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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영등포구의회 최봉희 의원, “투명하고 형평성 있는 행정 집행해주길”

제227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서 구정질문

  • 등록 2020.12.16 08:56:56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의장 고기판)는 지난 15일 제227회 2020년도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최봉희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은 구정질문을 통해 구 현안에 대해 질의하며, 집행부로부터 책임 있는 답변을 이끌어 냈다.

 

최봉희 의원은 먼저 타임스퀘어 지하 1층 공공문화복지공간 ‘키즈앤키즈’ 운영 중단 문제에 대해 집행부가 관리를 소홀히 했던 것 아닌지, 또 공공문화복지 공간 활용 방안에 대해 질의했다

 

해당 사업은 지난 2012년 12월 민선6기 조길형 전 구청장이 민간위탁 업체와 처음 계약 체결한 사업이다. 구는 공유재산 및 물품 관리법에 근거해 5년으로 계약했고, 2014년 1월 8일 사업이 처음 시작됐다. 키즈앤키즈는 지난 해 파산 신청을 했고, 올해 2월 최종부도처리됐다.

 

채현일 구청장은 “구는 위탁 5년 차인 2018년 키즈앤키즈에 대한 종합 평가에서 5년 재계약가능하다고 평가했으나, 재계약 협상 진행 중 키즈앤키즈가 50억 적자 누적으로 인한 경영 상의 어려움 호소하며, 위탁계약 조건이었던 장학사업 기부금과 공익사업 축소를 요구했다”며 “구는 효율적인 재계약 협의를 위해 지난해 6개월간 임시 연장을 했다. 지난 해 11월 ‘키즈앤키즈’가 법원에 파산 신청을 함에 따라, 구는 관련 법과 계약 내용 매출 3% 장학기금 적립 불이행 등을 근거로 해 적법하게 해지하고 관련 절차를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또 공공문화복지 공간 활용 방안에 대해 “독도전시관 건립을 비롯해 영등포역사, 갤러리, 다목적 소통관 등 구민을 위한 공공복화문화시설을 개관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최 의원은 이어 당산2동 주민센터 자리에 위치한 ‘무중력지대 영등포’의 사업 실적 및 효과에 대해 질의했다. 해당사업은 청년커뮤니티 활성화 지원 및 지역사회 연계 프로그램 운영 등을 위해 올해 시비 3억, 구비 2천만원이 지원됐다.

 

장종연 미래비전추진단장은 “올해 코로나19로 인해 1인크리에이터 양성, 커피클래스 등 청년 활동 지원을 위한 온라인 프로그램을 중점 운영했다”며 “2년 연속 청년 친화 환경대상 소통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고, 인스타그램, 유튜브, 페이스북 등 SNS를 통해 적극 홍보한 결과 서울시 7개 무중력 지대 중 가장 많은 구독자와 팔로워를 갖고 있으며, 이용자들이 높은 만족도를 나타내고 있다”고 답했다.

 

최 의원은 이외에도 서울청년센터영등포 위탁운영 선정 및 진행사항과 구청 1층 민원실 환경개선 사업 과정에서의 절차적 문제가 있었는지에 대해 질의하기도 했다.

 

최봉희 의원은 구정질문을 마치며 “진솔하고 성의 있는 답변을 해 주신 집행부에 감사드린다”며 “투명하고 형평성 있는 행정을 통해 구민들로부터 신뢰 받는 집행부가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이영실 시의원, 아리수음수대의 보다 엄격한 유지관리 규정한 조례 개정 대표발의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최근 관내 학교 아리수음수대의 관리현황 파악을 위해 직접 음수대 점검에 나섰던 서울시의회 이영실 의원(더불어민주당, 중랑1)은 “시장의 음수대 위생 및 유지관리에 대한 엄격한 관리·감독과 음용환경 개선을 위해 기관에 필요한 조치를 요구할 수 있는 규정을 신설한 ‘서울특별시 아리수 음수대 설치·관리 및 병물 아리수 사용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영실 시의원은 지난 제322회 임시회 서울아리수본부 업무보고에서 아리수 음용률과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학교 음수대의 유지·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한 바 있다. 현재 서울시에 설치된 아리수음수대 유지관리 주체는 기관이지만, 자체 관리가 어려운 학교, 국공급유치원, 평생교육시설 음수대는 유지관리 용역을 통해 정기적으로 관리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영실 시의원은 “주기적인 관리에도 학교 음수대에 대한 위생 관련 불편 민원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면서 “음수대의 음용환경 개선을 위해 필요시 기관에 조치를 요구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미비한 실정”이라며 조례 발의 배경을 설명했다. 이 의원은 “서울시가 막대한 예산을 들여 설치한 음수대를 통해 많은 시민과 학생들이 아리

서울시의회 제5기 예산정책위원회 제3차 전체회의 및 연구발표회 개최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이종태 예산정책위원장(국민의힘, 강동2)은 지난 4월 16일 제5기 예산정책위원회 제3차 전체회의 및 연구발표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회의에서는 예산정책위원회 차기 운영일정 논의와 연구발표 주제 및 발표자를 확정했다. 이어진 연구발표에서는 심미경 의원(국민의힘, 동대문2)이 ‘서울특별시 도시형 분교 실효성 연구’를 김용일 의원(국민의힘, 서대문4)이 ‘전세사기 예방’에 대한 연구 주제를 발표했고, 이어서 재정분석담당관 이원상 예산분석팀장의 ‘2023년 서울특별시교육비특별회계 결산’에 대한 분석 발표와 위원들간의 질의응답 및 토의가 진행됐다. 이종태 제5기 예산정책위원장은 “물가상승과 성장둔화에 따른 경제적 어려움이 장기화 되고 있어 그 어느 때보다 효율적인 재정 운영이 요구되는 만큼, 오늘 연구 발표 내용을 의정활동에 적극 활용해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하여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5기 예산정책위원회는 시의원 17명, 예산․재정 관련 전문가 8명 등 총 25명으로 구성됐으며, 서울시 및 서울시교육청 관련 예산․결산 및 지방재정 등 예산 및 정책에 대한 연구 활동을 2024년 11월 27일까지 수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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