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이 위탁 운영하는 서울시립영등포장애인복지관(관장 공상길)는 4월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4월을 장애인차별철폐 실천행동 약속의 달로 내걸고 장애물 없는 세상을 위한 집중행동으로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공모전(사이공)’을 진행한다.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공모전(사이공)’은 차별 없는 사회, 모두의 권리가 보장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온라인 공모전으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지난 13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사(4)람들의 이(2)야기를 담은 공(0)모전’으로 4가지 권리에 대한 영상, 2가지 주제에 대한 글과 그림, 0(영)상으로 찍는 실천다짐, 세 가지 테마로 온라인 공모전이 진행된다.

첫 번째, 4가지 권리에 대한 영상은 무브먼스를 통해 알리고 있는 일할 권리, 건강할 권리, 이동할 권리, 차별받지 않을 권리에 대한 내용을 42초 또는 4분 20초 내외의 영상으로 담아 공모할 수 있다. 두 번째, 가지 주제에 대한 글과 그림 공모전은 ‘사이공’은 3행시나 ‘무브먼스’ 주제에 대한 글과 그림으로 참여 가능하다. 세 번째, 0(영)상으로 찍는 실천다짐은 차별없는 세상, 모두의 권리를 위해 “나는 000을 함께 하겠습니다”라는 다짐을 영상으로 찍어 공모하면 된다.

공모 접수는 △문자(050-6776-7979) △카카오톡 플러스친구(사이공공모전) △메일 (ydp45@ydp-welfare.or.kr) △구글(https://forms.gle/sM2F7NYvr3vA6aUS7)로 가능하다.

복지관 관계자는 “공모전은 영등포구 장애인 단체 및 지역사회 연대 단체를 중심으로 홍보가 진행될 예정”이라며 “다름을 존중하는 차별 없는 세상 만들기 운동에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고 참여 목소리를 내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영등포장애인복지관은 이후에도 ‘지역으로 찾아가는 비대면 방문캠페인’, ‘인식개선 영상 온라인 배포’ 등으로 ‘Move-month 420데이’를 통해 4월 한달간 모두의 권리가 보장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운동을 지속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