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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영등포구, 서울시립교향악단과 ‘우리동네 음악회’ 개최

  • 등록 2021.05.28 09:40:17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가 오는 29일 ‘우리동네 음악회 실내악’을 여의도자이아파트 등 지역 내 2개 공동주택 단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의 장기화와 함께 지속되어 온 사회적 거리두기 상황으로 침체된 구민들이 문화공연을 즐기며 활력을 되찾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취지다.

 

구는 지난 4월 24일에도 서울시립교향악단과 함께 문래동과 양평2동 지역 공동주택 단지 2개소에서 ‘우리동네 음악회 실내악’을 개최했다.

 

5톤 트럭을 개조해 만든 이동형 무대가 아파트 광장 및 야외 주차장에 자리 잡고, 주민들은 이를 발코니에서 관람하는 형태로 이루어졌다. 서울시립교향악단 단원 6명이 선보인 수준 높은 클래식 연주를 집 안에서 편안하고 자유롭게 감상할 수 있어 구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에 구는 이달 29일 오후 2시, 5시에 서울시립교향악단 ‘우리동네 음악회’를 후속 개최하게 됐다. 사전 신청접수 결과 이번 공연 장소로는 여의도자이아파트와 신길4동 힐스테이트 클래시안이 선정됐다.

 

서울시립교향악단 단원 엄성용(바이올린), 송혜림(바이올린), 성민경(비올라), 이혜재(첼로) 4명의 현악 4중주와 김진근 악보전문위원의 사회로, 모차르트, 비발디, 브람스 등 유명 작곡가의 곡을 선보인다.

 

구는 향후에도 주민 거주지를 직접 찾아가는 형태의 공연을 확대하며 구민들이 일상 가까이에서 문화생활을 누릴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는 방침이다.

 

채현일 구청장은 “구민들의 일상을 찾아가는 작은 음악회 개최를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심신을 달래고 문화를 향유하는 시간을 선사하고자 한다”며 “일상생활 속 문화와 예술이 숨쉬는 문화도시 영등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홍국표 시의원, “서울시, 뿌리산업 위기극복 위한 획기적 지원책 마련 시급”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홍국표 의원(국민의힘, 도봉2)은 지난 6월 27일 제331회 서울시의회 정례회 5분 발언을 통해 대한민국 제조업의 근간인 뿌리산업의 위기를 경고하며 서울시의 획기적인 지원책 마련을 강력히 촉구했다. 홍 의원은 “현재 서울에는 전국 뿌리기업의 7.4%인 약 4,500여 개가 있으나, 서울시의 지원을 받는 곳은 452개에 불과하며, 약 17억 원의 예산은 턱없이 부족하다”며 “또한, 기존 지원이 기계금속 분야에만 집중되어 뿌리산업 전반의 기반을 다지기 어렵다”고 비판했다. 이에 홍 의원은 ▲지원사업 범위 확대 및 예산 통합 관리 ▲지원 예산 대폭 확충 (차세대 공정기술 투자) ▲가업 승계 지원책 마련 ▲지역단위의 뿌리산업 전용 집적단지 조성 등 4가지 구체적인 개선 방안을 제안했다. 특히 홍 의원은 뿌리산업이 제조업의 든든한 기둥이자 서울 첨단산업의 경쟁력 기반임을 강조하며 서울시의 적극적인 지원과 사업 추진을 촉구했다. 홍 의원은 “뿌리산업이 단순히 전통적인 제조업에 머무르지 않고, 로봇, 센서, 인공지능 등 첨단 기술과의 융합을 통해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발전할 잠재력이 충분하다”며 “뿌리산업의 활성화는 일자리 확보뿐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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