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윤기)은 지역 내 주차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IoT(사물인터넷) 기술을 활용한 주차공유 사업으로 거주자 우선 주차장 459면을 운영하고 있으며, 6월 1일부터 양평역 인근 자투리땅에 161면이 추가 마련됐다고 밝혔다.
주차공유란 낮 시간 동안 비어 있는 거주자우선 주차장을 인근 방문자에게 제공하는 공유경제모델로, 거주 지역 유휴 주차공간의 활용도를 높이고 주변 업무지역의 주차난을 동시에 해결할 수 있어 영등포구는 IoT(사물인터넷) 기반 주차공유 서비스를 확대 추진하고 있다.
주차공유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주차요금은 시간당 1,200원으로‘파킹프렌즈’앱을 통해 이용가능한 주차장의 정보제공 및 결제 기능을 제공하고 있으며, ARS(1588-0803)로도 결제가 가능하다.
김윤기 이사장은“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발굴하여 시행하고자 다각도로 검토하고 있으며, 지역사회와 상호 협력해 주차문제와 더불어 구민들의 불편을 해소 할 수 있는 주차환경 조성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