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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서울시, 전남‧경남 집중호우 피해지역에 긴급구호 상생지원

  • 등록 2021.07.27 15:31:48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가 지난 7월 5일부터 8일까지 내린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전남‧경남 등 남부지역 재해복구를 위해 27일 대외협력기금 4억원을 긴급 지원한다.

 

대외협력기금은 코로나19 확산세에 더해 갑작스러운 집중 호우로 큰 타격을 입은 지역의 신속한 재해복구가 가능하도록 ‘재해구호법’에 따른 의연금 배분기관인 전국재해구호협회로 전달되며, 이는 피해 시설 복구와 이재민의 생계안정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서울시는 타 지방자치단체의 긴급재난상황 발생시 구호를 위해 대외협력기금을 매년 편성해, 재해‧재난으로 피해를 입은 다른 지방자치단체를 지속적으로 돕고 있다.

 

2020년에는 대구‧경북 지역의 코로나19 극복과 강원‧충북‧충남‧광주‧전남‧전북‧경남 지역의 수해 피해 지원에 12억5천만원을, 2019년에는 강원 지역 산불과 경북‧강원‧부산‧제주 지역의 태풍 피해 복구를 위해 4억9천만원을 지원한 바 있다.

 

 

김의승 서울시 기획조정실장은 “모두가 코로나로 힘들고 어려운 상황에서, 갑작스러운 수해로 삶의 터전마저 잃어버릴 위기에 처한 지역 주민에게 긴급지원을 하고자 한다. 함께 십시일반 힘을 모은다면 극복하지 못할 어려움이 없다”며 “서울시의 지원이 고통을 겪고 있는 전남‧경남 지역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시는 이번에 구호비를 지원하는 전라남도와는 2004년, 경상남도와는 2009년과 2018년에 우호교류협약을 체결해 경제, 문화, 관광, 청년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최구기 서울병무청장, ‘불시 병력동원소집훈련’ 점검 및 관계자 격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지방병무청 최구기 청장은 4월 24일 서울시 소재의 육군 제56보병사단 공병대대를 방문, 올해 서울지역 충무훈련 기간 중 불시 병역동원소집훈련에 참여한 예비군과 군 관계자를 격려했다. 충무훈련은 전시 등 유사시를 대비해 병력, 물자 동원 등 전반에 걸쳐 종합적으로 실시하는 실제 훈련으로써 민·관·군의 비상시 대응능력을 배양하고 안보태세 확립의 대단위 종합훈련이며, 불시 병력동원소집훈련은 긴급동원 병력 충원을 위해 동원 미지정 예비군을 대상으로 4일 전에 동원지정 후 소집일 1일 전까지 통지서를 교부 후 불시에 입영토록 해 동원 절차를 숙달시키는 훈련이다. 올해 훈련은 군에서 긴급하게 필요로 하는 병력의 불시 소집 등 실제 훈련을 시행함에 있어 병력 외 물자동원이 동일한 시간대에 입영토록 하는 등 통합훈련을 시범 실시했고, 실제 훈련을 통한 충무계획의 보완 및 전시 동원집행 계획의 실효성을 검증하는 매우 뜻깊은 훈련이었다. 한편, 이날에는 서울시 관내 전시 병무담당을 대상으로 전시 임무 수행 능력 배양을 위해 현장 체험 교육도 추가로 진행됐다. 서울병무청 관계자는 “이번 서울시 관내 병력동원과 관련한 충무훈련은 전시상황과 유사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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