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회장 정진원, 이하 영사협)는 지역사회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LG디스플레이(대표이사 정호영)와 함께 지역아동센터 방역지원에 앞장섰다.
영사협 관계자는 “LG디스플레이의 후원으로 진행된 이번 방역지원 사업은 오프라인 개학으로 단체 생활을 하는 아동의 철저한 개인 방역 생활 습관 제고를 통한 지역 집단감염 예방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며 “방역지원 대상은 영등포 관내 18개소 지역아동센터와 LG디스플레이 결연 아동시설 3개소를 포함해 총 21개소 지역아동센터에 방역지원을 실시했다”고 설명했다.
지원 방식은 지난 5월부터 6월까지 한 달에 걸쳐 지역아동센터 1개소 당 8회 방역서비스를 실시해 총 21개소에 168회 방역서비스를 지원했으며, 각 센터에 항균필름과 항균티슈 및 마스크를 지원했다. 또한 21개소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모든 아동 및 청소년에게 개인 방역 물품 7종이 담긴 휴대용 항균꾸러미 600세트를 지원했다.
지역아동센터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모두가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상황에 센터 아이들이 많이 걱정스러웠는데, 세심한 부분까지 방역지원에 힘써주신 LG디스플레이에게 정말 감사드린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LG디스플레이는 소외계층 아동들이 세상과 소통할 수 있는 희망을 만들기 위해 많은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아동들이 밝은 미래를 위해 꿈이 실현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