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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기고] 사전투표, 그것이 알고 싶다

  • 등록 2020.03.18 11:50:15

사전투표, 지금 이 글을 읽고 계신 독자들 중에서는 사전투표를 경험해 보신 분들도 있지만, 처음 들어본 분들도 있으리라 생각된다.

 

사전투표는 과거 부재자투표가 유권자의 투표편의를 제대로 보장해주지 못한다는 점을 보완하고, 유권자의 투표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2014년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때부터 도입한 제도다.

 

부재자투표의 경우, 별도의 신고서를 우편 등으로 제출해야 했으며 투표소의 설치 단위도 구·시·군 단위로만 설치되어 있어 투표소를 찾아가는데 어려움이 있었다.

 

과거 부재자투표보다 절차도 훨씬 간단하고 편리해서 앞으로 많이 이용해야겠다라는 생각을 하게 만들었다. 더군다나 본인 신분증만 소지하고 있으면 전국 어디서나 투표를 할 수 있다는 사실은 더욱 매력적인 부분임이 틀림없다는 생각이 든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 각 지역 선거관리위원회의 선거인명부를 하나로 통합한 ‘통합선거인명부’를 작성하고, 이를 각 읍·면·동마다 1개소씩 설치한 사전투표소에서 조회할 수 있도록 통신망을 구성해 전국 어디에서든 투표가 가능하도록 만들어 놓은 게 현재의 사전투표다.

 

투표절차에 있어 선거일의 투표와 차이점이라면 선거인명부에 서명하는 절차가 ‘본인확인기’에 손도장 또는 서명을 입력하는 것으로 대체되었으며, 전국에서 하는 투표인만큼 관내사전투표(투표하고자 하는 사전투표소가 속해있는 지역구의 유권자)와 관외사전투표(투표하고자 하는 사전투표소가 속해있지 않은 지역구의 유권자)로 나뉘어 투표를 하게 된다는 정도가 되는데 이는 사전투표소 방문 시 상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간혹 유권자들 중에서는 ‘본인확인기’에 손도장을 입력하고 사전투표용지에 QR코드가 인쇄되는 것에 대해 선거인의 비밀투표를 침해 하는게 아닌지 의구심을 갖는 분이 있다.

 

그러나 QR코드에는 선거명과 선거구명, 관할선거관리위원회명 등 선거에 관한 정보만 들어갈 뿐 개인정보는 포함되어 있지 않다. 또한, ‘본인확인기’에 손도장을 날인하는 것은 개인의 생체정보를 사용해 선거인 본인을 확인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 선거인이 투표용지를 받았다는 것을 증명해 이중투표를 방지하기 위한 목적이다. 손도장 날인을 원하지 않는 유권자는 서명으로 기록을 남겨도 된다.

 

4월 15일은 제21대 국회의원선거가 실시되는 날이다. 만약 투표일에 개인적인 사정 때문에 투표를 못할 것 같은 유권자는 4월 10일과 11일 이틀간 사전투표를 하면 된다.

 

 

신분증만 지참하시면 사전투표소가 설치된 곳이라면 전국 어디서나 투표에 참여하실 수 있다. 독자 분들의 적극적인 투표참여가 우리 영등포구를 더 살기 좋은 동네로 만들 수 있다는 생각을 가져주셨으면 한다.

 

서울시, 핼러윈 앞두고 특별 안전대책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핼러윈데이(10월 31일)를 일주일 앞두고 인파밀집 사고를 예방하고자 행정안전부가 인파위기경보 ‘주의’ 단계를 발령하기로 한 가운데, 서울시는 이번 주부터 홍대․이태원․성수 등 14개 주요 인파 밀집 예상 지역을 대상으로 ‘특별 안전관리대책’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시는 10월 24일부터 11월 2일까지 ‘핼러윈 중점 안전관리 기간’으로 정하고 행정안전부·자치구·경찰·소방 등 유관기관과 사전 점검부터 현장 순찰, 실시간 모니터링, 인파 분산까지 전 단계에 걸쳐 빈틈없는 대응체계를 가동한다. 위험 요소는 사전 점검을 통해 선제적으로 제거하고, 관계기관의 상황전파 및 정보공유 체계를 강화해 비상대응체계를 유지한다. 특히 지역별 여건과 특성을 반영한 예측·예방 중심의 맞춤형 안전관리로 안전사고를 사전에 차단하고 시민 안전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인파밀집 예상지역은 14곳(10개 자치구)으로 이태원 관광특구, 홍대 관광특구, 성수동 카페거리, 건대 맛의 거리, 강남역, 압구정 로데오거리, 명동거리, 익선동, 왕십리역, 신촌 연세로, 발산역, 신림역, 샤로수길, 논현역을 포함한다. 시는 해당 지역을 대상으로 사전 현장점검를 실시하고, 안전관리

영등포구의회 ‘영등포구 건전재정 연구회’,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 의원연구단체 ‘영등포구 건전재정 연구회’가 23일 오후 4시 영등포구의회 다목적회의실에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하고 올해 연구 활동을 마무리했다. 이번 최종보고회에는 유승용 대표의원을 비롯하여 우경란(간사)·이성수·차인영·최봉희 의원 등 연구회 소속 의원들과 연구용역을 맡고 있는 국민대학교 산학협력단 관계자 등이 참석했으며 ▲참석자 소개 ▲대표의원 개회사 ▲기념촬영 ▲연구용역 최종 보고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유승용 대표의원은 “이번 연구를 통해 재정자립 기반 확충, 세외수입 안정화, 복지지출 효율화, 공기업 재정건전성 확보, 예산집행 투명성 제고, 예산 계획성 강화 등 우리 구 재정 전반을 점검하고 발전 방향을 제시하는 실질적 개선방안을 모색했다”며 “이번 연구 성과를 토대로 구민의 세금이 보다 효율적이고 투명하게 사용될 수 있도록 재정 감시 기능을 강화하고, 실효성 있는 정책 개발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주요 정책 제언으로는 ▲세외수입 확충을 위한 신규 수입원 발굴 및 모니터링 체계 구축 ▲특화사업 발굴 및 브랜딩을 통한 자체사업 역량 강화 ▲재정수지 현황 분석 등을 통한 통합재정수지 안정화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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