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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서울함 공원에서 가족과 봄맞이 이색체험하세요“

  • 등록 2019.04.17 14:36:18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서울함 공원이 따사로운 새봄을 맞이해 한강의 역사적 의미를 기념하는 행사를 비롯해 온 가족과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이색 볼거리, 즐길거리를 마련했다.

 

서울시(한강사업본부)는 충무공탄신 474주년을 맞아 서울함 공원에서 21일 해군초청공연에 이어 5월 4일에도 어린이날 행사 등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울함 공원은 1984년부터 30여 년의 임무를 완수하고 퇴역한 호위함급 ‘서울함‘, 고속정 ‘참수리호’, 잠수함 ‘돌고래호’ 3척의 퇴역군함을 중심으로 한강의 역사적 의미, 평화와 안보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도록 2017년 11월 망원한강공원에 조성된 새로운 문화공간이다.

 

21일 오후 2시부터 90분간 서울함 공원 다목적광장에서 충무공 탄신일 474주년 기념 해군초청공연이 진행된다. ‘지금 이 순간’을 오프닝 곡으로 사물놀이, 마술쇼 등 다채로운 볼거리를 선보인다. 그리고 ‘보헤미안 랩소디’, ‘위 아 더 챔피언’ 등 젊은 층에게 사랑받고 있는 팝송과 어르신들을 위한 ‘트로트 메들리’ 등 다양한 연령층을 위한 곡을 선보인다.

 

 

 

5월 4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어린이날 행사로 해군의장대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다목적광장과 공원일대에서 마술 및 버블쇼, 버스킹 공연 등 가족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아티스트와 함께 하는 페이스페인팅, 풍선아트, 전통놀이 등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된다.

 

또한 서울함 공원에 전시된 3척의 배에서 실제 30년 동안 근무했던 해군함장이 80분 동안 관람객과 함께 서울함 공원을 돌며 군함의 역사, 각 함정의 특징 등을 상세하게 들려주는 ‘도슨트프로그램’이 시민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아 상설로 운영된다. 도슨트프로그램은 평일(11:00, 14:00), 주말(11:00)에는 일반 해설로 토요일/일요일 오후(14:30, 16:30)에는 ‘바다영웅의 귀환’이란 프로그램으로 퇴역 해군함장의 특별해설이 진행된다.

 

4월부터 매주 토요일 오후 3시에는 안내센터, 다목적광장, 서울함 등에서 게릴라 콘서트 형식으로 버스킹 공연이 진행된다. 또한, 어린이들에게는 호기심을 어른들에게는 추억을 선사하는 전투식량체험은 서울함 사병식당에서 평일 1회(12:00~13:00), 주말 2회(12:00~1300, 16:30~17:30) 운영되며, 건빵(쌀/밀), 발열형 소불고기덮밥, 김치비빔밥 등 13개의 메뉴로 체험할 수 있다.

 

 

한편, 서울함 공원은 시설을 개선하여 군함에서의 체험할 수 있는 포토존을 추가 제공하여 관람객 방문을 확대할 계획이다. ‘서울함’ 76미리 및 30미리 함포탄약고를 개방하고, ‘참수리호’는 M-60기관총을 배치하고, 추후 ‘돌고래함’에 잠망경과 ‘서울함’에 M-60기관총 2정을 추가 배치하여 군함의 기능을 상세하게 보여줄 계획이다. 그리고 안내센터 옥상시설을 보완하여 서울함 공원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휴식공간과 함께 아름다운 한강의 일몰을 볼 수 있도록 제공한다.

 

서울함 공원은 지하철 2, 6호선 합정역에서 마을버스 16번을 이용하거나 6호선 망원역에서 마을버스 9번을 이용하여 ‘망원한강공원, 서울함 공원’에서 하차하여 한강공원 방향으로 걸어오면 된다. 서울함 공원에서 진행되는 봄맞이 프로그램은 무료로 진행되며, 별도의 사전예약 없이 행사시간에 오면 모든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자세한 문의는 서울함 공원 홈페이지(http://seoulbattleshippark.com), 또는 전화(02-332-7500)로 하면 된다.

 

 

박기용 서울시 한강사업본부 총무부장은 “따사로운 봄을 맞이하여 서울함 공원에서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가족, 친구, 연인들이 서울함 공원을 방문하여 해군의 위용을 느끼며, 아름다운 한강과 봄을 만끽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서울시, 환경부‧경기도‧인천시와 수도권 생활폐기물 대체매립지 찾는다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서울시는 ‘수도권매립지정책 4자 협의체(이하 4자 협의체)’에서 논의한 결과에 따라 환경부, 인천시, 경기도와 수도권 광역 대체매립지 확보를 위한 ‘ 자원순환공원 입지후보지 4차 공모’를 5월 13일부터 10월 10일까지 150일간 진행한다고 밝혔다. 4차 협의체는 지난해 3차 공모(2024.3.28.~6.25.)가 기초지자체의 응모없이 종결됨에 따라 이번 4차 공모에서는 응모 문턱을 대폭 낮춰 공모를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시설규모 등 공모 조건을 원점에서 재검토하여 5월 13일 ‘수도권해안매립조정위원회*’에서 4차 공모 계획을 서면으로 심의해 이를 확정했다. 환경부차관이 위원장이며, 위원으로 환경부‧서울시‧인천시‧경기도 등이 참여해 수도권매립지의 조성‧운영, 3개 시‧도 협조가 필요한 사항 등을 협의‧결정한다. 이번 4차 공모는 응모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이전보다 응모 조건을 대폭 낮추고 공모 문호는 확대하는 것으로 4자 협의체에서 세부 조건을 설계했다. 첫째, 대체매립지 규모 응모 조건을 대폭 축소하고, 응모자의 선택지를 넓혔다. 최소 면적기준은 30년 사용을 전제로 시·도별 폐기물 감량목표 등*을 반영해 90만㎡에서 50

민주평통 영등포구협의회, 탈북민 인식개선 강연회 개최

[영등포신문=한미령 편집자문위원] 민주평통 영등포구협의회(협의회장 이영재)는 지난 9일 오후 2시, 영등포아트홀 2층 전시실에서 탈북인 인식 개선을 위한 강연회를 개최했다. ‘북한이탈주민과 함께 하는 따뜻한 동행-우리는 이웃입니다’라는 제목으로 열린 이날 강연회는 탈북민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이들 또한 우리와 다르지 않은 평범한 국민이고 주민이며, 우리의 이웃이라는 점을 지역사회에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영재 회장을 비롯해 김재진·김지향 서울시의원, 구의회 유승용 부의장, 양송이 행정위원장, 전승관·이순우·이성수·우경란·최인순 의원, 협의원 임원 및 주민 등 220여 명이 함께했다. 이영재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현재 우리 영등포구 관내에는 130여 명의 탈북민들이 살고 있다. 오늘 강연회를 통해서 탈북민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우리가 무엇을 해야 하는지에 대해 함께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탈북민의 안정적 정착이 곧 한반도의 통일을 앞당길 수 있는 방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유승용 부의장도 축사를 통해 “오늘 강연을 통해 우리가 탈북민을 위해 할 수 있는 일들을 함께 고민해 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1부 시간에는 먼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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