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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검사와 판사 폭행한 '간 큰' 남성 체포

  • 등록 2018.05.14 09:18:29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오리건주 멀트노마 카운티 법원 밖에서 검사와 판사까지 포함된 사람들에게 묻지마 폭행을 저지른 40대 남성이 경찰에 체포됐다.


카운티 셰리프국에 따르면 지난 9일 오전 8 45분께 루이스 엘리스(46)가 법원 건물 밖에서 걸어가면서 보행자 5명의 얼굴을 가격하는 묻지마 폭행을 저질렀다.

피해자 가운데는 카운티 검사인 스테이시 헤이워스와 모니카 헤란즈 판사도 포함된 것으로 확인됐다.

엘리스가 보행자들을 가격하는 것을 목격한 시민들이 법원 안으로 들어가 셰리프 대원들에게 신고했고 도주하던 엘리스를 현장에서 체포했다.

포틀랜드 경찰은 엘리스를 1개의 4급 폭행 등 5개의 혐의로 구치소에 수감시켰다.

엘리스가 헤이워스 검사와 헤란즈 판사와 과거 법정에서 인연이 있어 고의로 그들을 폭행했는지 여부는 알려지지 않고 있다.

엘리스는 지난 2015년에도 MAX 경전철 역에서 지나가던 행인들을 폭행한 혐의로 3년의 실형이 선고된 바 있다.
/제공: 시애틀N(제휴사)

프랑스, 가자지구서 260명 탈출 지원…범위 확대 검토

[영등포신문=이현숙 기자] 지난해 10월7일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 전쟁 발발 이후 프랑스 당국의 도움으로 총 260명가량이 가자지구에서 탈출했다고 일간 르몽드가 프랑스 외무부를 인용해 2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프랑스 외무부는 이집트 카이로 주재 프랑스 대사관과 이스라엘 예루살렘의 프랑스 영사관을 통해 우선 프랑스 국적자와 배우자, 그 자녀를 출국자 명단에 등록했다. 이후 프랑스 기관에서 근무한 현지인과 그 배우자·자녀, 프랑스 국적자의 직계존속으로까지 범위를 확대했다. 아울러 프랑스에서 난민 지위를 인정받은 팔레스타인인은 내무부로부터 가족 재결합 동의서를 받아 가자지구 내 가족의 프랑스 이민을 성사시킬 수 있었다. 프랑스 내 체류 허가를 받은 이들의 현지 가족도 위험 지역에서 탈출에 성공했다. 예루살렘 주재 니콜라 카시아니데스 총영사는 "위기의 심각성을 고려할 때 다른 분쟁 지역과는 다른 기준을 적용해 지원 범위를 확대했다"며 "이런 측면에서 프랑스의 노력은 전례가 없었다"고 말했다. 르몽드는 다음 단계로 프랑스 국적은 없지만 프랑스와 연관된 작가나 통역가, 언론인 등을 탈출시키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다만 이와 관련한 르몽드 질의에 외무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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