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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한강에서 래프팅 도전

  • 등록 2017.08.31 09:19:37


[영등포신문=이현숙 기자] 서울시와 서울시장애인체육회는 31일 오전 10시 한강시민공원 잠실지구(잠실대교 남단 수중보)에서 총 4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0회 한강어울림래프팅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10회째를 맞이하는 한강어울림래프팅대회는 서울시민의 대표적 여가 장소이자 수상스포츠의 메카인 한강에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팀을 이뤄 물살을 헤쳐 나가면서 서로 소통하고 이해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장애인식개선에도 기여해왔다.


특히 서울에서 개최되는 또다른 장애인 수상스포츠인 장애인수영한강건너기 대회가 팔당댐 방류량 증가로 실내수영대회로 전환되어 올해 한강어울림래프팅대회는 더욱 의미있는 행사가 될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지적·시각·청각·지체·통합(여러 장애유형 선수로 팀 구성) 등 모든 장애유형에 걸쳐 총 18개팀이 참가하며 부문별 가장 기록이 좋은 1, 2위팀을 시상할 예정이다.


 

대회는 잠실대교 남단에서 출발해 한강 중간에 위치한 반환점을 돌아 출발지로 돌아오는 왕복 1km 코스를 돌아오는 기록으로 순위를 정하는 타임레이스 방식으로 진행되며 매 경기당 보트 4척이 출발하게 된다.


팀별 선수구성은 장애유형별 구성을 원칙으로 장애인과 비장애인 총10명으로 하되 장애인 선수를 최소 6명 이상 포함하도록 해 장애인 선수가 주도적으로 경기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해다.


대회 현장에는 페이스페인팅, 캐리커처, 홀탁구 등 체험부스와 심폐소생교육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진행되어 행사장을 찾는 시민들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도 제공할 예정이다.


한강 수상에서 다수 참가자가 치르는 대회 성격인 만큼 참가자들의 각종 안전사고에 대비해 수상인명구조원 및 의료진을 배치하고 래프팅보트의 사전 상태 점검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안준호 관광체육국장은 “유난히 더웠던 올여름, 시민들이 여름의 마지막을 시원한 한강에서 즐겁게 마무리할 수 있도록 안전하고 쾌적한 대회 운영을 위해 노력했다”며 “특히 장애인들이 보다 쉽게 가까이 한강을 직 체험하고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수상스포츠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데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영등포구민간어린이집연합회, EK보육경영연구소와 업무협약

[영등포신문=이민경 시민기자] 영등포구민간어린이집연합회(회장 김지현)와 EK보육경영연구소(대표 성기홍)는 지난 9일, EK본사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연합회 김지현 회장, 유현아 부회장, 박주원 기획부장, 김종호 감사, 정향 1지구장과 김경자 4지구장, EK보육경영연구소 성기홍 대표를 비롯한 ES본부 대외협력팀 관계자가 함께했다. 김지현 회장은 “EK그룹에서 한 구를 대상으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는 것이 보편적인 일은 아닐 것이다. 그만큼 EK보육경영연구소에서 특별히 영등포민간어린이집연합회를 배려한다는 느낌을 받았다”며 “어려운 보육 현실 속에서도 꿋꿋이 자리를 지키고 있는 영등포구민간어린이집연합회는 비록 양적으로는 약간 위축됐지만 질적으로는 준비된 우수한 기관이라 자부한다. 앞으로 서로 협약된 내용들을 잘 지키고 상호 노력하며 더 좋은 관계가 유지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성기홍 대표는 “유보통합 등 힘든 시기에 준비된 영등포구민간어린이집연합회 분들을 뵈니 든든하다. 저희 키드키즈와 함께 하면 준비하는데 더 큰 경쟁력을 갖추고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사명감을 가지고 하는 가치 있는 일에 조금이나마 일조하고 도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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