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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영등포구, 고3 리마인드 프로젝트 진행

  • 등록 2017.11.24 14:41:16



[영등포신문=함창우 기자] 영등포구는 지역 내 고3 학생들을 대상으로 마을교사와 함께하는 3 전환기 지원 - Remind(리마인드) 프로젝트, 새로운 시작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졸업과 사회 진출을 앞둔 고3 학생들이 자기성찰을 통해 지나온 학생시절을 정리하고 미래를 준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1128일 한강미디어고를 시작으로 오는 1211일까지 관악고, 선유고, 여의도고, 영신고, 장훈고 등 총 6개 고등학교에서 진행되며 마을교사들이 직접 프로그램 강사로 나선다.

 

구는 한 아이도 빠짐없이 모두가 함께하는 마을과 학교라는 비전아래 2017 영등포혁신교육지구 사업을 운영, 마을-학교 연계사업의 일환으로 마을교사를 양성했다.

 

2년 동안 마을교사양성과정을 수료한 약 30여 명의 마을교사들이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학생들과 정서적으로 교류함으로써 예비 사회인으로 성장하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수업은 각 반에 마을교사가 2~3명씩 들어가 전 학급 동시 진행되며 ..(등처럼 따뜻하게 나를 세우다)’를 주제로 조명등 만들기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학생들이 명언이나 다짐 등 나를 위한 한마디를 적어본 후 그림으로 표현해 나만의 개성이 담긴 조명등을 만들어보는 과정이다. 이 과정을 통해 ‘19살의 나‘20살의 나를 정리하며 진로에 대해 진지한 고민을 해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조길형 구청장은 이번 수업을 통해 학생들이 학창시절을 잘 마무리하고 자신의 미래상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갖길 바란다.”, “그동안 고생한 만큼 수능을 치른 고3 수험생들 모두에게 좋은 결과가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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