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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제3회 차이나는 대림문화축제’ 오는 31일 열려

  • 등록 2019.10.14 15:47:32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오는 10월 31일 오후 2시부터 7시까지 대림2동 공용주차장 옥상에서 ‘제3회 차이나는 대림문화축제’가 개최된다.

 

‘차이나는 대림 문화 축제’는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해 국·내외 방문객을 유치하고 재방문 효과를 발생시키고, 대림중앙시장에 대한 부정적 이미지를 탈피하고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시장 분위기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축제는 대림중앙시장 상인 및 주민 1천여 명이 참여하는 가운데 서커스, 중국 사자춤, 용탈공연, 길놀이패 퍼레이드, 림학 선생의 서예 퍼포먼스, 주민노래자랑, 서울국제학원 학생들의 합창 등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진다.

 

아울러 다양한 중국음식을 맛볼 수 있는 먹거리부스와 타투, 소원달기 등 무료체험행사도 마련된다. 축제에 참여하는 이들에게 에코백, 손수건, 솜사탕, 팝콘, 마스크팩 등을 무료로 증정한다.

 

 

대림중앙시장 관계자는 “한국 속의 중국이라는 대림시장의 문화를 제공할 수 있는 시장 퍼레이드로 개발해 상인들과 방문객들이 참여하는 길거리 문화로 구축해 기존 시장의 모습이 아닌 친근한 모습의 이미지 제공으로 시장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제고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제3회 차이나는 대림문화축제’는 대림중앙시장 상인회(회장 강문구), 문화관광형 시장 육성사업단(단장 박진봉)이 주관하고, 귀한동포연합회, 두만강예술단, (사)CK여성위원회, 영등포문화재단, 서남권 글로벌센터, 서울국제학원, 다이음 협동조합, (사)한국범죄퇴치운동본부, 한마음협회, 한우리문화센터 등이 협력한다.

"전세대출 안받으면 1억 낮춰줘"... 대출 규제에 전세시장도 냉랭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새 아파트 입주가 시작됐는데 이번 대출 규제로 날벼락을 맞은 격이에요. 소유권 이전 조건부 전세대출이 막히다보니 집주인의 잔금 마련에 차질이 생기고, 전세도 잘 안 나갑니다. 전세자금대출을 받지 않는 임차인이 귀하신 몸이 됐어요." 지난달 말부터 입주가 시작된 서울 서초구 잠원동 '메이플자이' 얘기다. 총가구 수가 3천307가구에 달하는 이 아파트는 입주와 동시에 초고강도 대출 규제를 맞으며 어수선한 분위기다. 지난달 28일 이후 체결되는 전세 계약은 임차인이 전세자금대출을 받는 경우, 그 보증금으로 집주인의 분양 또는 매매 잔금 납부가 금지되면서 자금 마련에 비상이 걸린 것이다. 서초구는 현재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묶여 있지만 부동산거래신고법 시행령상 신규 분양 아파트는 거래 허가 대상이 아니다. 이에 따라 새 아파트 분양 계약자는 토허구역 내에서 자신이 입주하지 않고 바로 전세를 놓을 수 있다. 다만 분양가상한제 주택의 실거주 의무가 3년 유예된 상태여서 3년 이내에 분양 계약자가 실거주를 해야 한다. 잠원동의 한 공인중개사는 "집주인이 바로 입주하지 않고 내놓은 전세 물건은 보증금을 받아 분양 잔금을 납부하려는 것들이 대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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