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청장 임재하)은 30일 병무홍보주간을 맞아 용산구에 위치한 한국폴리텍대학 정수캠퍼스를 방문해 재학생 및 방문인을 대상으로 병무행정 홍보 활동을 펼쳤다.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는 오는 31일에 접수마감하는 ‘군 장병 감사편지 보내기’ 캠페인을 집중 홍보했으며, 공정한 병역문화 정착을 위한 병역면탈 범죄 예방 단속활동 및 병역의무자 기피자 공개제도 안내도 함께 진행했다.

올해로 11회차를 맞이한 ‘군 장병에게 감사편지 보내기’ 캠페인은 코로나 19로 인해 모두 온라인을 통해 접수하고 있으며 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참여방법은 병무청 누리집(www.mma.go.kr)에 군 장병 감사편지 보내기 배너를 클릭하면 되고, 접수된 편지는 11월~12월 중 군부대를 직접 방문하여 위문품과 함께 군 장병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아울러 재학생을 대상으로 취업맞춤특기병 제도안내 및 1:1 맞춤형 진로상담을 진행해 큰 호응을 받았고 희망자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지원서를 접수하는 시간도 가졌다.

‘취업맞춤특기병’은 군 입영전 본인의 적성에 맞는 기술훈련을 수료하고 이와 연계된 분야의 기술병으로 군복무를 하고, 전역 후에는 취업지원까지 받을 수 있는 현역병 모집 분야이다.

임재하 서울병무청장은 “앞으로도 정책수요자가 있는 현장을 직접 찾는 홍보를 통해 국민들과 소통하며 병무청의 다양한 정책과 캠페인 등을 알려 국민이 공감하는 병무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