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4·15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 김영주 후보가 72,445표(56.26%)를 득표해, 49,292표(38.28%)을 얻은 미래통합당 문병호 후보를 23,153표차로 누르고 당선됐다. 정의당 정재민 후보는 6,267표(4.86%), 국가혁명배당금당 안성우 후보는 760표(0.59%)를 득표했다.
김영주 당선인은 소감을 통해 “압도적인 지지로 당선시켜 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 4선 국회의원으로서 민생을 살피고 청년의 일자리 문제와 저 출산·고령화, 주거·부동산 문제, 4차 산업 혁명시대 우리 아이들의 교육 등 국가적 과제에 대해 더 깊이 고민하고 정책 대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김 당선인은 공약으로 △제2세종문화회관 조기완공을 통한 문화예술 중심지 영등포 △서남권의 교통중심지, 교통허브 영등포 △도심숲‧철로변 미세먼지 차단숲 조성 및 방음벽 교체 등 에코시티 영등포 △초‧중‧고에 4차 산업혁명 시대 ICT 교육이 가능한 '첨단 미래교실' 설치 △의료특구 활성화를 통한 일자리 창출과 의료관광객 유치를 위해 의료특구 전문기관 설립 추진 등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