 밝혔다.

조사 대상은 공동주택 중 아파트를 제외하고 사용승인이 난 건축물 부설주차장 7,788개소이며, 주요 조사 내용은 불법 용도변경 및 기능 유지 기계식 주차장의 정기검사 이행 CCTV 적정 운영 여부 등이다.

구는 이번 조사를 위해 기간제 근로자 8명을 채용했다위반사항이 적발된 주차장에 대해서는 우선 2차례의 시정명령으로 원상회복 조치하고, 지속적인 시정명령에도 원 상태로 복구하지 않는 주차장에 대해서는 공시지가의 10~20%에 해당하는 이행강제금을 부과하거나 고발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특히 건축물관리대장에 해당 건축물을 위반 건축물로 표시해 영업행위를 제한하는 등 불이익 처분도 병행할 계획이라고 했다.

조길형 구청장은 부설주차장을 무단으로 용도 변경하는 행위는 주차난을 심화시키는 중대한 위법 행위라며 지속적인 점검으로 적절한 주차면수를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김남균 기자

해설있는 발레 보고 서커스 즐기고…어린이날 연휴 공연 풍성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다음 달 초 어린이날 연휴를 맞아 다채로운 공연들이 열린다. 클래식으로 듣는 동요와 해설 있는 발레를 비롯해 서커스, 무용, 뮤지컬, 마술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들이 어린이 관객을 만난다. ◇ 친절한 공연…발레 '돈키호테'·대니 구 '클래식 버전 동요'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친절한 공연이 눈길을 끈다. M발레단은 어린이날을 기념해 5월 3일 소월아트홀에서 '돈키호테, 스위트'(SUITE)를 공연한다. 세르반테스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만든 발레 '돈키호테' 중 관객들이 좋아하는 장면을 골라 선보이는 무대다. 스페인풍의 화려한 춤과 유머러스한 연기가 특징이다. 아울러 해설을 추가해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윤전일, 박지수, 황진성 등의 무용수가 무대를 꾸민다. 3∼5일에는 구미문화예술회관과 부천아트센터, 강동아트센터에서 바이올리니스트 대니 구가 함께하는 가족 콘서트 '핑크퐁 클래식 나라'가 열린다. 이 공연은 '상어가족', '뿡뿡 응가 체조' 등 핑크퐁의 동요를 클래식으로 편곡해 들려주는 무대다. 사자왕의 생일 파티를 위해 뚜띠를 찾아가는 이야기 사이사이에 악기와 클래식의 개념을 알려주고 클래식 음악도 녹였다. 대니 구




가장많이 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