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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선유도서관, 인문학 프로그램 운영

  • 등록 2021.05.25 16:54:50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영등포구립 선유도서관은 오는 5월 26일부터 8월 25일까지 ‘아무튼, 일’을 테마로 한 11회 과정의 인문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에 선정돼 프로그램 신청자 누구나 대면 또는 온라인(유튜브 및 줌)을 통해 강연에 무료로 참석할 수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저성장 시대, 누구나 삶의 한순간 비노동 주체가 될 수 밖에 없는 상황에서 ‘인생 전체에 걸쳐 나를 만들어가는 과정으로서의 일’에 대해 생각할 수 있는 내용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가능한 일을 디자인하는 사람들의 현재진행형 경험을 통해 인사이트를 나누고, 문래창작촌과 당산골 일대의 변화를 돌아보며 새로운 활동의 창출에 대해서도 이야기한다.

 

프로그램은 5개의 차수로 나눠 진행한다. 1차(5.26)는 주제도서를 함께 읽고 이야기하는 시간으로 이루어지며, 2차(6.2~6.9)에서는 일자리 소멸 시대에 일에 대한 새로운 정의를 탐색해보고, 지속가능한 일을 디자인하기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펼쳐지고 있는 새로운 변화를 소개한다.

3차(6.14~7.21) 프로그램에서는 이슬아 작가, 아주대학교 노명우 교수, 김창규 SF 작가 등 다양한 사람들의 현재진행형 경험을 통해 ‘직업’을 뛰어넘어 ‘일’에 대한 폭넓은 논의를 이어간다.

 

 

4차(8.14)로는 코로나로 인해 일과 쉼의 경계가 사라져 ‘집’, 그리고 ‘동네’의 역할이 중요해진 점에 주목해, 일터를 지키며 우리의 일상을 지속해온 이야기를 듣고 이를 통해 일의 변화와 새롭게 창출되는 공간의 가치를 생각할 수 있는 비대면 탐방 영상이 8월14일 2시 영등포문화재단 유튜브에 업로드될 예정이다.

 

1~3차 강연 및 4차 탐방을 진행하고 난 후에는 직업심리 전문가 하유진 박사와 함께 프로그램에서 받은 인사이트, 자신의 실제 일 경험을 나눔으로써 강연의 의미를 확장하고 현실의 고민을 풀어볼 수 있는 후속모임을 8월 18일과 8월 25일 2회에 걸쳐 진행할 예정이다.

 

수강을 원하는 이들은 5월 중순부터 선유도서관 홈페이지 또는 현장, 전화접수를 통해 선착순 신청하면 된다.

 

서울병무청, 6사단 현역병 입영문화제 개최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청장 최구기)은 4월 22일 강원도 철원군 소재 육군 제6보병사단 신병교육대에서 올해 두 번째 현역병 입영문화제를 개최했다. 현역병 입영문화제는 현역병 입영을 가족·친구와 뜻깊게 보냄으로써 긍정적 입영 문화를 조성하고 입영 현장을‘축하와 격려의 장’으로 마련하기 위해 기획된 행사이다. 이날 행사장에는 입영장정과 가족, 지인들이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코너들이 준비되어 있었다. 부모 등 가족과 손을 잡고 걷는 ‘감사와 사랑의 길’, 입영장정을 응원하는 마음을 담은 ‘사랑의 손 편지 쓰기’, 입영 순간을 추억할 수 있는 ‘포토존 N컷 촬영’, 건강한 군 복무를 기원하는 열쇠고리 각인 서비스와 군 장비 전시, 군악대 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했다. 특히 올해에는 병무청과 군(軍), 국민연금공단이 협업해 ‘청춘 병무 상담소’ 합동 코너를 신설, 병역이행 및 군 복무 관련 궁금한 사항에 대해 즉석에서 묻고 답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군 복무기간 6개월을 연금 가입기간으로 추가 가산해주는 ‘군복무 크레딧’ 제도도 홍보했다. 또, 서울청 정책자문위원들을 입영문화제 행사장에 초청해 병무정책 공감대를 형성하고 MZ세대의 입영

서울시 기후동행카드, 신용·체크카드로 충전 가능해진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 대중교통 무제한 이용권인 기후동행카드를 신용카드나 체크카드로 충전해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서울시는 지난 21일, 기후동행카드에 신용·체크카드 등록·충전 기능을 도입하고 하반기 중 기후동행카드 기능을 탑재한 신용카드를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우선 모바일 카드 이용자는 4월 24일부터 모바일티머니 애플리케이션에서 계좌등록 외에 신용카드·체크카드를 등록하고 충전할 수 있게 된다. 또 사용기간 만료 전에 재충전 알림을 받고 간편한 인증(인증번호 6자리, 지문인증 등)을 한 뒤 사용 기간을 연장할 수 있다. 다양한 프로모션도 한다. 4월 24일부터 5월 31일까지 KB국민·롯데·삼성·신한·하나카드(신용·체크카드 포함)로 모바일 기후동행카드를 충전할 경우 최대 1만 원의 추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모바일티머니 앱과 각 카드사 이벤트 상세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실물 카드는 4월 27일부터 서울교통공사가 운영하는 지하철 1∼8호선 역사에서 신용카드 등으로 충전할 수 있게 된다. 단, 역사에 비치된 일회용 교통권 발매기 중 일부(역당 1대)에서만 충전이 가능하다. 환승역사 중 충무로역은 4호선, 연신내역은 3호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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