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27 (금)

  • 구름많음동두천 22.4℃
  • 구름많음강릉 23.7℃
  • 맑음서울 24.0℃
  • 구름많음대전 24.7℃
  • 구름많음대구 23.5℃
  • 구름조금울산 24.7℃
  • 구름많음광주 25.8℃
  • 구름조금부산 27.9℃
  • 구름조금고창 26.8℃
  • 구름조금제주 27.7℃
  • 구름조금강화 23.1℃
  • 구름많음보은 23.4℃
  • 구름많음금산 24.8℃
  • 구름많음강진군 25.9℃
  • 구름많음경주시 24.7℃
  • 맑음거제 25.1℃
기상청 제공

문화

서울시, '6.25전쟁 격전 상흔지' 50곳 발굴… 안보교육 장으로 활용

  • 등록 2020.08.31 17:24:54

[영등포신문=임태현 기자] 서울시가 6‧25전쟁 70주년을 맞아 전쟁의 아픔과 상처를 간직한 '6‧25전쟁 격전 상흔지' 총 50개소를 발굴했다고 밝혔다. 이중 표석이나 안내표지판이 없는 31개소는 2022년까지 안내표지판 설치를 완료할 계획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기억에서 희미해지고 도시개발 등으로 사라져가는 서울시내의 '6‧25전쟁 격전 상흔지'를 발굴하고 장소의 의미를 소개해 역사의 아픔을 기억하는 안보교육의 장으로 활용한다는 목표”라며 “시는 작년부터 수도방위사령부와 협력해 발굴 작업을 시작했다. 군 자료를 통해 1차 조사 후 서울시가 1년여에 걸쳐 직접 현장을 확인하고, 안내표지판 설치를 위해 해당 시설이나 부지 소유주의 동의를 구했고, 이 과정에서 국방부 군사편찬연구소의 자문을 거쳤다”고 설명했다.

 

시는 우선 1차로 8월 31일 △한강방어선 노량진 전투지(사육신묘공원) △한강방어선 흑석동 전투지(효사정공원) △함준호 대령 전사지(강북구 우이동 연경빌라) 등 3개소에 안내표지판 설치를 완료했다.

 

서울시는 2022년까지 나머지 안내표지판 설치를 완료한다. 올해 11월에 애국인사 구금지 등 5개소, 2021년에는 서울역시가전지 등 18개소, 2022년에는 동작동 국군 전사자 유해발굴지 등 5개소에 설치한다.

 

 

서울시는 국방부 군사편찬연구소와 서울관광재단의 전문가 자문 등을 거쳐 이번에 발굴한 50개소를 안보관광 프로그램으로 개발할 예정이다. 또, 2024년 9월 완공을 목표로 건립 준비 중인 ‘(가칭)서울수복기념관’(동작주차근린공원 소재)을 거점으로 한 상설 탐방 프로그램도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갈준선 서울시 비상기획관은 “기억에서 희미해져가고 도시개발 등 으로 사라져가는 서울시내 6.25전쟁 격전 상흔지를 지금이라도 발굴‧보전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역사의 아픔을 공유하는 안보교육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시선관위, "9월 29일부터 10월 1일까지 선거인명부 열람 및 이의신청"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선거관리위원회는 9월 29일부터 10월 1일까지 서울시교육감보궐선거의 선거권자라면 누구든지 선거인명부를 열람하고 누락이나 잘못된 표기 등 오류가 있는 경우 이의 신청할 수 있다고 밝혔다. 선거인명부는 구청장이 선거인명부작성기준일(9월 24일) 현재 관할 구역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선거권자를 대상으로 5일 이내에 작성하도록 되어 있다. 서울시교육감선거의 선거인명부는 선거일 전 22일인 9월 24일부터 9월 28일까지 5일간 작성된다. 선거인명부를 열람하려면 자신의 주민등록지 동 주민센터에 직접 방문하거나 관할 구청의 인터넷 홈페이지를 이용하면 된다. 다만, 인터넷 홈페이지에서는 선거권자 자신의 정보만 열람할 수 있다. 선거인명부에 자격이 없는 선거인이 올라있다고 확인되거나, 누락 또는 잘못 표기된 내역이 있는 경우 열람기간에 구청에 말(言)이나 서면으로 이의를 신청할 수 있다. 선거인명부는 열람 및 이의신청 기간이 지난 후 10월 4일에 최종 확정된다. 서울시선관위 관계자는 “이번 교육감보궐선거는 선거권이 있는 18세 이상 (2006년 10월 17일까지 출생) 서울시민 누구나 투표할 수 있으며, 선거권이 있는 유권자라도 선거인




가장많이 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