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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영등포구, 영등포100년 미래비전자문단’ 새 출범

- 영등포100년 미래비전위원회 승계한 순수 정책자문기구 설립… 민관 협치 활성화
- 20일 신규 위원 39명 위촉… 주민 대표성 높인 100여명의 대규모 자문단 구성
- 6개 분과 운영 및 미래교육‧혁신성장‧도시재생 등 새로운 정책과제 선제적 대응 나서

  • 등록 2019.03.22 10:43:04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의 구정비전‧목표 제시 및 구정운영 4개년 계획 수립에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했던 영등포 100년 미래비전위원회가 미래비전자문단으로 새롭게 출범했다.

 

구는 지난 20일 구정발전방안 및 주요 정책수립에 대한 자문과 민‧관 협치 활성화를 위해 ‘영등포 100년 미래비전자문단’(이하 자문단)을 구성하고 위촉식을 진행했다.

 

자문단은 지난해 7월 발족한 영등포 100년 미래비전위원회의 활동 성과와 과제를 승계한 순수 정책자문기구로 각계각층 전문가로 구성된 미래비전위원회에 지역사회 활동가 및 주민대표가 새롭게 합류하면서 재정비됐다.

 

이날 신규로 위촉된 위원은 39명으로 구는 지역적 특성을 반영한 정책 발굴 및 소통‧협치 기반의 구정운영을 강화하기 위해 주민 참여를 확대하고 88명의 민간위원과 공무원 등 총 97명으로 구성된 대규모 자문단을 꾸렸다.

 

 

자문단은 미래교육, 4차산업, 혁신성장 등 새로운 정책과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다양한 계층의 의견을 수렴하고 지속 가능한 구정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구는 자문활동의 효율성과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자문단 산하에 분야별 분과위원회를 구성했다. 분과중심의 자문단 운영을 통해 정책자문의 내실화를 다진다는 계획이다.

 

분과위원회는 △미래인재문화육성 △쾌적한 안심생활 △4차산업경제일자리 △탁트인 도시 △더불어 건강복지 △소통‧공감 행정 등 6개로 분기별 분과회의를 열어 구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개발에 주력한다.

 

이와 함께 중장기 발전전략 및 정책방향 수립 자문을 위한 ‘전체회의’와 분과 융합형 과제 발굴 및 분과 간 의견을 협의‧조정하는 ‘기획회의’ 등을 정기적으로 개최해 다각적인 방면으로 구정 발전방향을 논의한다.

 

채현일 구청장은 “영등포 백년대계를 이끌어갈 구정 5대 목표와 100개의 실천과제를 성공적으로 수립했던 미래비전위원회가 자문단이라는 새 이름으로 숙의민주주의와 협치 행정 실현에 힘을 보탤 것”이라며, “자문단 위원들의 경륜과 지혜를 바탕으로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구민과 함께하는 지속가능한 발전의 길로 나아가겠다.”고 전했다.

 

영등포구, 정신질환자 재활 위한 맞춤 프로그램 진행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가 중증 정신질환자의 자립의지 고취와 안정적인 사회복귀를 위해 중증 정도에 따른 ‘맞춤 재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조현병, 조울증 등 정신질환은 치료 시기를 놓치면 증상이 악화될 수 있기에 초기 단계부터 조기 발견과 재활이 중요하다. 따라서 구는 정신질환자가 사회에 안정적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다양한 재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각 프로그램은 타인과의 상호 교류를 통해 대인 관계, 자아 존중감, 공감력, 사회성 등을 높이는 데에 주안점을 뒀다. 재활 프로그램으로 ▲자유롭게 작사를 하며 떠오르는 감정을 음악과 연결 짓는 음악치료 ▲흙을 만지며 마음을 치유하는 도예 ▲식물과 교감하는 원예 ▲오일 향기로 치유하는 아로마테라피 ▲부정적 감정을 흘려보내는 명상 등이 있다. 해당 프로그램들은 정신질환 정도에 따라 초발, 만성, 중증 단계별로 진행된다. 실제 ‘음악치료’의 참여자들은 직접 작사와 작곡에 참여한 자작곡을 공개하는 등 재활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한 참여자는 “내 감정을 멜로디를 통해 진솔하게 표현하는 방법을 배우면서, 사람들과의 관계가 좀 더 편해졌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구는 ‘음악치료’를 통한

영등포구, 다문화 인식개선 캠페인 ‘청소년 누리캠페이너’ 프로그램 운영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가 청소년들의 다문화에 대한 올바른 인식 형성을 돕기 위해 ‘청소년 누리캠페이너’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에게 상호 문화의 이해 및 존중의 태도를 길러주고자 실시하는 사업으로 관내 중학교와 협력해 캠페인 활동 등을 진행하고 있다. 중학교 1학년들을 대상으로, 자유학기제 주제선택학습 시간을 활용해 1학기 기간 중 1, 2차로 나누어 총 32회(학교당 16회)의 다문화 인식개선 관련 교육을 제공한다. 지난 1월, 관내 중학교를 대상으로 사전 수요 조사를 실시한 결과, 올해는 대림중학교와 선유중학교 2개교에서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회당 20여 명의 다문화 및 비다문화 청소년이 참여한다. 프로그램은 ‘다문화 인식개선 교육’과 ‘다문화 인식개선 캠페인 이론 및 실습’ 과정으로 구성된다. 먼저, 다문화 인식개선 교육은 김미숙 강사(맘&상담교육연구소 소장)가 다양성 가치에 대한 이해와 존중 및 다양한 사회구성원들 사이의 건강한 소통 방안 등에 대해 강의한다. 캠페인 이론 및 실습 과정은 김시양(국가인권위원회 위촉 강사), 박미경(광운대 평생배움연구소 수석 연구원) 강사가 강연을 펼친다. 앞서 진행한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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